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과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노진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태한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장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업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입국 초기 외국인 근로자가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 수요 조사·분석 및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은 오는 10월부터 외국인 전용 센터를 운영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금융거래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재정 안정 지원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독서문화프로그램 ‘액티브시니어 당신행복스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액티브시니어 당신행복스쿨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시니어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인문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6월 1기를 운영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5세 이상 시니어 8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일상이 문학이 되는 수필 쓰기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여행 △스마트폰만 있으면 나도 사진작가 △스마트폰과 AI로 쓰는 나만의 블로그 세상 △액티브시니어 독서회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24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선바위도서관 3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다음달 14일부터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개 강좌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톡톡 호기심이 열리는 실험교실 △두근두근 한국사 △나만의 일상툰 만들기 △라만차의 돈키호테 기발하게 계속 읽기 등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손바닥 수필 쓰기 등 책과 예술, 디지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확산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선바위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주민이 도서관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 30분 언양향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언양향교에서 펼쳐지는 '예향'’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예향'은 울산시립무용단과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가 함께하는 기획 공연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시립무용단은 조선시대 관학인 향교를 배경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인근 산업단지 외국인들에게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은 초대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청’으로 시작한다. 전통 장단인 굿거리와 자진모리로 구성된 이 무대는 서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우리민족의 공동체적 화합과 연대 정신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강강술래’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울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자진모리 장단에 담아낸 ‘청청청’이 연주된다. 이후에는 현대인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배띄워라’·‘난감하네’와 옛 선비의 고고한 자태와 남아의 기상과 품위를 뽐내는 ‘선비춤’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우리 민요 중 잘 알려진 통속 민요들을 엮어 전통적 선율과 장단을 바탕으로 구성한 모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공업축제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 주요 행사와 추석을 앞두고 24일 오후 3시 ‘9월 클린데이(Clean Day)’를 갖고 회관과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클린데이’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자발적 환경정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회관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회관 내부와 인근 지역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울산’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이를 통해 직원들 간의 화합도 다진다는 계획이다. 회관 관계자는 “회관 일대를 쾌적한 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분기별로 수목 전정과 잔디 깎기, 제초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그 결과 동네 주민들은 물론 주변 직장인과 병원 환자 등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작은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저연차 공무원 대상으로 울산의 자부심을 높이고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저연차 공무원 ’울부심업(UP)’ 연수회(워크숍)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공직사회에 입문한 지 3~5년차인 저연차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1차(9월 24일~26일), 2차(10월 22일~24일)로 나눠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결정적 순간의 대화법 및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소통 역량 강화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는 강의 ▲조직문화 체험을 위한 팀 빌딩 활동 등에 참여한다. 또한 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현장 체험학습이 함께 진행되어, 직원들이 결속(팀워크)을 다지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산업수도에서 문화도시로 성장해 온 울산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울산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새롭게 인식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울산 발전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연합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5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7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변화하는 도시혁신 방향의 흐름(트랜드)을 파악하고 민·관·산·학이 만나 사례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시, 구군의 도시재생 사업 성과 △인공지능(AI)산업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중점 홍보한다. 특히 ‘인공지능(AI)수도울산, 산업수도 울산’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인공지능 사진관(AI포토부스)’ 행사(이벤트)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알리고, 인공지능(AI) 산업, 세계유산, 국가정원 및 국제정원박람회 등 울산만의 차별화된 도시경쟁력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리는 ‘한일 한가위 축제’에 문화공연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로, 니가타현·니가타시·민단 니가타현지방본부 등이 함께 참여한다. 1,600여 명의 나가타 시민이 참여하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한일 문화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공연단을 파견하며 한국의 전통과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공연단이 참가해 ‘태평성대’를 비롯해 궁중무용, 전통무용, 민속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26일에는 단독 공연과 함께 니가타 공연팀과 마무리(피날레) 협연 무대에도 올라 관객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 대표단은 공연에 앞서 25일 니가타시장을 예방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특색있고 아름다운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가로수 수형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생장력과 맹아력이 높은 특성을 가진 은행나무의 정형식(타원형) 수형조절을 통해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삼산로, 번영로, 봉월로 등 7개 노선의 은행나무 가로수 1,313주이다. 울산시는 가로수 수형 개선을 통해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울산 내 특색있는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생장에 지장이 없도록 수목 비료 주기도 병행한다. 울산시는 생장 정지기인 이달부터 작업을 시행해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형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보도와 차도로 뻗은 가지 정비로 운전자 시야 확보, 인근 상가 간판 가림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보다 다양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기업부담을 경감시키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건축 조례'를 개정하고 오는 25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건축공사 안전관리예치금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산업단지에 한정됐던 안전관리예치금 면제 대상이 공업지역 내 공장·창고까지 확대된다. 공업지역 외 건축물도 연면적에 따라 0.3~1%로 차등화해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낮췄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물류시설 건축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경 설치 기준도 완화된다.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은 대지면적의 10%에서 5%로 1,500~2,000㎡ 미만은 5%에서 2%로 낮춰 건축주의 조성·관리 비용 부담을 줄였다. ▲건축물 부지의 최소 분할 면적 기준을 조정했다. 주거지역은 90㎡에서 60㎡, 공업지역은 200㎡에서 150㎡, 기타 지역은 100㎡에서 60㎡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토지 활용이 가능해지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폭넓게 보장된다. ▲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사)울산조경협회와 함께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북구 대리근리공원(화봉동 1571번지)에서 ‘2025 울산 정원이야기박람회(스토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울산 시민의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울산을 더욱더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가꿔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케이-정원(K-GARDEN) : 과거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시민‧학생 참여정원 15개소, 모델정원 3개소, 북구청 상징정원 1개소, 울산조경협회 동행정원 1개소를 조성해 진행된다. 또한 ‘자연을 닮은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1호 정원사진가 우승민 작가의 정원 작품 사진전도 열린다. 이와 함께 북구에서 마련한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 및 ‘생활 문화 동아리 음악축제(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정원꾸미기 체험행사 참여는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선착순 40팀을 접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디자인 개발과 품격 있는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일반인부(창작모형·창작도안·기설치도안) 3개 부문 △학생부 창작도안 1개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걸쳐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접수된 총 143점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및 옥외광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조형미, 상품성 등을 심사한 결과 총 4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창작모형 분야에서는 선과색 대표 장광우 씨의 ‘와인바 세시봉’(대상)을 비롯해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창작도안 부문은 선애드 임승미 씨의 ‘머그로그’(금상) 등 8개 작품, 기설치도안은 디자인에덴 대표 한동우 씨의 ‘울산 가죽공방 라마노’(은상) 등 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 창작도안 부문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스마트) 경로당 행복이(e)음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어르신 쉼터를 넘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12일까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22일 열린 공모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101곳을 선정했다. 총 사업비는 6억 원이 투입되며 지능형 공동체(스마트 커뮤니티)형, 지능형 연결망(스마트 네트워크)형, 지능형(스마트) 프로그램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지능형 공동체(스마트 커뮤니티)형은 1곳으로 대규모 경로당을 새단장(리모델링)해 카페형 도서관, 영화감상실 등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지능형 연결망(스마트 네트워크)형 67곳은 화상 기반 플랫폼을 활용, 스마트팜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비대면 강의로 제공한다. ▲지능형(스마트) 프로그램형으로 선정된 33곳은 노후화된 경로당 환경을 개선해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는 23일 북구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동이동보조기기 이용자를 위한 안전헬멧 40개를 전달했다. 공단은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안전을 위해 농소2동 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해 대상자에게 헬멧을 직접 전달하고 올바른 착용법과 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홍왕희 본부장은 "전동이동보조기기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고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보호장비 하나가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23일 오후 3시에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관련 기관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일산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장 전부터 해파리 방지 그물망 및 안전 부표 설치, 안전 관리요원 채용 및 배치, 수중 위험 요소 조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백사장 정비, 각종 편의시설 조성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해파리 수거 작업에 현장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부유물, 해초 등을 빠르게 제거하여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 및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했고,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 2025 일산상설문화공연 및 청년 버스킹 공연 개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으로 흥이 넘치는 해수욕장을 조성했으며, 무엇보다 울산해양경찰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개장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