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언양 반송~범서 천상간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언양 반송~범서 천상간 도로개설사업은 울주군 천상리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교통 체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추진한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사업성이 인정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도로 길이는 총 연장 3.64㎞로, 사업비 450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지난해 개통한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와 연계해 삼동면 둔기리와 범서읍 천상리를 연결하는 도로다. 울주군은 오는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노선안을 선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 건설기술심의, 설계 경제성 검토(VE)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언양 반송~범서 천상간 도로가 개설되면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배송 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연수교육 등 농기계 종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청량), 북부분소(강동), 서부분소(언양) 등 3개소의 임대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총 78종 415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 수요자 맞춤에 따라 실질적인 임대농기계를 추가 구입하고, 시설 보수 및 정비, 장비 설치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임대료는 올해 50% 감면이 적용돼 하루 5,000원~5만 6,000원 수준으로 운영된다. 농기계 배송은 연중 지원되며 연간 450회를 목표로 운영된다. 배송 자부담금은 편도 기준 2만 원에서 4만 원 수준이다.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농기계 현장지원단(3.5톤 차량 1대, 전문인력 2명)이 오지마을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장 연수교육은 연 25회 45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임대 기간은 연중이며, 농가의 주말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10월까지는 토요일 임대 및 반납 업무, 11월부터 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인권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인권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에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25년 찾아가는 인권교육’ 강사 20명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인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3일간 롯데시티호텔 소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권의 원칙과 현실 적용, 사례별 연구, 인권교육의 이해 등을 포함한 인권 역량 강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강의교안 작성법, 2025년 시정역점사업의 이해 특강 등으로 총 15시간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인권교육의 질적 향상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인권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권교육 강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및 안전 사고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읍면동의 자생단체 등을 통해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범죄 및 재난 등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지난 2월에 사업 공고를 하고, 3월에는 구·군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중구 약사동, 남구 선암동, 동구 남목2동, 북구 염포동, 울주군 두동면 남명마을 등 총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예산은 총 2억 600만 원을 투입하며, ▲서행 표지판 설치 ▲안전울타리(펜스)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조형물 설치 ▲계단조명 설치 및 벽화 시공 ▲야간바닥조명 설치 ▲안전홍보(캠페인)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핵심인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언양읍 송대리 일원 산불 관련 시민 및 대응요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산불 발생 이후에도 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과 25일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에 발생한 산불에 따라 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에 대한 심혈관 및 호흡기질환 관리 등 후속 조치와 함께 정신건강도 일정 기간 관찰해 적기에 치료할 필요가 있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소, 소방본부 등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는 이들 8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지역 건강영향평가 ▲진료․상담 ▲검진 서비스 등 의료지원 방안 ▲맞춤형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 협조 체계 구축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산불 등 재난 대응 의료지원 체계와 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웹툰 지원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지역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웹툰캠퍼스를 기반으로 신진작가 집중 양성과 활동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신청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비 1억 5,000만 원, 시비 1억 5,000만 원, 총 3억 원을 투자해 20명의 예비ㆍ신인작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개별 지도(멘토링), 웹툰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신진 작가의 등단을 위해 웹툰 출판 기업 연계, 시설 견학, 실무자 특강 등도 진행하며, 수료 이후 울산웹툰캠퍼스에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웹툰 작가 양성사업의 2년 연속 선정은 울산시 웹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울산시는 적극적인 작가 육성과 정착지원으로 지역의 웹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부터 대대적인 도시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울산을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 청소(클린업) 전담팀(Clean-Up TF)’를 구성하고 부서별 관리 분야를 지정해 환경 정비를 실천해 나간다. 먼저 도심, 주요 간선도로, 하천, 해안가 등을 도시 전반에 대해 환경 미화를 추진하고, 불법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정비, 불법 쓰레기 단속, 각종 노후 시설물 정비로 도시 경관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정원 도시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연중 5개 주요도로 구간별 민·관 합동 환경 정비도 추진한다. 울산시는 매월 1회 이상 도시 환경 정비의 날 “깨끗데이(Clean-day)”를 운영하고 이를 홍보해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 지역 사회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정비할 수 있도록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도시 환경 정비의 날은 봄맞이, 설·추석, 공업축제 등 주요 행사 전·후 등 시기별로 추진하고, 구·군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1분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산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5일 중구 병영2동 서동우정엘에이치(LH)1단지와 3월 19일 중구 우정동 우정선경1차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총 200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가운데 50대 이상의 참여율이 전체 응답자의 73.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40대(19.5%), 30대(6.0%), 20대(1.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19.3%, 여성이 80.7%를 차지해 여성 참여자가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정보를 얻은 주요 경로는 아파트 안내방송 및 현수막(45.5%)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도 행정복지센터 안내(35.6%), 반상회 소식지(6.4%), 지인 추천(6%),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 SNS(5%), 누리소통망(1.5%)이 있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칼갈이’(35.4%) 서비스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분갈이’(34.4%), ‘기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범 국가적 심각성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역불균형 현상을 초래한 사회적 난제를 고등교육 개혁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밑그림을 그려온 라이즈(RISE)가 올해부터 지방에서도 본격 추진된다.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일부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는 제도.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라이즈(RISE)사업의 첫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울산시 라이즈(RISE) 위원회는 울산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주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교육·경제·산업계 및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의 라이즈(RISE) 추진 상황 보고와 사업 수행대학의 이상(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4월 1일 오전 10시 청년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세탁소’라는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마음세탁소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그림책, 영화,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3가지 프로그램이 총 5회기 씩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그림책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시간’, ‘캘리테라피로 내면의 창조성 찾기’ ‘영화매체를 통해 나를 편집하고 돌아보기’ 등으로 ‘나’를 찾아가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빠른 회복탄력성을 얻고 함께 참여한 이들과 서로를 돌보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3486)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을 국내 최초로 시민 참여형 교육박물관으로 운영한다. 올해부터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의 자료 발굴에서부터 정리, 디지털 자료 변환, 전산화 관리, 자료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지역 시민이 참여한다. 이는 국내 교육박물관으로서는 처음 도입되는 시스템으로, 시민 스스로 지역의 자료를 직접 보고 다루면서 지역의 역사를 확인해 지역 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지원단을 공개 모집하고, 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지원단은 지역 연구가와 전문가를 비롯해 학교 교사와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꾸려졌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세대 간 기억을 나누고 교육 역사 자료를 함께 확인하며 문화를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1일 정보원 중회의실에서 ‘제1기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 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지원단과 기록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물관은 향후 전문 실무교육으로 지원단 역량을 지원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2025 부모 참여 재능 기부 프로젝트 부모강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울주군 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아빠선생님’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발대식은 인증서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 안내 및 활동 일정을 협의했다 ‘엄마·아빠선생님’ 사업은 부모의 재능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모강사단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다채로운 재능을 기부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부모강사단으로 위촉된 5명은 ▲박혜상 (리코더 및 오카리나 연주) ▲안미정 (AI활용 및 디지털리터러시) ▲문욱일 (청소년 자존감 향상) ▲박은경 (이탈리아 어학 및 오페라) ▲추재연 (스케이트보드, 요리)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청소년들에게 배움을 제공한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부모강사단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3월 29일, 청소년 위원 및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관계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울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울주군 지역의 13세~19세 청소년 총 17명이 울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의 청소년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제안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구이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이슈화하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울주군 청소년 정책 및 주요 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울주군의 청소년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우정선경상가 골목형상점가’를 중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4월 1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영기 우정선경상가 골목형상점가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 우정동 우정선경1차아파트 상가 건물에 위치한 우정선경상가 골목형상점가는 토지 면적 666.96㎡로, 슈퍼와 식당, 학원 등 23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토지 면적 2,000㎡ 이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된 구역의 상인 조직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중구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울산광역시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일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방면으로 가는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도로변(여천동 498-4 ~ 482-5, 길이 365m)에 진달래 묘목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남구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남구청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1,600그루를 심었다. 봄의 전령인 진달래 묘목을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일대 경사면에 심어 구민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진달래 식재 구간을 확대하면서 이 일대를 진달래 군락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달래 묘목은 탄소함량비가 높아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어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 보호와 미관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은 2028년 개최 예정인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삼산·여천매립장)과 연접하고, 울산 남구 대표 관광지인 고래문화특구가 위치한 장생포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는 등 울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