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4월 3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중구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문화대학은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4년 차에 접어드는 지역의 대표 주민 특강으로 △문화 △예술 △인문학 △건강 △유머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2025 중구문화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노래 교실 및 명사 초청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개그맨 겸 방송인 이용식이 ‘웃어야 산다’라는 주제로, 웃음의 효능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하며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했다. 이어서 5월에는 방송인 김응수가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 6월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에는 개그맨 출신 작가 겸 사업가 고명환이 ‘365일 가슴 설레며 사는 법’, 10월에는 범죄 분석가 권일용이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가 들려주는 범죄 심리와 노후 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병영3·1만세운동 제25회 재현행사’가 4월 3일과 4월 4일, 4월 6일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 울산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우선 4월 3일 오후 2시 황방산 사열사공원에서 병영삼일사봉제회 주관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4명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진행된다. 4월 4일에는 오전 9시 40분 삼일사당에서 순국열사 추모제가 열린다. 이어서 오전 10시 40분 병영초등학교에서 축구공을 차올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시·구의원, 독립운동가 유족,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병영초등학교에서 병영오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영오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진혼무 공연 △궐기문 낭독 및 만세 삼창 △뮤지컬 ‘영웅’ 뒤풀이 공연(갈라 콘서트) △‘독도는 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범서 내사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3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에게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사마을 이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정토사 신도회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장숙 신도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667만5천원과 백미 500㎏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숙 신도회장은 “이번 성금과 성품이 산불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UBC울산방송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가 3일 울주군에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천79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UBC울산방송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 김태훈 편성제작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 청취자를 대상으로 울주군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 모금방송을 진행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훈 편성제작국장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모금방송을 해왔었는데 이번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 모금방송을 진행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힘이 되는 것처럼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UBC울산방송과 프로그램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는 3일 남구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했다. 이대광 지회장은 “비록 우리 회원들이 거동하기가 불편해 현장에서 손길을 보탤 수는 없지만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고생하신 소방관과 복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과 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지체협회 회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는 이번 달까지 후원품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인 후원품은 산불 피해지역 지체협회를 통해 화재 피해를 본 장애인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에이치앤티 고기한 대표가 3일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고 대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울주군 저소득 세대를 위한 고액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기한 대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정리기간 동안 동구는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번호판 영치, 예금 압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등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방법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밀린 세금을 내도록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다.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문화가 정착하도록 구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직업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2025년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과정별 20명씩 3개 과정 60명으로, 지난 3월 17일 호텔룸메이드 수업 개강을 시작으로, 3월 24일 ERP전문 경리사무원, 3월 3일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처음 참가자 접수 당시, 모집 인원을 훨씬 초과한 인원이 지원함에 따라 동구는 면접을 통해 구직 욕구와 개인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각 과정에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에게는 훈련비 전액과 월 교통비, 참여 촉진 수당이 지원되며,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 연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수료까지 빠지지 않고 열심히 배워서 취업까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교육 과정을 도입한 만큼, 취업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시작한데 이어 4월부터는 외국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과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불법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되어 6월까지 4개월간 각 동별 일정에 따라 시행 중이다. 동별로 불법투기에 취약한 지역을 단속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집중단속이 진행되며, 비규격 봉투 사용 등 불법투기 적발 시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CCTV 관제센터와도 협력하여 불법투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단속 대상지에 이동형 CCTV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야간 단속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도 진행된다. 동구는 방어동, 전하1·2동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는 외국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양정동에 사는 80대 기초생활수급자 김행자 할머니가 울주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일 양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만원을 전달했다. 김 할머니는 "집에서 뉴스를 보며 계속 마음이 쓰여 피해지역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고, 노인일자리 소득을 아껴 모은 돈을 기부하게 됐다. 노인일자리 한달 월급은 받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금액이 크지 않지만 이재민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김 할머니가 기부한 성금을 울주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강동오토캠핑장에 무장애 카라반이 설치돼 휠체어 사용자도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으로 강동오토캠핑장에 무장애 카라반 2대를 신규 설치했다. 무장애 카라반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계단과 문턱이 없고, 내부 또한 넓어 휠체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북구는 잔디광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과 여가공간도 추가로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캠핑장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무장애 카라반은 1~3급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이 아닌 자가 당첨 될 경우에는 예약이 즉시 취소된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북구캠핑장 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무장애 카라반 설치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파도소리와 숲의 향기를 온전히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히 물리적인 편리함을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 강동오토캠핑장은 해안산책로를 끼고 있어 동해바다를 오롯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부터 ‘2025년 공연 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 예술과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심화된 예술적 체험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재능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뮤지컬, 댄스, 공예,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포함한 5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작뮤지컬’, ‘독립운동-자유의 춤’, ‘폐컵에 담은 알록달록 향기 이야기’, ‘생태 생명나무’ 등이다. 각 과정은 전문 예술팀이 학생들을 팀 단위로 나눠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 집중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은 참여 학생들이 친구나 부모와의 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을 뮤지컬로 창작하는 과정에서 공감 능력과 창작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며 내면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가족 지원 서비스의 하나로 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영아와 강남 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둔 부모의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족관계 개선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선정된 32가족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협약된 22개 전문 상담기관 중 한 곳을 직접 선택하여 방문하고, 8회기 내외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들은 상담 과정에서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양육 기술 등을 배우며,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구성원의 협력적 관계를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부모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울산과학대학, 한국폴리텍대학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과 취업·정착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위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교육, 직업계고 학생 대상 취업 인식개선 교육, 전문교과 교사 직무연수 운영, 졸업생 후속 관리 및 정착지원’ 등으로 지역 대학에 위탁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지역 대학들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이차전지, 산업용 로봇제어, 석유화학 공정 운전제어, 인공지능(AI) 등 울산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취업 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하며, 전문교과 교사 직무연수로 새로운 기술 습득을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 졸업생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