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2025년 9월 24일 육아지원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아빠육아사랑방을 운영했다. 이번 아빠육아사랑방 프로그램은 아빠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바람직한 육아 방법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며 서로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한 아빠육아단원들은 “일상에서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육아 고민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같은 입장의 아빠들과 깊이 공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아빠 육아 참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한층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합천군 수려한 아빠육아단'은 지난 6월부터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체험, 부모교육, 아빠의 놀이법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와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을 대여하는 어린이 도서관, 상담을 위한 우리 아이 나뭇길(모래놀이 치료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양육 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5일 사회복지법인 동일(대표 김종각)이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부산 소재 건설회사 ㈜동일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5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해마다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부산·경남지역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작년 추석, 올해 설에도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김광한 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도움으로 명절을 조금 더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사회복지법인 동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향교는 25일 오전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6년(2025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공자의 인의와 도덕을 근본으로 한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성현의 신위전에 술과 폐백을 올리는 전통 의식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교 제사의식의 대표적 모범으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주향교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제는 헌관 및 제관을 비롯한 유림과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 예법에 따라 거행됐다. 제례는 오전 8시 오성위(五聖位,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계성사 봉행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10시부터 전주시립국악단의 문묘제례악의 연주와 함께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헌관에는 초헌관으로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아헌관으로 이호회 유도회 전주지부 회장이, 종헌관으로 권우석 유도회 전주지부 부회장이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이끌었다. 최인열 전주향교 전교는 “석전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함양-울산 고속도로 밀양영남루휴게소(울산 방향) 내에 조성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무안면 농악회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경상남도의원, 전효철 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장, 김의찬 ㈜SJ오일 대표, 박용호 밀양물산㈜ 대표를 비롯해 유관기관·농업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올해 4월 착공해 8월에 준공됐으며, 밀양시 100% 출자기관인 밀양물산㈜이 운영을 맡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제철 농산물, 가공식품, 특산물 등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복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밀양시 대표 굿즈가 전시·판매되며, 시 홍보영상도 상시 상영돼 지역 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제27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문화 부문 김은민, 산업 부문 조문수, 봉사 부문 손흥상 총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시민대상은 문화·체육·산업·봉사·효행 총 5개 부문에서 시민 복지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문화·산업·봉사 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문화 부문 김은민(1972년생, 여) 수상자는 58년 전통을 이어오는 극단 메들리 대표로,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무상 연극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명소 홍보, 연극 제작·공연, 소외계층 지원 등 37년간 밀양 연극 발전과 밀양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 부문 조문수(1958년생, 남) 수상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상용화한 한국카본을 설립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국내 산업을 선도해 왔다. 또한 지역 대표 기업인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왔으며, 시민 장학재단 출연과 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크게 기여했다. 봉사 부문 손흥상(1948년생, 남) 수상자는 학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도시환경·경관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지역혁신대상으로는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원도심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와 함께 추진됐으며, 안내정보 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가로환경 만족도가 2016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99.25%라는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도시재생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김해시 도시재생 사업의 노력이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완료지구 사후관리와 추진 중인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우수 도시재생 사업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재단 내 시민스포츠센터와 서부스포츠센터 수영장 2개소에 대한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은 수영장 안전성과 안전용품 구비, 위생 상태, 수질 관리, 생존수영 지도자 배치 여부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은 2016년부터 서부스포츠센터는 2018년부터 김해교육지원청의 김해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이 진행되어 왔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생존수영 안전 인증 취득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개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생존수영 교육은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수영장의 안전과 위생은 물론 양질의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역대학생들이 만든 김해 대표 공예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경・부・울 대학생 공예기념품 공모전』의 시상식이 25일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총상금 500만 원을 걸고 차세대 지역공예인 발굴과 김해시 대표 공예기념품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경상․부산․울산지역 대학(교)의 공예・학생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다양한 공예품들이 출품됐다. 최종 선정작들은 전문가 심사에서 상징성과 기획력, 완성도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1,000여 명이 참가한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높은 대중 선호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참가자들은 “제품으로 출시되면 구입하고 싶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새로운 김해 대표 공예기념품의 탄생에 높은 관심을 보냈다. 대상(김해시장상)에는 ▲일상 속 토더기(영산대 실내환경디자인 4학년 조수민)이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상호)는 25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 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회를 개최하고 결연아동 140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안건은 2025년 아동복지 지원 사업과 아동 권리증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아동위원 봉사의 날 운영, 결연아동과 함께 떠나는 캠프 운영, 아동위원협의회 단합대회 등 하반기 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또 추석을 맞아 결연을 맺은 저소득가정 아동 140세대를 방문해 406만원 상당의 라면(40개입) 14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저소득아동 140명과 결연을 맺고 매년 명절 및 방학 중 위문품 전달, 결연아동과 떠나는 캠프 운영 사업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결연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합천군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와 함께 ‘여름철 온기나눔 및 추석맞이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집중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민관이 합동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합천군 보건소에서 합천우체국 앞 중앙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원 15명을 비롯해 합천군 및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5명 등 총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민관이 함께한 이번 봉사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화합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9월 24일 수요일 오후 4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준비민주시민 회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정명란 전문 강사가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통일준비민주시민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최근 안보 환경의 변화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를 설명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 대비를 위한 민주시민의 올바른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안보 의식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정갑균 회장은 “오늘 교육은 자유총연맹 회원으로서 우리의 사명감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이번 안보교육 외에도 안보결의대회, 청소년 안보교육, 사회공헌 활동 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김재열)는 9월 25일 목요일 오전 8시, 삼가면 소오리 마을에서 지난 7월에 이어 ‘사계절 사랑의 드림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열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과 읍·면 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계절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정성껏 준비된 계절김치는 읍·면별로 10가구씩, 총 170가구가 이번 나눔의 따뜻한 손길을 받게 될 예정이다. 김재열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근로자 위원 10명과 사용자 위원 10명으로 구성되며,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추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대책 ▲근골격계 부담 작업 개선 ▲기타 건의사항(환경실무원 혹서기·혹한기 근무 유연화 제도 마련, 청소차 내구연한 도래 차량 교체) 등을 안건으로,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개선책을 모색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전보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합천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품목을 직접 생산·가공·유통·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통신판매업 허가를 보유해야 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과 공예·공산품, 문화·예술·관광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합천군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이나 온라인 접수는 불가하다. 군은 서류와 품목 심사를 거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공급업체를 지정하고, 11월부터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해 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념품 증정 이벤트'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상영업 합니다’를 추진한다.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기부자에게는 별쿵인형 또는 욕실세트를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합천군 농특산물과 우수 제품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하게 된다.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3개는 응급실 내 소아응급 전담인력이 상주해 24시간 가동된다. 또한, 소아 경증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7개소 및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1개소가 운영되며, 휴진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조산 등 긴박한 고위험 분만에 대응해 산모와 신생아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권역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주))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도시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 때 도시락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밀키트(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랄 수 있는 옹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21만 3,933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자활기업 ㈜더깨끗한환경(대표 허지민)과 ㈜우리동네빨래방(대표 이을재)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두 자활기업은 기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허지민·이을재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자활기업이 기장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정관 윗골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빛 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한층 확대하면서, 새롭게 변화한 야간 경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공원 내 설치된 트리와 달·하트 조형물 등 기본 연출에 더해, 올해는 ▲풍차 형태 경관조명 신규 설치 ▲꽃장식으로 재정비한 하트 포토존 ▲장송 주변 LED 조명 강화 등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야간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배치해 공원 전반의 야간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확대 조성된 조명들은 공원의 주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윗골공원은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 공원으로, 밤에는 빛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원 내 설치된 경관시설은 계절과 상관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