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식품소재 반가공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복순도가(주)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료 농산물과 완제품을 제외하고,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 등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우수한 농산물을 원료로 식품소재 및 반가공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울주군 상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인 복순도가(주)는 울산시 자체 심사,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복순도가(주)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국비 2억 1,000만 원 등 총 4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복순도가는 식품소재 관련 시설장비 도입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쌀을 이용한 반가공제품(쌀가루, 화장품 원료 등), 건강기능식품, 발효식품(식초, 고농도 알콜) 등을 개발·보급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9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97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후 1차 적정성(비규제, 단순건의) 심사와 2차 규제개혁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 등 총 9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울산하늘공원 부부형 안치시설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제안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장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울산하늘공원 운영규정 부부단(장) 안치방법에 ‘부부 동시 안치’ 조건 삭제 또는 사전 사용허가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우수상은 “국가 유공자 등에 대한 주차요금 감면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비행 승인 및 항공촬영 신청 처리기간을 통일해 드론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 해달라”는 제안이 선정됐다. 이밖에 장애인 주차표지 일괄 갱신제 및 차량번호 연계 자동 전환제 도입 등 6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큰 혼선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구군과 긴밀한 협조체계, 그리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시스템)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시는 신청 첫 주에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고령자 등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약 30만 장(약 650억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사전에 일괄 제작해 각 구군에 배부, 현장에서 즉시 지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선불 카드제작은 농협은행(중·남구)과 경남은행(동·북구·울주군)이 분담해 효율성을 높였다. 접수 현장에는 현장 인력도 대거 투입됐다. 읍면동마다 시와 구군 공무원, 자원봉사자, 대학생 등 총 550여 명이 신청 안내와 대기 질서 유지, 접수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됐다. 울산시는 이용 안내 스티커 1만 부를 제작해 55개 읍면동에 배포했고, 현수막과 홍보물 등도 현장에 비치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여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7월 21일 오후 2시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에서 근무 중인 공공 일자리 참여자들을 직접 찾아 폭염 대응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생수를 전달했다. 울산 동구에서 운영 중인 총 44개 공공일자리 사업에 13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37개 사업 117명이 야외 현장 근무를 하고 있다. 동구는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14일간 폭염 대비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점검 사항은 근무자의 폭염 노출 실태, 안전 수칙 이행 여부, 휴게시설 이용 상황 등이다. 특히 동구는 공공일자리 근무자들의 건강을 위해 생수 200병을 준비하여 점검 시 배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위 시간대 근무 자제, 휴식시간 확대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한낮 폭염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성실히 근무 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21일 낮 12시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와 ‘청년친화도시 조성 및 RISE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청년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량 및 인프라 공유와 협력 △ RISE(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등 지자체 연계사업 추진 협력, △ 지역 특화 산업 및 청년 일자리 연계 인재 양성 △ 지역의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 상호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문제 발굴 및 대응 지원 등이 포함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는 곧 청년의 성장에 달려 있으며, 이들의 잠재력은 우리 동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지속 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21일 10시 책놀이터 북적북적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 20여 명을 초대하여 ‘2025년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했다. 2023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는 학교별 맞춤형 방문 소통 방식으로 운영되며, 구청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부모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한다. 이번 반상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학부모 반상회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 관련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학부모들의 질문과 의견에 대해 동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간 대화를 통해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 반상회는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와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목도서관은 7월 21일 오후 4시 3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우리 동네 책상자’ 사업을 위한 서가(책상자)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와 마을기업 ‘평상’은 남목도서관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책상자’ 사업에 필요한 서가(책상자) 20여 개를 남목도서관에 전달했다. 남목도서관이 8월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책상자’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카페와 음식점에 책상자를 비치해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목도서관은 청소년 자립카페를 운영하는 ‘티카페 마성’과 복합문화공간 ‘은하수 201호’ 등 동구 지역 음식점과 카페 4곳에 이번에 기증받은 책상자를 비치하고 남목도서관이 보유한 도서를 비치해 독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는 2025년 구성원 각자가 한가지 재능을 찾아 개인과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인일기(一人一技)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가 나눔에 참여했다.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직원들은 마을기업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21일 오전 7시 HD현대중공업 정문에서 동구 안전 보안관, 동구청, HD현대중공업 임직원과 함께 출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 7월 16일 HD현대미포에서 앞에서도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정착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를 시작으로 릴레이 형식의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과 안전부문 임원들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근로자가 지켜야 할 사업장 기본 안전 수칙과 구민을 위한 각종 생활안전 정보 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배부하고 유사시 신속한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지속해서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더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오는 7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대송시장 일원에서 ‘7월 대송시장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번과 달리 개회식 및 초대가수 공연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맛있는 먹거리와 시원한 맥주를 중심으로 간이무대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베트남 음식 부스가 운영되며,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해 영문 메뉴판을 비치하고, 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선풍기를 배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또한 시원한 생맥주 부스에서는 대송시장 내 5천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시 맥주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 대송시장 맥주축제는 8월, 9월, 10월 세 차례가 더 예정되어 있어 연중 내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송시장 맥주페스티벌은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울산중부경찰서 및 12개 동(洞) 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이행 등 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추가로 무인 담배 자판기 및 성인용품점의 성인인증 절차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중구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례 적발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번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5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 생활 불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 기타 기업·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구 주민과 중구청 직원, 중구 소재 기업 관계자,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취업·일자리 △구민 복지 △일상생활 △신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도시재생 등 6가지로 단순 진정과 민원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청 기획예산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독창성, 구체성 등을 평가해 우수 과제 9건을 선정하고 11월쯤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7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50만 원, 장려 3명에게는 각 30만 원, 노력 3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21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과 중구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행정 환경의 변화에 따라 내용 수정이 필요한 공약 3건의 변경 사항을 심의했다. 7월 중순 기준 울산 중구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은 90%, 공약 완료율은 81.8%다. 전체 공약사업 66개 가운데 △입화산 유아숲 공원 조성 △공공 실버타운 조기 추진 △다함께 아동 돌봄센터 설치 △중앙시장 활어회 타운 유치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등 54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또 △태화시장 공영주차타워 설치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확장 및 이전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조기조성 지원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등 나머지 12개 사업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중구는 총괄 부서와 사업부서 사이의 회의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21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단수 피해를 본 울주군 영화초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영화초는 이번 단수로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 등 대체 급식을 지원했다. 울주군 언양읍 등 서울주 6개 읍면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이 지역에 있는 학교 일부가 조기방학에 들어가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단수된 유치원과 학교는 모두 26곳으로 유치원 1곳과 학교 5곳은 현재 방학 중이다. 나머지 학교 20곳 중 17곳은 정상적으로 학사를 운영했다. 울산과학고는 24일로 예정된 방학식을 이날로 앞당겼다. 두광중은 단축수업을 했고, 사립유치원 1곳은 임시휴업했다. 이날 정상적으로 학사를 운영한 상북중은 23일로 예정된 방학식을 22일로 앞당겨 진행할 예정이다. 20개 학교 가운데 13개 학교는 평소대로 급식을 진행하고, 4개 학교는 빵, 도시락 등으로 대체급식을 했다. 두광중은 단축수업으로 급식을 하지 않았고, 울산산업고는 단수와 상관없이 미급식 학교로 파악됐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대학 연계 창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창업 이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유니스트의 우수한 연구시설 기반(인프라)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창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10개 학교에서 학생 182명이 참여한다. 지난 2022년에는 7개 학교, 2023년과 지난해에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학생들이 유니스트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현직 창업가나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창업 성공을 위한 기업가정신’과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재산권 활용 방법’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특강에 이어 학생들은 원자력연구센터, 드론연구센터 등 주요 실험실과 중앙기기센터 반도체 공정시설 등 첨단 과학기술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며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기술이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21일 오전 9시 다운동 486 일원에서 구 삼호교(인도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경찰·소방 관계자, 관계 공무원, 안전진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침하 구간 실태를 살펴보고 안전진단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 삼호교는 지난 7월 20일 오후 8시 33분쯤 교량 상판 일부가 침하됐다. 중구는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태화강 수위가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지면서 교각 기초 세굴(물 흐름에 의해 하상이나 구조물 주변이 침식되는 현상) 등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구 삼호교 양쪽 진출입로에는 플라스틱 방호벽 등 통행금지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교량 하부 산책로도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구 삼호교는 2년 전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이에 중구는 난간 및 연석 파손, 교면 누수, 교대 및 교각 박리·미세균열·식생 등 지적 사항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해 왔다. 중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내년 6월 정식개원을 앞두고 국립소방병원 의료 인력에 대한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소방병원, 음성군, ㈜도시피앤디가 함께 힘을 모은다. 음성군은 25일, 군청 집무실에서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과 ㈜도시피앤디 홍건표 부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소방병원 의료인력의 주거안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군과 국립소방병원은 의료진의 초기 지역 정착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관별 역할로, 국립소방병원은 의료인력의 안정적 거주를 위한 재정적 제반 사항 등을, ㈜도시피앤디는 혁신도시 인근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음성 아이파크)에 대한 국립소방병원과의 임대계약을 통해 의료진 숙소 제공과 시설 유지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군은 국립소방병원 의료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의료 인력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아이파크 미분양 공동주택 중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제공해 국립소방병원 의료진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게 됐으며, 국립소방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8월 21일, 동해선 안락역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폭발물 테러 발생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경·소방·보건소 등 6개 유관기관 및 주민참관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동해선 안락역에 폭발물 테러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 부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화, 폭발물 탐지 및 테러범 진압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단순한 상황 재현을 넘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방위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동래구 관계자는“불안정한 국제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테러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상 전국 웅변스피치대회'에서 구례군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구례북초등학교 4학년 김소영 학생은 전체 3위를 차지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례중앙초등학교 1학년 손다은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으며 구례의 위상을 드높였다. 위 학생들은 지난 7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지회장: 김영민)가 주최한 '제61회 나라사랑 스피치 구례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김소영 학생은 지난해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열린 '제60회 나라사랑 스피치 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3위)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다시 한번 뛰어난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선열 정신선양과 국민통합 통일실현을 위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대한웅변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 대표 30명(일반 15, 학생 15)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