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은 지난 27일 웅상도서관 지하 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영어독후감 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학년별로 Group A(1~2학년), Group B(3~4학년), Group C(5~6학년)로 나누어 경연에 참여했다. 각 그룹 본선 진출자들은 직접 읽은 책을 바탕으로 원고를 작성하고 암기하여 3분간 영어로 발표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표현력과 사고력을 함께 평가받았다. 그 결과, 부산외국어대학교 송효원 교수와 원어민 강사 2명이 함께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5명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회 현장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가득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영어 독서와 말하기 학습의 동기부여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결과보다 도전과 경험 그 자체가 소중하며, 용기있게 무대에 선 과정만으로도 아이들은 큰 성장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와 성장을 지원하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470억원을 들여 중앙동, 삼성동, 동면지역 내 66.3㎞ 구간의 낡은 상수관망을 개선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양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324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상수관망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 등을 시행하여 유수율을 크게 끌어올리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사업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기존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는 사업의 타당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사업의 국비 지원은 그동안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성산구 상남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초등학교 2학기 개학기를 맞아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창원시 분야별 소관부서가 협력하여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위해 요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이에 이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이번 유괴 예방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최근 연이어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거절하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 이용하기 ▲위급 상황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학생 4대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 요령 숙지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기 ▲귀가 시간·위치 공유하기 ▲안전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장소 미리 알리기 등 ‘보호자 4대 안전수칙’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안전보안관들은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학생·학부모에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통,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 복지,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 금요일부터 9일 목요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1개 반)을 운영했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합천발 서울행과 서울발 합천행 버스를 각각 22회씩 증편해 총 44회를 추가 운행했다. 아울러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전 가스·전기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소독과 예찰·홍보를 강화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산불방지 경계태세를 유지했다. 민생경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남부지역(대덕,안양,용산,관산,회진) 어르신 162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 따뜻한 손길 폭염 속 안전한 힐링’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실내 냉방 환경에서 진행되는 두피근막 풀기, 오일을 이용한 목스톤 테라피 등 다양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안에서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참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재현한 독특한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과거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1970~1980년대 서울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은 부모 세대의 추억과 자녀 세대의 호기심을 함께 채워준다.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있는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온실, 생태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2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의 공간이다. 대장경전시실, 대장경신비실, 신왕오천축국전, 5D영상체험, VR,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은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와 같은 민속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9월 23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군수 주재로 ‘반부패 청렴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김윤철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부군수 및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회의체로,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추진 과제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부패 취약 시기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에 집중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합천 실현’을 목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발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윤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길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천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김윤철 군수는 “청렴 추진단과 캠페인 등 청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다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상남시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컴백)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로 제작·보급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남시장상인회,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시청 건축경관과 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1,000개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실용적인 친환경 나눔에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친환경 활동의 필요성과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양한 재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폐현수막 장바구니 나눔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작은 실천인 동시에,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노력”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BNK경남은행이 저소득 가정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 원을 기부하고,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부된 상품권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창원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2,0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명절마다 꾸준히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을 전해주시는 BNK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게 마련된 상품권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명절에는 창원사랑상품권, 하절기에는 여름용품, 동절기에는 김장김치와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산물 유통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유통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2026년 농산물 유통 지원사업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사전 준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지역 농산물 소비·판촉 행사 개최 △2026년 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 등이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각 업체 농산물 출하 시기를 고려한 공동 참여 시기·장소 검토 △조직 간 실무 전략 교육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유통 역량 강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시간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2025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시민 불편 사례로 제기된 불친절 민원 응대 문제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민원 서비스 전문 강사인 우선영 강사를 초빙해 친절한 전화 매너,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만 고객 대응법, 자기 감정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친절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자세이며, 지속적인 친절 마인드 함양 교육으로 불친절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민원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개별기업체와 용역업체 435개소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허가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밀양시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서한문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깨끗하고 부패 없는 행정을 실천하며, 각종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청렴한 허가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아울러, 시는 지속되는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기업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용역업체 임직원들의 밀양 전입 참여도 적극 당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기업 임직원분들께서 실제로 밀양에 거주하고 주소 이전에 동참해 주신다면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성산구 상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일부 공공 온라인 행정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복구됨에 따라, 이날 12시 기준 정부24를 비롯한 62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현장 안내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주말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처리 불가 서비스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 가능 서비스 목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등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예기치 못한 국가 단위 전산 장애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지부는 지난 26일부터 28일에 걸쳐 개최된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에 참여해 출산·육아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창의력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뿅망치·모자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직접 꾸미기 활동에 참여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출산 장려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을 마련하여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며 자연스럽게 출산 장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출산 정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또 설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는 출산 관련 홍보 물품을 제공하여 즐거움과 실용성을 더했다. 강명숙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지부장은 “이번 부스 활동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출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출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 상북도서관이 지난 27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동화 연극 공연이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 공연에서는 ‘두근두근 동화나라’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방귀 먹은 생쥐’와 ‘불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용’ 두 편의 동화 연극을 선보였다. 더불어 신나는 마술 공연까지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40여 명이 넘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연극을 통해 동화 속 세계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북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25쪽에서 만나요’, ‘도서관 탐정’ 등 5개의 독서진흥행사를 준비 중이며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주))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도시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 때 도시락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밀키트(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랄 수 있는 옹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21만 3,933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자활기업 ㈜더깨끗한환경(대표 허지민)과 ㈜우리동네빨래방(대표 이을재)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두 자활기업은 기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허지민·이을재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자활기업이 기장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정관 윗골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빛 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한층 확대하면서, 새롭게 변화한 야간 경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공원 내 설치된 트리와 달·하트 조형물 등 기본 연출에 더해, 올해는 ▲풍차 형태 경관조명 신규 설치 ▲꽃장식으로 재정비한 하트 포토존 ▲장송 주변 LED 조명 강화 등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야간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배치해 공원 전반의 야간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확대 조성된 조명들은 공원의 주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윗골공원은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 공원으로, 밤에는 빛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원 내 설치된 경관시설은 계절과 상관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