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0월 13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정책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살펴보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구의 중요성 △미래 산업의 변화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예측 △지방 소멸의 원인 △청년 인구의 중요성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전략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인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등 5개 추진 전략 아래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가 10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커피생각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 의원, 배정희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각 동 자생단체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오색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산전마루 3층에 커피생각 1호점을 낸 데 이어 이번에 중구청 본관 1층에 커피생각 2호점을 열었다. 커피생각 2호점에서는 전문적인 커피 제조 교육을 받고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미래하우징 △레인보우클린 등 자활기업 2개와 △세차의달인 △온고지신 △GS25 울산태화·폴리텍대학점 △미술관 앞 호두과자 등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2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며 토지 소유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 조율을 통해 해묵은 토지 경계 분쟁을 해결했다. 중구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서동 287-3번지 일원 30,606㎡를 대상으로 서동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구 내 토지 2필지를 소유한 A 씨는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중구청에 건축물 착공신고를 하고 승인을 받았다. 해당 토지에는 인접 토지의 담장과 구조물 등이 일부 넘어와 있는 상태였다. 실제 공사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인접 토지 소유자인 B 씨가 설치한 담장과 구조물을 철거해야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등 여러 사유로 인해 A 씨는 결국 해당 토지를 미착공 상태로 남겨뒀다. 그러던 중 A 씨와 B 씨의 토지가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잠재돼 있던 경계 분쟁이 표면화됐다. A 씨는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현실 경계로 지적 경계가 바뀔 경우 건축 신고 시의 지적선과 달라 주차 공간 확보 등 건축 행위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3일 발리동천에서 수료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오피니언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지역 발전의 핵심 주체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관점에서 울주의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연구원 정현욱 미래도시연구실 도시공간연구실장을 초청해 ‘울주의 발전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울주의 미래 비전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책임에 대해 토론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오피니언 리더들이 스스로 주도적 역할을 다지는 학습의 장이 됐다”며 “울주군민과 함께 울주의 미래 비전을 그려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리더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 오피니언 리더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기 과정을 거쳐 수료생 379명을 배출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연결하는 중요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선출 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기존에 공동위원장을 맡아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헌신해 온 오세곤 위원장은 울주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새로운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한 원경연 위원장이 선출됐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원경연 신임 공동위원장은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중심축으로서 울주군민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이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새롭게 선출된 원경연 공동위원장과 함께 힘을 모아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든든한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며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컨설팅)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 연수에 이어 학교(기관)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연수는 7~8명의 소규모 상담(컨설팅)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연수는 교육 인원을 확대해 45~46명의 중규모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교육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차이와 적용 범위, 학교 현장에서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또한, 최근 강조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이행 사항과 실제 관리, 감독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도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가 업무 담당자들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이행력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울산 북구 엘림종합복지센터에서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재능기부 기술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기술직 직원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 직원들은엘림종합복지센터의 냉난방시설 점검과 노후 장비 보수, 소규모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특히 이날 참여한 기술직 직원들 대부분은 사내 학습동아리 ‘울주마이스터’ 회원들로, 울주마이스터는 전문지식 공유와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술봉사 역시 나눔과 실천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인식 이사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공단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함께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4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새참을 통해 울산 울주군 일대 농민들과 지역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농번기 새참 봉사활동’을 총 5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1회기에는 서울주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새참을 전달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농촌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지는 회기에서는 울주군 일대 농민들을 대상으로 새참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응원의 시간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새참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새참을 드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니 뿌듯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11일 남부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Wannabe”가 주관한 기획 공연'문화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문화활동으로, 보컬·댄스 등 총 4개 동아리(루미나, 디딤돌아이들, 해피니스, 세티즐)가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펼쳤다. 공연은 활기차게 진행됐으며, 각 팀의 무대 후에는 짧은 인터뷰와 퀴즈 이벤트가 이어져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거웠다. 댄스동아리‘루미나’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디딤돌아이들’의 귀여운 무대, 감성적인 보컬팀‘해피니스’의 라이브 공연, 마지막으로 완성도 높은‘세티즐’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로비를 가득 채운 청소년과 가족들의 큰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문화 Day!'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이 직접 연습·기획에 참여함으로써 자기표현력·창의성·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창작촌 창작스튜디오131는 오는 14일부터 ‘2025년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10기 결과 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예정된 2025년 레지던시 결과 보고전 중 첫 번째 전시로, 현재 창작스튜디오131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영은 작가의 개인전 ‘Trace of Trace : 흔적의 흔적’을 선보인다. 장영은 작가는 빛과 자연을 주제로, 전통 동양화의 수묵화 위에 은빛 바느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왔다. 반복적인 붓질로 형성된 수묵의 농담 위에 은실을 한 땀씩 중첩하는 과정은 단순한 기법을 넘어, 시를 읽을 때 느껴지는 운율과 리듬을 회화적 언어로 전환하는 실험적 연구이다. 이를 통해 평면의 한계를 확장하며, 감각적 지각을 동반하는 촉각적 회화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전시는 장기 입주 기간 동안의 결과물을 집약해 ‘흔적의 흔적’을 주제로 선보이며, 작업 과정 자체를 하나의 시각적·공간적 체험으로 전환한 대형 수묵화를 관람객에게 공유한다. 특히 전시 기간에는 전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월 8일과 27일 태화강파크골프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무단 침입 및 시설물을 훼손한 사람들에 대한 강력 대응 조치로 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태화강파크골프장은 남구파크골프협회에서 남구도시관리공단으로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펜스(울타리) 설치, 시건장치 및 CCTV 설치 등 전체적인 시설 정비를 통하여 지난 8월 19일 재개장하고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또한 남구파크골프협회 측의 건의로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기존 3부제에서 2부제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구파크골프협회 대다수 회원들은 공단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특히, 하루 평균 500명의 이용자들이 입장하면서 울산 최고의 파크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공단 수탁과 유료화를 반대하는 일부 회원 4~50여 명으로 구성된 ‘우정단’에서는 ‘태화강파크골프장 관리주체 변경 및 유료화 처분 취소’를 주장하며 행정심판을 청구해 놓은 상황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13일 남구청을 방문해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남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채권 부구청장과 NH농협은행 울산중앙금융센터 김상도 센터장, 남구청출장소 김현수 지점장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도 센터장은 “다가올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고자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NH농협은행 울산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덕복합문화광장에서 ‘남목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으며,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 봉사자, 민간 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서비스 분야는 총 9개로 주민 편익(칼갈이, 분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 및 귀금속 세척), 건강관리(심혈관질환, 비만예방, 치매예방), 구정 홍보(동구 SNS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생활안전(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생활경제(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 생활상담(구민고충상담), 동 특화사업(가을향기 담은 캘리그라피), 재능기부(타로 심리 상담) 등이 있다. 유료 체험 부스로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이 마련되는데,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빈 화분을 지참해야 한다. 2025년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전체 일정 및 남목2동 행사 정보는 울산 동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과 강동바다도서관에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연다.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과학자들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찾아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10월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북구 구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의 하늘' 사업에 선정돼 중앙도서관에서 ▲이태연 박사의 '인류의 새로운 불 '전기의 요정'' ▲조숙향 정보관리기술사의 '통장이 사라진 은행' 강연을, 강동바다도서관에서 ▲김예린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눈으로 보는 푸른 바다의 비밀' ▲백정엽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뇌과학자도 놀란 뇌과학 이야기'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신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며 다채로운 미래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 울산 지역 작가들의 도서 15권과 원화 14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지역 문학에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도서는 김영주, 김이삭, 사선자, 송광용, 장세련, 정임조, 최미정, 최봄 작가 등 8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했다. ‘게임의 비밀, 사자성어 탐험대, 딱따구리 삼촌’ 등 작가들의 최신작과 대표작 15권을 만나볼 수 있다. 장세련 작가의 그림책 ‘혼자가 아니야’와 정임조 작가의 ‘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의 원화를 함께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선명한 색채와 세밀한 표현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