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 감수성 깨우기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가 있는 이웃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장애 감수성 OX 퀴즈 진행과 함께 홍보물 배부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이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가 있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함께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및 중장년 1인가구 100가정을 대상으로‘기운찬 여름 나기, 사랑의 보양식 나눔’행사를 열고,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했다.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따뜻하게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위한 보양식 나눔은 물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손길로 함께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이상(비전) 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견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시민과 축하하고, 향후 울산의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이상(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울산의 미래를 그릴 ‘5대 전략 분야와 22개 핵심 사업’을 소개한다. 5대 전략 분야는 ▲세계유산 상표(브랜드)화 및 국제협력 ▲문화관광 활성화 ▲반구천 연결망 구축 ▲유산 가치 확산 및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보존관리체계 등이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세계유산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한 상표(브랜드) 구축 및 홍보사업 전개 △세계역사도시연맹(LHC) 가입을 통한 국제위상 강화 △연구·전시·교육 복합시설인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체험형 테마파크, 탐방로·자전거길 등 조성 △반구천과 도심·산업현장·자연경관을 잇는 통합관광 추진 △탐방로와 대중교통 연계 등으로 접근성을 강화 △교과서 바로쓰기를 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석3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울산 북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 제공 외에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도 실천하고 커피 쿠폰 혜택도 누려보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농협은행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돌미역, 참가자미, 멸치액젓, 쌀, 한우, 한돈, 울산페이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 각 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과학,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울주도서관 별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명화 팝아트’, ‘그래비트랙스로 배우는 과학 교실’, ‘그래비트랙스로 롤러코스터 만들기’, ‘창의력 쑥쑥! 창의지필퍼즐’, ‘케이팝(K-POP) 방송댄스’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77명이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총 4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속 동물친구 로봇 만들기’, ‘상상 속 동화나라’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 활용 책꾸밈(업사이클링 북아트)’, ‘말의 힘! 생각을 키우는 문해력 화법(스피치)’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강화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4일 정책회의실에서 기초학력 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제1기 위원 임기 종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으며,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과 초중고 학교급별로 기초학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 8명이 위촉됐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해마다 수립되는 울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수업 2교사제 확대’, ‘경계선 지능·난독학생 상시 진단과 지원 제도 개선’, ‘학교 현장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지난해부터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해 축하 영상을 제작하고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13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한반도 선사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된 뜻깊은 날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총 13분 11초 분량의 영상은 울산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찾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설명하고, 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네스코 등재 축하 인사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 대곡천 일원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약 6,000년 전 선사시대 해양 수렵문화를 담은 고래 사냥 암각화로 국보로 지정돼 있다. 인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도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생활상과 법흥왕 일가의 명문이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며 보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다양한 교수 학습자료 등을 제공하고, 현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온산읍 새마을부녀회가 15일 울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4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온산읍 새마을부녀회 곽수진 회장, 손영순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곽수진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지역에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며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가 15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울주군 저소득세대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이명주 지부장, 울주군청출장소 이윤길 지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정하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울주군 저소득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매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명주 지부장은 “올해도 울주군 저소득세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의 선도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농협은행의 연이은 지역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울주군민과 농민을 위한 지역의 가장 친밀한 금융기관으로서 울주군과 함께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지역 이용업 55개소, 미용업 65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시설환경 △이용자 안전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해 영업자의 자율평가를 실시한 뒤 현지 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80점 이상)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80점 미만)로 구분하며, 최우수업소는 위생물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5, 이하 WSCE)’에 참가해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블유에스시이(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전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차세대 도시(Next City For All)’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전시와 더불어, 기업 사업(비즈니스) 상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新)울산 4.0 지능형 도시(Smart City) 구축’을 주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에너지’, ‘생활(라이프)’, ‘데이터’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울산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장이 정수처리공정 혁신을 통해 비용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회야정수사업소에 따르면 회야정수장에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도입한 고도정수처리 오존발생 설비가 운영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효율이 저하되자, 회야정수사업소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간 전담팀을 꾸려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개선작업에는 총 15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의 인젝션 방식 대신, ‘메인스트럼 디퓨저 방식’ 오존주입 공정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실용화했다. 시운전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7월 1일부터 조류 유입이 잦은 하절기를 대비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연간 2억 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회야정수장의 또 다른 성과는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송수펌프 운전 방식의 인버터식 전환이다. 국비 4억 원, 시비 5억 원을 들여 개선을 마쳤고, 올해 5월부터는 새로운 방식이 가동 중이다. 인버터식 전환으로 전력 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1,55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억 원(1.6%) 증가한 규모로, 주택 공시가격 상승(공동주택 1.06%, 개별주택 1.30%)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1.47%)에 따른 건축물 시가표준액 상승이 주요인이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분의 절반(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분이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재산세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이번(7월)에 전액 부과된다. 구군별 부과액은 중구 197억 원, 남구 528억 원, 동구 158억 원, 북구 260억 원, 울주군 414억 원으로 나타났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응답 체계(ARS)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난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 속 활 쏘는 사냥꾼 문양을 활쏘기의 시원으로 재조명하며, 울산을 ‘활의 본고장’으로 명문화하고 궁도의 세계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울산시는'울산광역시 궁도 진흥 조례'제정(안)을 마련하고 현재 입법예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활쏘기 문화의 기원지인 울산이 지닌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궁도를 지역의 대표 전통 무예이자 세계적인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반구천의 암각화'‘활 쏘는 사냥꾼’문양은 활의 시원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어, 조례가 제정되면 향후 세계궁도대회와 같은 국제행사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추진을 뒷받침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세계궁도센터 및 궁도시설 건립·운영 지원 ▲국내외 궁도대회 개최·지원 ▲궁도단체 육성 및 학술·국제교류 활성화 ▲선수·지도자 등 전문인력 육성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례안은 오는 7월 22일까지 입법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프랑스를 잇는 10박 12일 간의 문화경제사절단 순방을 통해 울산의 국제(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는 단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절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직접 참석,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유네스코는 “6,000년 이상 이어진 암각화의 전통, 선사인의 예술성, 고래잡이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주제 표현”을 이유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했다. 이에 2025년 7월 12일,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범위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을 포함한 약 3km 반구천 일대다. 첫 번째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 7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해 한국동서발전, 엘지(LG)에너지솔루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천궁과 천무, 하늘을 수놓은 두 이름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무기체계, '천궁(天弓)'과 '천무(天橆)'. 로켓으로 하늘을 가득 채워 적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천무와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활처럼 정확하게 명중시켜 방어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는 천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하늘 천(天)'에 '우거질 무(橆)',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 2011년 방위사업청이 국민 공모로 선정한 이름으로,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개발된 차기 다연장로켓의 위력을 담고 있어요. K-136 구룡 및 M270 MLRS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다양한 로켓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 '하늘 천(天)'에 '활궁(弓)' 하늘의 활, 적을 정확히 요격하는 활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적 항공기와 탄도탄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며, 빠른 반응 시간과 정밀 유도 기술을 통해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각기 다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어…? 저 카메라에 우리집이 찍히고 있는 건가? 작동도 하고 있고…우리집이 다 찍히는 각도잖아…! 가서 말해야겠어. "카메라 각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제 사생활이 노출돼서 너무 불안해요!" - 락스타. "우리 집 CCTV인데요? 그냥 범죄 예방용입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옆집. 말을 해도 각도 조절은 안 해주시네… 내 일상, 내 공간이 동의 없이 계속 찍히는 건 정말 불편해. 사생활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분쟁조정신청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거주지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한 건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각도를 조절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옆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락스타. [개인정보보호법] ■ 사건 개요 피신청인이 자택에 설치한 CCTV가 신청인의 사적 공간까지 촬영하면서 사생활이 침해되는 상황 발생. ■ 합의 내용 및 결과 피신청인은 문제의 CCTV 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단계(초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