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성장 발판을 마련할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 총력전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등 미래 먹거리와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마륵동 탄약고 등 군사시설 이전 등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선 것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하고, 2026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640억원 규모의 국비 반영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광주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인프라를 활용한 인공지능전환(AX) 가속화 기술개발을 위한 ▲AX실증밸리 조성(AI 2단계 사업, 총사업비 6000억원), 미래 모빌리티 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총사업비 20억원),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총사업비 450억원) 등이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양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김밥전문점 1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 22명을 편성해 관내 모든 김밥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부패·변질된 불량 식재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행위 ▲영업장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한 달걀 위생관리 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개선하도록 현장에서 즉각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김밥전문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2025년 경남의 책 선정작『언제나 다정죽집』의 저자 우신영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달콤한 다정의 순환’이라는 주제로 동화창작의 배경과 책을 통해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행사 당일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우신영 작가의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신영 작가는 대학교수에서 2025년 전업작가로 변신해 '언제나 다정 죽집'으로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 '시티 뷰'로 제14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맨홀에 빠진 앨리스', '죽음과 크림빵'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산청군 호우피해로 연기됐던 경상남도·양산시 주최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가 5일 양산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주재자로 나선 이날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도·시의원, 언론인, 지역주민, 관계부서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20분 양산수목원 조성 예정지에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항노화시설인 ‘숲애서’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예술인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동부양산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하천재해예방사업,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건설, 동부행정타운 조성(경찰서, 소방서), 양산수목원 조성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성산노인복지관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여하여 지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특보(주의보 33℃, 경보 35℃) 등 무더위 기상상황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무더위 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가족·이웃의 안전 살피기 등 ‘폭염 6대 행동요령’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안전보안관들은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쿨패치 등 폭염예방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위험요소 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하여 시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폭염은 자연재난으로, 이에 걸맞은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로 폭염이 심화되는 만큼 시민 스스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번 캠페인이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함께 환우 가족을 위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인‘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연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객관적 평가를 통해 36명이 선정 됐다.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소변질환검사, 초음파검사, 소화기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건협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및 동해안 바다숲 복원, 자원순환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4일, 군수실에서 재경쌍백면향우회와 재부쌍백면향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수해복구 성금 총 1,5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재경쌍백면향우회는 1,040만 원을, 재부쌍백면향우회는 5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합천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지정기부로 진행됐으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를 실천해온 향우들의 따뜻한 뜻이 담겼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경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김진목, 사무국장 오세경, 재부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류재덕, 사무국장 공영필, 쌍백면골프회장 이용호 등 총 5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진목 회장은 “고향 주민들이 수해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향우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류재덕 회장도 “고향은 늘 마음속에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향우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해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신산업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2차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창원시의 주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원시 관내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대해 청년 1인당 월 150만 원의 인건비와 월 5만 원의 기업 멘토수당을 3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당 사업체에 채용된 청년에게는 매월 10만 원의 교통복지비를 지원하며, 현장직무교육과 직무소양교육도 제공한다. 이번 직무역량교육은 참여기업 13곳에서 신규 채용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총 40개 기업에서 70명의 청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직장 내 매너와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소양교육과 다양성과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성인지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업 맞춤형 현장 실무교육을 지원해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수습되고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가야면에 위치한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은 돼지 10,000두를 사육하고 있는 법인으로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의 따뜻한 합천군 사랑이 피해입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줄 것이다.”며 “성금 기탁이 희망의 빛이 되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연대와 지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축산단체와 축산농가가 5일 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4개 축산단체와 2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했다. 한우협회 300만원, 양돈협회 300만원, 양계협회 200만원, 수정사협회 2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피해 이웃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양봉협회 성둘련 지부장이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양계농가 이영선 농가가 200만원을 기탁하며 뜻을 함께했다. 기탁자들은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항상 어려운 시기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합천군 축산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군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의 등재 2주년을 기념해 특별사진전 ‘동행(同行)’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합천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 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임을 인정받아 2023년 9월 24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합천 옥전고분군은 교통의 결절지인 황강가 구릉지에 위치하며 다른 가야 정치체 및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전시주제이며 제목인 ‘동행’은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교류와 문화적 화합을 상징하며, 이번 전시는 고대 가야의 문화적 독자성과 지역 간 협력을 조명하고, 영·호남 지자체 간 상생과 동반 발전을 위해 7개 가야고분군 지자체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에서 기획했다. 전시작품은 고고학적으로 가치 있는 7개 가야고분군과 고대 동시기에 존재했던 일본의 모즈‧후루이치 고분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동아시아 고분 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과 9개 부서 사업담당자와 함께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세출예산 단위사업 190개 중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9개 부서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컨설팅은 경남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가 1:1 대면 방식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정책개선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는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여 정책개선과 반영계획안을 도출하여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성차별적인 요소를 개선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이장 윤재호) 청년회 회원들이 마을 진입로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5일 오전 5시부터 박미옥 대양면새마을부녀회장, 심찬회 새마을지도자, 김정수, 홍명수, 이용곤, 김정욱, 이병직, 윤성근, 윤효진, 심재천, 김용이, 김남권, 이용기 등 10여 명의 청년회원들이 참여해 마을 진입로 3km 구간 주변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박수영 대양면장과 신경자 합천군의원이 함께해 청년회원들을 격려했다. 윤재호 안금리 이장은 “연일 이어진 폭우로 농민들이 벼농사 등 작물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진입로 주변 풀베기 작업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윤재호 이장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깨끗한 마을 진입로를 만들어 주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일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구강건강교실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부안군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구강보건 교육, 잇솔질 실습, 불소 도포 및 구강검진 등을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단순히 양치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올바른 양치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치아 관리를 잘하여 무서운 치과에 가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방과 후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진안군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치아 관리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구강관리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군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약 32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구강 관리 전담 인력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맞춤형 구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큐스캔(Q-Scan) 장비를 활용해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구강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충치 예방과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식습관 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강관리 습관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치아 건강 증진과 구강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건강한 구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지난 23일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을 6천여 명이 넘는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총 731팀이 지원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11팀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뤄 대상의 영예는 ‘관상타령’을 열창한 장현욱(경기) 씨에게 돌아가 전국 최고 규모의 상금 3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고 △ 금상 김현진(부산) △ 은상 신현지(서울) △ 동상 송권웅(서울) △ 인기상 장혜진(문경)이 각각 수상했으며, 해마다 트롯가요제의 입소문이 더해져서 참가자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되어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하나의 콘서트처럼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상 수상자인 장현욱 씨는 ‘조약돌사랑’의 원곡 가수 故장민 씨의 아들로 아버지를 잇는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과 소통하는 인상깊은 무대를 펼쳤으며, 인기상을 수상한 장혜진 양은 문경 출신으로, 현재 점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짧은 활동 기간에도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트롯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대상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3일 가족 단위 관람객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순면 일대에서 ‘영순, 동네 한 바퀴’ 문경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삼강 이야기(낙독강, 금천, 내성천)를 시작으로 영순주막, 금포마을을 방문해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듣고, 홍귀달 선생의 신도비를 탐방했고, 이후 동네 감성 서점인 책숲서점에서 보물찾기와 가족 포즈대회가 진행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만든 수제 쿠키를 상품으로 받았다. 김이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문경여중 3학년)은 “가족들과 같이 즐겁게 배우기 위해 ‘버스 안 사전 퀴즈대회’, ‘보물찾기와 가족 포즈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우리가 만든 쿠키가 작은 기쁨이 되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문경의 가치 있는 것들을 통해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인류무형유산 농악,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과 명인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사)고창농악보존회는 고창군 14개 읍·면 농악단연합회와 전국의 동호인들과 함께 고창농악을 전승·확산하며 굳건한 문화공동체를 이어오고 있다. 고창농악은 호남우도지역 영무장(영광·무장·장성·함평) 농악에 뿌리를 두며, 고창 출신 및 거주 예인들이 중심이 되어 발전해왔다. 그 대표적인 예인으로는 상쇠 박성근, 설장구 김만식, 수법고에 이모질 선생이 있었다. 예부터 “윗녘 가락은 빠르고 아랫녘 가락은 느린데, 고창농악은 그 중간에 있어 간이 잘 맞는다”는 말이 전해질 만큼, 지역적 특성이 녹아든 농악이다. 1998년 정창환 선생이 전북 무형유산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예능보유자로 지정되고, 1999년 황규언 선생이 상쇠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면서 고창농악은 전국 무대에서 본격적인 명성을 떨쳤다. 이어 2000년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 보유단체로 지정되고, 2005년에는 정기환 선생이 설장구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며 고창농악의 위상이 확고히 자리 잡았다. 고창농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이 국민들이 직접 뽑은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남사예담촌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스타마을 20선에 지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스타마을은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200여 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이뤄졌다. 남사예담촌은 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 체험콘텐츠의 독창성·차별성·숙박·식사의 질, 스토리텔링, 타 관광자원과의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사예담촌이 가진 전통과 역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1호 마을인 남사예담촌은 고풍스러운 한옥과 돌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또 지난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가족문화센터에서 ‘다함께 프로그램-우리가족 건강삼계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문화 3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가족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40여 명의 3대 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계탕과 과일 찹쌀떡을 만들기와 함께 세대공감 이심전심 음악 퀴즈가 이뤄졌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