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은 지난 29일 재단 임직원과 온돌봉사단 단원 60명이 삼방시장과 동상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온돌봉사단은 시장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고, 이후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장보기에 나서 명절을 준비하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행사에는 삼방시장과 동상시장 상인회 및 동상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온돌봉사단은 김해시복지재단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2016년에 창단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인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에 큰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례로, 김해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김해 최초 글로벌 사물놀이단 별칭을‘얼쑤토덕’으로 정했다. 관객과 함께 쌍방향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은 추임새‘얼쑤’와 김해시 마스코트‘토더기’를 결합한 것. 사물놀이단이 국적과 세대를 넘어 함께 어울리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2주간 진행한 글로벌 사물놀이단 이름짓기 이벤트에서 삼방동 거주 시민이 응모한‘얼쑤토덕’을 최종 선정했다. 199개 응모작 가운데 시민 투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름을 뽑은 것. 상품은 김해한옥체험관 1일 무료 숙박권이 주어졌다. 이밖에‘가야온가락’,‘다(多)+락(樂)’,‘울리오(ULIO)’,‘아띠랑(Attirang)’,‘김해 하나소리’등이 그 외 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이벤트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중국 단원들로 구성된 김해 최초 글로벌 사물놀이단의 첫 무대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특별한 별칭을 만들어보고자 시행됐다. 글로벌 사물놀이단은 지난 3월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단원과 강사를 모집, 결성한 뒤 6개월 동안 매주 꾸준히 사물놀이 연습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진흥원은 김해시 관내 복지시설인 보현행원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요양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진흥원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30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9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신규 임용자의 선서문 낭독, 당부말씀 및 기념 촬영, 신규직원 공직생활 안내서 책자 및 웰컴키트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합천군의회 방문과 오후에는 영상테마파크, 합천박물관 및 옥전고분군 현장체험이 이어졌다. 이번에 임용되는 신규공무원들은 행정·사회복지·시설·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로 본청, 직속기관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된다. 군은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조직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선배 공무원을 개인 맞춤형 멘토로 지정,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할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선배 공무원들은 각 부서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견·선임 직원들로, 신규공무원들이 업무 초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이다”라며 스스로를 잘 돌보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당부했고, 또한 “군민의 신뢰를 위해서는 청렴한 자세가 가장 큰 자산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체육회(회장 유달형)는 지난 9월 26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합천군체육회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김윤철 합천군수, 체육회부회장 및 이사 등 38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합천군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안),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출전계획(안), 제19회 합천군생활체육대회 개최(안)등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합천군은 17개 종목 512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제19회 합천군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1월 8일 개최되며, 13개 종목 900명의 생활체육 동호회 선수들이 참가 할 예정이다.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다가오는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리 군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임원들의 굳은 결의를 당부 드린다. 또한, 제19회 합천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전산 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부서별 장애업무 긴급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부처 일부 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각 부서별 장애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화재로 영향을 받은 대민 서비스를 대상으로 군청 홈페이지에 상황 공지 및 오프라인 창구를 통한 대체 서비스 제공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합천군 주요 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백업 상태 점검 등 긴급 대응에도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 전산망 장애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와 함께 “전산망 장애를 악용한 보이스 피싱이나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9월 중순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강기윤)과 지역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농특산물(쌀 300포)을 구입하고 그 중 일부를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8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특산물 소비촉진,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회공헌활동 및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합천군과 한국남동발전(주)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합천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 지원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기반 조성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및 지역축제 활성화 ▲기타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합천군과 함께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알레르기질환 바로알기’를 지난 7월 16일(청송군보건의료원), 8월 18일(안덕면 보건지소), 9월 23일(진보면 보건지소)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등 영양취약계층 31명을 대상자로 하여 진행됐다.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까지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각 대상군에 맞춘 알레르기 질환의 특성과 관리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보습제 바르기 실습이 마련되어,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효과적인 피부 보습 관리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의 피부에 적합한 보습제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은 10월 18일 오전 10시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선정도서인『나를 찾아줘!』의 저자 김탄리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꿈의 모양’이라는 주제로 꿈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방식과, 꿈 담는 그릇을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함께 이야기한다. 또 행사 당일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가의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탄리 작가는 이번 주제도서인 『나를 찾아줘!』로 제5회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그만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소', '엄마는 못말려', '아름다운 도전', '우리집에 원숭이가 산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와 복구 지연으로 인해 민원서비스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조인력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종 민원업무 처리 지연으로 혼란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마련된 것으로, 본청과 출장소, 그리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 근로자 총 19명을 배치한다. 투입 기간은 약 15일간이며, 이를 위해 시는 예산 약 2,400만원을 편성해 신속히 지원한다. 보조 인력은 민원안내, 서식 작성 지원, 대기 민원인 응대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전산장애로 업무가 지연되는 동안, 시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내와 상담을 강화해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스템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남을 수 있는 업무 적체와 민원 대기 불편을 완화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장은“예기치 못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불가피하게 민원처리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약 9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두 번째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행사장 중앙에는 대형 현수막과 풍선, 손피켓, 깃발이 어우러져 열기를 더했으며,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은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지난 8월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다짐대회를 시작으로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 등 범시민 캠페인을 현재 130회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보여주신 뜨거운 열기와 화합의 힘이 바로 창원의 미래를 지켜내는 원동력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시의 중요한 자주재원이지만 개별법령에 따라 각 부서별로 산발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세입 과목의 다양성과 실무자의 잦은 변동 등으로 체계적인 징수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이번 컨설팅은 1:1 부서별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 부서별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체납징수 방안 논의 ▲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독촉고지 및 체납처분 중요성 강조 ▲ 체납 징수 관련 고충 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체납을 관리하고 부서 간 실무 중심의 소통을 기반으로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은 단순한 업무 지도를 넘어,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부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부서에서도 징수율 제고와 이월액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가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9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은 △내빈소개 △유공 회원 표창 수여 △특례시 지원 시민공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오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회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은 “오늘 그동안 수고한 회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 회원들과 함께 따뜻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보건복지부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에 추진한 구강보건사업세부 시행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노력도와 우수사례 정량지표 목표 달성도 등 사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졌다. 합천군이 추진한 순회 구강보건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이끌어 냄으로 개인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순회 구강보건사업으로 구강형평성 강화 합천군은 65세인구가 45%를 차지하는 초고령지역으로 관내 치과의료기관은 10개 중 7개가 합천읍에 집중되어 있다. 치과의료기관 접근성 완화를 위해 합천군보건소에서는 이동구강진료차량을 이용해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마을회관과 노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 스케일링, 틀니세척, 잇몸건강관리, 구강관리교육을 시행하여 실질적인 생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형평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하남시는 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이 미사3동에서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7년 개원 예정인 연세하남병원은 하남시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원정 진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건강권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응급 상황에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서도 서울의 대형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원정 진료’의 설움을 겪어왔다. 2027년, 연세하남병원의 개원은 바로 이 기나긴 불편의 시대를 끝내고 ‘우리 동네’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하남병원은 미사3동 내 연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춘 최첨단 의료 허브로 탄생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1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 기능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민관 협력의 결정판이다. 시는 건축 인허가 절차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2월 2일, 관내 학교 간 소모품 나눔을 통한 자원 순환과 예산 절감을 위한'학교나눔ON'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교환이 아닌,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써 교육정책의 변화 및 학생수 감소로 인한 유용하지만 사용되고 있지 않는 소모품을 필요로 하는 학교에 나누는 형태로 운영됐다. '학교나눔ON'게시판을 통해 매칭된 학교는 나눠요 학교 6개교, 구해요 학교 6개교 총 12객의 추정가치 2,447,800원의 18개 소모품이 각 학교로 12월 2일(화) 운반 됐다. 임정모교육장은“이번 사업이 학교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 하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였다”며,“교육공동체 간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2025학년도'학교나눔ON'사업을 계기로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발전시켜 2026학년도에는 학교 간 유휴 악기 대여를 매칭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광주하남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전략을 전달하고, 실제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와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최근 경향과 위험요인 △가정 내 조기 예방 및 의사소통 방법 △SNS·디지털 매체에서의 폭력 대응 △또래 갈등과 학교폭력의 구분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사는 “가정의 관심과 정서적 지지는 학교폭력 예방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 신고 이후의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사안접수, 사실확인, 교육적 조치, 학교폭력전담기구의 심의위원회 개최 여부 판단 등 실제 처리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화해중재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자유질문 시간에서는 사안 처리 단계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절차가 복잡하게만 느껴졌는데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자녀와 대화를 더 적극적으로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2025 사교육 부담 OUT, 미래 경쟁력 UP–연천 AIDed 아웃업(OUT-UP)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공교육 강화 정책과 학부모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웃업(OUT-UP) 프로젝트’는 사교육 불안과 부담을 줄이고(OUT), 공교육의 신뢰와 학생의 학습기회를 높이는(UP) 연천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사교육 의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공교육 혁신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개회식 후 ▲최성애 박사의 기조강연 '부모와 자녀 간 감정코칭으로 자기주도학습력 강화하기' ▲연천 AIDed 공유학교 학생 특별공연(백학중 윈드오케스트라) ▲문화예술수업 발표(궁평초 치어리딩) ▲코칭형 부모 역할을 돕는 학부모연수 등이 이어졌다. 또한 ▲늘봄학교 ▲에듀헬스케어센터(가칭) ▲국제교류 협력·공유학교 ▲AI 코스웨어·VR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홍보부스도 운영되며 공교육의 실제 변화를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음악역 1939에서 ‘2025 가평 미래교육 페스타’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유학교, AI·디지털 교육,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 가평교육홍보 등 2025년 가평교육 주요 성과 전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미래교육과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하는 가평 최초의 교육 포럼에서는 ▲가평형 미래교육과정 마련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 이동권을 고려한 진로체험 지원 강화 ▲청소년 돌봄·문화공간 확충 등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지역의 특색을 교육과정에 살리고, 학생들이 가평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2026년 가평교육계획에 반영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 3일 관내 주요 제설 구간을 직접 순찰하며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주 실시한 제설 장비 합동점검에 이어 진행된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후속 대응 조치로, ▲결빙 취약 구간 ▲주민 통행이 많은 생활도로 ▲경사·곡선 구간 및 그늘진 도로 등 제설 대응이 필요한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제설제 비축 위치, 장비 접근성, 제설 차량 투입 동선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폭설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우선 제설 구간 및 초기 대응 절차도 재정비했다. 또한 제설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언덕을 포함한 이면도로, 학교·경로당 인근 등 생활 밀착 구간도 직접 점검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직접 현장을 확인하면서 제설이 필요한 취약 지점을 더욱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예기치 못한 폭설에도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선제적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겨울철 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