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올해 최초로 선정된 군산시의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이 오는 8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구 군산세관 본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야간에 국가유산을 더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아울러 구 군산세관 본관·구 일본 제18은행·구 조선은행 등 근대 문화유산에서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줄 다채로운 공연과 설치미술, 체험형 콘텐츠 등도 마련됐다. 특히 △신비한 여정(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도깨비 금고(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금고) △희망의 창고(구 군산세관 본관)에서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무료 건강검진 받으시고, 선물도 받으세요.” 진주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수검 장려 이벤트를 실시해 선물을 증정한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20~64세)는 홀수 연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등이 있다. 9월 이내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31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고, 건강검진기관은 진주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최근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표본감시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7개소에 내원 또는 입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하고 있다. 수족구병 검출률은 6월 셋째주 28.6%(7건 중 2건)에 불과했으나, 6월 넷째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으며, 7월에도 높은 검출률이 지속됐다. 7월 첫째주 93.3%(15건 중 14건), 둘째주 86.7%(30건 중 26건), 셋째주 76.0%(25건 중 19건), 넷째주 83.3%(24건 중 20건)를 기록해 7월 한 달 평균 검출률은 84.0%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수족구병이 5월부터 증가해 여름철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6월 말부터 수족구병 검사의뢰 건수와 원인체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유행 시기가 다소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0~6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양산시 마인드업 인성캠프’를 실시한다. 인성캠프는 대운산 소재 '숲애서'에서 진행되며, 바른 인성, 양보와 배려, 사교성 기르기 등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치유 요가, 짝체조, 놀이 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 캠프는 지난 4일 1차 캠프가 진행됐으며, 이후 8월 8일(2차), 13일(3차), 14일(4차), 22일(5차)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네이버 폼 링크에 접속하여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1차 캠프에 3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을 사귀어서 좋았고, 다양한 체험을 해서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시즌제 기획 프로그램인 ‘서동에 가면’의 일환으로 서동 주민 참여 사진전 ‘화양연화:몽남’을 개최한다. ‘서동에 가면’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서동 지역 생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화양연화:몽남’은 서동 주민들과 함께한 참여형 전시로, ‘과거의 꿈’, ‘나의 꿈’을 주제로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금정구 주민들의 삶의 한 켠에 머물러 있던 기억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주민 개개인의 이야기로 조명하고자 했으며, 오랜 세월이 지나 잊고 지냈던 주민들의 꿈을 그려내 보고자 기획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2025년 섯골문화예술촌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섯골 예술창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수채화, 아크릴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서동예술창작공간이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8월의 브런치 콘서트가䃴대의 바이올린이 있는 아침’이란 특별한 주제로 26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프랑스의 바흐’로 불린 작곡가 르클레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E단조’, ‘프랑스 바이올린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작곡가 비오티의 ‘바이올린 2중주 중 G장조’, 그리고 당클라의 ‘베네치아의 사육제 –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환상곡’등 바이올린만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김재영, 이지혜, 윤은솔이 함께하며, 음악 평론가인 조희창의 섬세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2012년부터 14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襫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일본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시노다 세츠코의 동명 소설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3부작 연극 ‘장녀들’이 오는 8월 30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장녀들’은 시노다 세츠코가 20년간 치매를 앓은 어머니를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원작의 강렬한 메시지를 연출가 서지혜가 직접 한국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여 무대에 올렸다. 총 3부로 진행되는 공연은 1부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를 돌보기 위해 직장까지 관둔 나오미의 사연) 2부 (오지마을에서 현대의학을 거부하는 주민들과 주인공 요리코와의 갈등) 3부(가부장적인 가족제도의 현실과 역할 갈등을 속 주인공 장녀 게이코의 좌절)로 선보인다. 서지혜 연출가는 이전부터 사회적 이슈와 섬세한 인간의 감정을 작품에 연결해 호평받아 왔으며,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이다. 이번 연극도 ‘한국형 장녀상’을 잘 녹여내며 생명 연장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작년 첫 개최만으로 ‘텍스트힙’(Text Hip, 2030세대가 독서를 단순한 정보습득이나 학습이 아닌 멋지고 개성있는 문화로 소비하는 현상)의 성지가 된 ‘군산북페어’가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군산시립도서관과 '군산북페어' 운영위원회는 작년에 이은 ‘군산북페어’ 열풍을 잇기 위해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5월 20일에서 6월 10일까지 진행된 ‘북마켓 참가부스’ 모집에는 무려 570여 팀이 신청해 작년의 뜨거운 인기를 고스란히 실감할 수 있었다. 도서관과 운영위는 모집 팀 가운데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특별한 국내외 출판사와 서점, 작가, 개인제작사,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 121개 부스를(국내 116, 해외 5팀) 선정했으며, 이들은 독자와의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북페어의 주제는 ‘나눔, 보살핌, 출판’(Sharing, Caring, Publishing)으로 정해졌으며, 북페어 기간 동안 특별대담과 토크, 전시, 팝업 이벤트를 통해 책과 독서의 매력을 한층 보여줄 전망이다. 먼저 지난해 전 세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5일 오후 6시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시민 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42명이 참여해 30명이 수료 했으며, 사회적경제의 기초적인 개념 및 선배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교육 중심으로 6일간 진행됐다. 아울러, 김해시 문화도시,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사회적경제와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수강생들은 “사회적경제 시민 아카데미 덕분에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오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심화과정은 ▲사회적경제 성공과 실패 사례 ▲소셜미션 이해와 사업 모델 개발 ▲ESG 트렌드와 사회적경제 전망 ▲챗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데이터 관리를 통한 창업 포트폴리오 작성 ▲AI를 활용한 이미지와 데이터 제작 방법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사회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향교(전교 박기태)는 지난 4~6일 사흘간 ‘초등학생 여름방학 향교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에는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해 ‘효(孝)’를 주제로 전통 예절과 문화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김해향교는 김해시에서 지원하는 전통문화 계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한자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예절, 다도, 시조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 시조를 따라 부르고 낭송해 보는 시조창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전통 시가의 정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기태 전교는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새롭게 경험하고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김해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도심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 순환해 어린이들이 물과 직접 접촉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와 같은 인공 시설물이다. 김해에는 총 67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개소 시설물을 표본으로 수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현장 수질 검사 결과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유리잔류염소, 대장균 모두 기준치 이내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어 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신고된 모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점검해 수질 기준 초과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히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청계곡 등 주요 계곡에 대해서도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철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성군은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를 통한 영농 안정성 확보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64세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폐렴 및 파상풍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7만 원으로 기지원된 대상포진 9만원, 폐렴 9만원, 파상풍 2만 5천 원으로 한도 내에서 선택 접종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까지로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25년 상반기 6,540천 원을 투입하여 72명에게 대상포진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번 폐렴, 파상풍 접종에는 8,769천 원(도비21%, 군비 79%)을 지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주요 활동 연령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군은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돌봄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밀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안 시장은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우리들노인통합지원센터와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2일에는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방문도 예정돼 있다. 현재 밀양시에는 168명의 생활지원사가 2,5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안전 점검, 말벗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모여 밀양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산내면 서춘라(87세)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했다. 서 어르신은 국가유공자 유족 연금을 모아 아동 양육시설에 500만원 상당의 책상과 분유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어르신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밀양의 가장 큰 자산이자 희망”이라며 “그 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는 8월 ‘군산국가유산야행’ 기간에 활약할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 위촉식이 군산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5일 열렸다. 이번 위촉식은 군산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해설사와 뮤지컬 공연단원 총 39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또한 위촉식과 함께 어린이 해설사의 문화유산 설명 시연 및 뮤지컬 단원들의 짧은 공연이 펼쳐져 식장을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었다. 강임준 시장은 어린이 해설사와 단원들에게 하나하나 위촉장을 전달하며, 군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여러 지자체에서 모범사례가 삼고 있는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와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산시 초등학생들이 야행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국가유산을 직접 해설과 공연으로 설명함으로써 지역의 국가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촉장을 받은 ‘어린이 국가유산 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군공항, 마륵동 탄약고, 무등산 방공포대 등 군사시설 이전 및 폐쇄와 관련해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군사시설 폐쇄 및 이전을 건의한 데 이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5일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나 현안 해결의 물꼬를 트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광주군공항 이전에 대해 대통령실 산하 전담팀(TF)이 구성된 데다 광주군공항 이전 시 무등산 방공포대, 마륵동 탄약고 문제가 한꺼번에 풀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전방위로 힘을 쏟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1차장을, 국회에서 한정애 신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잇따라 만나 광주군공항 등 군사시설 폐쇄 및 이전 등 광주시 주요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군공항 이전, 마륵동 탄약고 이전,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평동 군훈련장(포사격장) 폐쇄 등 군사시설 4종 관련 특별법 개정 및 국비 편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지난 23일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을 6천여 명이 넘는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총 731팀이 지원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11팀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뤄 대상의 영예는 ‘관상타령’을 열창한 장현욱(경기) 씨에게 돌아가 전국 최고 규모의 상금 3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고 △ 금상 김현진(부산) △ 은상 신현지(서울) △ 동상 송권웅(서울) △ 인기상 장혜진(문경)이 각각 수상했으며, 해마다 트롯가요제의 입소문이 더해져서 참가자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되어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하나의 콘서트처럼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상 수상자인 장현욱 씨는 ‘조약돌사랑’의 원곡 가수 故장민 씨의 아들로 아버지를 잇는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과 소통하는 인상깊은 무대를 펼쳤으며, 인기상을 수상한 장혜진 양은 문경 출신으로, 현재 점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짧은 활동 기간에도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트롯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대상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3일 가족 단위 관람객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순면 일대에서 ‘영순, 동네 한 바퀴’ 문경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삼강 이야기(낙독강, 금천, 내성천)를 시작으로 영순주막, 금포마을을 방문해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듣고, 홍귀달 선생의 신도비를 탐방했고, 이후 동네 감성 서점인 책숲서점에서 보물찾기와 가족 포즈대회가 진행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만든 수제 쿠키를 상품으로 받았다. 김이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문경여중 3학년)은 “가족들과 같이 즐겁게 배우기 위해 ‘버스 안 사전 퀴즈대회’, ‘보물찾기와 가족 포즈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우리가 만든 쿠키가 작은 기쁨이 되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문경의 가치 있는 것들을 통해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인류무형유산 농악,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과 명인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사)고창농악보존회는 고창군 14개 읍·면 농악단연합회와 전국의 동호인들과 함께 고창농악을 전승·확산하며 굳건한 문화공동체를 이어오고 있다. 고창농악은 호남우도지역 영무장(영광·무장·장성·함평) 농악에 뿌리를 두며, 고창 출신 및 거주 예인들이 중심이 되어 발전해왔다. 그 대표적인 예인으로는 상쇠 박성근, 설장구 김만식, 수법고에 이모질 선생이 있었다. 예부터 “윗녘 가락은 빠르고 아랫녘 가락은 느린데, 고창농악은 그 중간에 있어 간이 잘 맞는다”는 말이 전해질 만큼, 지역적 특성이 녹아든 농악이다. 1998년 정창환 선생이 전북 무형유산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예능보유자로 지정되고, 1999년 황규언 선생이 상쇠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면서 고창농악은 전국 무대에서 본격적인 명성을 떨쳤다. 이어 2000년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 보유단체로 지정되고, 2005년에는 정기환 선생이 설장구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며 고창농악의 위상이 확고히 자리 잡았다. 고창농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이 국민들이 직접 뽑은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남사예담촌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스타마을 20선에 지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스타마을은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200여 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이뤄졌다. 남사예담촌은 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 체험콘텐츠의 독창성·차별성·숙박·식사의 질, 스토리텔링, 타 관광자원과의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사예담촌이 가진 전통과 역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1호 마을인 남사예담촌은 고풍스러운 한옥과 돌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또 지난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가족문화센터에서 ‘다함께 프로그램-우리가족 건강삼계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문화 3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가족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40여 명의 3대 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계탕과 과일 찹쌀떡을 만들기와 함께 세대공감 이심전심 음악 퀴즈가 이뤄졌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