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주민과 어린이, 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 염포산 편백산림욕장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과 주민과 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은 염포산 편백산림욕장 일대 2ha에 편백나무 2,600그루를 심었다. 특히 유치원생들이 함께 나무 심기에 참여해 식목일의 의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나무심기 대상지인 염포산 편백산림욕장은 동구가 작년 말에 기존 편백숲을 정비하여 황토마당, 황토 맨발 지압길, 편백 숲 길, 산림 놀이시설 등을 갖추어 주민들이 산림욕과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동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편백산림욕장 인근 공한지에 편백나무를 추가 식재했으며, 산림 경관 개선과 세먼지 저감, 공기 정화 효과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이해 자원봉사자, 주민, 어린이가 참여한 나무 심기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푸르고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4월 1일 오전 9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회 공직자 직장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몸, 활기찬 공직 생활’이라는 주제로, 아미유한방병원 김정환 병원장이 동구청 직원 200여 명에게 암 발생 원인, 식이요법, 수면·운동의 중요성, 항암 부작용 관리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공직자들이 건강 인식을 높이면, 결국 이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역량과 자기관리 능력을 함께 향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지역 벚꽃명소를 연계한 봄맞이 관광이벤트 ‘울주, 봄을 걷다’를 한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총 3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먼저 ‘스탬프 투어’는 울주군이 선정한 벚꽃 명소 7곳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총 50명에게 울주 특산품(2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스탬프존은 △삼남읍 작천정벚꽃길 △서생면 서생포왜성 △두서면 차리마을 벚꽃길 △언양읍 언양성당 △상북면 도깨비도로 △범서읍 선바위공원 △온산읍 회야강변 벚꽃길 등 총 7곳이다. 한시적으로 신규 개설된 벚꽃코스를 완주해야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관광택시 벚꽃투어’는 울산 외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관광객은 4시간 또는 8시간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서부권·남부권·울주 전체를 순회하는 코스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다. 서부권 코스는 △언양성당 △작천정벚꽃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기간을 최대 8년으로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은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울주군 정착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신혼부부가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일부를 지원 중이다. 기존에는 최대 4년간 지원이 이뤄졌으나, 자녀 출산 시 이자 지원기간 연장 혜택을 도입해 최대 8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혼인신고 예정일 6개월 이내의 예비부부로, 울주군에 주거지를 마련한 뒤 전입 예정인 부부가 해당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 대출이자 최대 2.0%를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8년간 최대 3천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본 지원기간은 최대 4년이며, 대출이자 지원을 받는 기간에 아이를 출산한 경우 지원기간이 2년씩 추가로 연장된다. 첫째아 출산 시 총 6년, 둘째아 출산 시 총 8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 연장은 2024년도 만기 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3만 군민의 귀감이 되고, 울주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제34회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총 2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서류심사를 거친 뒤 지난달 31일 울주군민상 심사위원회 최종회의를 열고 각 분야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제34회 울주군민상’ 수상 대상자는 △지역개발 부문 박순철(47·후계농업경영인울주군연합회 회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유홍섭(74·울주군 여성합창단 단장) △효행 부문 우연옥(67·두동면 주민) △사회봉사 부문 혜성스님(67·신불사 주지, 본명 권준혁) 등 총 4명이다. 지역개발 부문 박순철씨는 2006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이후 청년 농업인들의 권익 대변과 자립 지원에 힘쓰며, 청년 창업농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과 농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2017년, 2019년 전국 으뜸농산물한마음 품평회에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출품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농업인으로서 울주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울주군 농업 경쟁력 위상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삼호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손광석)·무거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안정원)는 1일 남구청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월 28일과 29일 개최된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에서 마련된 것으로 삼호·무거동에서 각각 500만 원씩기부했다. 삼호동과 무거동은 지난해 궁거랑 벚꽃 한마당 먹거리장터 수익금 6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는 기부 금액을 대폭 확대해 전국적으로 답지하는 산불 피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호동과 무거동에서 인근 지역의 재난으로 고통을 겪으신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데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신속히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일 3층 회의실에서 열린 4월 월간업무보고에서 국장 중심의 책임행정 강화해 조직 가동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섬세한 행정을 추진해서 민선 8기 비전 실현에 구정 역량을 총집결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를 위해 局(국) 체제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조직 개편 이후 처음 개최된 월간업무보고회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을 비롯한 국별 주요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매뉴얼 체계 확립과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월간업무보고회는 국장이 중심이 되어 책임 있고, 현장 중심의 섬세한 행정 추진을 기반으로 한 남구만의 차별화된 구정 운영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남구의 행정은 구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에 미세혈관처럼 섬세해야 하고,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서동욱 남구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오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슬도 유채꽃 초화단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슬도 유채꽃 초화단지는 방어동 8-2번지 일원에 조성되어 노란 유채꽃밭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동구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지역의 명소를 함께 돌아보며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한 걸음 더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 포스터 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며, 포스터 이미지는 동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예방과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 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살기 좋은 울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저감매트 설치 비용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 동구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바로 아래층에 주거용 세대가 있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1층에 거주하는 세대나 필로티 위층에 거주하는 세대, 상가 위에 거주하는 세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사업비의 70%,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설치할 매트는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안전 인증 제품 또는 층간소음 저감 관련 시험성적서를 보유한 제품이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울산광역시 동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5년 층간소음 저감 매트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울산 동구청 건축주택과를 방문하여 4월 1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학생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550명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 수능방송은 서울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지역방송으로 중고등학교 과정 총 1,596 강좌를 제공한다. 학습데이터 기반 강좌 추천 기능을 이용해 난이도별 강좌를 선택해서 수강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남구는 지난해 관내 28개의 중고등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부터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강남 인강 수능방송 수강권 595매를 지원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중고등학생 550명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수강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학생 수 대비 인원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 울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예술단체인 무용에듀인과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예술책방, 상상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책을 기반으로 한 여러 예술 분야를 융합한 강의와 체험,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1, 2기로 나눠 운영하며,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기수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 구립도서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지역예술가들과 어울려 놀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두려움과 거리감을 없애고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로, 쇠부리·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9일 오후 7시 북구청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희망불꽃점화식과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축제 시작을 알리고, 시민 가수를 찾는 쇠부리 '흥'가요제, 시민참여 콘서트 너.나.두, 청년 가수들이 참여하는 꿈부리 콘서트 등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 쇠부리축제 주요 공연행사 중 하나인 타악페스타 두드리 경연이 열려 두드림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철과 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철철철 노리터, 두드림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두드리 노리터, 캔을 이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려진 캔을 예술작품으로 만든 깡통아트, 철을 활용한 이색전시 등도 선보여 철문화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쇠부리행사로는 전통제철기술인 울산쇠부리를 재연하고, 울산쇠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북구는 지난해 9월 레디 코리아(EADY korea) 훈련과 연계해 지진으로 인한 원전 시설 화재 및 방사성 물질 누출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등 40여 개 기관 2천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북구는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했다. 북구는 오토밸리복지센터를 주민소개와 집결장소, 구호소, 교통통제소로 운영했으며, 실제상황과 같이 오염검사, 이재민 등록, 갑상샘 방호약품 복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주민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대응훈련으로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4년 자연재해안전도 'A등급'을 획득, 4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최근 온양과 언양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달 24일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 피해 면적은 994㏊에 달하며, 주택과 창고 전소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번 모금 진행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 기부 시 간편인증 로그인 후 기부하기, 지역 선택, 특정사업 선택, 울산 울주군 산불피해 복구 긴급모금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뿐 아니라 푸른 자연을 되살리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튀르키예(이스탄불)와 루마니아(부쿠레슈티)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천16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울주군 소재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위해 파견됐으며,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상담장 임차료 △편도 항공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됐다. 튀르키예(이스탄불)와 루마니아(부쿠레슈티)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90건의 상담과 2천161만달러(USD)의 상담액, MOU 체결 2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들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현지 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얻고, 수출 계약 체결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튀르키예 투자청, 부쿠레슈티 상공회의소, 현지 진출 기업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각국의 수출 규제 및 유통망 등을 파악하고 수출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울주군 기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