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비수도권 지역인 울산은 추가로 1인당 3만 원을 더해 ▲일반 시민은 18만 원, ▲차상위계층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다. 카드사 누리집·앱(신용·체크카드), 울산페이 앱(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방문 신청의 경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성인의 경우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같은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와 장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울주종합체육센터는 7월 17일,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1층 로비에서 『마음안심버스』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7월 고객의 날’ 행사로 지원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가 돌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센터 로비에서 우울감과 불안감 등에 대한 자가검진을 진행한 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심박변이도(HRV)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분석과 함께 1:1 전문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을 마친 참가자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전반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회원 여러분이 ‘나’에 대해 돌아보고 정서적 균형을 되찾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39명을 1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교육행정 등 5개 직렬에 502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 예정 인원 32명 대비 1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28명, 교육행정(장애) 3명, 사서 4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3명으로 총 39명이다. 합격자별 성별은 남성 4명(10.3%), 여성 35명(89.7%)이며, 교육행정(일반) 직렬에는 양성평등 채용목표제가 적용돼 남성 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3세이고, 20대가 27명(69.2%)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3일까지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처리된다. 면접시험은 8월 1일 시교육청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4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다산홀에서 ‘해돋이학교 1기 졸업식’을 열고 약 100일간 이어온 도전과 성찰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해돋이학교’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가상학교 형태로 운영됐다. ‘해보자! 도전하자! 지금!’의 의미를 담아 교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수업 방법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 실천 공동체다. 이번 1기에는 중고교 교사 33명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지난 3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 2회 도전 일기와 감사 일기를 작성하고, 매주 개인별 도전과제를 실천하며 동료 간 상담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더 빠르게 실패하기’라는 책을 함께 읽고 독후감을 작성했으며, 비대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도전 정신을 다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1기 졸업생 24명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졸업장 수여, 우수 활동 교사 시상, 해돋이학교 활동 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 졸업생은 "해돋이학교는 실패에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주군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 중기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규모 공공시설 개요 △과업개요 및 추진방안 △향후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윤덕중 부군수 주재로 해당 용역사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앞서 울주군은 태풍과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했으나 도로법, 하천법 등 각기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시설물이 관리되지 않아 노후화되고 재해에 취약해져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공공시설의 피해 발생 및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울주군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해 국비지원 토대를 마련하고,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의 체계화, 재난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 생활 안전성을 높인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주군 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주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행정문화, 복지보건, 경제산업, 도시환경 4개 분과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표자 5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열린 분과위원회의 심의와 실무부서의 사전 검토를 거쳐 확정된 올해 정책제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확정된 정책제안은 소관부서의 심층 검토를 거쳐 군정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용역 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위원들과 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 울주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공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남구 관내의 버스승강장 316개소에 대해 민·관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선진 교통문화 확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고 포인트 간판과 조명 등 버스승강장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유지관리 업체를 통해 조속히 정비하고 미점등 조명에 대해서는 남구 버스승강장 디자인을 충분히 고려하여 교체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야간 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버스승강장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한 ‘2025년 제2회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 주재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민간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주요업무 과제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심의하는 등 효율적인 구정 성과관리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결과 115건의 주요업무 과제 중 3건은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나머지 112건의 과제도 모두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예산상황과 사업 여건의 변경 등에 따라 총 6건의 과제 조정요구 건에 대한 위원회의 심의·의결이 있었다. 남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된 주요사업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2월에 있을 최종실적 평가 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 주요업무 추진 실적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노력해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중간평가 결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부구청장과 함께하는‘인·허가 복합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과 ▲건축허가과(건축 인·허가 및 협의 민원) ▲위생과(식품영업·공중위생 관련 인·허가) ▲경제정책과(에너지 및 축산물 관련) 등 인·허가 복합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부서의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인·허가 관련 민원이 다른 구에 비해 1.7배에 달하며 인허가 시 부서 간 협업이 필수적으로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민원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정노동에 대한 보호 방안과 ‘미소친절 행복남구’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은 “각종 협의와 조율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원장 이기헌) 주관으로 진행된‘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향상 평가’에서 ‘지역경제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해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고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입증했다. ▶ 압도적 전국 1위의 비결은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 18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 지역경제 부문에서 83.8점을 획득해 전국 226개 시(최고 75.27)·군(최고 76.14)·구 중에 월등하게 높은 최고 점수를 받아 지역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교육문화 확충과 의료시설, 건강사회 확보 등을 평가하는 건강문화 분야에서도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남구가 추진한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자료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등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지수화한 지표다. 올해는 매년 실시하는 KLCI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 원년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황순만)은 17일 남구청을 방문해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2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남구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응원하는 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깊은 관심으로 함께하여 주신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히 전달받은 기부금은 남구의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과 영유아 성격유형검사 와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기금사업으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7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창업자 및 경제조직, 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온산 지역상생 ESG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3년 5월 울주군과 한국표준협회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창업자 및 지역 경제조직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산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행사는 ESG 평가지표 및 사례 소개, 온산 창업자·경제조직 소개, 참석자 간 네트워킹, 지역-공단 협력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온산의 창업자와 지역 경제조직,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만나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위원회 신동필 박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 LG전자 사회공헌팀 손정민 팀장의 ‘LG전자 사회공헌, 다자간 협력을 통한 성공사례’, 기획재정부 ESG 자문위원인 유훈 박사의 ‘지역상생의 대안 콜렉티브임팩트’ 주제강연도 펼쳐졌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톡!톡! 그림책 속 과학’을 운영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지난 6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토론, 과학실험 등의 독후 활동을 펼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수강생에게 독서 공책과 스티커, 독서교실 활동 표장(배지) 등을 제공하고, 우수 수강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특별한 독서 체험을 통해서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독서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의 연주와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두 번째 공연은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우러진 도시 ‘스페인 세비야’를 주제로 오는 7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윤비연과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양승엽, 바리톤 최모세, 피아노 김경미는 오페라 ‘돈 조반니’, ‘카르멘’ 등에 수록된 아리아와 한국 가곡 ‘연’, ‘잔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스페인 세비야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탄생한 문학 및 오페라 작품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공연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7월 17일 오후 2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2025년 꿈터 행복학습센터 ‘무엇이든 정리해보살’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윤정 공간생활연구소 강사, 과정 수강생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습 성과 공유 △수강생 활동 영상 시청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수여 △참여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중구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무엇이든 정리해보살’ 과정을 운영했다. 해당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정리 수납 이론 교육과 페트병 수납함·신문지 주머니 만들기 등의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그동안 배운 정리 수납 이론 및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6월 30일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리 수납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송곡대(총장 왕덕양), ㈜강촌레일파크(대표이사 김찬용)와 함께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기획·총괄하고, 송곡대학교는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다. ㈜강촌레일파크는 상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강촌 도시재생의 전환점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행정·교육·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을 통해 강촌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교육·민간이 힘을 모아 강촌의 도시재생과 교육·관광 자원을 연계, 지역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때 청춘 문화의 상징으로 각광받았던 강촌은 교통환경 변화 등으로 쇠퇴를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도약을 모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젊음의 성지’ 강촌리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5일,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사업 현장 세 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절된 공간을‘잇고’, 주민 간의 소통을‘열어주는’ 민생 밀착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의 발걸음을 잇다, ‘용평동 철도 하부 보행로’ 첫 방문지는 용평동 경부선 철도 교량 하부(용평동 384-7 일원)에 새로 조성된 200m 길이 보행로다. 그동안 철로로 단절됐던 영남루·아동산 방면과 암새들 방면을 이어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지름길이 되고 있다. 이 길은 밀양시가 국가철도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개설된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직접 통행로 포장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개방됐다. 시는 이 길이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강변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리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음의 연결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과 지역을 잇다, ‘용평2교 접속도로’ 이어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 총사업비 12억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11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열렸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그리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추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 개선 △국고보조사업 도비보조금 확대 건의 등 지역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안건을 종합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충북 11개 시‧군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였다”며 “군은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배우자 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유족 위로, 광복회 회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어 개탄스럽다”며 “진천군에서는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복회원들은 “독립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했으며,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군에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