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담배자동판매기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담배자판기 발견 시 전화 또는 비대면으로 상시 제보를 받고 있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2025. 8. 14. 공포, 2026. 2. 15. 시행)에 따라 담배자판기 금지 대상이 기존 궐련형 담배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등 니코틴을 원료로 한 모든 담배로 확대된다. 또한 금지구역도 초중고에서 유치원 교육환경보호구역까지 넓어진다. 유치원 등 상대보호구역 내 기존 설치된 액상형 전자담배 자판기는 2027년 2월 14일까지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제되지 않으면 영업이 불가하다. 2029년 2월 14일까지는 반드시 이전하거나 폐쇄해야 한다. 그러나 액상 전자담배 자판기는 별도의 담배소매업 지정 절차 없이도 설치할 수 있어 학교 주변 자판기 관리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보완하고자 이번 상시 신고 체계를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초부터 학교 주변 전자담배 판매업소와 무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3일부터 23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앞둔 울산 수험생을 위해 ‘2026 대입 수시모집 모의 면접 주간’을 운영한다. 모의 면접에는 울산지역 일반고 3학년 학생 중 수시모집 면접전형에 지원한 126명이 참여한다. 앞서 울산진로진학센터는 일반고별로 학생 3명을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면접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모의 면접관으로 나서 2 대 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면접 장소는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내 6개 개별 상담실에서 하루 3차시 운영되며 차시 당 50분 동안 진행된다. 모의 면접관은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기출 면접 문항을 분석해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면접 문제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면접 자세, 답변 구조화 방법, 보완할 점 등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대입에서 면접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라며 “이번 모의 면접은 학생들이 실전 적응력을 기르고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울산교육청과 합동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초·중·고교 수돗물 안전성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울산지역 25개 학교이며 수질연구소와 교육청이 10명 5개 조사팀을 꾸려 수도꼭지 수질을 조사한다.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철 △구리 △아연 △분원성대장균군 등 6개다.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교육청에 즉시 통보하고, 재검사와 원인 규명, 개선방안 안내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급식실과 주요 시설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이용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자 오는 11월 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울산시립미술관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람객들의 미술관 이용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정보제공 만족도, 전시 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등 분야별 설문과 ▲전체만족도, 기타의견 등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미술관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하 1층 로비에서 현장 설문을 실시하며, 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술관 운영 개선 및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고자 하오니, 많은 방문과 설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수요일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중·남·북구 일부 지역에 단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는 해당 지역 소블록에 대한 상수관망 블록 고립 확인을 통해 상수관망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실시된다. 해당 기간 ▲중구 복산·약사·병영2·중앙·학성·반구1동 일부 지역 ▲남구 선암·옥·신정2·대현·야음장생포동 일부 지역 ▲북구 효문동 일부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단수가 진행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부착, 세대별 안내문 배부 등 적극적인 단수 안내를 할 예정이다. 각 세대에서는 단수 시간 동안 저수조 유입 밸브를 차단하고 유입 밸브 개방 전 흐린 물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단수 작업 후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어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주택 및 다세대 가구는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고, 흐린 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11시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기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울산공업축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두겸 시장의 “올해 공업축제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제 개요와 거리행진(퍼레이드) 구성, 세부연출(안) 등을 담은 세부 추진계획 보고, 질의와 답변, 현장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이라는 이상(비전)과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구호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퍼레이드)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사거리를 거쳐 신정시장 사거리까지 총 1.6km 구간에서 120분간 펼쳐진다. 지난해 거리행진(퍼레이드) 종료 지점이 시청 사거리로 다소 짧아 아쉬움이 컸던 시민 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역사실 온라인 전시관을 선보였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울산박물관 상설전시 중 하나인 역사실을 디지털 환경에 구현한 것으로,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은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자료 ▲입체적인 전시 공간 구현 ▲주제별 해설 자료를 통해 실제 전시장을 둘러보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또한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울산의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다. 울산박물관은 이번 온라인 전시관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비대면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역사 교육 자료로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실 온라인 전시관은 울산의 역사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길”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 맞춰 박물관 자료를 다양하게 확충하고, 시민들이 일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장생포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한 ‘장생포 색채마을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울산시 색채테마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억 원(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8월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색채와 예술적 요소를 담은 디자인 설계를 시작으로 디자인 심의를 거치고 세부사업들을 시행해 지난 달에 준공함으로써 장생포의 마을경관이 새롭게 단장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비단결 같은 아름다운 석양빛으로 물든 ‘장생포 노을길’을 테마로 건축물 외벽 도색과 그래픽시트 설치, 조형 파사드와 옥외광고물 교체, 상징조형물 설치 등이며 특히 세계적인 그래피티 예술가 토마 뷔유의 ‘무슈샤’와 ‘장생이’의 우정을 주제로 한 콜라보 벽화는 색다른 감성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대표 관광지이며 특히 노을이 아름다운 장생포의 매력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을빛 매력을 한층 살린 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종갓집 별빛도서관 주간’인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서관 옥상과 외부 계단 등에 야외 서가, 간이 탁자, 캠핑 의자 등을 둬 주민들을 위한 낭만 있는 야외 독서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중부도서관 이관 도서 나눔 △지역 독립서점 책 장터(북 플리마켓) △개관 1주년 축하 문구(메시지) 벽 설치 △영화 상영 △마술 및 기타 공연 △풍선 예술 △풍자화(캐리커처) 및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히 10월 26일 오후 3시에는 울산종갓집도서관 1층 열린마루에서 오은영 박사를 초빙해 ‘오은영의 마음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중구 주민 2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1인당 입장권 1매만 신청할 수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울산시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울산시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금 4억 8,000만 원을 받게 됐다.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와 정량·정성평가 지표를 토대로 울산 지역 5개 구·군의 2024년도 실적을 다시 평가했다. 그 결과 중구는 정량평가 지표 62개 가운데 60개가 목표치를 달성해, 달성률 96.8%를 기록했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 대다수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정성평가 지표 13개 모두 우수사례에 들어, 선정률 100%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본사와 공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수출 실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한다. 울주군은 당해 연도 50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기업 중에서 △최초 50만 불 수출 달성 기업 △신규 바이어 및 시장 개척으로 수출 실적이 크게 향상된 기업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 등을 우대해 총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 기업은 상패와 함께 울주군이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사업 우선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출우수기업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지역 기업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더 큰 도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하여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다시 채움빈집 리모델링’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단독주택 빈집 1개소를 리모델링해 외국인(근로자, 대학생), 저소득층과 장애인, 신혼부부, 청년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는 리모델링을 하고 5년 동안 가구당 매월 임대료 최대 10만 원을 받고 임대주택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단독주택이다. 동구는 빈집 상태, 접근성,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대상 주택을 선정하고 빈집 소유자와 협약체결 후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입주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동구청 건축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다시 채움 빈집 리모델링 시범 사업’으로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시범 사업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관람객이 약 7만 5천 명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약 37,000명) 대비 98.2% 이상 증가한 수치로, 고래문화특구가 명실상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공단은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한 전일 정상 운영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족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광장에서는 ▲10월 4일 ‘추석맞이 장생포 불꽃쇼’를 비롯해 어린이뮤지컬, 스트릿댄스, 퓨전국악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월 7일에는 사물놀이패 ‘더놈’의 반주에 맞춰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차창호 선생과 자녀의 줄타기 공연, 놀이패 ‘죽자사자’ 정병인 선생의 사자춤이 이어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상설공연으로 ‘낭만 유랑극단’을 총 1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상상의 세계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하고, 공연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획공연이다. 유랑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수성, 그리고 공동체적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창작극단 분홍양말(대표 배석빈)은 어린이를 위한 창작극과 아동극을 꾸준히 제작·공연하며, 탄탄한 연출과 섬세한 무대 언어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단체다. 특히 이번 ‘낭만 유랑극단’은 배우의 다채로운 표현과 인형극의 특성을 결합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에서 10일부터 가능하며 관람료는 평일(목, 금) 5,000원, 주말 10,000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공연예술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이 주최하는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10주년 공동순회전 ‘하나의 바다, 열 개의 마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는 국내 최초 해양·수산 분야 전시관 협의체로, 자료 교환과 전시 협력, 인적 교류 및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2015년 출범했다. 현재 전국 2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동순회전은 참여 기관들의 해양 보호 활동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바다의 소중함을 국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각 기관의 해양 보호 활동을 담은 디지털 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정크아트 작품과 해양 보호를 위한 다짐과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일렁일렁 유리병 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해양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해양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의 비전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