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7시에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유유자적 문학산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유자적 문학산책’은 한국과 해외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해설하며 참가자 간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으로 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구민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학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까지 레지던시 김이재 작가가 진행하며, 총 10회로 회차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최승자 작가의 '이 시대의 사랑',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등 시·소설·에세이 다양한 문학 장르의 작품을 주제로 낭독과 토론, 질의응답을 병행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사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유자적 문학산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타인과의 공감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공간인 아트스테이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청소년의 독서습관 형성과 건전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15일 격동초등학교에서 개최하는‘2025년 제3회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 독서 토론축제’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신동명)가 주관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책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리집에서 통해 학년별 지정된 도서를 읽고 지정서식(독서록)을 작성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자는 심사위원 점수와 참가자 투표 점수로 종합해 선정되며 ▲대상(남구청장상) ▲금상(남구의회의장상,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JCN울산중앙방송대표상) ▲은상(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이사장상) ▲동상(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총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일 행복안전체험관 일원에서 ‘제1회 어린이 안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안전 지식을 배우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 습관의 조기 형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행복안전체험관의 8개 상설 프로그램과 ▲지진 대피 ▲화재 대피 ▲전기 안전 ▲도로 횡단 ▲음주 고글 체험 등 현장형 체험존이 운영됐다. 남부소방서와 협력해 조성된 119존에서는 어린이들이 화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빛소화기 체험과 소방복 체험이 진행됐고, 남구존에서는 남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정책에 대한 홍보와 남구보건소의 구강건강 교육을 운영해 단순한 축제가 아닌 놀이와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다양화되는 안전사고에 대응해 어린이와 구민들이 몸으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안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웅)와 휴쉼터노인복지센터(센터장 염종희)가 10월 20일 오후 2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기 노인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노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신속하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휴쉼터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신체적 문제를 안고 있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우울·고독감 등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할 예정이다.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염종희 휴쉼터노인복지센터장은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신속하게 찾아내 연계하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웅 병영2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10월 20일 10시 30분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우리 가족 건강 식습관 지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 ‘도전! 중구 홍보왕’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진희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저염·저당 식이의 중요성과 가정 내 단계별 나트륨·당류 저감 실천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자가 점검표(체크리스트) 작성, 국물 시식 및 염도 측정 체험 등을 통해 평소 식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식습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이 끝난 뒤 참석자들에게 ‘저염 된장 만들기 꾸러미’를 제공했다. 김진희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0월 20일 오전 11시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다운동 10번지 일원)에서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지역 주민, 아동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식전 공연 △기념식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그물 모험 놀이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특별교부세와 구비 등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은 부지 면적 6,866㎡로, 울산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과 연습용 육각 탄성판(가이드 트램펄린), 바구니 그네 등을 비롯해 옥외 탁자, 평상,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물 모험 놀이시설은 면적 760㎡, 높이 10m로 육각 탄성판(트램펄린) 9개, 미끄럼틀 2개, 그물망 시설(네트 슬라이드, 원형 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그물 모험 놀이시설 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회장 이기수)이 20일 충북 단양군 일대에서 ‘2025년 울주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정책현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울주군 담당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 관련 교육 및 토론을 진행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책제안 관련 교육 시간에는 정책 제안 기법 및 제안서 작성 교육과 군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뤄 워크숍 참여자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이기수 울주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회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울주군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찾아 제도 개선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이 배우고 군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삶의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발굴될 수 있도록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기 울주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개 모집과 선발을 거쳐 올해부터 2년 동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울주군 공직자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기존 청렴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문화공연을 즐기며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 교육 전문 김성완 강사가 ‘영화 속에서 찾는 청렴’을 주제로 청렴 및 행동강령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청렴한 공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오늘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 울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복지재단 이관과 사업 구조 개편을 앞두고 조직 효율화와 경영혁신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공단은 2026년 1월 복지시설 8개소의 울주복지재단 이관을 앞두고 공단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변화된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착수한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비 용역'을 통해 부서별 업무량 분석과 기능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직제 개편·중복 기능 통합·정원 재설계 등 공단 전반의 운영 구조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스마트 행정체계와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해 조직 내 효율적 의사결정과 공공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책임경영과 서비스혁신이 공존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조직 간 중복업무를 줄이고 예산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지시설 이관 이후 새롭게 개편 될 수익시설(울주시네마, 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최인식 이사장)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우리동네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민기획단 ‘THE 울주지기’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와 가족 간 친목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주군 남부권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정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에어타이어굴리기, 부모릴레이 및 단체게임 등 총8종의 게임이 진행되며, 유튜브 구독 인증 부대행사와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최정수 관장은 “이번 가족운동회가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울주 남부권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울주종합체육센터는 2025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 재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호분교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작은 학교로, 외곽지역 특성상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곳이다. 이번 체험형 프로그램은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1일차에는 농구와 스쿼시 체험이 이루어지며, 2일차에는 볼링과 K-POP 댄스 체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각각 전문 교육강사의 지도로 A조와 B조로 11명에서 12명씩 나누어 진행되며, 소호분교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해당 종목 체험 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협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체육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스포츠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외곽지역 아동들에게 스포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일,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헬로! 메이커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7개의 체험 부스와 퀴즈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부스는 △버츄얼 유튜브 크리에이터 △릴레이 웹툰 작가 △AR 전문가 △배틀 로봇 △AI 프로필 사진관 △슈링클스 키링 메이커 △스파이더 레이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 및 윤리 관련 내용을 다룬 퀴즈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부스 사전예약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 대상 프로그램인 버츄얼 유튜브 크리에이터, 릴레이 웹툰 작가, AR 전문가, 배틀 로봇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이 외의 부스는 현장 접수를 통해 전 연령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도 유익한 4차 산업 기술 체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일 남구 프레스센터에서 ‘세대를 이어 지역과 함께하는 외황강 역사문화권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국가유산의 보존·복원 ▲콘텐츠 및 자원 개발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목표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10년의 밑그림을 그리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10년의 기간 동안 ▲기반조성(2025년~2027년) ▲핵심사업 추진(2028년~2030년) ▲확산 및 활성화(2031년~2034년) 3단계로 추진되는 로드맵에는 지난 2024년 8월 7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발굴과 복원을 통한 역사성 회복을 위해 성곽은 물론 제승정·체오정 등의 핵심 시설에 대한 발굴과 복원을 추진하고 외황강·개운포 지역 내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한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제고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기반조성 단계(2025년~2027년)’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완료하고 사전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외황강에 특화된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2일까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참여형), 특화형(안마사 파견, 요양보호사 보조)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내년부터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이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형),특화형(안마사 파견, 요양보호사 보조) 등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각종 직무관리와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경험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울주군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우수한 능력과 역량을 갖춘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장애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0일부터 대운산 하늘숲 야영장을 임시개장하고 올해 말까지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운산 하늘숲 야영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여가 선용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3년 9월 국비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등 총 25억원을 투입해 총 면적 6천135㎡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은 캠핑사이트 20면(데크10면, 쇄석10면), 화장실 및 샤워실을 포함한 부대시설 등이다. 울주군은 시범 운영을 위해 관계 부서의 협조를 받아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치고, 울주군 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말까지는 야영장 임시개장 후 무료로 운영하며, 내년 1월부터 정상운영 및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운산 하늘숲 야영장이 울주군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용객 편의를 위해 현장 운영인력을 확충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