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열린 과학 실험 교실(오픈랩)’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깊이 있는 과학 실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10개 학교, 고등학교 3개 학교에서 학생 2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13개 학교에서 264명이 참여했으며, 여름방학에는 개별 신청으로 119명이 참여했다. 실험 전 과정에서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참여 학교에 이동용 차량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열린 과학 실험 교실 지원단 교사들이 새로 개발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비색계를 활용한 우리 동네 환경 분석, 전자 회로 실습을 통한 전기 신호 파형 분석과 회로 동작 이해, 전기영동을 활용한 디엔에이(DNA) 유전자 분석’ 등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형 실험 중심이다. 임미숙 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며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과학 이론을 실제 실험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동구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열린다. 농축산물은 대송시장과 대왕암월봉시장에서, 수산물은 남목마성시장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환급행사는 농축산물 및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3만 4천 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을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기간 중 최대 2만원 한도로 가능하며 구매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내 환급소에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 참여 점포는 대송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점포 16개소, 대왕암월봉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점포 10개소, 남목마성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 8개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15일에 발표된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동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동구 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오는 10월 15일~22일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향후 지방자치단체로 관리 이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가운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116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현장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구는 이번 조사에서 근로자와 사업주 등을 심층 면담하여 안전보건 이행 사항 준수 여부, 위험성 평가 여부, 산업재해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여부, 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산업재해 예방 예산 편성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맞춤형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9월 24일 동구청에서 정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0월과 11월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액 54억원 중 상반기에 33억원을 정리했으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 남은 21억원을 집중 정리해 목표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세무부서 전직원이 체납세 책임징수제를 실시하고, 고액·고질 체납자를 특별 관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또 11월에는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세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납부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세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부동산·차량 등 재산을 압류하고, 명단 공개, 출국금지,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 관허사업 제한 유보, 공매처분 유예 등도 함께 운영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개별주택 132호에 대해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사항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이날부터 10월 29일까지 울주군 홈페이지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10월 29일까지 군청 세무1과 및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이의신청 주택에 대해 재조사 및 비교 표준주택 검토 과정을 거쳐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후 오는 11월 20일에 조정된 가격을 재공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건강보험료 및 기초연금 등의 산정 기준이 되므로 울주군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0월 1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용지 올해 하반기 분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양 대상 용지는 △지원시설용지 17필지(2만5천297.7㎡) △복합용지 6필지(2만7천849.5㎡) △단독주택용지 10필지(3천168.8㎡) △공동주택용지 2필지(4만4천285.3㎡)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4천267㎡) △주차장용지 3필지(7천378㎡) 등 총 44필지, 11만2천246.3㎡ 규모다. 복합용지는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을 산업시설 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당 △지원시설 66만1천원 △복합용지 55만4천원 △단독주택 64만8천원 △공동주택 118만5천원 △근린생활시설용지 92만원 △주차장용지 34만4천원 상당이다. 분양 일정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며,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서 입찰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0월 18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제4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등산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등 플로깅 트레킹 ‧ 영남알프스 산(山)요가 즐기기 ‧ 해뜨미 보물찾기 등 완등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등산하는 친환경 활동 ‘완등 플로깅 트레킹’을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며, 영남알프스 완등인증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2019년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악 관광의 중심인 울주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참여자는 16만8천429명, 완등 완료자는 2만9천779명으로 집계됐다. 완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9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박물관 2층 회랑에서 울산공업축제와 연계한 ‘울산 공업축제의 수상자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5 울산공업축제를 맞아 과거 울산공업축제의 수상내역과 수상자를 살펴보는 등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1970~80년대에 성황을 이뤘던 울산공업축제의 다양한 대회 상장 전시와 함께, 시민들이 대회를 즐기며 보내던 모습들을 통해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긴다. 또 백일장, 시화전, 그네뛰기 등 40여 종류의 크고 작은 행사들로 사흘간 북적이던 울산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을 통해 과거 공업축제를 즐겼던 이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2025 울산공업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30일 오전 10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5년 계약심사 업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시 직원을 비롯해 5개 구군 및 산하기관 발주부서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연찬회는 계약심사팀의 계약심사 추진실적 및 분야별 실무사례 발표, 전문 강사의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작성에 대한 특강, 경북청년숲정원 방문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인원을 확대하고, 계약심사 요청 단계에서 발주부서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개정서식 준수 및 주요 보완사항들을 안내함으로써 반복적인 오류를 줄이고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계약심사제도는 심사부서와 사업부서의 협의를 통해 수량 과다산출, 품셈 적용 착오 등의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고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울산시는 장철근의 가공품셈 적용 기준, 순환골재 사용 등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분리발주 적정여부, 고재처리 등 주요 조정 사항을 비롯해 건축, 전기, 토목 등 14개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를 교육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30일 오전 10시 문수컨벤션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민방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통한 업무역량 및 활동 강화를 유도하고 관계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군별 민방위대장·대원, 구군 민방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 속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소방본부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전담팀(TF팀)의 협조를 통해 모든 참여 인원이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한다. 또 생존배낭 품목 전시, 비상시 행동요령, 민방위 제도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의 내실을 다지게 된다. 이어 열리는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구군별로 각 2인 1조로 구성해 팀전으로 진행된다. 구군에서 선발된 직장·지역 민방위대원들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대처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3차 접수에 나선다. 울산시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의 3차 신청 접수를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월에 진행한 1·2차 접수의 경우 저소득층 성인과 중장년층(40세~64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수강 희망자(30세 이상)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이번 3차 접수에서도 ▲저소득층 성인(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지역특화 대상자(중장년층(40세~64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를 대상으로 1·2차 접수 시 기회를 놓친 시민에게 추가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울산시는 10월 중 320여 명을 최종 선정해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포인트)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이용권은 엔에이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30일 오후 4시 울산스타트업허브(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소재) 6층 유스타홀에서 울산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창업생태계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인공지능(AI) 제조 분야의 창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을 비롯해 울산라이즈(RISE)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관내 11개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조 인공지능(AI) 분야 창업 활성화 과제와 정부 창업정책 기조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첫 발제는 ㈜인사이트온 박승례 대표가 맡아 ‘인공지능(AI) 분야 창업기업 기술 및 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창업진흥원 손희영 팀장이 두 번째 발제를 통해 ‘정부 창업 관련 사업 기조 및 방향’을 소개하고 중앙정부의 창업정책 동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산·학·연 창업지원기관의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추석 황금연휴인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휴의 시작인 3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무용단이 선보이는 추석특별공연‘가배풍악’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울산박물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흥겹게 빚는 한가위 한판’을 주제로 민속놀이, 대동놀이, 사진무대(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기념해 암각화박물관과 대곡박물관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된다. 암각화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 특별전과 ‘반구천을 누비다’ 답사 프로그램이 열리며, 대곡박물관에서도 추석맞이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도서관은 태화강 국가정원 소풍마당에서 4일~5일 소풍영화관과 소풍음악회, 4일 고명환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 등 야외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 체험전 ‘얼굴 쓱, 마음 톡’을 비롯해 202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유-넥스트 인공지능 협의회(U-NEXT AI 포럼)'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이상(비전) 홍보영상 △인공지능(AI) 수도 이행안(로드맵) 발표 △공동위원장 인사 △출범 공식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의회(포럼)는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공식 협력 민관협력기구(거버넌스)로 지난 8월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이상(비전) 선포에 이어 실행 주체를 본격 가동하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울산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를 공식화하고, 산업·연구·인재·기반(인프라)을 연계하는 제조특화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넥스트 인공지능 협의회(U-NEXT AI 포럼)'은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정책 자문·협의 기구로서, 지역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고 실행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 주력기업과의 상생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9월 30일 오전 10시 최근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고려아연 별관 회의실에서 ‘10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세계(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대전환 속에서 울산의 신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기 국면마다 지역과 함께 극복해 온 상징적 향토기업인 고려아연 현장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주요 간부, 구군, 공공기관 관계자는 물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과 엘에스 엠엔엠(LS MnM) 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월간업무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진행된 기업 애로사항 청취에서는 ▲고려아연, 엘에스 엠엔엠(LS MnM)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인허가 절차 신속완료 ▲당월로 침수도로 구간 배수로 정비요청 등을 건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고려아연과 엘에스 엠엔엠(LS MnM)의 과감한 투자는 울산의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