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EBS 입시 전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2025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BS 입시 전문 대표 강사인 김진석 강사를 초청해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김진석 강사는 EBS에서 다년간 입시 전략을 분석하고 강연해 온 입시 분야 전문가로, 이날 설명회에서는 △1부: 대입전형 완벽 해부 학생부 VS 수능 △2부: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선택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개별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석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밀양시 온라인 무료 학습지원 플랫폼‘밀양클래스업’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학생 개별 신청 시 학부모 동반 참석도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제로 운영되므로,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E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관광두레’ 사업에 관내 주민사업체 2곳이 신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체를 경영개선하는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최장 5년간 교육, 컨설팅,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JMTSMARTFARM(체험, 청년사업체) △Scent(체험)으로, 지역 스마트팜 체험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아로마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밀양시는 기존의 △설레임여행사 △장미길체험관광농원 △굴림당 등 3개 사업체에 더해 총 5개 사업체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지역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 관광두레 김익조 PD는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밀양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주민 관광사업체를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시는 명도의 자연과 일상을 소개하는 특별한 사진전 ‘푸르고 맑은 명도전’을 상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방축도, 말도에 이어 마지막으로 k-관광섬 명도에 위치한 ‘삶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주민들이 직접 담아낸 섬의 풍경과 소소한 일상들이 작품명과 이름을 달고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푸르고 맑은 명도’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수십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청정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과 함께 담겼다. 특히 디지털 사진과 달리 필름의 입자감과 빛바랜 톤이 명도의 자연을 더욱 따뜻하게 표현했다. 사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의 주인공이자 작가가 모두 ‘명도 주민’이라는 점이다. 명도 주민들은 몇 주에 걸쳐 필름 카메라를 들고 섬 곳곳을 촬영하며, 자신이 살아가는 섬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섬의 아름다움과 일상을 기록한 특별한 기회였다. 주민들의 마음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검역병해충 ‘토마토뿔나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토마토를 비롯한 가지과 작물의 잎, 줄기, 열매를 갉아 먹어 큰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유충은 작물 조직 내부에서 생활해 방제가 까다롭고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번식력이 높아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69.2ha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전국적인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제 약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농촌진흥청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2,840만 원을 확보, 토마토 정식기 맞춰 다음 달 중 등록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조기 대응하지 않으면 광범위한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해충”이라며 “특히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주기적인 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단감 과수원에서 강한 햇볕에 노출돼 발생하는 일소과 피해가 늘어 탄저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병해 예방과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일소과는 과실 표면이 햇볕에 의해 갈변하거나 괴사하는 현상으로,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상품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상처 부위는 탄저병 병원균이 침투하기 쉬운 통로가 되어 일소과 피해가 심한 과수원에서 탄저병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돼 낙과와 부패를 일으키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시는 ▲과실에 햇볕이 직접 닿지 않도록 적절한 가지 배치 ▲충분한 관수로 과실 스트레스 완화 ▲탄산칼슘 엽면살포(강우 적을 시 수확기 흔적 잔존) ▲탄저병 예방 약제의 7~10일 간격 반복 살포 ▲병든 과실과 낙과 즉시 제거 ▲배수 및 통풍 관리 철저를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일소과 발생 후 탄저병 피해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지금이 확산을 막을 중요한 시기로 농가에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맞춘 신속한 방제를 반드시 시행해 달라”며 “지속적인 예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진주시, 함안군 일원에서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함안군에 위치한 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진주시에 위치한 경남도농업기술원 ATEC 방문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지식과 핵심기술을 습득,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기술 시연과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최첨단 자동화 재배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사례, 환경제어 시스템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스마트농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진 시설원예연구소 견학에서는 스마트온실, ICT 융합 재배기술, 고품질 작물 생산을 위한 연구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중인 작물재배 시연장을 둘러보며 첨단 농업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재현 농촌지도사는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첨단 농업기술의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인의 자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폭염에 부패, 변질 우려가 커지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4~8일 관내 우유류 판매업체(111개소) 가운데 영세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신고 및 신고사항 이외 영업행위 금지 준수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냉장제품의 보관 온도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고발이나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가공우유, 발효유 등 유통·판매 시 포장에 파손이 생기거나 잘못 취급하는 경우 미생물 증식 우려가 있고 업체는 생산설비의 철저한 세척, 소독과 냉장·냉동 제품 입·출고 시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노력해야 한다. 소비자는 유가공품 구매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냉동) 보관하고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유가공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고 특히 식중독 같은 식품 안전사고 주요 원인으로 자주 작용한다”며 “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 회의 개최(7월25일 축산단체장) ▲축산농가 면역증강제 긴급 지원(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활용) ▲폭염 관련 시설·장비 긴급 지원(FTA 기금, 냉방기 등) ▲축산 긴급 급수·살수 지원(김해동(서)부소방서 협조)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고온기 가축 및 축산관리 리플릿 제작·배부(1,000매) 등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인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축산농가는 가축에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축사 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도록 환풍기·냉방기 가동, 전기시설 점검 등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 대비 축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9개 사업(가축해재보험 등)에 19억1,100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축산·시설원예 농가 대상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전기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며 대상은 축산 농가 10곳, 시설원예 농가 10곳 총 20농가이다. 합동점검반은 전기안전공사의 전문인력과 김해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전기설비 상태 점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배선 및 접지 상태 ▲전기사용 실태 및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김해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시설은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 시 전기설비 교체와 보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전기안전 점검은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농가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가의 전기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8, 9월 두 달간 관내 농약 판매업체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인근 시·군이 협력해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점검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인다. 점검 내용은 부정·불량 농약 유통 여부를 포함해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취급 제한 기준 준수, 농약 판매정보 전자기록 여부 등이다. 위반 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한다. 김해시는 농약 판매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유의사항과 가격표시제 홍보물을 함께 배포해 건전한 농약 유통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농약 유통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가 농업 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모은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수립한 ‘2025년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농작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지원단과 현장 기술지원단이 농작물과 가축,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응급복구와 신속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19개 전 읍·면·동별로 폭염 피해 예방 가두방송, 문자 발송, 전단지 배부, 온열질환 예방요령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 취약 농가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냉식 조끼를 지원하고 농업인·농작물·가축·농기계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등 폭염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적극적인 폭염 피해 예방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 생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목재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는 ‘I♡WOOD 그린우드캠핑’은 참가 신청한 7팀이 가족요가, 목공체험, 산림치유 등을 한나절 즐기는 캠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감각 깨우기(스트레칭과 싱잉볼 명상) ▲원목 팽이 만들기와 겨루기 ▲수제의자로 즐기는 야외 숲멍 ▲나무 세밀화 광목 주머니 만들기 ▲맛과 향으로 즐기는 목재문화 ▲우리만의 감탄놀이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으로 친환경 재료인 목재 이용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목재 친화 정서를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부터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참여 가족이 ‘따로 또 같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6세 이하 유아 동반은 불가하고 7세 이상 초등학생 동반 총 7가족 모집에 한 가족당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체험형 전시의 경우 지난 5월 2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독자적인 방식으로 전국에서 디지털광고물을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는 김해시의 브랜드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남 담양군을 필두로 경기도 용인특례시, 고양특례시 등 다수 지자체 관계자들이 김해시를 방문해 디지털광고물 운영현황과 현장 확인 등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타지자체에서 우리시를 벤치마킹하는 가장 큰 이유는 2019년 행정안전부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선정 후 현재까지 서김해IC, 보건소 등 총 21개소 23기의 디지털광고물을 운영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디지털광고물을 보유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특히 대부분의 지자체는 민간이 광고시설을 설치해 일정기간 운영 뒤 기부채납(BTO)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우리시는 직접 광고시설을 설치하고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독자적 모델을 적용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광고매체를 제공하는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이벤트(OX퀴즈, 인생네컷사진, 손금운세, 숨은그림찾기) 콘텐츠로 시민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대상지 현지 확인 및 대상자 면담을 통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에게 농어촌 노후․불량주택 개량자금을 융자(100%)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 2억5천만원, (증축․대수선) 1억5천만원을 2% 고정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추진사항은 대상자 모집 및 선정 후 기존 건축물 해체신고 및 철거, 건축설계 완료 후 건축 인․허가, 착공신고 및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되는 실정에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대상자가 사업을 정상추진하다가 부득이한 사유로 연말 또는 이듬해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사업대상자 대체가 불가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대상자를 직접 방문상담하여 추진상황 확인 및 부진사유를 사전에 파악하여 사업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국립중앙극장에서 주관하는 ‘2025 우리 동네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립중앙극장의 ‘2025년 우리 동네 국립극장’ 공모사업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전국 방방곡곡 관객을 위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생생한 영상으로 촬영·제작·유통하는 사업으로 우수 콘텐츠를 고화질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울림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운영한다. ▲9월 상영작 '엔통이의 동요나라Ⅱ'는 국립극장 캐릭터 ‘엔통이’와 함게 친숙한 동요를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만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음악회 작품이다. ▲10월 상영작 '2022 무용극 호동'은 ‘자명고’ 설화를 기반으로 한 국립무용단 창단 60주년 기념 작품이다. ▲11월 상영작 '소년 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는 ‘조선 팝’을 주제로 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청소년 음악회 작품이다. 상영 일정은 9월 27일 다목적실(2층) 오후 2시부터 '엔통이의 동요나라Ⅱ'를 시작으로, 10월 25일 세미나실(3층) 오후 2시부터 '2022 무용극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지난 23일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을 6천여 명이 넘는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총 731팀이 지원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11팀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뤄 대상의 영예는 ‘관상타령’을 열창한 장현욱(경기) 씨에게 돌아가 전국 최고 규모의 상금 3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고 △ 금상 김현진(부산) △ 은상 신현지(서울) △ 동상 송권웅(서울) △ 인기상 장혜진(문경)이 각각 수상했으며, 해마다 트롯가요제의 입소문이 더해져서 참가자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되어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하나의 콘서트처럼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상 수상자인 장현욱 씨는 ‘조약돌사랑’의 원곡 가수 故장민 씨의 아들로 아버지를 잇는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과 소통하는 인상깊은 무대를 펼쳤으며, 인기상을 수상한 장혜진 양은 문경 출신으로, 현재 점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짧은 활동 기간에도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트롯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대상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3일 가족 단위 관람객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순면 일대에서 ‘영순, 동네 한 바퀴’ 문경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삼강 이야기(낙독강, 금천, 내성천)를 시작으로 영순주막, 금포마을을 방문해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듣고, 홍귀달 선생의 신도비를 탐방했고, 이후 동네 감성 서점인 책숲서점에서 보물찾기와 가족 포즈대회가 진행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만든 수제 쿠키를 상품으로 받았다. 김이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문경여중 3학년)은 “가족들과 같이 즐겁게 배우기 위해 ‘버스 안 사전 퀴즈대회’, ‘보물찾기와 가족 포즈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우리가 만든 쿠키가 작은 기쁨이 되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문경의 가치 있는 것들을 통해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인류무형유산 농악,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과 명인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사)고창농악보존회는 고창군 14개 읍·면 농악단연합회와 전국의 동호인들과 함께 고창농악을 전승·확산하며 굳건한 문화공동체를 이어오고 있다. 고창농악은 호남우도지역 영무장(영광·무장·장성·함평) 농악에 뿌리를 두며, 고창 출신 및 거주 예인들이 중심이 되어 발전해왔다. 그 대표적인 예인으로는 상쇠 박성근, 설장구 김만식, 수법고에 이모질 선생이 있었다. 예부터 “윗녘 가락은 빠르고 아랫녘 가락은 느린데, 고창농악은 그 중간에 있어 간이 잘 맞는다”는 말이 전해질 만큼, 지역적 특성이 녹아든 농악이다. 1998년 정창환 선생이 전북 무형유산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예능보유자로 지정되고, 1999년 황규언 선생이 상쇠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면서 고창농악은 전국 무대에서 본격적인 명성을 떨쳤다. 이어 2000년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 보유단체로 지정되고, 2005년에는 정기환 선생이 설장구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며 고창농악의 위상이 확고히 자리 잡았다. 고창농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이 국민들이 직접 뽑은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남사예담촌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스타마을 20선에 지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스타마을은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200여 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이뤄졌다. 남사예담촌은 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 체험콘텐츠의 독창성·차별성·숙박·식사의 질, 스토리텔링, 타 관광자원과의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사예담촌이 가진 전통과 역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1호 마을인 남사예담촌은 고풍스러운 한옥과 돌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또 지난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가족문화센터에서 ‘다함께 프로그램-우리가족 건강삼계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문화 3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가족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40여 명의 3대 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계탕과 과일 찹쌀떡을 만들기와 함께 세대공감 이심전심 음악 퀴즈가 이뤄졌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