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3월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밀양건설기계협의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우성 밀양건설기계협의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남아파트경로당(회장 김숙자)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김진응)에서 각각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 전달돼 이재민 구호 활동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15일 전북 남원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드기 서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 활동을 시행한다. SFTS는 전국적으로 감염 위험이 존재하는 질병으로,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 혈소판, 백혈구 감소,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까지 치명률은 18.7%에 달하며, 지난해 서울에서 총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참진드기는 일반적으로 1~9mm 크기로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으며, 흡혈 후 최대 2cm까지 커질 수 있다. 특히 반려견과 산책 시 진드기 서식지인 수풀을 지날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참진드기는 SFTS를 매개하는 절지동물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명적이고,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SFTS를 감염시킬 수 있다. 이번 감시 활동은 미래한강본부, 공원여가센터(동부·서부·중부·북부)와 협력해 한강공원, 생태공원, 산책로, 맨발 이용 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야외 공간을 대상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하여 지난 21일 원동면 신흥사 일원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대형산불에 의한 문화재 소실 대응 산불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양산시와 양산소방서가 합동으로 펼쳐졌으며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 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산불 진압 대응 전술을 펼쳤으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 진화 능력을 배양했다. 봄철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관련 유관기관과 노하우 공유 및 합동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기에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기상이나 지형 여건이 나쁜 경우 확대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 역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한 날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불놓기와 쓰레기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세종, 대구를 순회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나동연 양산시장, 한정우 정책특별보좌관, 관광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게릴라 홍보단은 첫날인 21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산 계란축제’,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등 내년도 양산방문의 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홍보단은 양산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양산 관광 퀴즈, 꽝 없는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양산시장과 함께하는 게릴라 이벤트는 서울역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산시 관광캐릭터 ‘뿌용’은 아이들과 여성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오후에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양산시 캐릭터인 ‘뿌용’과 함께 중앙공무원을 대상을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22일 오전에는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이어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제시는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금구분소(금구보건지소 내), 만경분소(만경보건지소 내) 2개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분소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로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 상담 및 등록 서비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분소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8일 북부지역아동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북부지역아동센터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내용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초등학생 25명)과 보육 선생님(보육교사5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이론 설명,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까지 포함되어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센터 수영지도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찾아가 접근성을 높임으로서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다른 지역아동센터 요청 시 센터 내 직원들의 검토를 거쳐 무료수영강습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적극실시 할 계획이다. 북부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워야 할 필수 응급처치 기술”이라며, “특히 아동대상 교육은 미래 세대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투자” 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일이용 코트 배정 무인발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무인발권 시스템은 시민들이 직접 코트를 선택하고 즉시 발권 및 결제가 가능해져,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체육관 이용 시 안내데스크에서 직원에게 코트를 배정받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회원 접수 기간에는 대기 줄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되었다. 무인발권기가 도입되면 안내데스크 경유 없이 체육관 내 배드민턴(6개)과 탁구(3개) 코트의 실시간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과 코트를 선택하여 간편하게 발권및 결제를 할 수 있어 시간 절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발권 시스템은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4월까지 시스템 개발 및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의 봄맞이 새단장을 위해시설물 정비·개선 등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봄철 잔디생육 촉진 시기에 잔디의 새순을 보호하고 생육환경 조성과 시설물 재정비를 위해 3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휴장을 하며 잔디보식 및 시설 점검이 끝나면, 5월 13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휴장기간 주요 시설물 점검, 보수작업 및 급수배관 시설 설치, 잔디보식 작업 3,200㎡, 카바론 인조잔디 설치작업(1,200㎡) 등을 실시하게 된다. 파크골프는 강변 둔치 및 유휴지를 활용해 작은 공과 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종목이며 노년층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2024년 6개월 평균: 15,651명, ▲2025년 2개월 평균: 18,250명) 이에 이용요금 현실화로 김해시체육시설관리 운영조례에 따라 파크골프장 이용요금을 1일 1회(4시간) 김해시민 2,000원, 타 지역 시민 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올해 7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한흔희 체육시설본부장은 "봄철 잔디의 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김해시 내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도시재생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김해시 도시재생 사업의 사후관리 강화 및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 사업대상으로 도시재생팀 직원(5명), 사회적경제조직 조합원(11명)으로 운영된다. ‘도시재생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김해시 원도심, 장유무계, 삼방동, 진영읍, 불암동 등 5개 지역에서 지역 협동조합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계획으로 ▲사업지역별 문제해결 및 시설활성화를 위한 대상자 수요교육(7회), ▲지역별 도시재생전문가 교육(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거점대학 고려대, 경성대 외 4개소) ▲IP, 트렌드, 세무회계 등 분야별 역량강화교육(김해시회적경제지원센터)을 실시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지킴이와 운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김해시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업무 수행을 위한 공용차량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차량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정보라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최신 개정 교통 법규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차량 운행 상황을 강의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 안전운전 수칙, 사고나 위급상황 발생 시 처리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성소희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용차량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는 27일, 장유스포츠센터에서 전국 바둑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19회 김해시장배 전국 바둑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전국에서 500여 명의 바둑 애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해시바둑협회(회장 이태식)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대한바둑협회, 바둑일보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1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아마최강부, 전국여성단체부, 경남단체부, 학생부, 어린이부 등 다양한 연령과 실력의 참가자들이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비는 부문별로 상이하며, 일반부는 10만 원, 경남단체부는 6만 원, 학생·어린이부는 2만 원이다. 경기는 총호선 덤 6집반 공제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선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각 부문별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시상식은 당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식전공연과 함께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대회 규정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자전거의 날(4.22)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2010년 6월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4월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22일은 자전거 두 바퀴를 의미한다. 자전거의 날 주간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과 이용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체험 프로그램은 20일 자전거교육장에서 이색자전거 체험,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교통안전 시청각 자료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22일에는 봉명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이 진행되고 23일에는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진행한다. 26일은 기후변화 주간 행사와 연계해 연지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홍보 캠페인을 마련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는 자전거와 관련한 책을 소개하는 도서관 북 큐레이션 전시가 율하도서관, 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더 나은 지구환경 만들기를 위한 제3회 내가 Green 김해 청소년 환경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홈스쿨링을 포함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운문(동시) 또는 산문(생활문, 편지글) 중 선택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다음카페 김해아동문학회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6월 5일 환경의 날 김해아동문학회 다음카페에 공지한다. 김해시장상, 국회의원상, 김해교육지원청장상, 시의장상, 아동문학회장상 등 총 50명을 선정해 수상하며, 수상작은 화포천생태학습관 누리집에 게재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백일장은 ‘자연과의 공존’이란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대하는 마음이나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스스로 고민하고 서로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으로 2025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의 1인가구수는 24년 12월 기준 82,875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35%를 차지한다. 이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하고 건강한 독립생활 지원과 공동체 참여 증진을 통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건강·돌봄·안전·사회적 관계망·주거·지원체계 구축 등 6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에 120억5,100만원을 투입한다.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건강 분야 5개 사업 추진으로 기본적 생계 보장,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또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 돌봄 분야 5개 사업 추진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등 안전 분야 2개 사업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동아리활동 지원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분야 3개 사업 추진으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 분야 2개 사업으로 주거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인수공통전염병 큐열의 원헬스 접근을 위한 울산지역 사례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 식용 금지법 및 반려문화 확산에 따른 개고기 대체재로서 국내 염소 고기가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식육의 안전성에 중요한 염소 농가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 염소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에 대해 축산농가의 인식 개선을 통한 원헬스 접근방식으로 사례연구 및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호주의 축산농가에서 원헬스 기반 인식 개선의 성공 사례 모형(모델)을 적용해 관내 염소사육 농가의 설문조사를 병행하며, 관내 염소사육 농가 중 표본을 추출해 개체별 염소 큐열 항원 검사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4월 24일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큐열 질병에 대한 인식도와 질병 감염력 등의 설문조사가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원헬스 기반 선진 감시체계 적용의 울산 최초의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울산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양식 먹거리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