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19일 오후 8시 방어동 일원에서 화암 자율방범대원 20여명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화암 자율방범대 초소부터 관내 공원 등 우범지역 위주로 실시했으며, 합동순찰과 더불어 화암 자율방범대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방범활동 관련 건의사항 수렴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주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차디찬 겨울밤에도 방범순찰을 지속해주시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방범대의 고충과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혹한기 지원사업 후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경연 위원장, 울주푸드뱅크마켓 손영순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주군푸드뱅크마켓에 각 5천만원씩 지원된다.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당 20만원씩 총 250세대에게 총 5천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 1천세대에 가구당 5만원의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기관이 협조해 이웃을 돕는 나눔과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최고 여행지를 뽑는 SRT 매거진 주관 ‘2025 SRT 어워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SRT 어워드’ 대상 상패 전달식을 가졌다. SRT 매거진은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고속열차 SRT의 차내지로,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국내 최고 여행지를 선정해왔다. 올해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자 투표(1만2천160명)와 여행기자·여행작가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울주군을 포함한 10곳이 SRT 어워드 대상 도시로 뽑혔다. 울주군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르는 유산이다. 또한 울주군은 ‘SRT 매거진’ 4월호에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여 총 22회, 4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5~7세)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실시해 온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한 것으로, 동구가 다른 구·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체험시설을 보완하고자 꽃바위체육센터 옥상에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진행됐다. 동구는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과 통학버스에 안전하게 승하차 방법을 배우고, 교통 신호등과 표지판을 보는 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교통안전 퀴즈를 풀며 어린이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도왔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내년에도 3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월·수·금) 운영하며, 동구 공공시설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1월 19일 오전 돌고래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마지막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함께하며 어린이와 지도 교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과학관 코스모스 전시관(갤러리)에서 ‘2025 전국과학경진대회 우수 수상작 지방 순회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교원의 연구 발명 작품을 지역사회에 소개해 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 총 26점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일상생활 속 문제를 과학 탐구와 실험으로 분석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든 발명품이다. 전시에는 탐구 과정 기록, 제작 과정, 연구 결과 등이 함께 소개돼 과학적 사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전시가 과학 탐구와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 탐구활동의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4일 대강당에서 ‘울산교육청-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하는 예비 고3을 위한 학습·대입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지역 고2(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최근 수능 난이도 상승으로 인한 학습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정유빈 한국교육방송공사 수학 영역 대표 강사가 60분간 내신과 수능 수학 학습 전략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학습 방법을 안내한다. 그리고 김성길 한국교육방송공사 대입 대표 강사가 60분간 2027 대입전형을 설명한다. 특히 2027 대입전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대입 제도인 만큼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11~19일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접수 받았으며, 당일 현장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한국교육방송공사 입시 설명회 자료집이 배부된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청소년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은 북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 의사의 애국정신과 독립의지를 담은 창작뮤지컬 '박상진'이다. 2023년과 2024년 광복절을 맞아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실경 뮤지컬로도 선보여 큰 관심을 끈 바 있는 ‘박상진’은 북구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관장이 극본을 쓰고 연출했으며, 홍이경 무용감독과 한수경 협력연출이 제작에 참여했다. 박상진 의사 역은 창작뮤지컬 '이예', '울산 임진왜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광용 배우가 맡았고, 뮤지컬 배우 이형빈, 김성훈, 장민석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박상진'은 박상진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촬영 현장의 모습을 극 안에 녹여내 보다 알기 쉽게 내용을 전달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북구 지역 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25일과 26일 두차례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수능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4.5% 증가한 5천197억원을 편성해 20일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에는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647억원 ▲0~2세 보육료 382억원 ▲아동수당 및 아이돌봄 248억원 등 3천58억원을, 문화관광 분야에는 생활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몽돌 북카페 신축) 19억원 ▲문화도시 거점공간 지원사업 2억원 ▲농소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억원 등 239억원을 편성했다. 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35억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29억원 ▲당사자연산직판장 시설개선사업 4억원 ▲긴급 농수로 보수공사 1억8천만원 등 216억원이,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지역발전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50억원 ▲명촌지구·중산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4억원 ▲정자천(상류부)·상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3억원 등 193원이 올라갔다. 이 밖에도 구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8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 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조금 등 이전수입의 완만한 증가세가 예상되나, 석유화학 업황 회복 불투명 등 전반적인 기업 경기 회복이 불확실함에 따라 지방세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심에 두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군민 복지 증진,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안전분야 등 여러 분야에 균형있게 예산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중심 신뢰행정, 지속가능 혁신성장, 품격있는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복지도시 △찾고싶은 관광울주, 청년이 성장하는 일자리 울주 △쾌적하고 편리한, 사람이 모여드는 성장도시 △기회가 넘치는, 역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도서관에 당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어, 30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사상심리연구소 전금주 대표가 강의하는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고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마음관리,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알아본다. 강연 신청은 11월 20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2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세계 최정상급 앙상블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이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울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현악 4중주 실내악 무대다.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핵심 구성원(멤버)인 악장 프랭크 후앙(Frank Huang), 제2바이올린 수석 치엔치엔 리(Qianqian Li),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Carter Brey)로 구성된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2017년 뉴욕 필하모닉 창단 175주년을 기념해 결성됐으며, 같은 해 존 아담스의 작품'앱솔루트 제스트(Absolute Jest)'를 초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실내악 무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울산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를 위한 아다지오와 푸가〉,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3번 디(D)장조, Op.44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1만 1,800명에게 직불금 총 121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을 접수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 11월 초까지 대상 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검증과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1만 1,8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들 대상자 가운데 5,200농가에는 소농직불금 68억 원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가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종사 등의 지급요건을 만족하는 농가에 13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나머지 6,600명에게는 면적 기준으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53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 구간별로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시(C)에서 개최되는 ‘2025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해 투자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 주최, 10개 혁신도시 광역시․도 주관으로 추진된다. 행사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이전 공공기관, 연관기업, 협력업체, 창업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공유, 투자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공공기관 협력 기회 및 지원정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1일까지 전시장 1층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혁신도시 현황 및 기업 지원 사항 등 전시·상담·홍보 등을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상호 유기적인 연결망(네트워킹)을 통해 울산 혁신도시를 지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철도 부지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의 동해선 철도 부지(국유지) 사용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성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 이동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 등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박람회장 조성과 운영을 위한 국유재산(철도부지 3만 5,000㎡) 사용 △박람회 지원 시설물 설치·유지관리 △행정적 지원 및 협조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 등이다. 울산시는 이 부지를 활용해 박람회장 진입로,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조성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와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4일 전남 나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19일 안도걸 국회의원을 포함한 광주지역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밝힌 직후 나온 성과로, 지역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이뤄낸 것으로 의미가 큰 결실이다.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은 바닷물에서 얻은 중수소·삼중수소를 연료로 태양 내부와 같은 초고온 플라즈마 반응을 구현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국가 전략 연구시설이다. 탄소 배출이 없고 연료 고갈 위험도 극히 낮아 미래 전력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안도걸 의원은 “나주시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높은 주민 수용성, 산학연 집적 환경을 고루 갖춘 최적지”라며 “지진·재해 위험에서도 안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I·에너지 산업 기반이 결합된 나주 혁신도시는 향후 국가 청정에너지 융합 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열린 제148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AI시대, 혁신성장과 민생안정’을 강조하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과 소통해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기회와 도전 요인이 혼재한 정책환경과 지역 재정의 한계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안전망 조성, 도시 경쟁력 확보를 이어가기 위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하고, 기본경비는 최대한 동결했으며, 타당성이 낮은 신규 사업은 제외했다. 이러한 조정 과정을 거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2,424억 원(6.4%) 늘어난 4조 14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 2026년도 예산 중점 방향 2026년도 예산안은 창원이 강점을 나타내는 제조, 방산 등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AI 경제‧사회 전환 준비와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내고장 TOP기업으로 ㈜조흥GF(대표 함영제)를 선정하고 지난 11월 25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조흥GF는 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입주한 식품기업으로 자연치즈‧모조치즈 등 다양한 치즈 가공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설립 이후 16년간 치즈 생산에 전념해 온 ㈜조흥GF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우유, 매일유업 등 주요 유가공업체는 물론 도미노피자, 반올림피자 등 유명 프랜차이즈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인력 확충을 통해 2024년 매출 467억 원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기숙사 운영, 통근버스 운행, 복지몰 제공 등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여 안정적인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ESG 경영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경제 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산업 전반을 총괄하는 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가 개소했다. 해남군은 25일 삼산면 평활리 해남군 농업연구단지에서 고구마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해남고구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해남고구마센터는 약 3만㎡ 부지에 연구동(672㎡)과 비닐온실(4,000㎡), 저장고, 순화시설, 실증시험포(24,930㎡)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했다. 지역에 적합한 고구마 품종의 개발·육성·보급을 비롯해 조직배양묘 생산, 병해충 진단 및 저감기술 연구, 재배기술 개선과 농업인 교육, 유통조직화 및 가공제품 개발 등 고구마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연구시설이다. 해남군은 센터를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해남형 고구마 산업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고구마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생산 기술 확보를 통해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농가와 연계한 산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남은 전국 최대 고구마 재배 면적(1,943ha)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42호로 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24일 산업시설 화재예방관리를 위해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공장 등 산업단지의 화재에 따라 대형화재 예방 및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산업단지 화재특징 및 화재사례 전파 ▲ 화재 시 관계자 초기대응 요령 등 주요임무 교육 ▲ 소방안전관리 철저 당부 ▲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공장 등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대규모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겨울철 화재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산업시설의 재난ㆍ사고 예방체계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