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5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글쓰기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글쓰기 교실은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백남오 수필가의 지도로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필은 일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인생, 자연, 일상에서의 체험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문학의 한 장르로,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글쓰기 교실이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데에는 합천수필문학회(회장 김의섭)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과 함께 8년째 글쓰기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합천읍 이동실 회원의 수필집 별것이 다 추억이 되고 그립다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해 7일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대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회의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분야별 맞춤형 대안 등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는 전년 대비 점수 상승 폭이 커 높은 점수를 유지했지만, 청렴 체감도에서는 부진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했다.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은 내・외부 체감도 상승이 전제돼야 가능하므로,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국장 및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계약 및 관리' 분야에서 ‘부패 경험률’이 높아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도출했고, 부패 취약 분야 유발 요인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청렴 의견 수렴 및 내용을 보강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을 수립해 2025년 종합청렴도 등급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군정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5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현재 공약 평균 이행률은 64.9%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5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된 사업은 19건(34.5%),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35건(63.7%), 일부 추진 중인 사업은 1건(1.8%)이다.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군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창녕국민체육센터 풋살장 설치, △온천권 파크골프장 조성, △달창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고암면 원촌저수지 둘레길 조성, △유어면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이 있다. 반면, 일부 추진 중인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정부의 PF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로 인한 사업비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으며,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초계초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작은 손, 큰 스윙 – 어린이 골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도비 150만원과 군비 350만원을 포함한 총 5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인구소멸지역 내 거주 학생들의 스포츠 교육 부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꿈과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골프교실은 주 1회, 초계초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초계면 동부권 골프연습장에서 전문 강사가 골프 이론 교육과 스윙 교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근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급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공공위원장은 “2024년 ‘청소년 대상 독서논술수업 깨적이들’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작은 손, 큰 스윙 – 어린이 골프교실’을 운영해 연차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몸과 마음이 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2025년 1시장 1특화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1시장 1특화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및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남도 주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4개 시군, 5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합천군은 군부로는 유일하게 합천왕후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합천왕후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합천왕후시장 중앙통로와 골목 점포 간판에 홍보 조명을 설치하고, 노후된 차양시설을 교체해 낮에도 밝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1억4천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현대인의 소비패턴 변화와 지속된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의 고객 유입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합천왕후시장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돼 방문객 증가와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는 4일, 가야면 관내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일 청명, 5일 한식기간에 묘지 정비 등으로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급증하는 산불 위험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불법소각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 건조한 날씨에 산행 시 주의사항등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화종영 가아면장은 “청명과 한식은 사람들이 자연을 찾는 시기인 만큼 주민들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보고회는 웅상출장소 소장을 비롯해 4개 부서장, 웅상지역 4개동의 동장과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하여 한 분기 동안 주민들이 이‧통장을 통해 4개동에 제출한 건의사항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과정은 주민들이 직접 낸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여 웅상 지역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기 위함이다. 올해 1분기 동안에는 77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55건은 처리완료 또는 처리중이며, 나머지 22건은 장기검토 또는 처리불가로 분류됐으며, 오는 15일 오전 11시 웅상출장소 회의실에서 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는 주민과 행정 간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로서의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이 보고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함으로써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웅상출장소는 이러한 정기적인 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규정된 법정 의무교육 외 양산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대비하고 관리주체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시행하는 교육으로 2025년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13개 단지 총 334건의 지적사례가 있었으며, 과태료 23건, 38백만원 부과,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151건 및 58건의 시정조치가 집행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장기수선계획 미조정, 사업자 선정의 부적정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집행 부적정 등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미숙지로 인한 내용이 대부분이므로 관리주체 직무교육을 통해 감사결과에 따른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리주체 직무교육은 전문강사의 관계 법령교육과 더불어 공동주택관리 감사의 주요 지적사항 소개 및 주택관리 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관내 다중이용건축물 등 79개소에 대한 2025년도 건축물 정기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정기점검은 사용승인 후 5년 이내 최초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을 시작한 날을 기준으로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 준다중이용건축물로서 특수구조건축물, 연면적 3천제곱미터 이상인 집합건축물, 연면적 2천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 중 1천제곱미터 이상 다중이용업소로 쓰이는 건축물이다. 정기점검은 구조안전, 화재안전, 건축설비, 에너지 등 종합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양산시가 경상남도청에 등록된 점검기관 중 무작위 선정을 통해 점검기관을 지정하여 통보하게 된다. 건축물 관리자는 선정된 점검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정기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중대한 결함 사항 등에 대한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 후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또 점검기관은 건축물관리점검 지침에 따라 건축물을 점검하고 마친 날로부터 30일 이내 점검 결과를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황산공원이 올해 초 시가 발표한 『내일의 도시 물금, One-Stop Life』 물금 비전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올해 1월 『내일의 도시 물금, One-Stop Life』 물금 비전에서 대규모 행사인 벚꽃길축제, 국화축제 등 행락철에 차량 진·출입 시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획기적인 진입여건을 개선하는 진입 고가도로 개설 및 물금벚꽃길 그린레일웨이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 2억원을 추경예산 편성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극심한 정체 해소와 접근 편의성이 향상되면 전국적인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튤립 9종을 중부광장에 식재하여 유채꽃과 함께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된 물금비전이 계획대로 순항중이며 계속적으로 황산공원에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오감만족의 생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2024년 하반기 접도구역 관리실태 점검에서 시부에서 유일하게 양산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선정된 시부에는 국비 2천2백만원을 지원하고, 최우수 기관(개인)에게는 연말 장관 또는 기관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남도 내 18개 시군 대상으로 접도구역 내 불법건축물 및 공작물 발생 유·무, 기존 건축물(공작물) 실태, 표주·표지 및 관리대장 작성현황, 전년도 지적사항 조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접도구역은 도로구조의 파손방지나 교통에 대한 위험방지를 위해 도로구역으로부터 일정거리 내에 지정하는 구역으로 양산시에서 관리하는 구간은 국도 및 지방도 3개 노선 33㎞ 규모다. 시는 2024년도에 접도구역 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접도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접도구역 33Km, 지장물 및 건축물 500개소 등 접도구역 현황조사를 하고 접도구역 관리대장을 정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수 시부 선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표주가 유실되면서 접도구역의 확인이 어려운 경계표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4월 1일부터 기존 시민안전보험의 13개 보장항목에 ‘성폭력범죄피해위로금’항목을 추가해 성폭력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은 관내 강력사건 중 성폭력 사건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의 정신적·심리적 상담에 한정된 지원을 넘어 경제적 지원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혜택을 제공함이 목적이다. 성폭력범죄피해위로금은 양산시민이 형법 등에서 정하는 성폭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경우(공소제기, 즉 기소된 경우) 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는 피해자가 직·간접적으로 입은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성폭력 피해 예방을 통해 양산시 지역 안전 지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각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에 따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양산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기존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분야 공모사업인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4,250만원을 확보하고, 이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 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국비 총 6,25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안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사업은 급변하는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기존에 없던 신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8,500만원을 투자해 도시 구조 등 지역 특성을 고려, 기존 재난취약요인 재분석 및 드러나지 않은 잠재 위험요인 발굴과 함께 위험요인 개선 방향성 제시 및 사업모델을 도출해 안전관리계획 등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재난안전 사업의 효율적 투자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4,000만원 투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사회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인지 건강을 위한 ‘기억서로’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이달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콘텐츠가 풍부한 관내 도서관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증진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 장애자를 대상으로 한다. 관내 작은도서관 3개소(탄방길 작은도서관, 관저마루 작은도서관, 지치울 작은도서관)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기억서로’사업은 전문 자원봉사자인 그림책 지도사, 구연동화 지도사가 참여하여 함께 책 읽기, 언어 및 미술 활동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를 주제로 함께 읽을 수 있는 세대 공감 그림책 또는 동화책을 제작하고, 직접 책을 골라 대여하는 등 다양한 일상생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서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상담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치매 예방·관리에는 지속적인 교육과 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5일 창녕군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5년 이주배경자녀 공교육 진입 및 진로적응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인재 양성 프로젝트 – 인생 네 컷’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와 기초 면접지 작성, 그리고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창녕군가족센터는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센터는 공동모금회로부터 1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3년간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부터 학교 적응, 진로 탐색, 지역 정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동명 센터장은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2일 오전 11시 안의면 항일독립투사 사적공원에서 기관 단체장과 유족회, 추모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암 노응규 의병장 제118주년 추모 제향이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신암 노응규 의병장 추모제향 추모위원회(위원장 김경두)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 제향에는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홍중근 안의면장이 아헌관, 광주노씨 김해종친회 노재승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거행했다. 노응규 의병대장은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이듬해 1896년 안의에서 의거하여 의병을 모아 문인 정도현 등 참모진 8인과 별동부대 500명, 대포 4문으로 진주성을 공격해 장악하는 데 성공했으며, 을사늑약 후 경부 철도와 일본군 시설을 파괴하는 등 맹렬한 항일운동을 벌이다가 1907년 체포되어 옥중 단식으로 순국했다. 정부는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개인의 안위보다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끝까지 독립 의지를 불태우신 의병장의 용기와 신념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라면서,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듬해 4월 22일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군청,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주택·아파트·상가 등 누구나 10분간 소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소등 행사 외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및 소등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하여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영월군의 하이힐링원에서 특별한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가족힐링캠프는 2022년부터 매년 진행중이며, 자연 속에서 심리·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디지털미디어 사용으로 소원해진 가족관계 개선 및 가정 내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행위중독 예방퀴즈 ▲‘도전중독타파’미션프로그램 ▲산림교육 ▲어울림해먹테라피 등 스마트폰 없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A는 “핸드폰을 보는 대신 아이들의 눈을 더 볼 수 있었고,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박 2일간의 가족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캠핑 및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군위군 홍보관에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화산마을 등 군위군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군위를 알릴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군위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지 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지회장 김민정)는 지난 11일까지 4일간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에서 꽃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평소 몸소 실천하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 실시했다.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공원 일대의 잡초와 돌 등을 제거하고 꽃잔디 약 5,500개와 장미철쭉 30포기를 식재하여 ‘사랑·나눔’글자를 표현했다. 특히, 꽃을 활용하여 ‘사랑·나눔’글자를 표현해 공원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한 번 더 기릴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 김진열 군수는 "더운 날씨에 꽃심기 봉사활동을 하신 회원분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군위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회원들과 소통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