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7월 17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군 스완레스토랑에서 ‘2025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김상육 울산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소속 11개 시군구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설치 △복합혁신센터 운영 국비 지원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개 안건을 담은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해당 공동 건의문을 추후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8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난 5월 사전 서면심의 결과에 따라 제17기 회장인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와 부회장인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배낙호 경북 김천시장이 연임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06년 발족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울산 중구 △대구 동구 △충북 진천군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소규모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여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계자 특별연수’를 열었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공사립학교의 계약 담당자, 시설 담당자, 교육(지원)청 시설직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실무에 필요한 안전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는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김진하 과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공사 관계자의 법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최근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처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연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목적은 처벌이 아닌 예방에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영양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은둔형 중장년 1인 가구 등에 삼계탕과 겉절이 등 '건강 UP! 행복 UP!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염포 골목골목 나눔 방문단' 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운둔형 중장년 1인 가구에 영양 부식꾸러미를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체는 부식꾸러미 지원 외에도 어버이날에는 어르신 염색봉사를 통해 정서적 지원활동도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책 속의 여름, 여름 속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및 휴가 기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정보자원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쉼・체험・참여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 ▲야간 이용자 대상 휴대용 독서등 증정 이벤트 ▲비 오는 날 연체 해제 서비스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걱정 탈출 대작전’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관련 도서를 읽고 색모래를 활용해 걱정인형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올여름 온산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끼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7일 오전 10시, 다비치안경 언양점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시력 검진과 맞춤형 안경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력 악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울산 다비치안경 각 지점 전문가들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시력을 검사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안경을 제작·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각적 불편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만족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익태 대표는 “안경점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의 협력 사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도서관은 8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11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인문학 확산 사업이다. 울주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해방 80주년,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역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 7회, 탐방 3회, 토론 1회 등 모두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식민지 시기 울산의 변화, 울산의 3.1운동 등의 주제로 강연을 듣고 방어진, 구룡포, 감포 등 이주어촌을 직접 탐방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도시의 기억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울산시민은 오는 8월 8일까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모두 20명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식민지 역사를 어떻게 해석하고 기억해야 할지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수학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산업수학 연구(프로젝트), 인공지능(AI) 수학캠프, 반짝(팝업) 수학교실을 운영한다. 산업수학 연구(프로젝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내 손 글씨를 알아보는 머신러닝, 사회쟁점(이슈)을 수학으로 해결하자, 감염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수학 방정식, 최고의 역할 연계(매칭) 등 4가지 주제로 운영돼, 학생들이 실제 생활 속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수학캠프는 2차로 운영되며 1차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2차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캠프는 수학 동화책 만들기와 수학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만들기 등 수학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캠프이다. 반짝(팝업) 수학교실은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호자도 동반 가능하다.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디엔에이(DNA) 매듭팔찌 만들기, 라탄방진 열쇠고리 만들기 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다산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연수’를 열어 자녀의 심리 정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양육 지도(코칭) 등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연수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운영된다. 현장 연수에는 울산지역 초중고 학부모 80명이 참여했고, 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 비대면 연수에도 283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강연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수진 교수가 맡아 ‘스스로 상처 내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를 주제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세심히 알아채고 챙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강의 이후에도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자녀 성장에 관한 다양한 상담이 이어졌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월에는 울산시립노인병원의 이재령 원장을 초청해 ‘마음이 건강한 우리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연수를 연다. 오는 9월에는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심희경 교사를 초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이야기를 담은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 제141호(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나눌수록 ÷ 더해지는 + 마음’을 주제로 학교, 가정, 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는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호 첫 페이지에는 학교 놀이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함께 공을 굴리며 협동하는 장면의 사진을 실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이야기로는 올해 중등교육 현장에 새롭게 도입된 ‘1수업 2교사제’를 다뤘다. 동평중학교 협력강사와 함께하는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교실 속 또 한 명의 선생님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변화와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조명한다. 두 번째 이야기 ‘언제나 우리와 더 가까이, 울산남부도서관’에서는 세대와 가족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영유아부터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읽기’ 사업과 남부도서관이 언제든지 쉼과 배움의 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전국 교육감 최초로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헌법 전문부터 130조까지 직접 낭독한 헌법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약 1시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은 교육감이 손바닥 크기의 헌법책을 손에 쥔 채 차분히 조문을 읽어 내려가는 형식으로 제작돼, 민주주의 기본 정신과 일상적 가치를 시민과 학생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6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교사와 학생의 인권, 책무에 대한 헌법적 의미를 판례로 살펴보고, 교육 현장에서의 법적 쟁점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현장에서 살아 있는 헌법교육 실천을 이어가려는 울산교육청의 의지를 담아 제작됐다. 법제처 등에서 제작한 헌법 읽기 영상이 있지만, 교육감이 헌법 전문을 직접 읽어주는 영상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작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헌법 읽기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와 국가 운영의 기본 원칙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 취임 선서도 ‘나는 헌법 준수하고’로 시작하도록 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18일부터 8월 3일까지 방어진문화센터 내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각예술, 디자인, 기타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국내 만 18세 이상 작가이며 모집인원은 3명이다. 입주 작가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업실 겸 숙박실, 생활지원금 월 50만 원과 연구개발비 월 1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입주 작가는 로컬 콘텐츠를 주제로 한 개인 및 협업 작업을 하고 전시 등에 참여하여야 한다. 지원신청은 8월 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와 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오는 7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창의진로교실’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은 7월 18일 녹수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관내 4개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라,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올해 운영되는 진로 교실은 ▲ 게임코딩 ▲ 로봇 코딩 ▲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기술 기반의 미래 직업뿐 아니라, ▲ 사육사 ▲ 파티셰 ▲공예사 ▲곤충 전문가 ▲ 안무가 등 총 12개 분야로 구성된다. 동구는 학생과 교사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진로 교육이 교실을 넘어 학교로 찾아감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소중한 기회를 얻을 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짐에 따라, 환경정비 등 현업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동구지역 현업사업장의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환경정비나 공원 관리 등 근로자가 온열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많은 실내외 현업사업장은 동구 지역에 총 62개로, 동구는 현업사업장에서 운영하는 휴게시설 26개소와 지난 6월의 온열질환 자율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 등 총 27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조리실, 공원 관리 등 옥외 근로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과 휴게시설 설치 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현장 지도 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는 옥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주요 증상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스 머플러 등 보랭 장비를 배부하는 등 온열질환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올해 구청 누리집 내 맵갤러리 '현안사업'과 '오늘의 북구' 지도를 추가로 제작해 모두 20종의 지도 서비스를 운영, 행정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안사업' 지도는 북구에서 중점 추진중인 주요 사업의 위치와 추진현황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으며, '오늘의 북구' 지도는 일일단위로 최신 소식을 업데이트해 행사와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맵갤러리는 공공데이터와 위치정보를 결합한 웹 기반 지도 서비스로, 북구 지역 내 각종 생활정보를 주제별로 정리해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지도 위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개별적으로 검색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북구는 2022년 관광지도, 어린이지도, 음식점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12종의 지도를 처음 제작했고, 2023년에는 구청 누리집 내 맵갤러리 서비스 메뉴를 신설, 교통지도, 노인지도, 반려동물지도 등 6종을 추가해 모두 18종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맵갤러리는 행정정보의 접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대표 공공도서관인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독서환경을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 따른 보수공사를 비롯해 △1층 개방형 독서공간 조성(관장실, 사무실, 수서실, 로비 통합)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유아자료실 이전확장 △화장실 개보수 △승강기 교체 △종합자료실 집기 교체 등을 진행한다. 사업 시행에 따라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이용자 안전을 위해 철거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이 심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주간 임시휴관하며, 실내·외 주차장을 포함한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다. 도서관과 인접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의 등하교 안전 확보를 위해 방학 기간 내 휴관한다. 휴관에 앞서 도서 대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도서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리고 대출기간도 4주로 확대한다. 또 매일 오후 2시 30분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과월호 잡지도 기존 2권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송곡대(총장 왕덕양), ㈜강촌레일파크(대표이사 김찬용)와 함께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기획·총괄하고, 송곡대학교는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다. ㈜강촌레일파크는 상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강촌 도시재생의 전환점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행정·교육·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을 통해 강촌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교육·민간이 힘을 모아 강촌의 도시재생과 교육·관광 자원을 연계, 지역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때 청춘 문화의 상징으로 각광받았던 강촌은 교통환경 변화 등으로 쇠퇴를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도약을 모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젊음의 성지’ 강촌리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5일,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사업 현장 세 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절된 공간을‘잇고’, 주민 간의 소통을‘열어주는’ 민생 밀착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의 발걸음을 잇다, ‘용평동 철도 하부 보행로’ 첫 방문지는 용평동 경부선 철도 교량 하부(용평동 384-7 일원)에 새로 조성된 200m 길이 보행로다. 그동안 철로로 단절됐던 영남루·아동산 방면과 암새들 방면을 이어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지름길이 되고 있다. 이 길은 밀양시가 국가철도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개설된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직접 통행로 포장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개방됐다. 시는 이 길이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강변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리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음의 연결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과 지역을 잇다, ‘용평2교 접속도로’ 이어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 총사업비 12억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11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열렸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그리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추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 개선 △국고보조사업 도비보조금 확대 건의 등 지역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안건을 종합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충북 11개 시‧군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였다”며 “군은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배우자 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유족 위로, 광복회 회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어 개탄스럽다”며 “진천군에서는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복회원들은 “독립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했으며,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군에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