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9월 24일 오전 10시 ‘조선산업 이해하기’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박의 종류, 조선업 관련 용어, 선박과 관련된 상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조선산업의 중심지인 동구에서 조선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특강이 여러분의 새로운 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평소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조선산업 관련 기사를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기초적인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노동자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노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생애설계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동자지원센터의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퇴직자를 비롯해 생애 설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새미골 문화마당에서 운영되는'2025문화예술아카데미-어린이명화 하브루타'프로그램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명화 하브루타’는 국내외 다양한 명화를 감상하고, 이를 주제로 질문과 토론, 창작 활동을 결합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2학기 운영 당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3학기 역시 새롭게 구성된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학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반별 기준으로 매월 1회씩 총 3회차 수업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명화 감상과 토론, 창작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정원 6명의 소규모 반별 수업으로 새미골 문화마당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월별 수업 주제는 ▲10월 이건용 ‘신체드로잉 76-1’ ▲11월 에디 강 ‘DNA’ ▲12월 르네 마그리트 ‘사람의 아들’로 어린이들이 작품을 관찰하고 느낀 점을 표현하며 스스로 사고하고 이야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찾은 부부가 ‘혼입성립요건 구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즉시 처리를 요구하며 고성과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정 및 중재를 시도하고 상황이 악화되자 녹음·녹화 고지, 비상벨 작동, 안전요원 호출 등 단계별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분리하고 남부경찰서 출동 경찰이 가상 민원인을 인계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했다. 훈련에는 민원실 직원 22명, 안전요원 2명, 경찰 2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고 대응반을 편성해 중재·대피·촬영·신고 등 역할분담을 통해 대응 숙련도를 높였다. 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특이민원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청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 CCTV, 녹음 전화기 등을 설치해 민원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관내 장애인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고 장애인복지시설 24개소 263명과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30명에게는 고춧가루 선물세트를, 관내 저소득 장애인 1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 박수욱은 "추석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고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이 시설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더욱 두터워지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 체험홍보존에서 남구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홍보관은 ‘장생이 아지트 in 울산고래축제’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홍보관은 ▲장생이의 일상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장생이 아지트 전시존’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함께 완성하는 ‘장생이 대형 퍼즐존’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생이 커피박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남구 관광과 공식 SNS ‘울산남구여행’ 구독자를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장생이 양말 ▲장생이 인형 ▲장생이 머리띠 ▲마그넷 ▲장생이 커피박 체험권 등 풍성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남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친근한 캐릭터 장생이를 홍보하는 동시에,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참여 축제로 기획해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 1일차(25일) 힘찬 개막 선언과 화려한 퍼레이드 25일 저녁 서동욱 남구청장의 힘찬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증강현실(AR)과 로봇 퍼포먼스 등 음악과 무용, 첨단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공연으로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박지현·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식의 대미는 장생포 밤하늘을 수놓은 고래불꽃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고래극장(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고 장생포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 2일차(26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 축제 둘째 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다. 어린이 전용 꼬마기차가 축제장을 누비며 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기한 ㈜에이치앤티 대표가 24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고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울주군에 1천만원의 고액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4번째 성금을 기부했다. 울주군은 고 대표가 전달한 성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의료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고,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재민 구호활동과 산불 예방 등에 사용했다. 고기한 대표는 “울주군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기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울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위원장 문현진)가 9월 24일 오후 2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흔히 겪을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성(性)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옥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강사가 △노년기 성(性)의 변화와 건강관리 △부부 및 원만한 인간관계에서 성의 의미 △노인의 성(性)에 대한 사회적 편견 극복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권익 보호를 위한 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및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의 지역복지특화사업으로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문현진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노년기 성(性)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24일 오후 2시 중구 지역정보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실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세외수입 징수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전산 처리, 체납처분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경우 관계 법령이 복잡하고 다양해 업무처리 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가 9월 24일 오후 4시 울산 동헌 및 내아에서 ‘제16회 울산사랑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산문과 운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글을 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뽐냈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 20편과 최다 참가 학교를 선정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내면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24일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제4기 울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제4기 울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20여 명은 경주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돌아보며 현장 촬영 및 취재 요령 등을 익혔다. 이어서 인공지능(AI) 전문 강사인 윤수진 MATA 대표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사 작성법을 알아보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견학하며 원자력 산업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위촉된 제4기 소셜미디어 기자단 25명은 중구의 주요 시책과 행사, 명소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연수가 기자단의 홍보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취재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울산시청 대회의실과 사업대상지인 삼산매립장 일대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국제지명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공모에 최종 등록한 국내외 초청 설계팀 5개 팀(▲Ateliers Jean Nouvel(아뜰리에 장 누벨)(프랑스) ▲Bjarke Ingels group(BIG)(비야케 잉겔스 그룹)(덴마크) ▲Foster and Partners(포스트엔파트너스)(영국)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DMP)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울산시의 공모의 취지 및 공연장 건립 부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설계의 방향성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진행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가팀들이 공모의 이상(비전)과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길 기대한다”라며 “예술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4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NH농협은행 울산본부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이순걸 울주군수와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울주군은 현재 군 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군 금고 업무를 맡을 차기 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했다. 공고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 입찰했으며, 지난 10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적격성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 등을 참고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해 적격성 여부를 평가한 뒤 NH농협은행을 군 금고로 최종 선정했다. 새로 지정되는 군 금고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일반·특별회계와 기금 등 자금을 관리하고, 현금과 유가증권 출납과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 지급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오랜 기간 군 금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4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27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관, 중장년관, 여성지원관 등 계층별 맞춤형 컨설팅관을 운영해 연령대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상담 및 취업 전략을 지원했다. 박람회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국가자격 및 직무역량 자격증 취득 안내 등 다양한 구직 준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의 장을 넘어 계층별 맞춤 컨설팅과 구직 준비 지원을 통해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과 안정적 고용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 대상 지속 취업 상담과 사후 관리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자리 상담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북구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도서관은 24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과 연계 도서’와 ‘공존의 인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년별로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고, 관련 주제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교과 연계 도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울주군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년별로 선정된 도서는 ‘다정한 말, 단단한 말(1학년), 심장 소리(2학년), 거짓말의 색깔(3학년), 뒷담화 주머니(4학년)’이며 학년별로 9회씩 총 36회 운영된다. ‘연극 놀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들여다보기, 다양한 감정 표현과 소통하는 방법 기르기’ 등 학년별 주제에 맞춰 토론, 발표, 연극 놀이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공존의 인성 독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울주군과 중구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도덕 교육과정과 연계해 공감과 인격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도서는 철학자 알랭 드 보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