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문학회(대표 이미희)는 20일 ‘남구문학 제14집’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문학회의 지속적인 문학 창작 활동을 기념하고, 지역문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식에는 남구문학회 회원을 비롯해 울산문인협회 등 지역 문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문학지 전달식, 제9회 남구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남구문학’은 울산 남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인, 수필가, 소설가들의 창작 작품을 모은 연간 문학지로, 문학적 교류와 창작의 장을 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남구문학’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학적 기록으로서, 울산 남구의 일상과 사유를 다양한 목소리로 담아내며 독자와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번 기념식은 문학인들 간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속 문학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문학회는 지역문화의 깊이를 더하는 귀중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출판기념식이 더 많은 구민들이 문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 남구지회(회장 이상득)는 지난 22일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자유총연맹 회원 및 구민 200여 명과 함께 ‘태극기 그리기 및 나누어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태극기 그리기와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주민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정신과 기본 이념 등 올바른 인식과 나라사랑에 대한 자긍심 및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유총연맹 남구지회 이상득 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애국심을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념과 가치를 일깨워주고 특히 아이들에게 태극기 그리기를 통해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심어주어 호국보훈의 길잡이가 되는 단체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1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공원 일대에서 ‘2025년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텃밭교실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35가구가 참여했으며, 31가구가 최종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감자·상추 등 봄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친환경 방제, 생태환경 교육, 바른 식생활 문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며 생태 감수성과 자연의 소중함,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텃밭교실을 통해 어린이 생태 체험은 물론, 가족이 함께 활동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울주군가족센터, 울주군청 문수홀 등에서 2025년 장애이해 공감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이해 공감학습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주군은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며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애를 주제로 한 어린이 연극 ‘초록도깨비’를 선보인다.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그리고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형성한다. 프로그램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치원 20개소에서 회당 40분씩, 울주군가족센터 및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회당 60분간 진행된다. 특히 울주군가족센터와 군청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돼 수어 배우기, 역할극 체험 등 상호작용을 강화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22일 함월라이온스클럽(회장 전인혁) 주관으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북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전등, 싱크대 교체 등을 실시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전인혁 회장은 “초여름이 다 됐는데도 구슬땀 흘리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수리를 통해 홀몸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이 힘든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매년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21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인 블루베리따기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가족을 우선으로 선정해 경남 밀양에 위치한 체험농장 '열매가 푸른날'을 방문해 블루베리따기와 묘목심기, 블루베리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오감자극을 도왔다. 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주말마다 아이와 무엇을 하며 보낼지 늘 고민이었는데 이번 체험에 참여한 아이가 정말 즐거워했다"며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재밌는 활동도 함께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평한 양육여건과 동등한 출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서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6대 울산 북구 아동의회가 공식활동을 마무리하고 21일 해단식을 가졌다. 2024년 7월 임기를 시작한 제6대 북구 아동의회는 아동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제6대 아동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기후위기 대응'을 기획사업 주제로 정해 활동을 이어 왔다. 아동의 시선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성명문을 작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열린 북구 어린이 큰잔치에서 '모여봐요. 멸종위기종' 캠페인 부스를 운영, 멸종위기종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아동의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소감 발표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키링과 손편지를 서로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윤채 의장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북구는 제6대에 이은 제7대 아동의회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오는 7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북구'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가 6개 영역별 모둠을 구성해 자유롭게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북구 관계자는 "토론회에 함께 한 아동·청소년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토론회에 앞서 아동·부모·아동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표준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조사 결과 6개 영역 중 보건과 복지, 가정환경 아동척도가 가장 높았고, 참여와 존중 영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6월 20일 오후 7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오는 11월 1일 열리는 ‘대왕암 힙합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대왕암힙합페스티벌 퍼레이드 기획단, 지역 예술 단체, 지역 주민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페스티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팝핀, 왁킹, 비보이, K-pop, 줌바 등 지역 댄스팀 축하공연을 하고, 주민 참여자들과 댄스 퍼레이드 추진 일정을 의논했다. 대왕암힙합페스티벌은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동구의 청년이 기획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댄스 축제이다. 전문 댄스팀의 공연과 더불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구성한 200여 명의 주민이 댄스 퍼레이드를 펼친다. 주민 참여단은 지역 청년 강사로부터 3개월간 댄스 퍼레이드 교육을 받아 11월 1일 열리는 대왕암힙합페스티벌에서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월 중 열리는 울산공업축제 퍼레이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주축으로 만들어가는 대왕암힙합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동구의 새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는 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학부모 대상 진로 체험, 2부는 구청장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주제로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이진규) 주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공감대를 넓히고,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부에서는 ‘구청장과 나누는 우리 동네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이 열렸다. 교육 현안 전반에 걸친 학부모들의 다양한 질문에 동구청장이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학부모들은 평소 느꼈던 의견과 건의 사항을 활발히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교육반상회는 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동구 미포 국가산단 경계 중 방어진순환도로 고늘사거리에서 안산사거리까지 4.2km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8억 6천만 원(국비 20억, 시비 4억 3천, 구비 4억 3천)을 투입해 올해부터 3년간 ‘배짱 가득 미포산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동구는 ‘배짱 가득 미포 산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 ‘자랑 가득’ 특화 디자인 분야 △ ‘안전 가득’ 보행로 개선 분야 △ ‘편의 가득’ 시설물 정비 분야 등으로 나눠 생태터널 쉼터 조성, 먼지 폭염 공유 쉼터 조성, 자전거도로 특화 사업, 보행로 확장 및 배빛 광장 조성, 배모형 조형물 설치, 안내판 설치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 사업으로 산업단지와 시가지가 완충 공간 없이 바로 붙어 있는 방어진순환도로에 출퇴근 근로자, 대중교통 이용객, 방문객 모두의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지고 도시미관이 개선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마을 마을토크’를 6월 20일 방어동 성끝마을 회관에서 환경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환경마을 마을토크’를 통해 주민들은 마을 환경 개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커피박을 활용한 벌레 퇴치 모빌을 만드는 활동을 함께하며 재활용의 의미와 창의적인 자원순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득하고, 환경보호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체험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6월 20일 오전 9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동구 현대청운중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1일 기자 진로 체험'을 열었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신문 및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1일 기자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울산신문 김수빈 기자가 강사로 나와 기자 취재와 기사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방송 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및 방송 기자 체험 교육도 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방송 체험 시 제작된 영상물을 제공했다. 동구는 지난 5월 16일 올해 첫 번째 1일 기자 진로 체험 행사를 했으며, 오는 9월 26일(금), 12월 12일(금)에도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6월 20일 새벽, 청소년 무리의 오토바이 절도 시도 현장을 실시간 포착하고 경찰과의 신속한 공조를 통해 현장 적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6월 20일 새벽 2시 37분경, (구)현대서부유치원, 현 북적북적책놀이터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청소년으로 보이는 무리가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해, 주차된 검정색 오토바이를 가위를 이용해 절도하려고 시도하는 장면을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포착했고, 즉시 112상황실에 관련 상황을 전파했다. 관제신고 11분 만인 2시 48분경,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청소년을 현행범으로 적발했으며, 현장 조사 결과 청소년이 타고 온 흰색 오토바이 또한 훔친 것임이 확인됐다. 이후 경찰의 안내에 따라 피해 오토바이 2대 모두 원소유주에게 인계됐고, 현장에서 적발된 청소년은 파출소로 연행됐으며, 이 사건은 현재 동부경찰서로 이관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신속한 모니터링과 유기적 대응 체계가 있었기에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일 신정5동을 끝으로 ‘2025년도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상반기 일정을 마쳤다. 상반기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소형 가전제품·자전거 수리, 칼갈이 등의 △주민편익 분야와 함께 △건강관리 △생활상담 △구정홍보 네가지 분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각 동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은 당초 상·하반기 각 7개동 씩 개최가 예정됐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인하여 일부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4일 수암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12번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구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울이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보다 나은 프로그램들로 주민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양주에서의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2만 6,400㎡)에 300병상 이상의 공공의료원이 들어선다. 김동연 지사는 건설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북부 주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는 이곳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한다. 이곳 부지에 제가 빠른시간 내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0만 양주 시민, 그리고 인근의 약 100만 명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경찰, 소방은 국가에서 책임지지만 의료 서비스는 선별적으로 또는 소득에 따라서 구별되는 불합리함이 계속 돼왔다”면서 김동연 지사는 ‘속도전’을 선언했다. 양주의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내년 2월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쳐야 한다. 김 지사는 “의료원 착공을 하기 전, 삽자루를 꽂기 전의 절차가 크게 세 덩어리”라면서 “용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예타는 1년 반 정도 걸리며, BTL(민자사업) 절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26일 미국 에너지부 제임스 댄리(James P. Danly) 부장관(Deputy Secretary)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분야 및 KSTAR 활용 등 핵융합 분야 협력 확대,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참여, 인공 지능, 양자 등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측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연구 현장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오늘 논의한 과학기술 협력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및 연구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35℃ 이상 시 옥외작업 중지 권고를 포함한 올해 강화된 대책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제 및 냉방시설 지원, 긴급급수 조치 등 축사 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가 8월 26일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 역사 속에 ▴한-중남미 간 FTA를 통한 자유무역 네트워크 확대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한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며, 이는 앞으로 한-중남미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김 조정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