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와 연계해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은 최근에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 실무자들은 지역 내 이주배경 학생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에 의견을 모으고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이주배경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28일 빅뱅홀에서 학부모,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한 현명한 진로 진학 설계’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울산과학관 지역공동영재학급의 학부모 공개수업과 연계해 영재교육의 방향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과학관은 사전 예약으로 영재학급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시민 250여 명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특강은 진로교육 전문가인 조진표 강사가 진행했다. 조진표 강사는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상담(멘토링)하다’, ‘현명한 부모는 아이의 10년 후를 설계한다’ 등 다수의 진로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조진표 강사는 급변하는 참석자들에게 사회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직업 세계의 변화 흐름을 소개하고, 자녀의 흥미와 강점을 토대로 한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전략을 공유했다. 입시 정보 중심의 기존 강연과 달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 방안이 제시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미숙 관장은 “변화하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성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과 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학교 안전부장과 안전교육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예방 담당자 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 · 각종학교에서 학교안전부장을 맡고 있는 교사들과 안전 업무 담당 교사 33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화학, 방사능 사고 대응 특강과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울주군청 에너지정책과 공해열 주무관이 ‘화학 가스누출 사고, 방사능 사고, 왜 알아야 할까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공 주무관은 화학사고와 방사능사고의 차이를 중심으로, 대피 요령과 현장 사례를 안내해 교원들이 실제 상황에 맞는 훈련을 기획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학교안전실무 특강에서는 삼산초등학교 정혁 교감이 강사로 나서,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 방법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7월 5일부터 ‘2025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 작가로 선정된 전영경 작가의 ‘파노라마 랩소디 Panorama Rhapsody’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네 번째 전시회로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전영경 작가의 작품 9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영경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회화를 비롯해 조형·설치 작업과 사진 매체를 결합하며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해 왔다. 작가는 한때 건강을 잃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계기로 음식물을 소재로 한 작업을 시작했고, 이후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환경오염, 기후 위기 등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 《파노라마 랩소디 Panorama Rhap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울산 동구 관광캐릭터(고니, 마니, 도리)를 활용해 공공안전 디자인을 만들어서 배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타지역 시민들에게 울산 동구 관광 캐릭터를 통해 동구를 알리고자 이 디자인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제작한 공공안전 디자인은 총 25종으로 ‘낙상 주의’ ‘머리 조심’ ‘우측 보행’ ‘손대지 마세요’ 등 일상생활에서 안전상 주의해야 할 점을 귀여운 관광 캐릭터와 함께 표현했다. 남목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 제안, 배포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제작 과정 중에 청소년들이 동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아동가족과, 회계과, 관광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직접 제작 취지를 설명하고 동구청사 및 동구 내 주요 공공 시설에 부착해 활용할 것을 건의했다. 이 의견들이 적극 수렴되어 현재는 동구청, 동구 내 관광지, 관내 학교, 공공시설, 어린이집 등에 부착되어 활용하고 있다. 남목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중인 권보현 학생은 “우리가 생각하고 만든 결과물들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9일까지 청년 프리랜서 창작지원사업 ‘로컬 메이커랩’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프리랜서 창작 지원사업 ‘로컬 메이커랩’은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프리랜서 1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지역 콘텐츠 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여, 시제품 시안 제작 및 상품화 실습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7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회차로 나눠 컨텐츠 개발 교육과 실습이 추진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개별 제품 제작 컨설팅을 통하여 실질적인 동구지역 콘텐츠 상품 개발 과정이 제공된다. 오는 8월에는 시제품 전시 품평회를 통해 제작된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 창작자들의 실험적인 도전으로 동구의 지역성을 담은 지역 콘텐츠 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작 지원을 넘어 참여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년 프리랜서 창작 지원사업 ‘로컬 메이커랩’ 참가자 모집은 6월 30일~7월 9일이며, 상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원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신임 관장으로 박용하 전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연감독이 임용돼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북구는 지난 5월 북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을 개방형으로 채용하기로 규칙을 개정하고, 면접 등 채용 심사를 거쳐 박 관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박용하 관장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27년 동안 공연기획과 문화콘텐츠 제작 등을 맡은 전문가로, 북구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북구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관장은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한 연극 '귀신고래 회유해면'으로 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과 희곡상을 수상했다. 또 창작뮤지컬 '박상진', '태화강', '불매의 혼', 창작악극 '갯마을', '불매' 등을 무대에 올리며 지역 인물과 문화자산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는 등 지역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 왔다. 박 관장은 "북구 주민 누구나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하는 주민 문화예술서비스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7월 3일(목)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 세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회차별로 계절과 시기를 감안한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진행된다. 지난해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에 이어 올해는 울산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총 6회의 계획으로 지난 5월과 6월에 이은 세번째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그대의 그늘이 되어줄께요’를 주제로 합창, 중창, 독창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곡 해설이 곁들여져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무대는 이탈리아 민요풍의 경쾌한 곡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시작으로, ‘문어의 꿈’,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넬라 판타지아’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해설은 김은혜 시립합창단 차석단원이 맡으며, 소프라노 배선화, 알토 정연실·현지은, 테너 박현빈·임찬우 단원이 독창(솔로) 및 이중창(듀엣) 무대를 선보여 연주의 깊이를 더할 전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인 평생학습대학과 연계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대학 수준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2024년부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이 의무화되면서 북구는 지난해부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준비해 평생학습대학과 연계한 권역별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북구는 올해 평생학습대학 농소캠퍼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양정·염포와 강동 권역 캠퍼스를 추가로 설치해 동별 인구구조, 산업환경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전공 과정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대학 농소캠퍼스는 중산동 여성행복맞춤센터에 둥지를 틀고 1일 가족경제학과 인테리어과정을 개강했다. 북구는 하반기 중 주민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단순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가 아닌,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과 연계한 권역별 평생학습센터를 선보이게 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요구와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청년 자기개발비’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 청년 자기개발비는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와 교육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원으로, 어학, 한국사능력검정 및 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위한 자격시험 응시료와 학원 및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 또는 수강을 시작해 수강을 완료한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이미 지불한 시험 응시료와 수강료에 대해 실비를 지급한다. 지원금액 내에서 시험 응시나 수강 횟수 제한은 없으나 생애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울주군 청년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일자리지원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고자 분기별로 주제(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주제(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기, 기후감수성’이다. 전시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도서관 내 3개 자료실에서 기후위기와 환경과 관련한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기후감수성’은 김난도 등 10인이 공저한 ‘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소개된 주제 중 하나이며, 기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 혹은 능력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폭염, 집중호우, 산불 등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재난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감수성과 대응 방안을 책을 통해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과 행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을 담은 도서들을 소개한다. 전시도서로는 기후위기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제시한 ▲우석영 등 5인 작가의‘기후위기+행동사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기후변화를 막는 쉽고 재미있는 실천법을 소개한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세 번째 전시로 김민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민혜 작가가 ‘다양한 색감의 시각적 탐구’를 주제로, 현대인의 피로와 무기력함 같은 감정들을 치유하고자 시각화 한 15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김민혜 작가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매달린 밧줄에서 영감을 얻어, 마띠에르 기법으로 인간의 감정을 색채와 물감 덩어리로 표현했다. 화려한 색의 조화로 관심받고자 하는 욕구와 안정 욕구가 충돌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색채를 통한 미술치료적 접근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색채의 파장을 통해 감정의 흐름을 구성하고, 분할된 오브제에 이질적인 색을 결합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삶의 의미와 찰나의 감정을 성찰하도록 이끈다. 울산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미술치료학과에서 공부한 김민혜 작가는, 색채를 감정의 언어로 삼아 예술과 치유를 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 장려를 위해 추진 중인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2025년 상반기 인기 반납도서 12권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산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책을 구매한 후 4주 이내에 참여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을 울산페이로 돌려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에 시작된 이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도서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들로, 독자들이 직접 선택하고 읽은 책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직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모르는 시민들이나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안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책값 돌려주기 사업에 참여 중인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화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해수욕장, 강동산하해변, 태화강국가정원, 배내골 등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10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 ▲숙박 및 요식업 요금 ▲피서용품 판매가격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현장에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및 인근 행정기관 등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히 접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보호를 위해 가격표에 외국어를 병기하고,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휴가철 가격정보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민간과 공동으로 물가안정 홍보(캠페인)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휴가철 물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불공정 행위는 강력히 대응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물가안정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7월 1일 자로 신임 울산시립미술관장에 미술평론가 임창섭 씨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창섭 관장은 한국화랑협회 사무국장,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준비 팀장,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울산시는 전임 관장의 임기 만료에 맞춰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미술 전시 및 연출 업무를 수행해 온 임 관장을 시립미술관 업무 총괄 적임자로 선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임창섭 관장은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과 미술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며 “개관 4년 차를 맞은 시립미술관을 미래형 융복합 미술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릴 적임자”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미술작품 연구·수집·전시뿐 아니라 시민과 지역 미술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울산 시민의 문화 거점으로서 미술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VMS 로 전세계 사업확장을 펼치고 있는 VMS 재단의 앤디박의장(한국명 박가람)이 또 하나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을 뜻하며 말그대로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에서 마이닝(채굴)을 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며 활발히 채굴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다. 2021년10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VMS USA Inc 법인을 설립하고, 2023년11월에 한국에 (주)브이엠에스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 암호화페채굴 컴퓨터로 KC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으며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배터리 저장 및 활용시스템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2025년4월에 받은 것은 단순히 하루아침에 일궈낸 연구결과성과가 아님을 증명했다. 박가람 대표이사는 개인이 출원한 VMS 의 국내를 모두 (주)브이엠에스코리아에 귀속시켰고 동기동창인 수도전기공고 출신인 권완성 전기공학박사를 영입하여 회사로 특허기술이전을 모두 시켜 사업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모든 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민 가운데 ‘달달버스’ 첫 탑승자가 나왔다. 26일 양주시에 있는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난 도담학교의 학생들과 엄마들이었다. 도담학교는 지체, 지적, 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이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북부 누림센터를 찾아 정성원 작가, 도담학교 학생 및 엄마 10여 명과 만났다. 이번 누림센터 방문은 지난 2023년 개소식 후 2년 만의 재방문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에서 “딱 2년 전 첫 개관했을 적에 왔었는데,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북부의 훌륭한 중심이 만들어져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6,520㎡ 규모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 보조기기 북부센터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점자도서관 등이 다양하게 입주해 있다. 김 지사는 “제가 머리털 나고 그림 산 게 딱 두 점인데, 첫 번째는 황진호 작가 작품이고 두 번째는 이창옥 작가 작품”이라면서 “한 점은 발달장애인인 화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깨끼춤’을 추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손발이 다소 따로 놀았다. 깨끼춤은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 춤동작이다. 춤동작을 지도하던 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씨(55)가 “내 손인데, 내 말을 안 듣죠?”라고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그래도 땀 흘리며 열심히 동작을 따라 하려 했으나, 무릎을 굽혀야 할 때 굽히지 않아서인지 조금 뻣뻣해 보였고, 약간 어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진현 이수자가 땀을 닦는 김동연 지사에게 “간단한 동작도 이리 어려운데, 도정을 살피는 일은 얼마나 어렵겠느냐”고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게 훨씬 더 어려워요”라고 답했다. 사실 김 지사는 평소 스스로를 ‘몸치’라고 말하고 있다. 박 이수자가 다시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한 것”이라고 받았다. 김동연 지사가 ‘달달버스’를 타고 찾은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지역은 양주였다. 김 지사는 26일 첫 일정으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을 찾았다. 청년 이수자 윤동준(29) 씨와 보유자, 전승교육사 등 보존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양주별산대놀이는 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6일, 하굣길 안전 돌봄 지원을 위한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온(溫)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는 해운대구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기금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육아봉사단으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에게 안전한 하굣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동초등학교,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봉사자 및 대상 아동을 모집해 총 24명의 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 전원이 참석하여 구청장이 봉사단 위촉장을 수여했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안전한 하굣길을 책임질 것을 다짐하는 선서도 진행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온마을 육아봉사 특공대’의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고, 봉사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드는 데 지역사회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가족센터(센터장 김민경)는 철원에 거주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너는 내 운명-부부 볼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수준을 고려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수업은 문혜리 소재 볼링센터에서 진행된다. 초급반은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단, 9월 11일과 16일은 휴강), 중급반은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같은 요일·시간에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8월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철원군가족센터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철원군가족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할 경우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