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북스타트 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책을 선물하는 문화운동 사업으로, 매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범 사업인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양육자와 아기가 책을 사랑하는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창원 시내 출산 예정자 15명을 대상으로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이 진행한다. ▲양육자의 목소리로 이야기와 노래 들려주기 ▲촉감을 말로 표현해보기 ▲개월별 적절한 손·몸놀이 익히기 ▲그림책 함께 읽어보기 등 아기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준비 과정을 안내한다. 참여자에게는 ‘북스타트 아기마중 책 꾸러미’가 전달될 예정이며, 9월 한 달 동안 북스타트 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지난 7월 28~29일 제안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전문가인 퍼실리테이터를 분과회의에 배치해 위원들의 발언 기회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논의 내용을 정리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도왔다. 심의에서는 시 정책사업 50건, 구 조정협의회 예비사업 8건 등 총 58건의 사업에 대해 분과별 토론과 표결을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배제 사업으로 결정했다. 심의 결과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상정되어 읍면동 및 구 단위 사업과 함께 확정되며, 이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제안사업 심의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릴 총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은 지난 9일 열린 동화연극 '대한독립 만세' 공연이 양산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화연극 ‘대한독립 만세’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아이들 앞에 유관순 열사가 나타나 아이들에게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으로 서창도서관 동화연극단 ‘두근두근 동화나라’에서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이번 동화연극은 커피박 키링 만들기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참여 어린이 및 보호자들이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근두근 동화나라’ 극단은 현재 다른 동화연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에도 새로운 공연으로 서창도서관 이용자들을 만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기획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획공연의 테마는 ‘빛의 춤, 해방의 숨결’로 알려지지 않은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삶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전통연희 공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광복회 회원, 시도 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경숙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장은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그 가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올해 3·1절에 양산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10인이 새롭게 서훈을 받은 것은 양산시민 모두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준 감격스러운 성과”라며 “이 자리가 광복을 위해 애쓰신 위대한 영웅들의 넋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시니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같이 걷는 책길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시니어층의 독서 저변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시작되는 시니어 독서클럽 ‘같이 읽기’는 전문 강사 지도 아래 하나의 책 같이 읽기, 토론, 글쓰기 등의 독서 활동을 진행하여 깊이 있는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니어 독서클럽 회원에게는 같이 읽기 책 무료 증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권 등 여러 가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2025년 창원의 책을 필사하여 창원의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필사 릴레이 ‘같이 쓰기’, 시니어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한 특강 ‘같이 듣기’, 나만의 아로마 테라피와 마사지를 실습해보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 ‘같이 만들기’ 등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찬익 마산회원도서관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니어 이용자들이 도서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의 두 번째 주자로 성주사 법안스님이 동참했다. 법안스님은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위한 실천적 행동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성주사는 ▲청년과 가족을 위한 마음 치유 ▲생명존중 가치 실천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이며 저출생 극복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법안스님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문제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라며,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청년과 가정이 마음의 평안을 되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종교계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이번 캠페인이 각계각층의 참여 계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성주사 법안스님의 동참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이 더욱 부각됐다”며,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하나 되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8월 7일과 8일 이틀 간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뽀득! 뽀득! 손씻기 버블쇼’ 위생 공연을 진행했다. 구리시 등록급식소 10개소(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를 대상으로 진행된 ‘뽀득! 뽀득! 손씻기 버블쇼’는 어린이 대상 위생교육 공연이다. 이를 통해 거품을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어린이들에게 전달하여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몰입을 통해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소통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어 일상 속 개인위생 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식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관내에 영양사가 없는 100명 이하 어린이집이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 영양 관리를 위하여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전역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중심으로 하절기 취약 업소를 찾아가는 집중 위생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시·군별 2명씩 총 28명이 지정돼 있다. 이들은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김밥·도시락 전문점 등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큰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조리 방법,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실천적인 예방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등 여름철에 급속히 번식하는 세균을 막기 위해 △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식품 보관온도 철저 준수 △식재료별 접촉 차단 △중심온도까지 충분히 가열 △깨끗이 세척·소독 등 ‘5대 핵심 위생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다중이용 배달음식점, 운반음식 공급업체 등 위생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주산과 암산 경기대회’에 자원봉사자들 1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주산협회 주최로 한국·대만·루마니아·미국 등 4개국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대회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장 안전관리 △자리 안내 △시험지 배부 및 수거 등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원활한 행사 진행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 자원봉사자들이 국제대회를 지원함으로써 창원을 방문한 외국 학생들에게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줬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중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는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4대 중독(음주, 도박, 약물, 디지털미디어)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 4대 중독 예방캠페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4대 중독 예방 교육 및 자원봉사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하는 릴스 영상 제작 활동 등 체험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학교 참여자는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로 공감이 잘 되고, 이해가 쉬웠다”며 “릴스 영상 만들기를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도 재밌게 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것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며 “이번 체험학교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웅상센트럴파크와 웅상도서관을 연계한 교통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웅상도서관 진입도로(중3-19호선) 개설공사를 8월 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길이104m, 폭 12m 규모의 도로 개설에 약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에 이용하던 웅상도서관 진입도로의 도로폭을 확장하고 인접한 웅상센트럴파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 공원,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이번 도로 준공으로 인해 인접한 공공시설과의 접근이 편리하여 공공시설 활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에 맞춰 도서관 진입도로를 개설하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공사 기간 동안 교통이 통제되면서 도서관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하북면 삼수리166-1번지 삼수마을 일원에 지역 고유의 역사 인물인 삼장수의 설화와 전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관광자원 개발사업인 ‘삼장수마을 관광자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삼장수마을 관광자원화사업 학술연구를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올해 7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9월 착공할 계획이며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본격화된다. 해당 사업은 총 면적 8,367.4㎡ 규모로 조성되며, 문화공원 내에는 삼장수마을의 지역 역사인물인 이징석·이징옥·이징규 삼형제의 설화를 바탕으로 설화마당, 충절원, 장수체험마당, 명상의 숲으로 4개의 테마공간을 조성한다. 설화마당에는 삼장수 설화에 등장하는 장수바위, 갑옷바위 등 조형물 등을 배치한 공간이 마련되며, 충절원에는 기존 삼장수 기념비를 이설하고, 야외무대를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8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인 '눈으로 보고 손에 담다' 주제의 벽화 전시 프로그램을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프로그램은 통도사 건축물에 그려진 숨겨진 벽화를 현대적 방식인 디지털 영상매체로 재현했으며, 관람객들은 총 10점의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벽화 전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특별한 전시 체험을 포함해 전시 홍보 및 설문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통도사 건축물과 벽화가 그려진 렌티큘러[보는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이는 기술] 벽화 포토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해당 전시를 통해 통도사의 역사적 중요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기간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도사 개산대제 영축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함께 열릴 예정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통도사를 방문하여 우리 시 고유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는 9월 18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군산시립교향악단 제164회 정기연주회가 그 어느 때 보다 예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고향 군산의 품으로 돌아오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귀환이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군산 출신 지휘자 송안훈과 바리톤 문정현. 두 사람은 협연자로 나서, 세계 무대에서 갈고 닦은 음악성과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관객과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 유럽 무대를 사로잡은 지휘자 송안훈 ‘작곡가의 의도를 극대화하는 해석력’ 독일 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 송안훈 지휘자. 군산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음악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2년부터 2025년까지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에서 카펠마이스터(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며, 현역 최장기 활동 한국인 지휘자로 기록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동양인 최초로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강사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부산 사상구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선진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전국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한다. 사상구 돌봄 관계 공무원들은 김해시 케어안심주택인 가야이음채를 방문해 김해시만의 특화사업인 가야이음채 중간집 견학, 민·관 협력 돌봄체계의 운영방식과 성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전국 사업 확대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남형, 김해시 시범사업을 진행해 주민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세부적으로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보건의료 분야 방문의료지원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진료 등 ▲요양돌봄 분야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주거지원 분야 케어안심주택, 중간집, 간단집수리 등 ▲인프라구축 분야 마을동행단, 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