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선제적인 도심 정비 분위기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깨끗데이 울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23일 불법 유동광고물 민관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공무원, 울산광역시와 남구 정비반, 울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 등이 함께 민관 합동정비반을 편성하여 삼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입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계도 조치와 정비 안내문을 배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우리 구에서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비롯한 환경정비 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침체된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하는 조례를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골목경제 회복을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의를 거쳐 울산에서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을 대폭 완화해 많은 골목상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특정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에서 신청가능하며, 2천제곱미터 구역 안에 30개 이상 점포가 있어야 지정받을 수 있던 것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도 삭제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해당 구역 내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춰, 그동안 지정 기준 미충족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지역 상권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09년 작은도서관인 월봉도서관의 개관으로 첫 발을 내디딘 남구구립도서관이 운영 1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구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며, 문화 사랑방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 15년간의 여정을 담은 ‘구립도서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도서관의 발전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록물이다. ‣ 1관에서 5관 체계로 ... 도서관의 확장과 성장 구립도서관은 2009년 월봉도서관을 시작으로, 이듬해 남구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도산도서관이 개관하며 지역의 염원을 실현시켰다. 이후 신복도서관(2013), 옥현어린이도서관(2014), 철새마을도서관(2021)이 차례로 문을 열며 총 5개 관의 체계를 구축,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왔다. ‣ 수치로 보는 남구 구립도서관의 영향력 2024년 기준, 구립도서관의 보유자료는 19만여 점에 달하며, 회원 수는 약 7만 4천 명, 연간 이용자 수는 약 36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는 6월 23일 13시부터 충무훈련 관련 전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했다 전시종합상황실은 6.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6개반 24명을 편성․운영하여 상황전파와 메시지 처리 훈련을 했다. 한편 동구청은 2일차는 실제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미사일 피폭에 따른 상황 대처 훈련을 3일차는 중점관리자원 동원훈련을 4일차은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으로 한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동구청 관계자는“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점하고 비상사태대비 능력을 제고 하고자 하는 훈련 이니만큼 훈련소위의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 중울산새마을금고가 6월 23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정민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 지사장, 이경걸 중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중울산새마을금고 건물(번영로 470) 5층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울산새마을금고는 적당한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는 전기 요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6월 26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교육제증명 등 121종이다. 다만, 가족관계증명서는 7월부터 발급 가능하다. 한편, 중구는 지역 곳곳에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 및 운영시간 관련 정보는 중구청 누리집에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23일 북구 지역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100여 곳 아동들이 참여해 모금한 금액과 어린이날 행사 수익금 등 1천512만500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어울림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북구 어린이 큰잔치와 연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에 저금통을 비치해 후원금을 모금하는 '30일간의 기적' 기부활동을 진행, 1천482만500원을 모금했다. 북구어린이집연합회와 어울림복지재단은 지난 5월 열린 북구 어린이 큰잔치 기념식에서 내빈 및 어린이들이 함께 대형 동전 분수대에 동전을 붓는 퍼포먼스를 열어 모금활동의 의미를 알리기도 했다. '30일간의 기적' 저금통 모금 사업은 어린이들의 저축 습관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두 기관이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획후원사업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북구 어린이 큰잔치에서 캐리커쳐 그리기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3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아이들이 모은 정성 가득한 동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북구지회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와 공무직노조는 지난 3월을 시작으로 7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기본급 3% 인상, 직무숙련수당 2만원 인상, 교육청 경력 호봉 가산 등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노사 간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빠르게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한다"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5 남목학교’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로 ‘나의 장례식에 놀러 오세요’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 자기분석 및 강점 찾기 ▲ 어제의 나와 마주치기 ▲ 내일의 나와 마주치기 ▲ 바람직한 죽음 준비 ▲ 나의 장례식에 놀러오세요 등의 소제목으로 오는 7월 15일부터 8월26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주민들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잘 죽는 것’에 관심 있는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남목학교는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 활동을 끌어내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라며 “센터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빈 점포 소유자들과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상권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상생협력상가 육성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은 남목 도시재생구역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구청이 건물 보수 비용과 임대료를 최대 2천만 원 지원하고, 건물주의 협조를 통해 사업이 끝나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대료와 보증금을 인상하지 않도록 상생 협약을 통해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이고, 7월 중 서류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프레젠테이션 발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 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관심 있는 창업 희망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이메일 또는 방문(남목18길 24, 3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송시장 일원에서 ‘대송시장 글로벌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로, 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베트남 및 중국 등 글로벌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시원한 생맥주 부스도 운영되며, 대송시장 내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맥주 1잔으로 교환하여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대송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초대 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 플리 마켓, 간이무대 공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대축제’가 함께 열린다. 팝콘·솜사탕 무료 제공, 어린이 직업 체험, 댄스·노래 경연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방어진 용가자미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6월 20일 방어진 공동어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소득증대 사업)의 하나로, 울산 동구 대표 특산물로 성장 중인 용가자미의 상품성 강화를 위해 브랜딩 디자인을 적용한 판매용 포장재를 구청이 자체 개발해 방어진공동어시장 일원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에는 용가자미 판매점에서 용가자미를 신문지로 감싼 후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 주었다가 최근에는 진공 포장이나 보냉 팩 등으로 개선되는 추세이다. 동구청은 용가자미를 청결하고 고급스러운 선물용 상품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동구의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지역 어민 소득을 증대하고자 발전소 특별회계 사업비 1천만 원으로 생분해성 친환경 비닐 봉투, 진공 포장재, 택배 상자용 스티커 등 4만 8,500매의 포장재 꾸러미를 제작해 22개 판매점에 배부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방어진 용가자미 포장재는 상인과 함께 디자인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용가자미가 지역 관광상품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성매매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울산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합동으로 관내 유흥주점업소 및 외국인전용유흥주점업소 49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성매매알선 등 성매매 행위가 불법행위임을 업소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성매매방지 게시물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은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의무사항이며, 성매매 근절 분위기를 만들어 성매매 없는 청정 남구 조성을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주점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지난 22일 울주문화재단과 연계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오케스트라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음악 편지를 보내요’를 주제로 큰나무놀이터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오케스트라 지휘를 체험하는 순서도 마련돼, 가족과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서주옥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아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큰나무놀이터가 음악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초등학교 독서교육지원프로그램 ‘책이랑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울주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지역 33개 초등학교의 3, 4학년 44학급 7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별로 미리 배부된 학년별 지정도서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와 ‘내 한계를 정하지 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후 활동이 이뤄진다. 학급을 방문한 강사는 어색함 풀기(아이스브레이킹), 책 낭독과 독후 생각 표현하기, 도전 독서 골든벨, 생각 그물(마인드맵) 그리기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이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급에 독후 활동에 필요한 독서노트 등 여러 가지 물품과 학급용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익히고, 어휘력, 이해력, 집중력 향상을 바탕으로 인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위한 의견을 받는다. 통학구역 조정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학생 수 변화 등에 따라 학교 간 교육여건을 균형 있게 조성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의견 수렴 대상은 울산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다.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 해당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또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의견을 받아 현장 조사와 함께 검토를 거친 뒤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여건 변화와 학생 수요를 반영한 통학구역 조정으로 학교 간 교육여건을 균형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양주에서의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2만 6,400㎡)에 300병상 이상의 공공의료원이 들어선다. 김동연 지사는 건설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북부 주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는 이곳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한다. 이곳 부지에 제가 빠른시간 내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0만 양주 시민, 그리고 인근의 약 100만 명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경찰, 소방은 국가에서 책임지지만 의료 서비스는 선별적으로 또는 소득에 따라서 구별되는 불합리함이 계속 돼왔다”면서 김동연 지사는 ‘속도전’을 선언했다. 양주의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내년 2월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쳐야 한다. 김 지사는 “의료원 착공을 하기 전, 삽자루를 꽂기 전의 절차가 크게 세 덩어리”라면서 “용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예타는 1년 반 정도 걸리며, BTL(민자사업) 절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26일 미국 에너지부 제임스 댄리(James P. Danly) 부장관(Deputy Secretary)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분야 및 KSTAR 활용 등 핵융합 분야 협력 확대,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참여, 인공 지능, 양자 등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측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연구 현장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오늘 논의한 과학기술 협력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및 연구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35℃ 이상 시 옥외작업 중지 권고를 포함한 올해 강화된 대책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제 및 냉방시설 지원, 긴급급수 조치 등 축사 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가 8월 26일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 역사 속에 ▴한-중남미 간 FTA를 통한 자유무역 네트워크 확대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한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며, 이는 앞으로 한-중남미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김 조정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