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교육청 대강당과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에 학부모와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 지역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지원 기관이 함께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운영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로 진행해 다른 지역 6개 교육청에서도 본 따르기(벤치마킹)를 하고자 방문했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단위 학교에서 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 교육지원청 안전망센터가 운영돼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관련 부서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선고 과정을 영상으로 시청 시 유의사항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2일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존중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생중계 방송 시청 여부는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해 학교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방송 시청은 교과(사회과, 역사, 한국사 등)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방송 시청 때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를 준수하도록 하고, 정치·사회적 갈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민주시민 교육에서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고, 학생들에게 특정 이념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참여와 실천으로 민주시민의 자질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논쟁적 의견과 그 정보는 균형 있게 제공하고 토의나 토론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참여와 실천으로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생각함과 네이버폼을 활용해 오는 14일까지 실시되며, 남구의 기금사업에서부터 답례품의 만족도까지 전반적인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간단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에 모인 기부금으로 지난해부터 기금사업으로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영유아 성격유형검사와 가족 상담 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고,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들의 만족을 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로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업체에서 57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금까지 남구에 보여주신 관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운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5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야외광장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2025 영남알프스 힐링음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4개의 팀으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지역 방송국의 장수 프로그램인 JCN ‘우리동네가수왕’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트롯여신 가수 조정민, 내일은 미스트롯2 가수 윤태화, 가수 임성길의 무대가 마련된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음악여행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힐링음악회를 통해 봄바람이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이 울주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천상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3회 도서관의 날’,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천상도서관은 ‘365스마트도서관’ 이전 운영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2일 ‘천상공원과 함께하는 자연 속 도서관’을 운영한다. 앞서 천상도서관 입구에 있던 365스마트도서관은 서비스 범위 및 이용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천상공원 입구로 이전해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천상공원 일대에서 △우리 가족 북크닉(Book Pinic) △책 바꿔 읽어요! 알뜰도서교환전 △미션! 천상365스마트도서관 도서대출 인증샷 찍기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천상공원 자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주간 동안 별관 3층 상상터에서 ‘로봇 리쿠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를 진행하며, 각 자료실 및 전시홀에 특별이벤트 ‘연체 해방데이’, ‘2배로 행복데이’, 전시 등 9개 행사가 마련된다. 우리 가족 북크닉과 자연놀이, 리쿠체험은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3일부터 울주통합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오는 7일까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4월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라이브커머스 창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이다. 선착순 12명 내외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주요 내용은 △2025 트렌드 및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이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정비 세팅 및 실습 △최신 트렌드 및 SNS 기초, 촬영도구, 영상기획 △디자인 기초교육 및 썸네일 제작 실습 등이다. 교육 희망자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 누구나 울주군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취득세 납세자를 위해 ‘신축건물 취득세 과세표준 사전점검표’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전점검표는 건물 신축 후 취득세 신고 시 과세표준이 되는 비용을 납세자가 누락없이 간편하게 신고 납부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취득세는 납세자가 납부할 세금을 직접 계산해 신고 납부하는 세목이다. 신축건물을 취득하는 경우 지방세법상 구체적인 가이드가 없고 포괄적으로 규정돼 과세표준을 확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법인의 경우 각종 부담금, 수수료 등을 취득 과표에서 신고 누락해 세무조사에서 추징되거나 가산세를 부담하면서 수정신고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전점검표에는 부분 도급 및 직접 공사에 대한 과표 항목을 재료비, 노무비, 경비로 분류했다. 또 지급수수료, 법정부담금 등을 중분류했으며, 감정평가료, 건설자금이자, 금융자문수수료 등을 세부항목으로 담았다. 사전점검표는 울주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 세무1과는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 시 사전점검표를 동봉 발송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도로건설 관리계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로건설 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시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추진된다. 주요 목표는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 충족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 △지역 간 연결을 통한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 △출·퇴근 도로 혼잡 개선 등 생활밀착형 도로환경 조성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로 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도로 구현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래 교통량, 사업 타당성, 경제성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울주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로 건설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5일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일대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및 제14회 울산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나는 건강한 울산시민입니다”를 주제로 개막식, 건강 박람회장 홍보관(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4월 5일 오후 2시부터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시민, 보건의료분야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시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동천동강병원 등을 포함한 5개 병원과 중구 보건소를 포함한 5개 구․군 보건소에서 5명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동강병원을 비롯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홍보관에서는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등을 진행한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건강을 칠(chill) 하자!’ 라는 주제로 로잉 머신 등 운동기구를 통한 건강 즐기기를 체험하는 건강 놀이 구역(플레이 존)을 운영한다. 또한 건강 오징어 게임은 상시 행사 공간을 마련해 신체건강 및 두뇌건강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인 4월 12일과 5월 10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레고로 표현하는 울산의 역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두 달마다 변경된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의 역사를 시대 흐름으로 이해하고, 울산을 대표하는 유물을 선정해 레고로 표현해 본다. 교육 신청은 4월 12일 교육은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5월 10일 교육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력으로 울산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1개 자치단체, 고용노동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대‧중소기업 간 근로자 복지 격차 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울산시를 포함해 대구, 인천, 광주, 경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연수회(워크숍) 첫 날인 3일에는 고용노동부와 각 지청, 지자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제일자리진흥원, 원청업체인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역별 사업추진 현황, 쟁점사항 논의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공정 관람과 울산 자동차 공장의 역사와 미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지역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난달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2년 동안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지적측량수수료가 전액(100%) 감면되며, 그 외 토지(임야) 등은 50% 감면된다. 해당 수수료 감면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하는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에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월 24일부터 2년간 유지된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지역의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울주군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바로처리콜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 봄꽃을 주제로 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봄꽃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국가정원만의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8일 설치됐다. 대형 꽃반지 조형물로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임파첸스, 데이지, 팬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문안도 함께 장식됐다. 특히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지난해 보다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해 꽃반지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봄꽃과 관엽식물을 식재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 같은 조형물을 봄꽃 축제 기간은 물론 가을 축제가 열리는 시기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정원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휴식 공간인 태화강 국가정원이 방문객들에게 향기로운 꽃으로 치유(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관외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올해 안에 울산지역으로 사업장(본사, 공장, 기업부설연구소)을 이전하거나 신설하면 기업 당 6,000만 원~8,000만 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자유 공모형으로 추진되며, 오는 4월 25일까지 신청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이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사업정보를 확인한 뒤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및 협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기간(7개월) 내 ‘기술강소기업 인증(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확인,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정 중 1개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협약일 기준 5년간 울산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총 51개 기업을 지원해 기술강소기업의 성공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활용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를 활용해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35개사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30개사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10개사 등 총 7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은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내 설치된 디지털 무역상담실을 활용해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이버 무역상담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연계해 맞춤형 화상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사업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의 사업과 연계해 동남아 최대 유통망인 쇼피(Shopee) 등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사(벤더사)를 통한 간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사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