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5년 1/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1분기 군 생활인구가 총 814,655명으로 경남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누적 군부 1위에 이어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 성과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 주민등록인구는 5만 6천 명인 반면 1분기 생활인구는 평균 27만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약 4.8배에 달해 체류 인구 규모가 특히 두드러졌다. 주요 방문지는 ▲영산면(16.7%) ▲창녕읍(15.9%) ▲부곡면(15.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천과 관광지, 교통 요충지로서의 창녕군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특히 겨울철 부곡온천 관광객이 생활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해에도 누적 생활인구 357만 명을 기록하며 도내 군부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까지 선두를 이어가며 관광과 교류의 중심지로서 높은 흡인력을 입증했다. 성낙인 군수는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자료는 창녕군이 관광·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9월 30일 군수실에서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청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장정석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사무국장이 참석해 청렴 실천에 대한 공동책임을 선언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창녕군과 공무원노조는 ▲청렴협의체 구성 및 운영 ▲부패 행위 척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캠페인 공동 추진 ▲직원 권익 보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청렴 간담회에서는 ▲반부패·청렴시책과 청렴문화 확산 방향 공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 방안 ▲청렴활동 효과 제고를 위한 의견 도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낙인 군수는 “노조와 함께 청렴 실천에 대한 공동책임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창녕군 전 직원의 청렴 의지를 모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9월 30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가 주관했으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도 실버체육대회에서 수상한 남지종합복지관 실버댄스팀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영해 지회장은 “국가 발전과 지역 번영을 이끌어온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노인 권익 향상을 위해 대한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경로효친의 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노인여성아동과장 김선희)는 자살 생각이나 습관적 자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상담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담키트는 정서자각 점검용 간이심리검사지, 일기장과 감정 스티커, 부모교육용 활동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의 감정 표현과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도구로 활용된다. 김선희 센터장은 “이번 상담키트가 위기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우산이 되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자해·자살 충동, 불안과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밀착 상담 등 맞춤형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지난 9월 30일 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바다로 떠나는 역사 생태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산도 제승당을 찾아 전문 역사 해설사의 안내로 임진왜란 시기 한산대첩의 배경과 의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또 한산도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통발체험을 통해 포획·관찰·방류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해양 생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규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의 중요성과 바다 생태의 소중함을 함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배우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역사·문화·환경 분야 체험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도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20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각 기관에는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진료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응급의료기관의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환자들이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등 공공기관 111개소, 병의원 1,082개소, 약국 595개소는 연휴기간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특히, 소아 응급환자가 연휴기간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진료실도 정상 운영되어, 아이들이 밤낮없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휴 기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119구급대와 긴밀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제8기 3차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설명회’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2026년 지자체가 주민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서귀포시’를 비전으로 4개 추진전략, 13개 분야 역점과제를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체계 구축 ▲정신건강 안전망 확충 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과공유회는 10월 1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담당자 450여 명이 참석해 우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증후군을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명절 기간엔 친척 간 갈등, 고부갈등, 세대 차이, 곤란한 사생활 질문 등 이른바 명절증후군이라 불리는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세대별로 겪는 어려움도 다양하다. 청년층은 취업·결혼 등 민감한 질문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이 크고, 중장년층은 경제적 부담과 가족 돌봄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노년층은 사회적 고립감이나 외로움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내역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가족 모임에서 반복되는 결혼 관련 질문이 부담스러워 본가 방문을 피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50대 여성 B씨의 경우, “명절마다 시댁·친정 방문 문제로 부부 갈등이 생기고, 제사 준비 과정에서 고부 갈등까지 겹쳐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60대 남성 C씨는 “홀로 지내는 상황에서 명절이 되면 외로움이 평소보다 커지고, 무가치감과 우울감이 깊어진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같은 명절증후군은 불안, 초조, 우울, 무기력, 불면 등 다양한 심리적 증상을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정신건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보양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양·염소고기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물용의약품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는 7~8월 복날 전후 기간에 쿠팡·네이버·11번가·G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양·염소고기 제품 100건을 구매하여 진행했다. 염소고기 50건(국내산 24, 호주산 26), 양고기 50건(호주산 46, 뉴질랜드산 4)에 대해 동물용의약품 23종과 미생물 위생지표 2종(일반세균 수·대장균 수)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동물용의약품 성분은 전 시료에서 불검출됐으며, 대장균 수도 전 시료에서 기준치(1×103CFU/g, cm2) 이하로 검출됐다. 일반세균 수는 염소고기 7건, 양고기 10건 등 총 17건에서 기준치(5×106CFU/g, cm2)를 초과했다. 미생물 권장기준 초과 축산물도 가열 조리 시 쉽게 사멸되므로 반드시 가열·조리하여 섭취할 것을 권한다. 이번 조사는 ‘개식용 종식법’ 제정 이후 증가하는 양·염소고기 등 보양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빈틈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비상진료기관으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과 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60곳, 휴일지킴이약국 95곳이 포함된다. 또 인근 편의점 270여 곳에서도 해열제, 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동국대경주병원 응급실은 시설 개선 작업으로 오는 2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시간 동안 임시 중단된다. 이 시간에는 인근 계명대경주동산병원 등 다른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경주시는 연휴 기간 보건소 응급의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일자별 진료기관 현황은 경주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가까운 의료기관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나 보건복지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5년 밀양시 청년창업가 컨설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청년 창업가 15팀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정과 꿈을 지닌 청년 초기(예비) 창업가들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역량과 사업성을 강화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8월 한 달간 참여자를 공개모집하고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5팀을 선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사업 취지와 향후 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 특강도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창업가들은 앞으로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경영·상품·디자인·홍보 분야) △로컬 아카데미 기본 교육 △제품 상용화 및 판로 지원(팀당 100만원 사업화 지원금) △우수사례지 견학 △네트워킹 및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단순 창업을 넘어 지역자원을 활용해 밀양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창업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상하수도과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비상급수체제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취·정수장 2개소, 가압장 17개소, 배수지 6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손상 여부와 기계·전기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이상이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점검을 기반으로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체휴일 등으로 예년보다 긴 황금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과 대행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상수도 급수불량, 누수, 관로 사고 등 긴급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급수나 누수 등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은 상수도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 영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대합시장과 남지시장, 10월 3일 창녕시장, 10월 4일 이방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오일장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월 2일 남지 장날에는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차례상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훈훈한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농산물과 지역특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들께서 추석 성수품 구입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함안강주학교캠프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32가정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가족 가을 글램핑’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중 운영 중인 ‘가족끼리 행복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여가 문화 확산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운동회, 캠핑요리 활동, 입술도장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마지막 순서로 열린 마술공연과 풍선공연은 큰 호응을 얻으며 참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정동명 센터장은 “이번 글램핑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기간(10월 3~9일, 7일간) 동안 의료 공백을 막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시는 구미차병원·순천향구미병원·구미강동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 3곳을 24시간 운영해 응급환자에 대응하고, 153개 당직 병·의원과 150개 휴일지킴이 약국을 가동해 연휴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아·신생아 필수 의료체계도 흔들림 없이 유지된다. 순천향구미병원 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응급진료를 제공하며, 구미차병원 내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 입원 치료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다. 또 9월부터 운영 중인 관내 3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참여한 달빛어린이병원(옥계연합·형곡연합·구미연합)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 외래 진료를 실시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추석 연휴 의료기관·약국 현황은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응급의료포털, 구미시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2월 2일, 관내 학교 간 소모품 나눔을 통한 자원 순환과 예산 절감을 위한'학교나눔ON'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교환이 아닌,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써 교육정책의 변화 및 학생수 감소로 인한 유용하지만 사용되고 있지 않는 소모품을 필요로 하는 학교에 나누는 형태로 운영됐다. '학교나눔ON'게시판을 통해 매칭된 학교는 나눠요 학교 6개교, 구해요 학교 6개교 총 12객의 추정가치 2,447,800원의 18개 소모품이 각 학교로 12월 2일(화) 운반 됐다. 임정모교육장은“이번 사업이 학교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 하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였다”며,“교육공동체 간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2025학년도'학교나눔ON'사업을 계기로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발전시켜 2026학년도에는 학교 간 유휴 악기 대여를 매칭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광주하남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전략을 전달하고, 실제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와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최근 경향과 위험요인 △가정 내 조기 예방 및 의사소통 방법 △SNS·디지털 매체에서의 폭력 대응 △또래 갈등과 학교폭력의 구분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사는 “가정의 관심과 정서적 지지는 학교폭력 예방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 신고 이후의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사안접수, 사실확인, 교육적 조치, 학교폭력전담기구의 심의위원회 개최 여부 판단 등 실제 처리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화해중재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자유질문 시간에서는 사안 처리 단계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절차가 복잡하게만 느껴졌는데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자녀와 대화를 더 적극적으로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2025 사교육 부담 OUT, 미래 경쟁력 UP–연천 AIDed 아웃업(OUT-UP)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공교육 강화 정책과 학부모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웃업(OUT-UP) 프로젝트’는 사교육 불안과 부담을 줄이고(OUT), 공교육의 신뢰와 학생의 학습기회를 높이는(UP) 연천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사교육 의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공교육 혁신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개회식 후 ▲최성애 박사의 기조강연 '부모와 자녀 간 감정코칭으로 자기주도학습력 강화하기' ▲연천 AIDed 공유학교 학생 특별공연(백학중 윈드오케스트라) ▲문화예술수업 발표(궁평초 치어리딩) ▲코칭형 부모 역할을 돕는 학부모연수 등이 이어졌다. 또한 ▲늘봄학교 ▲에듀헬스케어센터(가칭) ▲국제교류 협력·공유학교 ▲AI 코스웨어·VR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홍보부스도 운영되며 공교육의 실제 변화를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음악역 1939에서 ‘2025 가평 미래교육 페스타’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유학교, AI·디지털 교육,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 가평교육홍보 등 2025년 가평교육 주요 성과 전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미래교육과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하는 가평 최초의 교육 포럼에서는 ▲가평형 미래교육과정 마련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 이동권을 고려한 진로체험 지원 강화 ▲청소년 돌봄·문화공간 확충 등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지역의 특색을 교육과정에 살리고, 학생들이 가평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2026년 가평교육계획에 반영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 3일 관내 주요 제설 구간을 직접 순찰하며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주 실시한 제설 장비 합동점검에 이어 진행된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후속 대응 조치로, ▲결빙 취약 구간 ▲주민 통행이 많은 생활도로 ▲경사·곡선 구간 및 그늘진 도로 등 제설 대응이 필요한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제설제 비축 위치, 장비 접근성, 제설 차량 투입 동선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폭설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우선 제설 구간 및 초기 대응 절차도 재정비했다. 또한 제설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언덕을 포함한 이면도로, 학교·경로당 인근 등 생활 밀착 구간도 직접 점검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직접 현장을 확인하면서 제설이 필요한 취약 지점을 더욱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예기치 못한 폭설에도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선제적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겨울철 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