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하남시는 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이 미사3동에서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7년 개원 예정인 연세하남병원은 하남시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원정 진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건강권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응급 상황에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서도 서울의 대형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원정 진료’의 설움을 겪어왔다. 2027년, 연세하남병원의 개원은 바로 이 기나긴 불편의 시대를 끝내고 ‘우리 동네’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하남병원은 미사3동 내 연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춘 최첨단 의료 허브로 탄생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1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 기능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민관 협력의 결정판이다. 시는 건축 인허가 절차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이 2025 정선 아리랑제 전국 아동·청소년 합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합창단은 지난 28일 오후 정선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0개 청소년 합창단이 출연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I have a dream & 아리랑’, ‘난감하네’ 등 두곡을 연달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곡해석과 설득력, 음정과 박자의 정확성, 팀워크, 무대 표현력 등 고른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또렷한 발성과 안정적 무대 매너 등이 심사위원 뿐 아니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화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공연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추석 연휴기간(10. 3.~10. 9.)동안 주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개천절(10.3.), 한글날(10.9.)과 겹쳐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남구보건소와 관내 병의원 186개소, 약국 70개소가 비상진료를 실시 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추석 연휴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10. 5. ~ 10. 7. 3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4개소에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강화를 요청하고, 다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 및 대응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당일인 6일은 남구보건소와 함께 김태년내과의원(대명5동)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이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소아응급에도 공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토) 9시부터 도서관 내·외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 콘서트(11시)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14시) ▲클래식 음악회(17시) 등 다양한 공연이 1층 열람계단에서 진행되고, 체험부스에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 ▲카카오톡 친구 추가 뽑기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이, 그리고 ▲포토존 ▲레트로 사진기 촬영 ▲원화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별히 ‘함께한 1년, 우리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시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중 공연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미리 신청을 받고, 체험 부스는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년동안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과 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가유산 야행’, ‘농악경연대회’, ‘국제도예캠프’, ‘현대무용공연’ 등이 꼽히며, 이 외에도 전통예술·생활문화·소공연 등 소규모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25 남원 국가유산 야행’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한루원과 월궁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낙화놀이, 풍등날리기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전통공연, 체험행사 등이 어우러지며, 광한루의 역사와 설화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야간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남원의 대표 민속문화인 농악을 중심으로 한 대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10월 18일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5회 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는 읍면동 대항으로 펼쳐지며, 지역 고유의 농악을 계승하고 각 읍면동의 기량을 뽐내는 장으로 활용된다. 이어 10월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개최돼 전국 각지의 농악 명인들이 개인놀이를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고전문학의 무대이자 판소리의 본고장인 남원시가 K컬처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한 남원시 웹툰‘향단뎐’이 10월 1일부터 카카오웹툰을 통해 시즌2 연재를 시작한다. 남원시가 리앙에이지와 함께 제작한 ‘향단뎐’은 춘향전 속 조연 ‘향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참신한 발상과, 현대 인물이 고전 속 인물로 들어가는 독특한 설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전통이 어우러진 전개는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카카오웹툰 평점 9.9점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향단뎐’의 성과는 단순한 콘텐츠의 흥행을 넘어선다. 춘향전·흥부전 등 고전문학과 판소리라는 K컬처(소리·스토리)의 원류를 품은 남원에서 제작된 ‘향단뎐’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K-웹툰으로 재탄생하여 지역이 곧 글로벌 K컬처의 뿌리이자 출발점임을 입증했다. 작품 수익 일부를 남원지역 청소년 장학사업에 환원하며, 콘텐츠가 사회적 가치와 지역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즌2는 더욱 풍부한 서사와 새로운 캐릭터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이천시는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협력하여, ‘SK하이닉스 축구장 부지’를 닥터헬기 인계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9월 30일에 밝혔다. 인계점은 구급차와 헬기 간 환자 인계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이ㆍ착륙을 허가받은 장소로,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거점이다. 특히 응급환자는 촌각을 다투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인계점 확보는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지정된 ‘SK하이닉스 인계점’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업장 일부를 개선ㆍ개방해 조성됐다. 이는 지역 응급의료 자원 확충은 물론 기업의 사회공헌 실현에도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이천시는 지난해 군부대 인계점 3곳과 이번 SK하이닉스 1곳을 포함해 총 11개소의 닥터헬기 인계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계점은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이에 따라 견고한 이송 거점 체계가 구축되면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 SK하이닉스 김형환 부사장(안전보건환경 담당)은 “닥터헬기장 조성을 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날짜별로 병‧의원 150곳과 약국 125곳이 문을 연다. 기관 명단은 응급의료포털과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정문에도 일자별 안내문을 부착한다. 또한,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주‧야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민원실에서,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구청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감염병 신고 접수 ▲응급진료 운영 상황 보고 등 실무를 수행한다. 특히 10월 5일 일요일부터 추석 당일인 10월 6일까지는 보건소 내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경증환자를 진료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 네이처 에코리움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주말 및 공휴일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한 달 동안 기존 하루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되며,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 머리띠 만들기와 할로윈 디폼 조명 만들기를 특별 편성해 진행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아빠가 참여하는 ‘특명! 아빠의 도전! 생태계 교란종 격파 대전’, 어린이를 위한 ‘나는야, 과녁왕’ 이벤트가 열리며, 추석 연휴에는 전통 체험 놀이 공간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1,000원의 참가비로 즐길 수 있으며, SNS 구독 이벤트·만족도 조사·방문 후기 작성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황금연휴 기간에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는 삼문동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동네마실 마음마실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상담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위기 대응 상담, 설문조사, 컵 받침대 만들기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게는 즉각적인 상담·지원·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보호와 회복을 도왔으며,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폭력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예방·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허해선 소장은 “밀양시 전체 인구의 약 35%가 노인인 점을 고려할 때,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은 폭력 피해 조기 발견과 예방 기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찾아가는 동네마실 마음마실 상담소는 올해 총 3회 운영되며, 지난 5월 가곡동을 시작으로 이번 삼문동에 이어 10월에는 내이동 LH 휴먼시아 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활용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찾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밀양시 가로경관과 도로에 어울리는 참신하고 자유로운 디자인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실제 건설 현장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A1 사이즈(841×594mm), 300dpi 이상의 JPG 또는 PDF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 500만원(1점) △금상 300만원(2점) △은상 200만원(3점) △동상 100만원(4점) 등 총 10점이다. 박원식 건축과장은 “가설울타리는 건설 현장의 얼굴이자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민생경제, 나눔문화, 안전, 생활편의, 응급진료, 교통, 공직기강 등 7개 분야 대책반을 구성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재해·재난 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교통안전 관리, 상하수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운영 날짜와 시간은 밀양시청 누리집과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1개 추석 핵심 성수품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정해 점검·관리하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과 1인 가구 장년층,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안병구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안군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기간 동안 관내 53개의 병‧의원, 약국, 공공보건기관이 지정된 날짜와 시간을 준수하여 운영되며, 이를 통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그 외 지정된 운영일에 병·의원, 약국 및 부안군보건소 역시 연휴 기간 중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이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등록업소(편의점)에서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매일 저녁 9시부터 밤 12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인 부안신세계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생명존중안심마을인 삼산1동 소재 인천삼산LH1단지 초록아파트에서 ‘초록아파트 힐링길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살예방을 통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벽화그리기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삼산LH1단지 주택관리공단, 생명존중안심마을 서포터즈, 벽화봉사단 거미동,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초록아파트 방음벽에 생명존중과 관련한 그림을 그려 넣으며, 해당 구간이 주민들이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및 민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9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양구 조례의 다자녀 기준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개정됨에 따라, 기존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계양구는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인천세종병원은 다자녀 가정에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으로 비급여 10%를 감면할 예정이며, 자세한 감면 기준은 병원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인천세종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