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8월 한 달간 개인정보보호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CEO 주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여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도록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 꼭 필요한 정보만 수집 ▲ 수집한 정보는 안전하게 관리 ▲ 보유가 필요 없는 개인정보는 파기 등‘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 요령’을 알리며 경영지원부를 시작으로 각 부서(사업장)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임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서부스포츠센터에서는 창원마산 국민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하여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나의 기초체력 바로알기』 체력측정 이벤트를 진행했닫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부스포츠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학적 체력측정과 정확한 평가를 통해 개인 체력수준을 파악하고 운동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측정항목은 체격 3종, 건강체력 4종, 운동체력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8월 4일에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김해삼성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단 23명이 방문하여 체력측정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5일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운동처방이 서면으로 제공됐다.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전문적인 체력 측정에 우리 시를 대표하는 야구 꿈나무들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김해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삼성초 김유겸 야구부 감독은 “이번 체력측정에 우리 팀을 초청해주신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해시를 대표 하는 야구부인 만큼, 과학적 체력측정 결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업무용 중고 PC 80대를 재정비 후 무상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PC를 보급해 누구나 정보와 소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보급대상은 컴퓨터 구매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국가상이유공자, 고령층과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이용 기회가 적은 개인과 단체이다. 보급대수는 세대당 1대를 보급하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사랑의 PC를 받은 경우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거나, 양산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9월 18일까지 보급 대상자 선정과 PC 수리를 완료하고 개별 통보 후 9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각 가정과 단체에 순차적으로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사랑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7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와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도로변 및 주요 도심지에 설치된 현수막과 입간판 등 각종 옥외광고물이 파손되거나 떨어져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점검은 (사)경남옥외광고협회 합천군지부(회장 전종모)와 협조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집중호우에 의해 낙하 및 전도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풀로 인해 현수막의 가독성이 저해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정게시대 주변 풀베기 작업도 병행했다. 전종모 경남옥외광고협회 합천군지부 회장은 “정기 점검 외에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안전과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계기로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와 신고 활성화, 노후 옥외광고물 교체 유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 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로부터 이상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9일 화요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으로,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원인균은 메티실린감수성 황색포도알균(MSSA)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릉시는 지난 4일(월) 보건소,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관내 정형외과(9개소)와 의료관련감염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시술 관련 이상 증상자 진료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시술자 444명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하였으며, 추가로 6월 1일(일)부터 30일(월)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 시술을 받은 219명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지속 조사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 목요일 오전 11시 강릉시보건소에서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관리·감독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성군은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암의 조기 발견을 독려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국가암검진 검사 받Go! 선물도 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7월 1일 이후 국가암검진 항목 중 1종 이상 검진을 완료한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자는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해 고성군보건소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 안내를 받은 자이며,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기적인 조기 검진”이라며, “검진 대상자께서는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반드시 검진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가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국가암검진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창군은 8월 1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대하여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경보는 전남 완도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로 확인되면서 발령됐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고열, 두통, 구토, 경련,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중증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2012.1.1. 이후 출생자)는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예산 1억 2천만원을 편성하여 면역증강제 9,718포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극심한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및 폐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면역증강제는 가축의 면역력을 높여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 여름철 폐사율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매년 폭염이 장기화 되고, 심각해지는 상황으로 이번 긴급 지원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한 군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으며, 축산농가에서도 사육 환경을 정비하고 피해 예방 활동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난 6일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피해를 겪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경찰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의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피해상황 촬영 ▲가해 민원인 제지 및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의 신속한 출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오혜정 총무과장은 “훈련 상황에 협조해주신 방문 민원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담당공무원을 보호하여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의회는 7일, 지난 7월의 극한 호우로 입은 막대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수해복구 의연금 300만 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정봉훈 의장은 “이번 극한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합천군의회의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실 것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정봉훈 의장님과 전 의원님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합천군과 군의회가 함께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우리 국민의 건강정보 이해 및 활용 수준을 평가하고, 건강정보 이해력이 낮은 취약집단을 파악한 결과를 전문 학술지(한국역학회 학술지 Epidemiology and Health)에 발표했다. 건강정보이해능력은 ‘건강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건강정보 또는 서비스를 찾고 이해하며 활용하는 능력’으로, 건강 결정요인 중 핵심적 요소로서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정부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에서 건강정보 이해력 제고를 중점과제로 설정하여 국민의 건강정보이해능력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정보 제공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등 건강정보 이해 및 활용능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그간 부재했던 국가 단위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수준 모니터링 및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에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측정도구를 개발했고,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도입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사용된 건강정보이해능력 측정도구는 총 10개 문항으로 질병예방(3문항), 건강증진(1문항), 건강관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대학생의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등 관련 기관 내 교육과 홍보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마약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동일하게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포함)에서 마약 예방 활동을 하는 동아리 또는 청소년·대학생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 또는 개인은 올해 활동한 마약 예방홍보활동 사례 또는 교육·홍보 콘텐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접수기간 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활동 사례 및 콘텐츠는 적합성, 전문성, 창의성, 파급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작 총 8점을 선정하고, 상금과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활동 또는 콘텐츠는 ‘마약 예방 동아리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청소년·대학생 관련 기관 등에 교육·홍보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마약류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실시한 공모전에서는 동아리 부문에서 ▲포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창원시 인구정책 시민제안’을 시행한다. 이번 시민제안은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저출생(임신‧출산‧양육 및 다자녀 지원 등) ▲청년(일자리‧주거‧생활‧문화 지원) ▲중장년‧고령(재취업‧평생교육‧사회참여 확대 등) ▲기타(외국인‧다문화 통합, 귀농정착,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시민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폭넓은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 내 ‘창원특례시 인구정책 ON’의 ‘소통‧참여 게시판’을 통해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민이 제안한 정책은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10월 중 우수 제안이 3건 이내로 선정되며, 11월 개최 예정인 시민참여 인구정책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정책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인 기후대기과와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를 근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6~2030년 5개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창원시의 기후변화 적응 정책과 계획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평가결과 분석 ▲ 국가 리스크 검토 및 영향평가 등 종합평가 실시로 창원시의 기후 리스크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세부적인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해 실질적이고 지역 맞춤형 적응대책을 제안했다. 시는 상위 관련 계획과 지역의 현황을 철저히 반영하고, 실행 기반이 강화된 구체적 과제를 도출해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 가능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욱 기후환경국장은 “제2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책 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즐길 전주시민과 책여행자들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 참여해 함께 즐길 시민들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일반시민과 출판사, 서점, 독서동아리 등 60여 개의 전주시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9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특징은 지난해 설문조사를 반영해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으로 행사 장소를 변경하고, 전주 관광상품과 도서관 여행, 출판 및 지역 문화 예술 등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 출판 트렌드를 반영해 대중적으로 호감도가 높은 작가를 초청해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된다. 대표적으로 △2030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독서토론·워크숍 △조선왕조실록을 접목한 ‘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