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사단법인 꿈빛소금이 4월 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성기창 사단법인 꿈빛소금 대표, 이죽련 중구청소년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중구청소년센터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와 청소년·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구청소년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재 중구청소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꿈빛소금을 운영 기관으로 결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5년 4월 29일부터 2028년 4월 28일까지 3년이다. 사단법인 꿈빛소금은 동물 매개치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청소년 진로 교육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및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및 자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가 4월 2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는 앞서 지난 2월 26일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을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 직원의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연간 기부금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는 “지역에 도움을 전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울산우체국이 4월 2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는 집배원이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각종 복지 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 등을 살피고 구청에 알려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단전 및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800세대를 선정해 울산우체국에 복지 등기 우편물 발송을 의뢰할 예정이다. 울산우체국은 등기 우편료의 절반을 부담하고 집배원을 통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건강 및 위생 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상황 등을 조사해 구청에 결과를 회신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해당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공공·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 울산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관 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신고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추진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월급 끝전 모금액 900만 원을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앞서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월급 끝전 모금액 활용을 위한 직원 생각(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서 총 16건의 제안 가운데 △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신분증 발급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 세 건을 최종 선정했다. 중구는 ‘보호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에게 체육(헬스), 학업(영어·검정고시 준비), 자립(컴퓨터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신분증 발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분증을 발급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증명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도마·원목 장식 제작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2년부터 만 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희영이엔지 김병진 대표가 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진 대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6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2일 언양 장터에서 울산 지역 최초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으며, 이어 4.2만세운동을 재현한 연극 공연이 펼쳐져 당시 만세운동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언양 시가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가행진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안중근 의사 포일아트,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언양 4.2만세운동은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울려 퍼진 독립의 외침이었다”며 “울주군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동구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 행사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영유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로 부모와 아이 간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책 꾸러미는 발달 단계를 고려해 연령 별로 총 3단계(0~18개월, 19~35개월, 36개월~취학전)로 구성됐다. 각 꾸러미에는 책가방과 그림책 2권, 부모 독서 안내서가 포함됐다. 행사는 울산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보호자는 신분증과 올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4월부터 오는 6월까지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과 강의로 구성된 후속프로그램은 도서관 내에서 열리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5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남구 옥동 산 39-24 일원에 가칭 제3공립특수학교를 신설한다. 가칭 제3공립특수학교는 지상 4층 연면적 14,485m²규모로 조성되며,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9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학급 등 총 28학급, 181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524억 원이 투입된다. 삼호산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정서 함양과 심리 안정을 돕는 ‘숲 속 학교’ 개념으로 조성되며, 학년별 맞춤형 공간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남구 옥동에 들어설 제3공립특수학교의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평가를 거쳐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김안경)와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김원효)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설계 공모에서는 최우수작으로 ㈜와이피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공동: 건축사사무소 미르), 우수작으로 케렌시아건축사사무소(공동: 서사재건축사사무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온산 농업협동조합이 2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울주푸드뱅크마켓에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생활용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내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문철 조합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생활용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확산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4월 2일 '온라인 부업 6주 챌린지' 과정을 20여명의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직장인, 퇴직자 및 지역 주민들이 경제활동과 의미 있는 소일거리를 통해 소득 창출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5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 12시간에 걸쳐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오프라인 강의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이해와 장단점 분석, 블로그 개설과 글쓰기,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 블로그 체험단 및 오픈 채팅방 참여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부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경제적, 개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2025년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동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동구에서 영업하고 있는 외식 업소(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이며, 총 25개소를 선정해 음식점의 바닥, 후드, 벽면 등의 도색과 청소 비용을 업소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5,000만 원으로 추진하며, 위생 등급제 지정 희망업소를 가장 먼저 선정하고 영업 기간이 긴 업소, 연 매출액이 적은 업소 등의 순서로 선정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를 체납했으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4월 30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후 5월 20일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음식점 손님들의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으로 울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세계적(글로벌) 전시복합산업(MICE)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란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로의 성장과 지정을 준비하는 전략적 단계로, 집적화된 전시복합산업(MICE) 기반(인프라)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국제회의산업을 육성하고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개관 이후 전시복합산업(MICE)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이번 예비국제회의지구 선정은 산업‧비즈니스 중심의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사업 전담기관인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전문회의시설(UECO)과 집적시설(울산암각화박물관 등)의 조사‧선정, 연계 콘텐츠 개발, 국제회의 유치전략 수립 등을 통해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AI·드론 교육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6월 9일까지 총 46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수강생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관련 직종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 중 지역 산업체 및 구인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을 구성해 교육 훈련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고 새로운 직업을 고민하던 중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다시 사회로 나갈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과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텃밭상자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텃밭상자를 보급해 도시민의 농업 욕구를 충족시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안전먹거리 생산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도시농업을 활성화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 등록된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텃밭상자와 상토로 이뤄진 세트를 총 380개 공급하며, 한 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텃밭상자 1세트당 8천4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생활공간을 활용한 텃밭상자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울주군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울주군 이월체납액은 212억원이며, 올해 상반기에 67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출국 금지·명단 공개 등 다각적인 행정 제재를 실시한다. 특히 울주군은 올해부터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해 고지서 분실 등 문제를 해결하고, 쉽게 편리하게 체납 안내를 받아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체납징수 콜센터를 운영해 체납자와 전화상담으로 분납계획을 수립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이월체납액 정리에 총력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가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지방세 체납액을 일제정리기간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