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6일 기술직 실무 담당자 127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원가의 구성과 산정, 계약의 이해, 건설공사 관련 법령의 이해와 숙지를 비롯한 도로포장공사 현장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실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건설공사의 품질향상으로 신뢰받는 구정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효율적인 건설공사 관리를 위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자체교육 8회(2023년 1회, 2024년 5회, 2025년 2회)와 전문교육 2회(2024년 2회)를 분야별 실무자들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실무에 바로 대입할 수 있는 내용에 담당자들의 교육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관련 분야 실무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건설공사 전문교육을 계획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전)국토교통부·대한건설협회 공사원가, 품셈 담당 김국현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 공사원가 산정기준 △ 공사원가의 구성과 산정 시 유의사항 △ 설계서 작성 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폭언과 폭행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6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상황에 따른 응대 매뉴얼 숙지를 비롯한 상황별 대응 요령을 익히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진정과 중재, 비상벨 작동, 착용용 녹화 장비(웨어러블 캠) 녹화,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 분리, 특이 민원인 대응, 행정조치 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했다. 남구는 민원실 비상벨 호출에 따라 남부경찰서가 신속하게 출동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모의 훈련 외에도 사전 녹음 안내, 심리 상담, 힐링 교육 등 다양한 자원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특이민원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청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과 관찰카메라(CCTV), 비상 녹음 전화기 등을 설치해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5년 지적재조사 ‘장생포2지구’ 사업을 앞두고 26일 장생포복지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장생포1지구’에 이어 추가로 진행하는 물량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장생포 2지구(장생포초등학교 동쪽 인근 ~ 웰리키즈랜드 서쪽 인근)의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사업 대상 규모는 201필지, 64,692㎡이며, 각 토지의 측량비는 전액 국비를 받아서 추진한다. 장생포동은 지적경계와 현실 경계가 서로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이 특히 심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의 불합리한 문제를 정비해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 활용성을 높이게 된다. 향후 사업지구 지정 고시 후 책임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각각의 일필지 측량을 위해 사전에 현장조사와 기준점측량을 진행하면서 지적재조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는 현재 토지의 이용 공간을 조사·측량해 새롭게 토지의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토지 소유자 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더 누리고, 더 행복한 남구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을 지급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말 울산 남구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는 제안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여부 등을 고려해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해 틈새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복지는 권리라는 인식의 변화에 따라 남구 복지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의견 수렴을 위한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기존 복지정책의 틈새를 보완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현장 교원과 사서교사로 구성된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 지원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 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1부에서는 ‘작가 오영수의 삶과 문학’ 특강으로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2부에서는 지원단 분야별 기본 계획과 주요 사업,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교감과 교사를 포함해 총 62명으로 구성됐다. 독서교육 지원단은 ‘독서교육 활성화팀, 기관설립 지원팀, 독서교육 실천 참가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독서 교육자료 개발, 학교 독서 교육계획 점검(모니터링)과 상담, 독서 인문교육 관련 행사 운영 지원, 운영 프로그램 개발, 우수 운영 기관 자료 수집’ 등을 담당한다. 초등영어교육 지원단은 ‘기획 지원팀, 초기 문해력팀, 자료개발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영어 담당 교원 상담, 연구학교 운영 지원, 홍보영상 제작, 초기 문해력 교재 개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대비 자료 개발’ 등을 추진하며, 의사소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개정된 누리과정에 기반한 ‘누리과정-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이음교육’ 운영 기관을 지난해 22개 기관에서 올해 54개 기관(유치원 44개원, 어린이집 10개원)으로 확대한다. 이음교육은 유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익힌 학습 경험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유아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루고 초등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기관별 여건을 고려해 ‘기초역량 중심형,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 통합교과 연계형’ 등 다양한 교육 모형(모델)을 적용해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집현실에서‘이음교육 담당자 사전협의회’를 열고 이음교육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올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5세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상담(컨설팅)도 운영해 현장 교사들이 교육과정 연계에 전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3월 2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 공무원들과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구청 세무 1·2과 직원 30명과 울주군 직원 3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며 결속을 다지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았으며, 울산 동구에서는 대왕암 카라반 할인권, 용가자미, 삼겹살 목살이, 울주군에서는 언양식 석쇠불고기, 막걸리, 쌀이 큰 인기를 끌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자체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은 3월 26일 오후 3시 2층 상황실에서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동구청장 김종훈)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동구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안보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사태 대비에 따른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2024년 추진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군 통합 방위 태세 상황 보고, 전국 단위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적의 도발과 대규모 자연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총체적인 안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공조체제 유지가 중요한 만큼 모두가 통합방위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5일 발생한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 산불을 29시간여 만에 완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54분께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35-7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5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총 63㏊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나 인접 지역의 지원과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처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불 발생 이후 완진까지 공무원 410명이 투입됐으며, 진화대와 감시원,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을 합쳐 총 1천233명의 인력과 헬기 12대 등 장비 98대가 산불 진화에 동원됐다. 특히 울주군은 앞서 지난 22일 발생한 온양읍 운화리 산불 진화작업에 인력과 장비가 집중된 상황에서도 언양읍 산불이 발생하자 공무원과 장비를 추가로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도왔다. 언양읍 화장산 산불의 경우 인근에 주민들이 거주 중인 마을과 대단지 공동주택 등이 위치하고 있어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조기 대피 명령을 내렸고,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6일 북구청장실에서 울산MBC와 퇴직자 사회재참여를 위한 콘텐츠 발굴 협력과 제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MBC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와 협력해 교양프로그램 '울산을 틀어라, 울트라'를 통해 다양한 퇴직자 참여 콘텐츠를 제작·방영하고, 지역사회 내 퇴직자의 당면한 사회이슈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내 퇴직자의 사회공헌활동 및 재취업을 위한 행사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방송사와의 협력으로 퇴직자들의 퇴직 후 삶을 재조명하고, 퇴직자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리고자 한다“며 ”퇴직자의 왕성한 사회참여와 재취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6일 효문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효문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홍보하며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법규 준수 등을 당부했다. 북구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와 주민의 적극 관심을 부탁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주변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가 3월 26일 오전 11시 30분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3층 대교육장을 성안동 주민자치센터 줌바댄스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洞) 직원 당직 근무 폐지로 저녁 시간 행정복지센터 공간 이용이 불가능해 폐강 위기에 처했던 줌바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권용희 성안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월 25일 오후 5시 공연제작소 마당에서 가족뮤지컬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역 내 영유아 가족 120여 명은 동화를 새롭게 각색해 제작한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하며 총 네 차례에 걸쳐 영유아의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2월 공연제작소 마당(대표 허은녕)과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하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문화 격차 해소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정말잘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강사와 함께 책을 읽는‘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후 활동 등이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는 우정도서관이 해당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구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 구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활동 사항을 돌아보고 올해 구민감사관 운영계획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각종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에게 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중구 지역 12개 동(洞) 주민들로 구성된 구민감사관 26명은 △생활 불편 사항 제보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신고 △중구 자체 감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 권익 보호 및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