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장애학생의 직무능력과 진로 역량을 키우고자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울산 선수단은 총 5명의 학생이 출전해 지체장애Ⅱ 분과 사무행정 종목에서 금상(교육부장관상) 1명, 장려상 1명, 청각장애분과 바리스타와 시각디자인 종목에서 동상 2명, 장려상 1명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체장애Ⅱ분과 사무행정에서 금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에게 교육부장관상인 ‘지도교사상’이 수여됐다.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장애분과별로 격년제로 열리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직업기능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맞춤형 직업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직업재활 훈련, 현장실습 연계 기업 등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유보통합포털에서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유보통합포털’은 유치원 입학과 어린이집 입소 절차를 하나로 통합한 전국 시스템이다. 울산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우선 모집을 동시 시작하며, 모집 마감은 11월 5일까지다. 이어 11월 17일부터 일반모집과 추가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유보통합포털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유치원을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현재 다니는 유치원에 재원을 희망하는 경우는 해당 유치원을 제외하고 최대 2곳만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우선 모집은 1순위 법정저소득층 가정 자녀,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자녀, 3순위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 4순위 본원 재학 유아의 형제, 자매(2026학년도 입학 이후 유치원에 같이 다니는 형제, 자매의 경우로 한함)와 쌍생아, 5순위는 다자녀 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역 하도급율 제고 및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상민 동구 안전도시국장과 관내 공공건설 현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활성화 방안과 안전관리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 지역 하도급율 산정 기준 및 전자 통보 제도 안내 △ 지역 하도급 시 준수사항 안내 △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시공사에 대해 ▲ 전자통보제도 활용을 통한 지역 하도급 실적 반영 ▲ 불법하도급 방지 및 관리 ▲ 현장 안전관리 철저 등 세 가지 사항을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시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우수작으로 정아인 어린이의 '책 속에서 깔깔깔 우리 가족' 등 모두 6점의 그림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어린이집 아동 등을 대상으로 그림공모전을 실시해 최종 접수된 299점의 그림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모두 6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정아인(에듀파크온어린이집) 어린이의 작품을 비롯해 이서아(풍경채어린이집) 어린이의 '행복 모래', 박지혁(뜰안애어린이집) 어린이의 '아이를 때리지 마세요', 이채원(북구다함께돌봄센터4호점) 어린이의 '무시하지 마세요', 박서하(호계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시간을 잇는 길 울산숲', 이환희(호계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모두가 행복한 애니언파크'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 우수작 6점을 비롯한 입상작 25점을 전시하고, 우수작에 대해서는 연말에 열리는 북구청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향상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현대 로터리클럽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쉼터 내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라온·울산청담 로터리클럽과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향목 로터리클럽이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이틀간 부엌 리모델링, 도배, 화장실 보수공사 등 쉼터 내 시설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쉼터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과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울산현대 로터리클럽 백호 김창연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새롭게 단장돼 매우 기쁘다”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로터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이 (재)천주교예수성심전교수도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과 창작집단 드림이 다음달 9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2025 옹기 웰니스문화제 ‘웰니스 소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옹기’라는 숨 쉬는 그릇처럼 시민들에게 여유와 쉼의 시간을 선사하며, 나만의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웰니스 소풍은 몸과 마음을 채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료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명상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준비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울주의 특색을 살린 유료 웰니스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러닝 명상, 친환경 꽃다발 만들기, 이화주 만들기, 울산 배 깍두기 만들기 등 지역의 매력을 담은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웰니스 소풍 사업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기획 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 여섯 번째 공연으로 올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합창 무대로, 약 35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기획 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시민 생활 속으로 펼쳐지는 시민 체감형 공연으로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에 이어 올해는 울산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총 6회 계획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이어 여섯 번째 무대가 이어진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란 주제로 최진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정고은 반주자의 반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라데츠키 행진곡’, ‘경복궁 타령’ 등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이중창(듀엣)과 삼중창, 솔로무대가 이어지며 감동을 더 한다. 특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테너 김정률·알토 정지윤), ‘오 솔레미오’(테너 박현민·정규현), ‘인생아 고마웠다.’(베이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야외전시장과 예술의 숲에서 초청기획전시 ‘야외조각과 설치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광주, 울산, 경기, 경북 등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김숙빈, 민태연, 성민애, 심은석, 전인식, 이형영, 이인행 등 7명의 조각 및 설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또 울산사진작가협회와 울산서예협회의 추천을 통해 울산사진작가협회 소속 15명의 사진 45점과 울산서예협회 소속 18명의 서예 45점 등 총 9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들은 야외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배치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 속 야외 공간에서 예술을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 및 예술의 숲에서 무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수돗물 분야 강의와 함께 주부감시자(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워크숍)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모니터)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돗물 민원 사례 분석 및 해결 방안 강의,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시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워크숍)를 통해 주부감시(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해 울산 수돗물 ‘고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고래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운영·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2024년 6월 98명이 위촉돼 상수도 정책 제안 및 수돗물 홍보 활동(캠페인), 상수도 시설 환경정화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신응급 대응현황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정신응급 공공병상 최초 지정․운영, 2023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설치․운영, 지난해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설치․운영 등으로 정신응급 대응 기반(인프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살시도 등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부터 공동대응, 병원 이송, 응급입원 또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진료, 사후관리까지 대응 단계별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로써 신속하고 안전하게 기관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신응급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더욱 효과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는 28일 오후 3시 남구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26회 울산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가스업계 관계자, 산업체 가스안전관리자, 울산가스안전협의회,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가스안전 실천 결의문 선서, 지역명사 특별 강연 등이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가스산업 발전 및 가스안전 관리에 이바지한 공으로 ▲롯데이네오스화학㈜ 김우식 총괄담당 ▲㈜신일복합충전소 이애란 책임 ▲㈜경동도시가스 박진용 과장 ▲에쓰오일(S-OIL)㈜ 온산공장 이영덕 과장 ▲한화임팩트㈜ 울산사업장 김정수 팀장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또한 ▲케이피엑스(KPX)케미칼㈜ 주현우 차장 ▲현대자동차㈜ 김혜진 매니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노상민 선임매니저 ▲㈜진풍이엔씨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받는다. 앞서 울산시는 이날 사전 행사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및 가스관계자들과 함께 울산대공원과 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창업지원기관 2차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세미나)는 시 및 5개 구군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 라이즈(RISE)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11개의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차세대 선박제조 및 엠알오(MRO)* 분야 창업생태계 울산과제 등이다. 먼저 유니스트(UNIST) 노바투스대학원 김성섭 초빙교수(前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의 ‘세계 새싹기업(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손원식 상무의 ‘조선해양산업 세계(글로벌) 기술 방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윤지현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제영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본부장, 한태규 유니스트(UNIST) 기술지주 본부장, 최낙준 현대중공업 책임, 고덕수 선보엔젤파트너스 상무 등이 토론자로 나서 차세대 선박제조 및 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을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중점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구 태화강역 앞 인근에서 환경·시민단체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 및 홍보(캠페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2차 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각 구군에서도 환경 정비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전역의 환경과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울산 클린업 전담팀(TF)’을 구성해 매월 ‘깨끗데이’를 운영해 왔다. 깨끗데이를 통해 울산시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함께 구간을 지정해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공원 청소 등 전방위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까지 3만 300여 명이 참여해 공중화장실 124곳, 맨홀 993개, 도로 시설물 3,120건, 불법 광고물 2,085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북구 명촌본선지하차도 일대를 방문해 유사·중복 지하차도 명칭 정비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유사한 지하차도 명칭으로 긴급상황 시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라는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안승대 행정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명촌교 일대 4개 지하차도(명촌본선지하차도, 명촌아이시(IC)1지하차도, 명촌아이시(IC)2지하차도, 명촌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주변 도로망, 지형지물, 지역 생활권 등을 종합 검토해 도로와 연계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명칭 정비 절차는 ▲전문가 및 주민의견수렴 ▲남·북구 및 시 지명위원회 심의·결정 ▲국토지리정보원 고시 ▲시설물 명칭판 정비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및 국토교통부와 지하차도 명칭 정비 등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은 울산시 관계자로부터 정비계획을 보고 받고, “지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연재)는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대왕암공원에서 ‘여성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여성단체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협동심과 결속을 강화함으로써 단체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출렁다리 트레킹, 무대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웃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하연재 회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여성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봉사활동, 복지사업, 여성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