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1~3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경제와 스포츠 저변 확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전국 육상대회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육상연맹과 김해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 행사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시즌 첫 대회답게 47개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며 선수들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로 작용했다. 대회 첫날 여자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오수정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1m 70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육상의 자존심을 지켰다. 둘째 날은 김해 가야고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한국체대 소속인 오창기 선수가 대학남자부 800m 결승에서 1분 57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이 오창기 선수에게 금메달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의 말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4월 가야고분군의 변천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4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교육프로그램은 ‘선조들의 숨결이 담긴 재미있는 고분이야기’ 라는 주제로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과 주변 가야고분군의 변천과정에 대해 배워보고 대성동고분군 모형 및 부장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4월 19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과 가야고분군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성동고분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이 함께 제작한 맞춤 교구 및 다양한 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관외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형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5년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림면 도요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상동면 대감삼통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마을로 선정하여, 각 마을에서 30가구씩 총 60가구의 체험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사업’은 도시민에게 농작물 재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의 일상과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농촌 유입 유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최소 2회 이상 참여해야 하며, 텃밭 가꾸기 과정과 체험활동 내용을 본인의 SNS에 2회 이상 업로드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김해 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이며, 가족 단위로 체험에 참여하는 경우, 농업 관련 교육 이수 시간이 많은 경우, 이전에 참여한 적이 없는 신규 체험자인 경우 우선 선정된다. 올해 체험자 모집은 3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추가 신청은 4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김해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가축 질병 예방 및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비롯해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법에 따른 △가축사육업 802호 △종축업 3호 △부화업 1호 △가축거래상인 3호 등 총 809호 허가·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 단위면적당 적정사육두수 준수 △ 무허가 사육시설에서 가축사육 △ 소독·방역시설 구비 상태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읍·면·동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허가 요건과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중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형사 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결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곘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의 인구정책과 인구 위기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숏폼 형태 영상의 화제성·확산성이 높은 만큼 이를 활용한 홍보가 인구 문제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명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피플!’로 오는 5월 9일까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다만, 2개 작품 이상 출품 시 중복 시상은 없다. 출품 규격은 △해상도 1080p 이상 △영상 길이 30초 이상 90초 이하 △wmv·mov·mp4 등 인터넷 업로드 가능 파일 형식이어야 하며 영상의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단, 순수 창작물만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참가 신청서, 서약서, 출품작 편집본과 원본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적합성, 창의·독창성, 공감성, 완성도,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중 수상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작은 인구정책 홍보와 인구 교육 등에 활용한다. 총 12개 작품을 선정, 시상하며 △최우수 1개 작품 10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연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감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감시사업은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일산, 진하) 2개소와 해안관광지(주전, 산하, 간절곶, 나사) 4개소 등 총 6개 지점에서 매월 1~2회 해수를 채수하여 비브리오균속 검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비브리오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3종으로, 지난해에는 78건의 해수를 검사하여 7건의 장염비브리오균 검출을 확인한 바 있으며, 비브리오 패혈증균과 비브리오 콜레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은 가열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 또는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해수에 접촉되는 경우가 주원인이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금지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칼, 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산불 피해지역(의성, 안동, 청송, 영덕) 양식장에 사육하고 있는 양식생물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漁 의사 등으로 구성된 긴급 ‘수산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산불 발생 후 사육환경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스트레스 증가 등 수산생물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육환경을 점검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하는 등 질병 예찰을 강화 하기로 했다. 특히, 수산방역기동반은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도내 漁 의사(공수산질병관리사)와 어업기술원 소속 수산질병전문가 등 합동으로 구성해 양식장의 사육환경 조사와 질병 진단 및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양식어가 소독약품과 방역물품을 우선 배부해 2차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수산방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어업인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양식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어업인들을 위해 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일 지역 의료계, 교육계 및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 감염병 공동대응 협의회(이하 협의회)’ 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올해 처음 주최·주관하는 본 협의회는 관(官)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학(學)교육청, 민(民)대구광역시의사회장, 대한병원협회 대구경북병원회장, 상급종합병원 등 7개 대형의료기관 병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및 감염병전문병원건립추진단장, 감염내과·예방의학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기존 감염병 자문기구 운영이 종료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관리의 새로운 민관 협력을 위한 소통창이 요구되고, 이를 통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대구시 감염병 발생 공동 대응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협의회는 대구시 감염병예방관리 추진방향(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과, 대구경북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앙 정책 방향(조상연 질병대응센터과장)을 공유하고, 이어서 신종 감염병 발생과 우리 지역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는 2일 10시 30분부터 용평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방법으로 건강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방문해 진료실 둘러보며 체험해 보고 구강보건·영양교육(편식 예방)과 실습(골고루 바람개비 만들기) 교육도 참여하게 된다. 체험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상담실에서 체성분 측정 후 몸속의 근육량, 체지방량을 확인하며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이곳을 방문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일 시장실에서 숭선전 춘향대제 망장(望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종간 숭선전 참봉이 홍태용 시장에게 망장을 전달하며 춘향대제 초헌관으로 공식 추대했다. 망장은 제관으로 추천된 내용을 기록한 임명장으로 춘향대제에서 중요한 의례적 요소 중 하나다. 망장 전달을 통해 초헌관은 공식적으로 제례를 주관할 자격을 부여받으며 이는 숭선전 춘향대제의 전통과 권위를 계승하는 중요한 절차다. 숭선전 춘향대제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허왕후를 비롯한 9왕조의 왕과 왕후를 기리는 제례로 매년 음력 3월 15일에 거행된다. 오는 4월 12일 숭선전 춘향대제가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며 초헌관을 비롯해 아헌관, 종헌관 등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 예를 올린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신산서원 향례 초헌관으로 추대하는 천권(薦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효구 신산서원 원장이 김해시장에게 천권을 전달했다. 신산서원 향례는 유학자 남명 조식(1501~1572) 선생과 송계 신계성(1499~1562) 선생을 기리기 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약 100여명의 양봉농가를 모시고 양봉의 생산성 향상과 꿀벌 질병 예방을 위해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관리를 위해 ㈜ 바이보비 대표 하성섭 강사님을 초빙해 병해충의 주요 유형과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또한, 참여자들은 양봉 농장 운영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양봉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꿀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곤충으로, 건강한 꿀벌 관리는 농가와 지역 생태계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꿀벌 질병 예방과 농가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매년 양봉 농가(325농가)에 기자재 및 장비를 지원하며, 밀원수 보급, 꿀벌 질병방제약품 지원을 통해 양봉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5 제1회 경기도 감염병관리 네트워크 연례회의(Annual Meeting)’를 개최했다. 경기도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고광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등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25년 감염병 대응 정책 및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주요 감염병 대응 방향과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정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감염병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감염병 예방접종 사업에 기여한 일선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 각 기관별로 감염병 대응 및 협력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표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지역 책임의료기관 연계 ▲신종감염병 대응 사례 ▲생물테러 대응 방안 ▲역학조사 우수사례 등이 공유됐다. 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의창구에 위치한 재해구호창고를 방문해 물자 비축현황과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갑작스러운 재해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물자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관리 ▲보관창고 운영 실태 ▲긴급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했다. 행정안전부에서 풍수해 및 산사태위험도, 인구밀도와 이재민 발생률 등을 고려하여 산정한 재해구호물자 비축기준은 응급구호세트 462개와 취사구호세트 85개이나, 시는 이 기준치보다 크게 상회한 응급구호세트 880개와 취사구호세트 185개를 비축하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자연재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물자 비축과 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언제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424개의 재해구호물자를 자체 제작하여 추가 입고하는 등 자연재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2일 자활센터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활센터 종사자와 밀양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밀양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기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후원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성수 밀양농업협동조합장은“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가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핵심 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며“농협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근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장은“센터는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지역사회 핵심 인프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 11개의 자활근로 사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오는 4월 8일부터 20일까지, 마산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한 작가 15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마산미술협회 역대회장단 초대전'을 개최한다. 마산미술협회의 역대 회장들은 지역 문화예술을 굳건히 지켜온 작가들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각기 다른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가 처음으로 탄생한 예향도시에 걸맞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최운, 김주석, 황원철, 이상갑, 박춘성, 김영곤, 최명환, 성낙우, 김상문, 송해주, 정외영, 박미영, 이상헌, 이강석, 임형준 1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21점의 작품을 통해 각자의 예술적 감수성을 표현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매주 월요일은 전시장을 휴관한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새싹이 움트고 화창한 봄날,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일상에 작은 여유와 평온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에 본격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기존 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現 47개 지자체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4월 2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의 ‘지역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필수특화 기능지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대상과 관련하여,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기능 수행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350개 이상 수행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의료취약지에 대해서는 기준을 완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괄 2차 병원의 기능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괄 2차 병원이 집중해야 할 진료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ㆍ효과적 진료 수행,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포괄 2차 병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이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포괄 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진료 등에 대한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양돈 농장 2호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기존 무안군 구제역 발생의 방역대 위치한 농가로 각각 1.8km와 1.5km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해당 농장들의 축사 바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사육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4월 11일(금) 15시부터 4월 13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하여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일부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에서는 침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