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김재열)는 10월 1일 합천읍 삼성병원 앞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10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마약퇴치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사회, 마약 없는 건강한 합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홍보와 함께 홍보물(물티슈, 칫솔세트 등)을 배부했다. 김재열 회장은 “법질서 준수와 마약 퇴치는 군민 모두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기본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월 1일을 ‘법질서 확립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출근 시간대 주요 지점에서 다양한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마늘 종구 분야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8억 7,800만원(국비 4억 3,900만원, 지방비 4억 3,9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센터를 구축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생산부터 보급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 합천 마늘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는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마늘 종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며, 재배 효율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종구 퇴화 대응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마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우량종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금정구 청년주간행사를 높은 관심과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들에게 공감하고 청년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주간은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1주일간 진행되는 청년축제다. 올해 청년주간은‘청춘과 함께하는 청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금정구가 주관하고 대동대학교와 금정문화재단이 협력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2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및 활용 △AI활용 1인 크리에이터 수익 전략 △퍼스널 메이크업 스킬 및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체형진단 및 스타일링 활용 취·창업 특강인 ‘청춘어람’행사를 개최하여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6일에는 서동에 있는 청년창업문화촌에서 특화프로그램인‘창문너머로’를 개최해 △입주기업 및 청년기업 제품 판매 △대동대 뷰티샵, 베이커리 카페 △다육이 화문만들기, 키링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 △타로 △즉석 사진촬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1월 3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침례병원 파산 이후 지속되어 온 지역 의료공백 문제를 논의하고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정 지역의료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금정구, 지역의료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고광욱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의료전문가, 시민사회, 지역주민,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교차시키며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포럼 참가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금정구민뿐만 아니라 지역의료와 응급실 공백 등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큐알코드로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서 작성 시 제출한 질문 및 의견을 포럼에 반영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의료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일상의 즐거움을 부르다”를 주제로 한 제9회 라라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대 지하철역 아래 온천천 문화행사장과 부산대 메가박스 앞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 다채로운 체험, 공연, 볼거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금정구 일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에는 금정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커피, 빵 등 디저트류 제조·판매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식음료 부스 외에도 금정 맛브랜드 홍보관, 체험부스, 플리마켓,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되며, 부스 운영시간은 24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5일과 2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식전공연과 케이크 커팅식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걷기 이벤트 ‘라라라 워크’가 개최되며, 이후 모모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양육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양육자들이 내면의 창의성을 회복하고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마음은 어디에』 저자 이수영 작가는 정체성 회복,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기, 창의성을 통한 지지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가자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한 참여자는 “작지만 의미 있는 여정에 함께하며 긴밀한 소통과 지지를 얻을 수 있었고, 자신감과 정서적 균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교육 ▲양육상담 ▲영유아 발달심리치료 ▲교육 및 체험활동 등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육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창녕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에 투입될 조사원 3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로, 창녕군 전체의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그 거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42개 항목을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하며, 나머지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조사 방법은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 44명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조사 개요와 대상, 조사항목 등 기본 이론과 함께 태블릿PC 활용 실습 및 현장 안전교육을 병행해 조사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 절차와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만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만우)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관내 16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9988 청춘발전소’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9988 청춘발전소’ 돌봄리더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돌봄리더들은 2인 1조로 팀을 꾸려 3일 동안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돌봄리더들이 경로당에 와서 함께 송편을 빚고 이야기를 나누니 즐거웠다”며 “명절을 앞두고 이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녕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돌봄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군청 누리집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산정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창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11월 20일 조정·공시되며, 이는 국세·지방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성묘·벌초, 농작업,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사전예보제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진드기 개체수는 예년보다 다소 감소하는 듯했으나, 가을철 진드기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개체수와 매개 감염 위험이 다시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한다. 여름철 산란한 알이 가을철 본격적으로 부화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유충 활동 시기인 9~11월 발생확률이 증가한다. 9월 기준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은 전국에서 211명, 대구에서는 1명 발생했으며, 주로 70~80대 연령대에서 나타났다. 감염 위험 요인은 농작업·산책·등산 등의 야외활동, 임산물 체취, 제초 작업 등이며, 풀밭에서의 휴식, 장갑 미착용, 탈의 또는 반팔·반바지로 작업하는 행위는 감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10.3. ~ 10.12.) 기간 도내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응팀은 식중독, 감염병, 생물테러 3개 조로 편성해 운영하며, 질병관리청 및 관련 부서와 24시간 긴밀한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보고 및 검사 결과 공유 등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영유아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1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로, 긴 연휴로 이어지는 올해 추석은 가족·친지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 해외여행 확대 등으로 감염병 등 발생과 확산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구원은 철저한 감염병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겠다”라며, “연휴에 모임이 잦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1일 13시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피해상황 및 명절연휴 대비방안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총 45개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 중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질병관리청 대표누리집 등 32개 정보시스템이 중단된 상태라고 알렸다. 대부분 대민서비스가 아닌 업무시스템으로 국민 불편 등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으나, 감염병 신고・보고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명절연휴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우선, 24시간 감염병 유선신고 체계를 명절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모든 부서가 비상대기조를 편성하여 유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유아 및 어르신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이번 시스템 장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화재 발생 이후 즉시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우회 경로를 안내해(9.27일)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평시와 같이 예방접종 업무를 진행중이며, 예방접종 증명서 출력 등 민원업무도 정상 운영 중이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은 추석 연휴(10.3.~10.9.)를 대비하여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❶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응급똑똑’앱은 국민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응급실과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분류한 증상정도에 따라 중증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 및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진료여부 등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연휴 기간에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똑똑’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설치‧이용할 수 있다. 또한 12세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환자의 예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중(’25~’28년)인 가운데, ‘닥터앤서3.0 사업단 출범식’을 10월 1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은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주도적으로 예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AI가 돕고, 응급상황 시 의료진이 적시에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이다. 당초 ’25년도 예산 규모(23억원)에 따라 유방‧신장암, 심장질환 등 4종의 재활‧만성 질환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경(40억원 증)을 계기로 위암‧대장암, 산모 질환 등 6종의 질환을 추가 선정하여 총 10종 질환에 특화된 AI 예후 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닥터앤서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18년부터 의료분야에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 의료분야 AX(AI 전환) 사업이다. 닥터앤서1.0과 2.0에서는 의료진의 질병 진단과 치료 활동을 보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닥터앤서3.0에서는 AI 기술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2030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정비(시장 결정사항)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물금신도시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과감한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소비문화와 경기 침체, 그리고 상업지역 내 공실률 증가와 슬럼화 우려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엄격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이번 계획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강력한 규제 완화 조치들이 담겼다. 물금신도시는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들어 상업지역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소비 패턴이 급변하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상업지역의 규제를 완화하고 고층·고밀도 개발을 허용하여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은 기존 300%에서 최대 1,000%까지 확대했고, 건축 가능 층수도 5층에서 10층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변화는 업무시설 등 다양한 복합시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2월 2일, 관내 학교 간 소모품 나눔을 통한 자원 순환과 예산 절감을 위한'학교나눔ON'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교환이 아닌,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써 교육정책의 변화 및 학생수 감소로 인한 유용하지만 사용되고 있지 않는 소모품을 필요로 하는 학교에 나누는 형태로 운영됐다. '학교나눔ON'게시판을 통해 매칭된 학교는 나눠요 학교 6개교, 구해요 학교 6개교 총 12객의 추정가치 2,447,800원의 18개 소모품이 각 학교로 12월 2일(화) 운반 됐다. 임정모교육장은“이번 사업이 학교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 하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였다”며,“교육공동체 간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2025학년도'학교나눔ON'사업을 계기로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발전시켜 2026학년도에는 학교 간 유휴 악기 대여를 매칭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광주하남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전략을 전달하고, 실제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와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최근 경향과 위험요인 △가정 내 조기 예방 및 의사소통 방법 △SNS·디지털 매체에서의 폭력 대응 △또래 갈등과 학교폭력의 구분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사는 “가정의 관심과 정서적 지지는 학교폭력 예방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 신고 이후의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사안접수, 사실확인, 교육적 조치, 학교폭력전담기구의 심의위원회 개최 여부 판단 등 실제 처리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화해중재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자유질문 시간에서는 사안 처리 단계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절차가 복잡하게만 느껴졌는데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자녀와 대화를 더 적극적으로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2025 사교육 부담 OUT, 미래 경쟁력 UP–연천 AIDed 아웃업(OUT-UP)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공교육 강화 정책과 학부모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웃업(OUT-UP) 프로젝트’는 사교육 불안과 부담을 줄이고(OUT), 공교육의 신뢰와 학생의 학습기회를 높이는(UP) 연천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사교육 의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공교육 혁신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개회식 후 ▲최성애 박사의 기조강연 '부모와 자녀 간 감정코칭으로 자기주도학습력 강화하기' ▲연천 AIDed 공유학교 학생 특별공연(백학중 윈드오케스트라) ▲문화예술수업 발표(궁평초 치어리딩) ▲코칭형 부모 역할을 돕는 학부모연수 등이 이어졌다. 또한 ▲늘봄학교 ▲에듀헬스케어센터(가칭) ▲국제교류 협력·공유학교 ▲AI 코스웨어·VR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홍보부스도 운영되며 공교육의 실제 변화를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음악역 1939에서 ‘2025 가평 미래교육 페스타’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유학교, AI·디지털 교육,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 가평교육홍보 등 2025년 가평교육 주요 성과 전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미래교육과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하는 가평 최초의 교육 포럼에서는 ▲가평형 미래교육과정 마련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 이동권을 고려한 진로체험 지원 강화 ▲청소년 돌봄·문화공간 확충 등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지역의 특색을 교육과정에 살리고, 학생들이 가평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2026년 가평교육계획에 반영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 3일 관내 주요 제설 구간을 직접 순찰하며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주 실시한 제설 장비 합동점검에 이어 진행된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후속 대응 조치로, ▲결빙 취약 구간 ▲주민 통행이 많은 생활도로 ▲경사·곡선 구간 및 그늘진 도로 등 제설 대응이 필요한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제설제 비축 위치, 장비 접근성, 제설 차량 투입 동선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폭설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우선 제설 구간 및 초기 대응 절차도 재정비했다. 또한 제설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언덕을 포함한 이면도로, 학교·경로당 인근 등 생활 밀착 구간도 직접 점검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직접 현장을 확인하면서 제설이 필요한 취약 지점을 더욱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예기치 못한 폭설에도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선제적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겨울철 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