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동면은 지난 25일 관내 더샵경로당(회장 신석봉)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샵경로당은 더샵남양산센텀포레아파트 내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43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노인선서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 회원 상호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다졌다. 신석봉 회장(69)은 “경로당 개소에 도움을 주신 임원단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 활기찬 분위기로 경로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연 동면장은 “더샵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회원간 화합하며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리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를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책을 읽다,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도서관은 실내가 아닌 야외의 자연 속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사서추천도서를 비롯한 베스트셀러, 수상작, 관내 독립서점 책방지기 추천도서 등 주제별 2,000여권의 도서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풀꽃'으로 유명한 시인 나태주 시인과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리며, 양산시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또 인형극, 마술, 오케스트라 공연 등 문화공연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독서체험부스와 어린이 독후화 그리기 대회, 시 낭송회까지 펼쳐진다. 가을의 상쾌한 날씨 아래에서 책과 함께 즐기며,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제4회 G-row UP! IR Sta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 ㈜탭엔젤파트너스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Station-G IR 데모데이’가 올해부터는 “G-row UP! IR Stage”로 네이밍을 변경하여 김해(Gimhae)에서 시작된 스타트업들이 함께(row) 힘을 모아, 글로벌(Global)무대로 성장(UP)하는 IR 무대(Stage)라는 의미를 담았다. 총 상금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IR 경진대회는 총 1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투자자 및 업계 전문가들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사에는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 등 투자 및 창업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적합성, 성장 잠재력과 자금 조달 계획 등을 바탕으로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에서 '2025 김해국가유산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야행은 “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를 주제로, 단순히 유적을 밝히는 축제를 넘어 수로왕과 허왕후의 서사와 김해 문화의 일상이 빛으로 어우러진 특별한 도심의 풍경을 담아낸다. 수로왕릉과 고분군이 이어진 고즈넉한 야경, 국가유산 숭선전 제례, 가야 복식과 런웨이 퍼포먼스는 김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이며, 무엇보다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적인 ‘8夜(야경·야로·야설·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야경은 수로왕릉과 고분군의 고즈넉한 밤 풍경을 빛으로 연출하며, 야로는 배우 도슨트 해설과 천문관측 투어를 제공한다. 야설은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퍼포먼스를 통해 가야사의 가치를 전달한다. 야사는 가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화는 전통 등불과 한지 조형물을 결합해 빛의 공간을 연출한다. 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6일 오전 10시 시민의 숲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와 재해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대표 녹지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정비는 숲길과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와 제초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또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했다. 특히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재해예방 캠페인이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근로자 안전관리 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작업 중 안전수칙, 장비 사용법, 응급상황 대응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김해IC, 진영IC, 동김해IC, 남장유IC 등 주요 진입로 정비를 완료했다. 녹지공간 인근 쓰레기 수거와 녹지대 제초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날 시민의 숲 정비는 이러한 추석맞이 환경관리의 마무리 단계이다. 김진현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의 숲은 도심 속 허파이자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라며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관광두레협의회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봉황동 일원에서 ‘흔한치유’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일 투어로 ‘흔하지만 못하는 경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휴식을 필요로 하지만 휴식의 방법을 찾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봉황동의 고즈넉한 한옥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잠시 멈춰서서 마음을 치유하고 쉬어가며 공예협동조합과 연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를 경험한다. 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안내문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비용은 4만원이다. 김해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상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선정돼 지난해 졸업을 맞이했다. 지난 5년간 쌓아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가야문화, 공예, 로컬자원을 결합한 관광투어를 선보이며 김해만의 색깔을 담은 지속가능한 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김해관광두레 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6일 착한가게 239호점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어린이집'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어린이집'(원장 김혜련)은 김해시 삼계동 한라비발디센텀시티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신축된 현대적인 시설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쾌적한 보육공간과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어린이집 김혜련 대표는 “이번 착한가게 참여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만큼이나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지켜내며 지역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기관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김해시 불암동에서 ‘불암 수(水)마트팜 자격과정’의 1회차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강변이음센터 2층 스마트팜 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할 지역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현재 설립을 진행 중인 불암강변이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과 지역 활동 주민 등 총 15명이 함께했다. 자격과정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급 자격증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어 11월부터 12월까지는 2급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변이음센터 스마트팜 시설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조성 ▲스마트팜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한 지역 전문 인력 양성 ▲주민 참여형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주요 목표로 한다. 공사 관계자는 “불암 수(水)마트팜 자격과정을 통해 지역 구성원들이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함으로써 강변이음센터가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4개 향교(강양, 합천, 초계, 삼가)에서는 25일 목요일 공자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추기석전대제를 유림,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했다. 이날 삼가향교(전교 박홍제) 에서는 초헌관 김윤철 합천군수, 아헌관 정수용 전 가회면장, 종헌관 이재학 전 합천읍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유교 제례 방식에 따라 제관분정, 문묘향배,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을 기리는 제례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춘·추향제를 봉행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4개소의 향교가 있는 유림과 선비의 고장으로, 지역의 학문진흥과 인재양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통혼례 재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강양향교·초계향교에서는 매년 5건 정도의 전통혼례식을 올리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쌍책면은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천 옥전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옥전고분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보존·홍보활동을 통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주민이 가꾸는 세계유산, 합천 옥전고분군 홍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안용갑 노인회분회장을 비롯해 쌍책면 기관·사회단체장 19명과 군 단위 생활개선회장과 적십자회장 2명, 총 21명이 홍보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위촉장은 박수현 쌍책면장이 직접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옥전고분군의 문화적 가치 홍보, 세계유산 보존 활동 참여, 주민 중심의 관광 활성화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위촉식 후 향후 추진 예정인 합천군 역사문화권 정비시행계획수립과 관련한 설명 및 의견 수렴을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의 유산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 옥전고분군이 합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20일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몰입형 체험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세트장을 둘러보는 관람을 넘어, 실제 배우들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관람객은 ‘탐정 동아리의 일원’이 되어 시간의 터널을 지나 1975년 서울과 1945년 경성으로 향하며,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미션을 앱과 함께 따라가며 해결하게 된다. 특히, 1975년 구간에서는 관람객이 배우들과 팀을 이루어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고 대화를 통해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협력형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1945년 구간에서는 각자가 세트장을 자유롭게 거닐며 단서를 수집하고 문제를 풀어내며, 결국 보물을 찾아가는 탐험형 체험이 진행된다. 결말지에서는 관람객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가 완성되어, 각자만의 특별한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은 주말 및 공휴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15명 정원으로 하루 6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한편, 평일에는 영상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6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도테크㈜, 경남GT㈜와 총 18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동도테크㈜ 최임근 대표와 경남GT㈜ 이상근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동도테크는 K9 자주포와 K2 전차, 현무 계열 유도무기 등 대한민국 국가 전략 무기에 적용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방위산업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도테크는 주촌 내삼농공단지 내 부지와 공장을 매입하고 54억 원 규모의 설비 확충, 10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 경남GT는 가스터빈, 수력터빈, 발전기, 배관 등 플랜트 관련 핵심 장비와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본사를 김해로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대동첨단산업단지에 130억 원 규모 부지 매입과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향후 김해가 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총 184억 원 규모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지방살리기 소비활성화 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관광·축제 소개, 춘란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천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추진하는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답례품 전시와 애향인증 발급을 통해 제도 참여를 알렸다. 또 핑크뮬리 군락지, 황토한우축제, 황매산 억새축제, 대장경기록문화축제.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 등 합천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해 세종청사 직원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합천 춘란을 전시해 ‘춘란의 고장 합천’을 홍보했으며, 직거래장터에서는 쌀, 잡곡, 과일, 버섯류, 양파라면, 춘란 등 50여 품목을 판매하고 온라인몰 ‘수려한 합천’과 연계한 홍보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일광읍 체육공원1로 155) 일원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상철) 주관으로‘제19회 차성문화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차성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기장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복군 30주년,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기장군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기념하는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군은 26일 정종복 군수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사항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축제행사 준비에도 집중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죽성초 취타대, 풍물패, 밴드, 5개 읍면 대표 등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장읍 시가지 퍼레이드(기장중학교~기장읍성~기장시장)가 펼쳐져 도심거리를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킨다. 또한 드림볼파크 본무대에서는 축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장군민 걷기대회, 군민 화합한마당 등 ‘군민참여 행사’와 샌드아티스트, 칠고무, K-POP 등 ‘개막 축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제10차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 및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도시 대표단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김해시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적극 홍보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은 국제연합(UN)이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간 국제기구로, 140여 개국 24만여 개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는 2022년 6월 UCLG ASPAC(아시아․태평양지부) 정식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총회에서 이사회 위원도시로 확정되며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세계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내 주요 도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동시에 열린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K-GEO Festa 및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도 다수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해시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주))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도시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 때 도시락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밀키트(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랄 수 있는 옹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21만 3,933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자활기업 ㈜더깨끗한환경(대표 허지민)과 ㈜우리동네빨래방(대표 이을재)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두 자활기업은 기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허지민·이을재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자활기업이 기장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정관 윗골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빛 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한층 확대하면서, 새롭게 변화한 야간 경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공원 내 설치된 트리와 달·하트 조형물 등 기본 연출에 더해, 올해는 ▲풍차 형태 경관조명 신규 설치 ▲꽃장식으로 재정비한 하트 포토존 ▲장송 주변 LED 조명 강화 등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야간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배치해 공원 전반의 야간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확대 조성된 조명들은 공원의 주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윗골공원은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 공원으로, 밤에는 빛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원 내 설치된 경관시설은 계절과 상관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