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5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1일 직업․요리․여가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요리, 여가 활동을 하루 동안 체험하며 자기 주도적 역량, 사회성, 자립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산지역 15개 초중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96명이 참여하며, 체험은 울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직업체험교실과 특별실 5곳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직업체험교실에서는 제과 제빵, 레고, 코딩,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이 진행되고, 일생생활실에서는 재료를 활용해 볶음밥, 피자 만들기 등 간단한 요리 활동을 할 수 있다. 특별실에서는 영화감상과 이(e)-스포츠 등 여가문화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도록 했다. 이번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은 관심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들과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협업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직업, 요리, 여가문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 학생이 직접 만드는 ‘우리말 다시 쓰기’ 운동 확산 울산교육청의 대표적인 ‘우리 말·글·얼 교육 사업’인 ‘우리말 다시 쓰기’ 행사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와 신조어 10개(언박싱, 레벨 업, 브이로그, 스마트 도서관, 입덕 등)를 우리말로 순화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한다. 2021년 시작된 이 운동은 학교 현장의 언어 문화를 개선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중고 학생 3,824명이 참여해, 지난해 하반기 1,876명보다 약 두 배 가까이 참여자가 늘어난 참여율을 기록했다. 상반기 활동에서는 ‘꿀팁’을 ‘알짜 정보’로, ‘숏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11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3일부터 9일까지 호계시장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수양버들, 양정 등 11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연휴기간 주차편의를 높인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도 주차걱정 없는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무룡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무룡예술제는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무용,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고, 북구 지역 작가 양희숙 초대전도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내드름연희단'의 창작연희극 '흑백연희'가 무룡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우리 고유의 멋을 강조하는 백색 연희자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창작연희를 내세운 흑색 연희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10월 12일 오후 5시. 전석 2만원으로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어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가을 감성 가득한 클래식 무대가 찾아온다. 바리톤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에는 테너 김정용, 테너 하세훈, 소프라노 최윤나와 DK앙상블이 출연해 가을에 가장 사랑받는 노래 중 하나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비롯해 '향수', '일 몬도(il mondo)' 등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북구공공시설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힘내라 청춘! 대박 간판 달아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동구 관내 청년 창업자(만18세 이상~39세 이하)를 대상으로 간판 디자인과 제작, 설치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신혼부부를 우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3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신청자 중 내부 배점표를 통해 엄선된 1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다. 동구는 지난 2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3월~4월에 사업 홍보, 5월에는 신청서 접수와 대상 업소 선정 등을 추진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7월~8월 맞춤형 간판이 설치됐고, 동구는 9월 15일 지원금 지급을 완료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업소 대표는 “처음에 사업에 선정될 줄 몰랐는데 신혼부부라는 점이 우대되어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 또, 창업 초기라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디자인한 간판이 설치되어 손님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8곳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전통시장 주변 등 노상주차장 5곳과 노외주차장 13곳이며, 전체 주차면 수는 1,553면이다. 또, 주차 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접수를 최종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황강 인근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려 문화관광산업 콘텐츠를 마련하고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무엇보다 등단 작가만 참여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전국 장편소설 공모전으로, 당선작에 대해 최대 규모인 상금 1억 원을 내걸어 기획 단계부터 문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등단 작가들이 참여해 지난달 30일까지 총 53편의 장편소설이 접수됐으며, 작가들의 경험과 필력이 담긴 응모작들이 많아 심사위원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수된 작품들은 10월~11월 동안 예심과 본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남구 누리집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출판과 영상화·관광자원화 등 2차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의 문화적 서사를 구축하는 행정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외황강 역사문화권은 남구가 가진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일 군청 문수홀에서 공공사업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사업 지적측량 업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사업 추진 부서 공무원이 지적측량 절차와 행정 처리 방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본부 지적공간사업처 박의석 과장이 강사로 나서 △지적측량 절차 △행정처리 방법 △실무 적용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줄여 울주군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옹기박물관이 2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故 장성우 장인 회고전 ‘혼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故 장성우 장인은 1965년 옹기에 입문해 50여년간 옹기업에 종사했다. 1988년 가야신라요를 창업해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고, 외고산 옹기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통 옹기 보존과 계승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는 50여년 동안 옹기 외길을 걸으며 무유옹기의 지평을 열고 가야·신라 토기 재현에 힘쓴 故 장성우 장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이 생전에 사용하던 도구와 구술 자료, 대표작 20점과 함께 장인을 기억하는 이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장인의 삶과 발자취를 조명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옹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옹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회고전은 故 장성우 장인의 생애와 작품을 넘어 울주 옹기 문화의 전통 문화적 가치를 비추는 전시”라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 옹기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3시 30분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에서 ‘2025년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등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수료식은 3주간의 교육과정을 기록한 기념 동영상 감상과 교육 수료증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기본 청렴 교육을 비롯해 민원 대응 능력 향상, 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 실무 중심 교과목을 이수해 지역사회 이해를 넓히고 시민 중심 행정 가치를 다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후보자들이 다짐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임용 후에도 꾸준히 실천해, 울산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중국과 싱가포르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투자유치단은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의 핵심 전략산업인 수소·해상풍력 산업과 인공지능(AI)·게임산업 등 디지털 융복합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울산 국제(글로벌) 캠퍼스 설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첫 일정으로 10일 중국 하이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프리존기구(WFZO) 총회에 참석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국제(글로벌) 특구와의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확대한다. 이어 공동 주최기관인 하이난 국제경제개발국과 면담을 갖고 자유무역항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기업 유치 및 제도적 지원 모형(모델)을 논의한다. 두 번째 방문지인 싱가포르에서는 친환경에너지와 디지털 산업 분야 협력에 초점을 맞춘다. 14일에는 디지펜공대 싱가포르 캠퍼스를 찾아 국제(글로벌) 캠퍼스 운영 경험과 인공지능(AI) 중심 인재 재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받고, 울산이 추진 중인 ‘국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3시 10분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자치행정과 사무실을 방문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참여하는 상황실 근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비상근무에 임하는 모든 직원이 안전사고 없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안 부시장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진되는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 대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종합상황실 운영 체계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성수품 가격 관리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응급의료기관·약국 비상진료 운영 ▲버스터미널·철도 연계 버스 연장 운행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환경정비 ▲복지시설 위문 ▲공직기강 특별감찰 등 9개 분야 대책의 추진 상황을 세밀히 확인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2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시장에서 에스케이(SK)케미칼과 함께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에스케이(SK)케미칼 생산인프라본부 유호섭 본부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신정상가시장 강수열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시장에서 지역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에스케이(SK)케미칼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울산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9월 22일 에스케이(SK)케미칼 등 14개 지역 기업과 총 85억 원의 지역 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어 지난 9월 23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시작으로, 25일 중구 태화종합시장, 26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9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독서 골든벨, 도시 환경 정비 등 지역사 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은 정성을 학교에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기금이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남구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예방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울산경찰청 안정호 경감을 강사로 초빙해 4대 폭력은 물론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토킹·디지털성범죄 등의 사례를 다루며 폭력의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직장 내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과 그에 따른 대처법 그리고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무에 대해서 공유하며 관리자로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배우고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11월 중 직원 500여 명에 대한 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내부행정망 등을 통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통합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