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9일)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재난안전, 청소, 도로 등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9개 반 98명이 비상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민생경제 회복·물가 안정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300억 원 규모의 구미사랑상품권을 13% 할인 판매해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 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을 4%까지 확대하고, 6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또 물가대책반을 통해 성수품·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여 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한다. 의료 공백 해소·취약계층 돌봄 연휴 기간 구미차병원·순천향구미병원·구미강동병원 등 3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권역별 당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도 운영되며,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정상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도 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와 출산부를 대상으로“똑똑! 임신·출산 퀴즈타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에 지정되어 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출산부(출산 후 6개월이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제시 공식 SNS를 구독(팔로우)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평선 축제 연계 이벤트, △임산부의 날 캠페인 및 홍보,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등도 함께 진행된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퀴즈 이벤트 등)를 통해 임신·출산과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임산부를 존중하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은 8월부터 9월까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3개 권역(광주, 목포, 전주)으로 나누어 장기요양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스킬 마스터 2~4차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단은 장기요양 돌봄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특화사업으로'스킬 마스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원센터 및 광주보건대 치위생학과와 협업하여 장기요양기관 85개소 종사자 116명을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 노인 구강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더불어, 종사자 권익보호를 위한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 힘뇌체조 보급·활성화 홍보 및 국가건강(암)검진 제도 인식 확산, 수검 독려 등 공단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정보 부족 등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다양한 건강 문제들이 발생해 전문성 있는 교육이 필요했었다”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교육이 앞으로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된다” 라는 만족도(96%)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영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장기요양 종사자의 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주, 전라, 제주권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우리 주변에 훼손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를 비롯하여 관내 21개 지사 215명의 직원들이 몸소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로 환경정화 필요성이 높은 곳들이 집중 활동구역이 됐으며, 광주 양동시장, 여수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 익산 신흥근린공원 등 권역 내 다양한 곳에서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희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평소에도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편의 증진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전자고지․자동이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품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33일간 진행되며, 대상은 4대 사회보험료 전자고지와 자동이체(계좌, 신용카드)를 신규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이다. 전자고지․자동이체 신청은 지역가입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The건강보험(앱)에서 가능하고, 사업장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과 건강보험EDI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의 경우 네이버(앱)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경품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공단 누리집 또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경품행사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공단 지사 방문 시 자동이체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하면 자동으로 접수된다. 4대 사회보험료를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로 신청하는 세대(사업장)에 대해 지역가입자는 매월 최대 830원(1년 9,960원), 사업장은 매월 최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시스템 장애가 지난 주말 동안 빠르게 복구되면서 한 주의 시작으로 이번 사태의 영향이 우려되던 지난 29일에도 큰 혼란 없이 민원 창구 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조치로 화재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27일 오전 정보통신과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시 전체 시스템 서비스 중단 현황을 파악하고 자체 시스템과 네트워크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민등록시스템 온라인 처리에 장애가 있어 주말 동안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일부 시민의 불편이 예상돼 긴급으로 누리집을 통한 안내 팝업을 게시하고 SNS 홍보, 읍면동별 무인민원발급기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와 함께 각 실국소별로 시스템 장애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기관, 경남도와 유기적으로 연락하며 장애가 생긴 업무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수기 처리를 준비하는 등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일요일인 지난 28일 오전 10시 시장 주재 상황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전산시스템 장애현황, 민원처리 대처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김해시 적극행정․혁신역량 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새내기 공무원과 승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정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요한 공직 가치인 적극행정과 혁신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인사혁신처에서 운영 중인 ‘2025년 적극행정 강사단’ 소속의 이소희 강사가 맡아 ‘국민과의 따뜻한 동행 적극행정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적극행정·혁신의 기본 개념과 제도, 타 기관과 김해시의 우수사례 분석, 그리고 SWOT 기법을 활용한 실행 방안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해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타 기관과의 비교 분석을 넘어 김해시만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아울러 공직자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번 대책 기간 7개 분야 27개 세부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이는 △시민보건・방역 강화 △특별교통 관리 △시민불편 해소 △물가안정 관리 △재해・재난 대비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로 총 361명의 비상근무 인력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투입돼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먼저 시민보건·방역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 297개소와 약국 141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추석인 10월 6일에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에 대비하며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축산농가 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일제 소독도 병행한다.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251대와 경전철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도급액 1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10월 초 감사 대상 현장을 확정한 뒤 사전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설계도서와 현장 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 공법 적용의 적정성 및 부당한 설계변경 여부 ▲안전·품질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통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방지하여 건설공사 전반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감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감사관도 참여한다. 또한 시는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우수사례는 발굴·확산하여 향후 유사 공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사 현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해시는 최근 3년간의 건설공사 특정감사를 통해 총 15개소의 건설현장에서 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청년이 머무르고, 즐기며, 창작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이 오는 10월 18일 ‘2025 김해 웹툰 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창업,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김해시의 대표 청년 정책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연중 상시 운영되는 문화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웹툰 페스티벌은 첫 공식 프로그램이자 청년문화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웹툰이라는 청년 친화적이고 대중성 높은 콘텐츠를 첫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2025 김해 웹툰 페스티벌’은 10월 18일 김해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웹툰 전시, 작가 토크쇼, 창작 체험, 청년 플리마켓,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65일 운영 가능한 청년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으로 올들어 육아·행복·소통을 키워드로 내세운 시민 참여형 인구정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김해 40인의 아빠단’을 시작으로 7월 ‘출산·양육 공감 한 잔, 인구정책 티타임’을 운영했으며 9월에는 청년과 가족이 함께 배우는 ‘인제대 글로컬 대학 연계-행복배움터 1CM의 행복’을 차례대로 가동했다. 시는 이들 3개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육아와 행복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육아에 뛰어든 아빠들‘김해 40인의 아빠단’= 먼저 지난 6월 출범한 ‘4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지역 문화 체험, 육아 멘토링, 홍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참여자들은 자녀와의 시간을 단순한 돌봄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경험했다. 이 사업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로 자녀 양육의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김해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정책이 ‘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사회복지 분야 10종 전산시스템이 일시 중단된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사태 발생 이후 주말을 지나 한주 업무가 시작된 29일 오전 시는 진영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스템 중단에 따른 민원 접수 현황과 대체 절차 이행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김해추모의공원 화장장을 찾아 화장시설 운영 실태와 수기 접수 과정 등을 확인했다. 29일 오후 4시 기준 일시 중지됐던 복지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노인맞춤돌봄시스템 등 대부분이 복구됐다. 일부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전자바우처와 장사정보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전화나 방문을 통한 수기 접수로 대응하고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은 찾아가는 접수 방식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예상치 못한 사태지만 긴급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혼란이 없도록 자체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찾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본 무나카타시를 공식 방문하는 가운데 방문 첫날 사가현 아리타정을 방문해 갤러리 백파선 관장을 만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도예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갤러리 백파선 관장 쿠보타 히토시의 지난 4월 김해시 방문의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김해시 방문단은 시장과 시의회의장, 시의원, 관련 공무원, 김해도예협회 이사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이날 갤러리 백파선 관장 면담과 백파선 시설 견학에 이어 다음 날인 30일 아리타정청을 방문해 아리타정장, 정의회 의장 등을 공식 면담한다. 아리타정은 17세기 일본 도자기 산업의 발상지로서 ‘아리타 도자기’로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마을 곳곳에 전통 도자 공방과 갤러리가 있고 매년 일본 최대 도자기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과 도예인들이 찾는 문화 중심지다. 특히 갤러리 백파선은 임진왜란 때 피랍돼 ‘아리타 도자기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김해 상동면 출신(추정) 여류 도공 백파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김해시와 아리타정 간 도예문화 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새마을문고김해시지부(회장 최기준)가 김해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6학년 140명을 대상으로‘도전! 청소년 독서퀴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사전 지정된 도서‘맞바꾼 회중시계(김남중 지음)’를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했다. 또한 새마을운동과 김해시에 관한 문제도 일부 포함하여 참여 학생들이 역사의식과 지역사랑을 함께 함양하도록 했다. 이번 대회에서 6학년 2반 장준혁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렸으며, 3명 학생이 우수상, 5명 학생이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기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이룬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또한 책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의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예식홀을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즈컨벤션 중앙 무대와 신부대기실 입구의 플라워 장식을 보강하고 크리스탈 장식의 구조물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 그동안 노후화로 고장이 잦았던 특수 조명을 교체・수리하여 예식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고 트렌디하게 연출해 신랑 신부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전체 혼인 건수는 1년전 대비 8.4% 증가한 20,394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해 급감했던 혼인 건수가 지난해 4월 이후 16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비즈컨벤션의 예식 건수도 전년도 동월(9월 기준) 대비 60% 증가한 34건으로 나타나, 이번 리뉴얼로 비즈컨벤션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호텔형 예식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결혼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비즈컨벤션을 운영하고 있다. 단독홀로 2시간 이상 이용 가능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주))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도시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 때 도시락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밀키트(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랄 수 있는 옹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21만 3,933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자활기업 ㈜더깨끗한환경(대표 허지민)과 ㈜우리동네빨래방(대표 이을재)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두 자활기업은 기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허지민·이을재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자활기업이 기장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정관 윗골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빛 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한층 확대하면서, 새롭게 변화한 야간 경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공원 내 설치된 트리와 달·하트 조형물 등 기본 연출에 더해, 올해는 ▲풍차 형태 경관조명 신규 설치 ▲꽃장식으로 재정비한 하트 포토존 ▲장송 주변 LED 조명 강화 등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야간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배치해 공원 전반의 야간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확대 조성된 조명들은 공원의 주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윗골공원은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 공원으로, 밤에는 빛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원 내 설치된 경관시설은 계절과 상관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