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한동안 답보 상태에 놓였던 하이테크벨리(HTV)일반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탄소중립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사업계획 변경안이 최근 관련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에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68억 원(국비 160억 원, 시비 108억 원)을 투입해 입주공간 59개소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하이테크벨리(HTV)산단 1단계 부지에는 상업·판매·업무 등 지원시설이 전무해 입지적 한계가 지적됐고, 물가상승 등의 요인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으로 사업 규모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울산경자청은 지난해 말 사업부지를 하이테크벨리(HTV)산단 2단계 내의 복합시설용지(산업시설,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지할 수 있는 용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입주공간은 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7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람회 관련 지원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준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주요사업 및 연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박람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가 제정돼 박람회 준비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법도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박람회 기반 조성을 위한 기반(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폰툰보트를 활용한 수상교통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울산만의 특색 있는 교통 모형(모델)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태화강역과 박람회장을 이어주는 횡단 보행육교 설치 공사는 오는 8월 한국철도공단과 위수탁 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10일 오후 2시 2층 대강당에서 조리실 및 옥외 근로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조리실, 청사 관리 및 옥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방법과 증상을 설명하고,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 요령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김아람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전문의)는 △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물·휴식·그늘, 보냉 장비, 응급조치) △ 온열 질환 주요 증상 △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상세히 교육 했다. 한편, 동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옥외 근로자 등에 대하여 아이스 머플러, 쿨패치 1900여 개를 배부하고 근로자 휴게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지부장 남기환)와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가(회장 김창욱) 7월 10일 오전 11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각 지자체에 200만 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각각 150만 원씩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상호 기부로, 두 연합회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 김창욱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교차 기부를 통해 양 지역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도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열었다. 동구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HD아트센터에서 퍼포먼스 공연 ‘플라잉’ 관람 기회를 지역 초등학생 1,600여명에게 등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예술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플라잉’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마샬 아츠, 비보잉 등 각 분야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공연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과 로봇, 3D 홀로그램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2022년 HD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여가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가깝게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이 올해 야심차게 시작한 신규사업인 ‘남구형 시니어 북 리스타트(Book Re-start)’ 사업에 신중년 세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옥현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남구형 시니어 북 리스타트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마음 담은 캘리그라피 A’가 열렸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그림책 ‘옥춘당’을 읽고 마음에 남는 한 문장을 골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보는 체험활동과 책을 통한 감정표현을 비롯한 나만의 인생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중년 수강생은 “책을 읽고 고른 문장을 직접 써보면서 그 의미가 더 깊이 다가왔고, 캘리그라피 엽서를 가족에게 선물하니 어린 시절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도산도서관·신복도서관·옥현어린이도서관·월봉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남구형 시니어 북 리스타트 사업은 50세 이상의 신중년․시니어 세대들이 놓쳤던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7월 10일 첫 프로그램을 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0일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에 시행하는 울산 남구의 새로운 시책으로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 기간 중 ‘권역별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을 통해 지적 위주의 감사보다는 지적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감사에서 주로 지적받는 사항들과 실무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문서 실무, 법령 제도, 올바른 행정 절차 등에 대해 교육받는 공무원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감사사례 위주로 감사 실무자인 감사주무관이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감사사례를 통한 예방교육으로 행정 품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보다 공정하고 적법하게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이 행정업무의 기본을 다지고,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2월부터 10월까지, 14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관내 공공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집중적인 안전 지도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공공사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앞서 남구는 지난 6월 25일 옥외 작업 근로자 36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은 해당 교육 내용을 현장에 실제로 적용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에서 다룬 온열질환 증상 인지와 응급조치 요령, 건강 수칙 등이 현장에서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구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구매해서 야외 근로자에게 지급해 현장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공사업장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이 운영하는 남구국민체육센터는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 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집중적인 시설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국민체육센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휴관 기간에는 평소 운영 중에는 개선이 어려운 노후시설과 주요 공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비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수영장 물 교체 및 타일 보수, 출입문 자동문 교체설치, 다목적체육관 벽면 도색, 냉난방기 세척 등 핵심 시설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헬스장, 탈의실, 개인 락커 등 다중 이용 공간도 위생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공단은 홈페이지 공지, 문자 안내, 안내문 부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관 일정을 사전 안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8월 정기회원 접수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정비 완료 후인 8월 12일부터는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우수 행정·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56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 결과 48개 기관을 선정해 2차 심층 PT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울산 남구는 ‘스마트한 행정을 위한 공간 분석 기반 맞춤형 정책지도 지원’사례를 출품했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적극적인 수요 조사 ▲행정 현안 관련 데이터 시각화 ▲공간 분석을 통한 정책 의사결정 자료 구축 ▲대민 서비스 수행 등이다. 정책지도 제작 사례로는 ▲불법 주정차 다발 지역 히트맵 분석 지도 ▲소상공인 점포 밀집도 분석 격자지도 ▲방역장비 현황도 ▲복지자원 현황도 등으로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했다. 특히, 공간정보를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정책결정 과정의 과학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데이터허브 활용도를 높이고, 지자체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범용 해결책(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빈집 증가로 발생하는 도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자원 관리 효율화를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 전기, 수도, 가스 등 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빈집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실태조사를 위한 최적 경로를 도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해결책(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도시를 보다 지능적(스마트)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빈집 문제로 발생하는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문제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시티 인공지능(AI) 기반(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0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9회 구민의 날 기념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기여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동별 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출범 28주년이자 아홉번째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가 주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8개 동 주민자치센터는 200여 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여가와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0일 화봉시장 사거리 일원에서 폭염에 취약한 배달대행업체 이동노동자에게 생수를 전달했다. 북구는 제주삼다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고 북구비정규직센터가 마련한 생수 1천100병을 배달대행업체 5곳에 전달하고, 폭염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계속되는 뜨거운 날씨에 실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작은 물 한 병이 이동노동자들에게 잠깐의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북구는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방지 ▲산업재해 예방 등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홍보하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취약노동자를 위한 건강지원사업도 안내했다. 한편 북구는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집현실에서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 인사 청렴 원탁토론회’를 열고 인사 청렴 소통에 나섰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교육공무직 인사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사제도 개선 의견을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교육업무실무사, 행정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32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행복한 청렴 공감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토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전보 제도 개선 방안, 상호 존중하는 일터 조성, 직무 역량 강화 방안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함께 고민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고민을 편하게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인사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교육공무직 원탁토론회를 열고 있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은 실질적인 인사제도 개선에 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외솔회의실에서 ‘두빛나래 온(溫): 100인의 공감과 제안’을 주제로 학부모운영위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있어 학부모의 참여와 역할을 강화해 교육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유보통합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소속된 학부모운영위원 100명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두빛나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영유아학교와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보호자로서 학부모가 유보 통합교육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은 원형탁자 배치와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모둠별 이야기 나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울산형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과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두빛나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천궁과 천무, 하늘을 수놓은 두 이름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무기체계, '천궁(天弓)'과 '천무(天橆)'. 로켓으로 하늘을 가득 채워 적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천무와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활처럼 정확하게 명중시켜 방어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는 천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하늘 천(天)'에 '우거질 무(橆)',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 2011년 방위사업청이 국민 공모로 선정한 이름으로,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개발된 차기 다연장로켓의 위력을 담고 있어요. K-136 구룡 및 M270 MLRS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다양한 로켓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 '하늘 천(天)'에 '활궁(弓)' 하늘의 활, 적을 정확히 요격하는 활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적 항공기와 탄도탄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며, 빠른 반응 시간과 정밀 유도 기술을 통해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각기 다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어…? 저 카메라에 우리집이 찍히고 있는 건가? 작동도 하고 있고…우리집이 다 찍히는 각도잖아…! 가서 말해야겠어. "카메라 각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제 사생활이 노출돼서 너무 불안해요!" - 락스타. "우리 집 CCTV인데요? 그냥 범죄 예방용입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옆집. 말을 해도 각도 조절은 안 해주시네… 내 일상, 내 공간이 동의 없이 계속 찍히는 건 정말 불편해. 사생활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분쟁조정신청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거주지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한 건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각도를 조절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옆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락스타. [개인정보보호법] ■ 사건 개요 피신청인이 자택에 설치한 CCTV가 신청인의 사적 공간까지 촬영하면서 사생활이 침해되는 상황 발생. ■ 합의 내용 및 결과 피신청인은 문제의 CCTV 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단계(초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