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며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7월초 수영장 외부 차양막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영장 내부 온도가 급상승하며, 이용객의 체감 불편과 함께 시설물 열팽창 피해, 수질 악화 등의 문제가 반복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지난 7월 7일 수영장 외부 차양막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함으로써 실내온도를 평균 3~5도 낮추었다. 이로 인해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체감온도를 낮추어 쾌적한 환경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무더위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무더위라는 사회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중학교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2기로 나눠 2박3일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는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는 미래기술분야의 이해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대·고려대·카이스트 캠퍼스 투어 ▲서울대학교 재학생과 계열별 멘토링&학습법 특강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미래기술분야 기업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LG디스커버리랩 견학 등에 참여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 미래기술체험 캠프가 기술 발전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혁신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제2회 장생포 애니영화제(JAFF2025)를 개최한다. 울산 지역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이기도 한 JAFF2025는 바캉스 기간에 동심을 자극하는 재미와 뜨거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제로 장생포 6층 소극장W와 4층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애덤 엘리어트 감독의 ‘달팽이의 회고록’으로 2024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클레이 스톱모션(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움직이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으로 불운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폐막작은 장-클리스토프 로저, 줄리앙 쳉 감독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으로 음악과 우정을 중심으로 한 두 주인공의 따뜻한 모험이 아이들과 어른 어른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3편도 상영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영화제는 총 35편(장편 19편, 단편 16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외식 관광 활성화와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울남맛집’ 선정을 위한 전문가 심사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울남맛집’은 울산 남구를 대표할 수 있는 위생·맛·서비스를 두루 갖춘 음식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과 4월 맛집 신청과 추천을 받아 1차로 100인의 민간 사전검증단 평가를 거쳐 34개소가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 3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방문 심사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지난 18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심사위원은 조리학과 교수, 음식 전문 경영인, 영양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일반 손님처럼 직접 방문해 맛, 위생, 서비스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울남맛집으로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남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홍보 ▲울남맛집 인증 현판 수여 ▲맛집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이루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객과 구민이 믿고 찾을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구민감사관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감시체계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불편사항 제보 활동을 포함한 구민감사관의 주요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궁거랑 벚꽃축제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등 주요 구정 행사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개선 의견도 함께 논의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강변공원 일원에서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점검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거리캠페인도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구민감사관은 행정의 사각지대를 살피고, 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이순걸 울주군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을 맞아 21일 온양읍, 범서읍, 삼남읍 등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45만원을 지급한다. 이날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1차분을 지급하며, 신청 첫 주에는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수령 후 온양읍 단체장들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26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뿐 아니라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단수 피해지역 지원·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울주군 6개 읍면에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단수 지역은 언양읍, 삼남읍, 삼동면, 상북면, 두동면, 두서면 등 6곳이며,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단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민간 급수차 8대를 동원해 단수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산불진화차량 12대를 투입해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수를 지원한다. 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개방해 언양읍 남천공원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아울러 본청 및 읍면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세대당 생수(2L) 6병을 배부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도 이날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생수 배부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를 전했다. 이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14일까지 1층 위로홀에서 ‘그림 속으로 들어간 하루’ 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한국미술, 서양미술, 현대미술로 공간을 나눠 명화와 현대미술 작품 총 21점이 전시된다. 한국미술 공간에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이중섭 작가 등의 작품이, 서양미술 공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현대미술 공간에는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권의 예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특별 제작된 대형 액자 틀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나만의 명화 작품을 그려 스스로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법정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체험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협력해 ‘2025 꿈드림공작소 체험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확장 현실(XR), 가상현실(VR)과 팬 상품(굿즈) 제작(메이커)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직접 문화 제작물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강남교육복지이음단과 이음학생 32명이 참여했다. ‘확장·가상현실 체험’에서는 지진, 화재, 선박 사고 등 가상 재난 상황을 경험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가상현실 안경도 직접 제작했다. 이어 ‘팬 상품 제작 체험’에서는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를 활용해 머그컵과 수건 등을 직접 디자인해 자신만의 문화상품을 완성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생 대상 수요 조사를 진행해 희망 일정에 맞춰 오전과 오후 선택제로 운영됐다. 강남교육복지이음단은 활동 참여와 학생 인솔 등 안전한 체험을 도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학술마당 프로그램으로 ‘교실 건축학개론, 교실이 바뀌면 배움이 달라진다’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공간이 학생의 학습 효과와 행복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접 체감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교실을 설계하며 교육환경에 대한 주도적 인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이 체험은 총 90분 동안 진행됐으며, 건설환경공학 전문가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지원단 교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공간이 학습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울산지역의 공간 재구조화로 준공된 학교 사례를 살펴보며 자신만의 미래교실을 직접 설계했다. '나도 미래학교 디자이너!' 활동에서 학생들은 6개 모둠으로 나눠 친환경, 건강, 학교 시설 복합화, 디지털 교육, 협업, 자기주도학습으로 6개 주제를 기반으로 2050년 미래 교실을 설계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존 교실의 문제점으로 딱딱한 책상과 의자, 답답한 네모난 공간, 소음과 환기 문제 등을 불편 요소로 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오는 8월 7일까지 ‘자원순환 전시행사: 폐품 활용 미술(정크아트)로 만나는 멸종위기 동물’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폐플라스틱, 폐종이 등 폐품 활용 미술 작품을 선보여, 학생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호 의식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부산자원순환센터, 가치(Gachi)공작소 김정주 대표 등 지역 환경단체와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폐품 활용 미술 작품 10점이 전시돼,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소비와 환경오염이 초래한 생태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전시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12시~1시는 제외), 초중고 학생부터 학부모,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학생과 시민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전시를 ‘2025 기후 지도력(리더십) 캠프’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21일부터 8월 9일까지 ‘2026 수시모집 지원 대비 화상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함과 대입 정보 제공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험생에게 맞춤형 진학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동구, 북구, 울주군 지역 고교생들이며 접수 결과 14개 학교에서 총 61명이 신청했다. 이번 상담은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진행한다. 1회당 상담 시간은 45분이다. 상담은 수험생이 사전에 제출한 수시모집 지원 관련 질문을 중심으로 1대1로 진행한다. 특히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 지원 사례를 안내하고, 개인별 전형 설계와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수험생에게 실효성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은 진학지도 경력이 풍부한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맡는다. 상담은 ‘네이버 웨일온(화상회의)’으로 진행되며, 담당 교사가 해당 학생에게 문자로 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정확한 주소정보 활용을 돕기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800여 개 교체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 중 내구연한 10년이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 800여 개를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는 8~9월 중 실시하며, 무상으로 진행한다. 북구는 앞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대상 주민에게 사업 목적과 교체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노후된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소찾기 편의성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편리하고 정확한 주소정보 활용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울주군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에 위치한 제조업 중심의 중소(중견)기업이 18세 이상 39세 이하 울주군 거주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최대 9개월간 매월 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단순한 인턴 경험에 그치지 않도록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인센티브도 함께 마련했다. 인턴이 3개월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100만원, 이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추가로 200만원을 인턴에게 지급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며,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기업 협약 후 접수된 신청서의 서류 심사를 거쳐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인턴 대상자를 최종 승인한다. 신청 절차 및 서류 작성 등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일자리지원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공식 캐릭터 ‘해뜨미’를 활용해 제작한 해뜨미 스포츠단 모바일 이모티콘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해뜨미 스포츠단 이모티콘 5만개를 배포했고, 50여분 만에 전량이 소진되며 마감됐다. 이모티콘은 울주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 기존 구독자과 신규 구독자 모두를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이모티콘은 울주군 스포츠 실업팀인 씨름, 볼링, 댄스스포츠 선수들을 형상화해 디자인했으며, 캐릭터가 움직이는‘모션형’으로 제작돼 재미를 더했다. ‘으랏차차’, ‘댄스댄스’, ‘퍼펙트’ 등 총 16개의 해뜨미 이모티콘이 각 스포츠를 상징하는 문구와 함께 역동적이고 귀여운 동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울주군은 지난해 10월 해뜨미 이모티콘 2만5천개를 처음 제작·배포해 단시간에 모두 소진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2만5천개를 2차 배포해 2시간 만에 전량 소진됐으며, 3차 이모티콘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내년 6월 정식개원을 앞두고 국립소방병원 의료 인력에 대한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소방병원, 음성군, ㈜도시피앤디가 함께 힘을 모은다. 음성군은 25일, 군청 집무실에서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과 ㈜도시피앤디 홍건표 부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소방병원 의료인력의 주거안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군과 국립소방병원은 의료진의 초기 지역 정착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관별 역할로, 국립소방병원은 의료인력의 안정적 거주를 위한 재정적 제반 사항 등을, ㈜도시피앤디는 혁신도시 인근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음성 아이파크)에 대한 국립소방병원과의 임대계약을 통해 의료진 숙소 제공과 시설 유지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군은 국립소방병원 의료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의료 인력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아이파크 미분양 공동주택 중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제공해 국립소방병원 의료진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게 됐으며, 국립소방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8월 21일, 동해선 안락역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폭발물 테러 발생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경·소방·보건소 등 6개 유관기관 및 주민참관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동해선 안락역에 폭발물 테러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 부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화, 폭발물 탐지 및 테러범 진압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단순한 상황 재현을 넘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방위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동래구 관계자는“불안정한 국제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테러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상 전국 웅변스피치대회'에서 구례군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구례북초등학교 4학년 김소영 학생은 전체 3위를 차지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례중앙초등학교 1학년 손다은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으며 구례의 위상을 드높였다. 위 학생들은 지난 7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지회장: 김영민)가 주최한 '제61회 나라사랑 스피치 구례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김소영 학생은 지난해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열린 '제60회 나라사랑 스피치 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3위)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다시 한번 뛰어난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선열 정신선양과 국민통합 통일실현을 위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대한웅변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 대표 30명(일반 15, 학생 15)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