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경북보건대학교(간호학과)와 개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와 개령초등학교는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매년 치매 관련 교육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 개선 교육으로 ‘치매 파트너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치매 관리 체계’, ‘치매 파트너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 극복, 사랑의 편지 쓰기’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교육에서 작성한‘치매 극복, 사랑의 편지’는 추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 관내 3개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는 추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지난 25일 정읍향교, 태인향교, 고부향교에서 일제히 열린 이번 제례에는 전교와 유도회 임원, 지역 주민 등 각 1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의 가르침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중심으로 안회, 증삼, 자사, 맹자를 비롯한 5성, 송대 4현 주돈이·정호·정이·주희, 그리고 설총·최치원·정몽주·이황·이이 등 한국의 18현을 함께 모시는 뜻깊은 의식이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거행되는 이 제사는 유교의 가르침을 기리고 후대에 전파하는 중요한 전통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제관이 엄숙한 예법에 따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의식에 함께하며 선현의 가르침과 전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각 향교는 석전대제뿐 아니라 예절 교육, 일요학교, 기로연 등 다양한 유교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정읍향교 초헌관으로 참여한 유호연 부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공주시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생등급 컨설팅은 전문 위생관리사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결 관리 요령, 위생 시설 점검,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안내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자 중 선착순 1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컨설팅을 신청한 업소에는 최대 30만 원의 청소비가 지원되며,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 부착,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돼 업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위생등급 지정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제도”라며 “컨설팅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등급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공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시작하여 ▲9월 29일(임신부) ▲10월 15일(65세 이상 어르신) ▲10월 22일(50~64세 공주시민, 취약계층)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ˑ입소자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의료기관 혼잡 및 감염 위험 방지를 위해 대상자별, 기관별 일정이 상이하니 세부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역사회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김천시청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임직원 단체헌혈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추진하여 건강한 헌혈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지역자활센터는 25, 26일 이틀간 김해시청 본관 1층 ‘이든카페’에서 추석맞이 자활생산품 특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생산품과 김해 특산품을 소개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할미누룽지, 더치커피, 핸드메이드 제품 등 김해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다양한 자활생산품과 김해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품, 도내 여러 자활생산품이 전시, 판매됐다. 특히 추석맞이 특별 할인가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호상 자활센터장은 “좋은 품질의 자활생산품과 지역 특산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지역 홍보는 물론,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한우물가게’ 선정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우물가게는 김해시 내에서 30년 이상 영업해온 오래된 가게를 일컫는 말로, 2019년 처음 선정 이후 3년마다 신규 선정과 재지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올해 지정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선정 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한우물가게로 지정된다. 대상 업종은 소규모 제조업, 도·소매점, 음식점, 수리점, 이·미용실 등으로 신규 선정은 3개소에서 5개소 정도가 될 예정이며 재지정을 포함해 최종적으로는 총 30개소 내외가 한우물가게로 지정된다. 신규 지정은 심사를 거쳐 이뤄지고 기존 지정 가게는 재심사로 재지정 여부가 확정된다. 김해시는 지정된 한우물가게에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하고, 관광 홍보물 제작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한우물가게는 시민과 함께 오랜 세월을 걸어온 생활 현장의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한우물가게를 적극적으로 발굴 및 홍보하여 차별화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김해축협과 함께 ‘2025 김해시민과 축산농가를 위한 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박람회와 연계해 박람회와 같은 기간 김해시에서 생산한 최상급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김해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내 특설판매장에서 진행되며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구이류(등심, 안심, 채끝)와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정성을 들여 사육한 고품질 한우로, 최상급 육질과 깊은 풍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시에서 정성껏 키운 우수한 축산물을 시민 여러분께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 선착순 200쌍에게 축하 기념품인 마미박스를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마미박스는 아기 전용 바디워시와 세제, 물티슈를 담은 에코백(손가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방 전면에는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 문양이 새겨져 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마미박스 증정은 단순한 기념품 제공을 넘어 ‘결혼에서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건강한 가족의 탄생’을 응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결혼과 출산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김해에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채만식문학관에서 오는 1일부터 연말까지 문학관 2층 전시실에서 군산지역의 여류문학회인 ‘나루’ 회원들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나루’ 회원들의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시화’에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보탠 족자 형태로, 전통미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역의 여성 문학인들로 구성된 ‘나루’는 1998년도 창단 후 지역에서 꾸준히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선희 회장은 “짧지만 깊은 문학적 서사가 담긴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많은 사람들이 문학에 대한 흥미와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지역의 문인들에게는 문학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학작품을 소개하여 올 가을 따뜻한 감동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채만식문학관은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문학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제10차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 및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도시 대표단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김해시의 김해시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적극 홍보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은 국제연합(UN)이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간 국제기구로, 140여 개국 24만여 개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는 2022년 6월 UCLG ASPAC(아시아・태평양지부) 정식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세계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내 주요 도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동시에 열린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K-GEO Festa 및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도 다수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해시는 이번 총회를 자매도시 고양시와의 우의를 다지는 동시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8월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와 협업해 한정 기간 판매한 ‘창녕 갈릭 버거’가 성황리에 판매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대한민국 대표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의 고품질 햇마늘을 주재료로 개발된 메뉴로, 재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출시 기간 동안 약 198만 개가 판매됐으며, 총 58톤에 달하는 창녕 햇마늘이 사용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진한 마늘 풍미와 두툼한 패티의 조화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로코노미(Loconomy) 철학을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된 ‘창녕 갈릭 버거’는 예상보다 높은 수요로 인해 조기 판매 종료됐으며,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창녕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11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하차확인장치, 후진경고음 발생장치, 정지표시장치 작동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차량 구조와 안전장치 전반을 확인했다. 군은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지적사항은 추후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에 참여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창녕경찰서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성낙인 군수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운행 상태를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학교 밖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상(床) 한가위’ 급식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을 막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밀키트 형태의 식사를 제공받아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상담, 교육, 직업 탐색, 체험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추석 급식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의 명성을 살려 물과 빛, 길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톳길, 빛거리, 인공폭포, 르네상스관 리모델링 등 단계별 사업을 통해 부곡온천이 단순한 온천을 넘어 문화·체험·휴식이 공존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가을 완공된 황톳길은 맨발로 걸으며 온천의 기운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톳길을 따라 이어지는 빛거리는 낮에는 활기찬 온천 중앙로의 풍경을, 밤에는 다채로운 조명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또 다른 상징인 인공폭포는 폭 10m, 높이 15m 규모로 낮에는 청량한 물줄기를, 밤에는 미디어파사드와 결합한 장관을 연출하며 온천도시만의 특별한 감동을 제공한다. 올겨울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명소도 문을 연다. 과거 부곡온천의 관문이었던 르네상스관은 실내 놀이시설과 디지털 체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