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9일 북구에 있는 한 책 카페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를 위한 독서법'을 주제로 학부모 대상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독서 습관 형성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강북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부모 20명이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독서교육 강화 정책 안내와 함께, 최근 학부모 독서교육의 주요 흐름과 실천 사례도 함께 제시됐다. 학부모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학습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독서로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질문하는 독서’ 전략 등을 배웠다. 특히 강의에서는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독서 지도법과 디지털 독서 환경에서의 부모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보다 사고력과 창의력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인공지능 기반 학습 체제(플랫폼)와 독서 인문교육을 융합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 차원의 지방시대 정책을 알리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부처,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울산교육청은 ‘기본이 튼튼한 울산교육-인공지능 시대, 책으로 키우는 울산의 미래’를 강령(슬로건)을 내걸고,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기초학력 기반을 강화하고 독서 중심 교육을 확산하는 정책 방향을 이번 전시에 담는다. 울산교육청 전시관은 ‘울산교육 우리아이(AI) 북카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독서, 휴식이 결합된 복합체험 공간으로 구성한다. 전국 최초로 현직 교사 101명이 직접 개발한 교육용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우리아이(AI)’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학생 저자책, 학교 독서 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이행점검 2차 모니터링과 함께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하반기 추진상황을 분석해 미흡 사업에 대한 개선과제 도출은 물론 사업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진체계를 재정비해 보다 현장 중심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사업'과 주민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울산숲 힐링거점 주민휴식공간 조성사업'이 신규로 포함됐다.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및 종갓집노인복지관이 11월 19일 오후 3시 30분 종갓집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당신은 감동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 함월·종갓집노인복지관은 노인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 치유(힐링) 프로그램 순서에서는 지역 음악인 길기판이 감미로운 기타 공연을 선보이고, 노승주 놀이소통연구소 소장이 웃음 치료 강의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9월 신규 개관한 종갓집노인복지관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서임량 함월·종갓집노인복지관 관장은 “그늘진 곳에 빛을 안겨주는 분들이 있어 올 한 해도 따뜻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학회가 11월 19일 오후 2시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제2회 중구 함월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 중구문학회 회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작가 서명회(사인회) △시 낭송 △기타 연주 △작가·독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작가·독자와의 대화 순서에서는 제3회 함월문학상 수상자인 박산하 시인과 제6회 함월문학상 수상자인 천성현 수필가가 작품의 창작 배경과 과정, 문학을 바라보는 시각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경숙 울산 중구문학회 회장은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문학을 직접 만나는 경험은 독서와는 또 다른 특별한 울림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학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중부경찰서, 약사초등학교와 11월 19일 오후 2시 약사초등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가 잇따르자,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어린이 보호 제도와 안전 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약사초등학교 교직원 등 20여 명은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이 주는 건 받지 않기 △장난으로도 어린이 유인 행위 하지 않기 등의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호신용 경보기를 함께 나눠줬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도 아동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11월 19일 오후 1시 30분 천사운동본부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손길, 중구자원봉사센터 임원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기부자 신현석 씨의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임원진, 정은숙 정봉사단 회장, 정봉사단 회원 등 20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성껏 김장 김치 400포기를 담그고 포장했다. 이어서 취약계층 가정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점심 제공 및 식료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9일 명촌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강북교육지원청, 명촌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은 받지 않아요' 등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어린이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동참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최근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9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대면하는 공직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와 감정적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더비즈컴즈의 김서현 대표가 강의를 맡아 ‘공감으로 풀어내는 특이민원 응대와 감정관리’를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대화 기법, 스트레스 완화 및 감정관리 방법, 갈등 상황 대응 전략 등을 제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민원 응대를 넘어 울주군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따뜻하고 신뢰받는 울주형 행정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공감과 배려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유아교육진흥원은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을 대상으로 유치원 겸임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공립 단설이나 사립유치원과 구별되는 병설유치원의 고유한 특성을 알리고, 중간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여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의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하정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치원, 잘 알면 더 잘 보입니다: 겸임 원감을 위한 길라잡이’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수생들은 초등학교와 교육 과정을 공유하는 병설유치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유초 이음교육을 내실화하는 방법 등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서주옥 원장은 “병설유치원은 유초 이음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현장으로,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놀이 중심 교육 과정이 현장에 잘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집현실에서 울산교육기자단과‘제2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기자단이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부모와 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제3기 울산교육기자단은 교육청 주요 행사와 학교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교육정책의 흐름과 현장의 변화를 꾸준히 기록하며 교육공동체와 시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이 취재 과정에서 접한 시민의 궁금증과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2026학년도 ‘도담도담’ 사업, 진로 직업 중심 대안교육 확대 방향, 소규모 초등학교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 등이 주제로 다뤄졌고,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교육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울산교육기자단은 그동안 다양한 학교행사, 학생 동아리 활동, 교육 현장의 미담 사례 등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과 학교 특색사업을 조명하며 학교 현장의 숨은 노력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19일 울주군 온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자활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이번 특강은 자신감코리아 대표이자 KBS 공채 개그맨인 고혜성 강사가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혜성 강사는 유쾌한 유머와 진솔한 소통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과정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격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 김상운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4일 전남 나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19일 안도걸 국회의원을 포함한 광주지역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밝힌 직후 나온 성과로, 지역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이뤄낸 것으로 의미가 큰 결실이다.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은 바닷물에서 얻은 중수소·삼중수소를 연료로 태양 내부와 같은 초고온 플라즈마 반응을 구현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국가 전략 연구시설이다. 탄소 배출이 없고 연료 고갈 위험도 극히 낮아 미래 전력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안도걸 의원은 “나주시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높은 주민 수용성, 산학연 집적 환경을 고루 갖춘 최적지”라며 “지진·재해 위험에서도 안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I·에너지 산업 기반이 결합된 나주 혁신도시는 향후 국가 청정에너지 융합 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열린 제148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AI시대, 혁신성장과 민생안정’을 강조하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과 소통해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기회와 도전 요인이 혼재한 정책환경과 지역 재정의 한계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안전망 조성, 도시 경쟁력 확보를 이어가기 위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하고, 기본경비는 최대한 동결했으며, 타당성이 낮은 신규 사업은 제외했다. 이러한 조정 과정을 거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2,424억 원(6.4%) 늘어난 4조 14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 2026년도 예산 중점 방향 2026년도 예산안은 창원이 강점을 나타내는 제조, 방산 등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AI 경제‧사회 전환 준비와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내고장 TOP기업으로 ㈜조흥GF(대표 함영제)를 선정하고 지난 11월 25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조흥GF는 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입주한 식품기업으로 자연치즈‧모조치즈 등 다양한 치즈 가공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설립 이후 16년간 치즈 생산에 전념해 온 ㈜조흥GF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우유, 매일유업 등 주요 유가공업체는 물론 도미노피자, 반올림피자 등 유명 프랜차이즈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인력 확충을 통해 2024년 매출 467억 원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기숙사 운영, 통근버스 운행, 복지몰 제공 등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여 안정적인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ESG 경영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경제 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산업 전반을 총괄하는 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가 개소했다. 해남군은 25일 삼산면 평활리 해남군 농업연구단지에서 고구마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해남고구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해남고구마센터는 약 3만㎡ 부지에 연구동(672㎡)과 비닐온실(4,000㎡), 저장고, 순화시설, 실증시험포(24,930㎡)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했다. 지역에 적합한 고구마 품종의 개발·육성·보급을 비롯해 조직배양묘 생산, 병해충 진단 및 저감기술 연구, 재배기술 개선과 농업인 교육, 유통조직화 및 가공제품 개발 등 고구마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연구시설이다. 해남군은 센터를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해남형 고구마 산업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고구마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생산 기술 확보를 통해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농가와 연계한 산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남은 전국 최대 고구마 재배 면적(1,943ha)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42호로 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24일 산업시설 화재예방관리를 위해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공장 등 산업단지의 화재에 따라 대형화재 예방 및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산업단지 화재특징 및 화재사례 전파 ▲ 화재 시 관계자 초기대응 요령 등 주요임무 교육 ▲ 소방안전관리 철저 당부 ▲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공장 등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대규모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겨울철 화재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산업시설의 재난ㆍ사고 예방체계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