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 성과로 민관 협력 확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 이행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 울산·남울산 우체국, 울주푸드뱅크마켓,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월 2회 고독사 위기가구 중 집중 관리 대상 170세대에 집배원이 생필품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사후관리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울주형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1인가구 AI 안부콜 사업 △AI스피커 지원사업 △중장년 1인가구 사례관리 △행복채움 정리수납 지원사업 △행복마을 돌봄사업 △독거어르신 안부확인사업 등을 추진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고독사 없는 행복 울주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유치원 5세 유아들이 함께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하는 특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이음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아와 초등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도모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이루어졌다. 체험 활동 후에는 특별히 준비된 ‘버블쇼’를 관람했다. 화려한 거품과 함께하는 공연은 아동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웃음과 환호가 가득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유·초 이음은 ‘사립유치원의 자발적 참여’, ‘연속성 있는 학습 경험’, ‘초등학교 학생의 자연스러운 친구 만들기’ 등 큰 의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경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서주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교육기관이 달라지더라도 안정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초 이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 45점을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양말목 꽃방석 15점, 털 목도리 15점, 원목 쟁반 15점이다. 물품은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융합 프로그램‘같이, 더 가치’ 수업의 결과물이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목공과 공예를 배우고, 제작한 소품을 소외계층에 나누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융합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난 7월 1기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60점의 생활소품을 기부한 데 이어, 최근 2기 프로그램 산출물인 생활소품 45점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했다. 1기와 2기 프로그램 모두 참여한 김태범(제일중 1) 학생은 “기부한다는 생각에 더 정성껏 만들었다. 필요한 곳에 물건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원과 만나 청소년 활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산중구청소년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제18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곳으로, 지역(마을)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미 개발, 방과 후 프로그램, 자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관계자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홍보 필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 안내, 진로 체험학습 학교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협회 관계자는 “학교에 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지만, 학교와의 소통 통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본관 2층 문학 자료실에서 ‘잘 가 2024, 어서 와 2025, 2025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오는 2025년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5년 경향과 개인적 성찰에 관한 20권의 도서로 구성됐다. 전시 도서는 개인의 정신적 성장을 돕는 도서, 2025년 향후 경제전망, 인문학적 성찰을 위한 고전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전시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시민들의 문화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수요영화’를 상영한다. 12월은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되는 연말을 맞아 ‘돌아가고 싶은 순간, 시간을 담은 영화’를 주제로 세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단 공휴일인 성탄절 12월 25일은 상영하지 않는다. 12월 4일 상영작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갈망을 지닌 주인공이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12월 11일에는 영화 ‘어바웃 타임’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의 선택을 바꾸려 했던 주인공이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금 살고 있는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한다. 12월 18일에는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스탠바이미2’가 상영되며 할머니의 소원을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추억을 떠나보내고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수요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2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15일간 상설 교육장에서 어린이 체험교육 ‘음악아 미술아 노올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 음악, 창작활동을 융합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명화로 보는 미술여행전(展)’에 전시된 작품 해설을 들으며 예술적 교양을 쌓고, 이어 전시와 연관된 피아노 3중주를 감상한다. 이후 자신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는 창의력을 키우는 예술적 경험이 어린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12월 4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인공지능(AI)은 예술의 미래인가?’를 주제로 특별전 연계 학술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최근 개막한 울산시립미술관의 특별전《예술과 인공지능》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계 학술 행사로 마련됐다. 유원준 영남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인공지능 관련 분야 교수, 인문학자, 작가, 미술평론가 등 4명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예술과 기술 담론 중에서도 인공지능에 관한 부분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김재인 경희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AI)은 예술가의 여러 도구 중 하나일 뿐이다”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을 매체의 한 종류로 규정하고 예술가의 보조 뇌로써 의미를 부여한다. 이어 탈리아 브라초풀로스(Thalia Vrachopoulos) 뉴욕시립대학교의 교수가 “인공지능이 창의적일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현대 미술가들 사이에서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진단하고 그 활용 방식에 대해 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12월 한 달간 태화강 생태관광 상설체험장 일원(중구 태화동 343)에서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 해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 해설장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떼까마귀의 생태적 특성과 떼까마귀가 태화강 삼호대숲을 찾아오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관람객들이 누워서 편안하게 떼까마귀 군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접이식 침대형 의자를 10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떼까마귀 원형배지 만들기 체험 등도 준비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태화강을 찾는 떼까마귀는 울산만이 가진 특별한 생태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울산 정원 및 도시공원 음수대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든 음수대가 수질 기준에 적합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선암공원, 대왕암공원 등 5개 정원과 공원 내 음수대 15곳이다.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 △분원성 대장균군 △탁도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으로,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검사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음수대에 수질 성적서를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공개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원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음수대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되는 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와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 12곳에서 유통되는 계란을 집중 수거해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사용 빈도가 높은 동물용의약품 9종과 살충제 34종 등 유해 잔류물질과 살모넬라균 3종으로 검사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는 살모넬라균이 닭의 분변을 통해 계란 표면에 묻어 식중독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계란의 내용물뿐만 아니라 껍데기까지 검사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계란은 가장 손쉽고 다양하게 요리되는 재료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정아름 진행자가 곡에 대한 해설(내레이션)을 담당하며, 김수진 작가가 대본 작업에 참여하여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19세기 독일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바탕으로 한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이 생쥐 대왕과 맞서 싸운 후 왕자로 변신해 주인공 마리를 환상의 과자 나라로 초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1892년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 '호두까기 인형'은 초연 이후 현재까지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 곡목(레퍼토리)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밝고 달콤한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극적인 표현이 돋보이며, 러시아에서는 생소했던 악기인 첼레스타를 사용해 독특한 음색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광장과 안내센터(무지개 분수)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이웃 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남의광장에 설치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마차, 별기둥, 하트 장식 등과 어우러져 국가정원 입구를 화려하게 밝혀 만남의광장과 십리대숲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센터 앞 무지개 분수대와 주변 조경수목에는 새해를 상징하는 엘이디(LED) 대형 종과 동물 캐릭터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며, 밝고 생동감 있는 정원의 이미지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안내센터 분수대에서 십리대숲 은하수길로 이어지는 입구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길 안내와 함께 밝은 분위기를 제공한다. 야간에 어두웠던 이 구간이 환하게 밝혀지며 방문객들에게 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29일 오후 6시 20분 성남동 문화의거리(옛 울산초등학교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조형물(대형 트리) 점등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조형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의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성남동 문화의거리 및 젊음의거리 일대에 다양한 형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옛 울산초등학교 앞~보세거리 입구 구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천사 조형물, 불빛 조명 시설(루미나리에)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젊음의거리에는 별 모양 조형물과 눈사람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눈이 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조명(스노우폴 조명)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중앙길 일원에는 산타 조형물과 가로등 천사 조형물, 알전구(파티 램프) 등을 설치했다. 원도심 경관조명은 내년 2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청년스테이지온은 12월 1일 오후 2시 동구에서 활동 중인 청년문화예술가 50여 명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어울리는 ‘모두의 무대’를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모두의 무대’에서는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공연이 청년스테이지온 옥상 무대에서 열렸고,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며 청년 문화예술가들이 서로 소통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청년스테이지온과 함께 활동해 온 50여 명의 청년 문화 예술가들이 2024년 활동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꾸민 랩, 댄스,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특히, 최근 해외 공연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이지훈과 치배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다양한 장르의 활동가들의 서로 교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청년스테이지온은 동구 지역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디제잉, 랩, 연극 등의 문화 클래스를 개최해 문화 예술에 관심 많은 청년에게 직접 무대에 서보는 경험을 제공해 그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가들이 지역에서 활동을 펼칠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