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양산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양산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전통식품, 공예품, 관광, 체험상품 등 지역의 우수자원을 활용한 답례품을 개발·제공할 수 있는 기업, 농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양산시는 대표적인 특산물로 매실, 딸기, 한방차류, 그리고 지역 장인들이 만든 공예품, 명품 도자기 등이 있으며,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웰니스 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상품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양산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이 기부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행정안전부의 공식 플랫폼 ‘고향사랑e음’에 등록되어 전국 기부자에게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2025년도 주민세를 49억원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6억원과 사업소분 34억원이며, 납부기한은 내달 1일까지다. 올해는 신규아파트 입주 및 사업장 신설 등으로 부과금액이 지난해보다 1억원, 1.9% 증가했다.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양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및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11,000원이 부과되며,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양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기본세액(5만원~20만원)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양산시는 사업소분 주민세 납세자의 신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자료를 활용한 과세대장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미신고로 인해 발생되는 가산세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며 이 납부서로 납부할 경우 신고한 것으로 인정한다. 다만 납부서상의 과세내용이 실제와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 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해 수정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매년 증가하는 관내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을 보장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양산시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를 마련하고 8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동노동자는 대리운전 기사, 택배 기사, 배달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직업 특성상 업무 장소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노동자로, 시는 지난 연말부터 온라인 설문조사와 관련 업무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 접근성이 높은 위치로 선호도가 높은 양산시 양산역6길 17, 805호에 거점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에는 국비 6천5백만원을 포함해 총 1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현재 준공 후 사무집기 반입과 실내장식 마무리 작업 등 개소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쉼터는 9월 2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나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정식 개소에 앞서 시범 운영 방식으로 계획을 앞당겨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매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우선 개방키로 했다. 쉼터에는 안마의자 등 휴게시설을 비롯해 노동자 관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양산사랑카드 앱 내에 있는 온라인 쇼핑몰 ‘양산몰’에서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양산몰’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7천원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쿠폰은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지급되며, 쿠폰 발행일 다음날까지 사용 가능하다. 양산몰의 이번 할인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시기에 맞추어서 진행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소비자들은 양산몰에서 식품, 뷰티제품부터 홈인테리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몰은 시즌별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 촉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산시에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매출 30억 미만의 업체는 양산몰 입점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양산몰은 결제 수수료 5%의 낮은 입점 수수료를 통해 시중 쇼핑몰보다 경제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판로 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2기 시민통합위원회가 2025년 상반기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발적 위원회’로서 매월 열리는 분과별 회의 뿐만 아니라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현장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밀도 있는 회의를 위해 두 차례 회의 이내 결론을 도출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제안을 위해 황산공원, 박제상효충공원, 백조다리, 내원사진입로, 웅상문화체육센터 주차장, 웅상장애인복지관, 원동면·상북면 지역상권 현장, 시티투어 직접 체험 등 현장방문 활동도 병행하고, 제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안 관리 카드를 작성해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로 실행가능한 제안을 제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과 집행부서 모두가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2기는 출범 9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총 48회의 회의를 개최했고, ‘2026년 양산 방문의 해’와 관련한 중점 토론을 통해 올해 1월부터 분과별로 선제적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양산스탬프 투어 실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일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자율방재단 소속 청년 25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김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집과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해시자율방재단과 북부동청년회, 한국교통안전봉사회, 김해시해병대연합전우회, 김해청년다옴 등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는 청년들의 활동에 필요한 차량과 물품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의 모습을 보였다. 이른 아침 산청에 도착한 청년들은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와 농가를 방문해 잔여 토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손대성 위원장은 “청년들의 작은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주체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해시 모범주유소 5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영남화훼원예농협주유소, CJ대한통운(주)스타P-OIL, 롯데주유소, 퍼시픽㈜, CJ대한통운(주)김해탑주유소다. 모범주유소 선정 평가는 김해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3차에 걸쳐 실시했다.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에서 지역 전체 주유소를 대상으로 1년간 가격을 조사해 가격이 낮은 12곳을 1차 선정했고 2차 석유 안전성 평가, 3차 석유품질·정량검사, 가격표시제 적법 여부, 편의시설 등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선정된 주유소에는 모범주유소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시는 시민들과 김해 방문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시 누리집과 소식지 등으로 적극 홍보해 모범주유소 확대를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우수한 석유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애써준 주유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범주유소를 적극 홍보해 품질 좋고 서비스가 우수한 모범주유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6월의 고객만족상에 정책기획과 박다영 주무관 외 2명, 2개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누리집의 칭찬합시다, 시장에게 바란다 등에 올려진 칭찬사례나 직접 방문이나 유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중 평소 친절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매월 고객만족상으로 선정하여 새올 게시판에 친절공무원으로 게시하여 널리 알렸왔으나, 이달부터는 직원들의 사기를 더욱 진작하고 격려하고자 정례조회 시 직접 시상했다. 칭찬릴레이를 통해 칭찬받은 정책기획과 박다영 주무관과 시 누리집 칭찬합시다를 통해 칭찬받은 도로과 박순성, 진영읍 이혜인, 기후대응과 환경민원팀,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이 6월의 주인공이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은 공동주택 업무 처리 절차 안내와 자료를 담은 핵심노트 및 사전감사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하여 공동주택업무의 길잡이를 제공했으며, 기후대응과 환경민원팀은 소음으로 인한 잦은 민원제기에도 시민의 고충을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민원인은 칭찬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인과의 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염경보 발효가 지속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숙인 재활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과 정신질환자 요양시설인 마산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과 종사자 근무에 문제가 없도록 건강관리, 시설 냉방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당부했고, 진동종합복지타운과 곰두리체육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의 수온을 체크하고, 헬스장 냉방온도 확인 등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없는지 꼼꼼히 시설을 살폈다. 또한 진해청소년 야영장에서는 야영활동이 많은 하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과 야외 시설이용 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파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장을 방문하여 작업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더운 여름철 작업장의 위생과 근로여건, 세탁소를 이용하는 지역 노동자들의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청취하며 종사자를 격려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각종 안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추진한다. “마주해요”는 국민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마주’돌보자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캠페인 브랜드다. 이번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과 일상 속 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각 시ㆍ도 청사나 주요 장소에 설치된 부스를 통해 진행된다. 국민들은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희망메시지를 직접 작성함으로써, 정신건강과 마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정신건강 행동 실천 메시지’를 함께 안내하여, 국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행동 지침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캠페인 활동은 전국 17개 시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며 국민의 관심을 실천으로 이끄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국민이 작성한 메시지는 2025년 10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의 여름 대표 축제인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계곡의 품에서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공연, 먹거리로 군민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줬다. 개막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사전공연과 ‘앵두걸스’의 무대, EXID 혜린의 EDM 1차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일 차 밤에 열린 ‘쿨밸리 밸리밤’ EDM 2차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뉴진스님이 무대에 올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잊지 못할 시원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했다. 매일 저녁 펼쳐진 ‘청년포차’는 장수 한우, 사과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음료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계곡과 숲의 시원함을 극대화한 ‘쿨밸리 워터파크’, ‘워터 챌린지 미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흥시는 2025년 자살예방ㆍ정신건강의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한국공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각각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자살예방협회(IASP),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이를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같은 집, 다른 세상-대화가 필요해: 감정을 나누는 방법, 마음을 맞추는 대화’를 주제로 가족 간 건강한 소통과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부대행사와 시민강좌,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쀼티풀 시흥, 쀼티풀 마인드’를 주제로 한 참여형 캠페인이 진행된다. 부부·가족 사진 이벤트,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1부 시민강좌는 국내 대표 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강연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관광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 지도하여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업소에 위생모 및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배부해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점검활동과 병행해 지난 1일, 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 친절 서비스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을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과 업소 종사자들의 위생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대구식약청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인근 횟집 수족관의 물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부적합 발생 우려가 높은 상추, 복숭아 등 농산물 3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7월 23일부터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협력해, 관내 마트에서 유통 중인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30건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대상은 여름철 병충해 발생 예방을 위해 농약 사용이 증가할 수 있는 상추, 복숭아 및 옥수수 등 채소류 20건, 과일류 7건, 서류 2건 및 곡류 1건 등이며, 잔류농약 477종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모든 시료가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병충해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도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가 청소년의 인문적 성장을 돕기 위해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인문학 숲 아카데미’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숲 아카데미에서는 정여울 작가와의 인문특강 및 토크콘서트, 동학사상을 주제로 한 역사특강, 전통악기 및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감수성 수업’의 저자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은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았다’,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그 외 △타악공연단 ‘판타스틱’의 공연 관람 및 타악 체험 △또래집단끼리 청소년기 고민을 나누는 ‘잇 다이어리’ 프로그램 △동학사상에 대한 역사 특강 △장서인체험과 연계한 다짐문 작성 시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교육지원청의 학생 모집 지원과 완산청소년센터의 운영 협조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가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20일, 도레미의원(대표원장 박대진)은 개원 4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감사와 나눔을 전하고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 ‘사랑의 쌀’ 80포(1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레미의원 박대진 원장은 “개원 4주년을 맞아 우리 병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도레미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심각한 가뭄 상황 속에서 25일 오후 3시 춘천시로부터 총 176톤의 정수를긴급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에 춘천시는 16톤급 급수차 11대를 동원하여 강릉 홍제정수장에 직접 정수를 운반하며, 이와 함께 생수 2L 3,000병도 전달한다. 특히 급수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임차료는 춘천시가 전액 부담하여, 어려운 시기 이웃 도시 간의 진정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었다. 강릉시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자 전달을 넘어, 지자체 간 협의와 자치 협력으로 응원급수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 ‘실전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는 향후 타 지자체 간 응원급수 체계를 운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춘천시의 따뜻한 지원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이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를 입증한 실전적 본보기”라며, “강릉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재송·반송·반여동 희망교육지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학생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4명의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학습 영어뿐만 아니라 ‘꿈’을 주제로 한 영어 인터뷰와 다양한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방학 기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한 학생들과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운대구 청년연합회(회장 강재윤)는 지난 8월 23일,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공원과 쉼터 일대에서 방제 소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 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많은 이용객이 모이는 공원 내 벤치와 휴식 공간을 집중소독 했으며,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과 각종 병해충 방제를 위해 꼼꼼하게 구석구석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해운대구 청년연합회 관계자는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아침 일찍부터 방역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년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해운대의 위생 및 환경 관리를 선도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컬러풀 수학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8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재숙 강사님의 부모 특강이 열렸으며, 학생들은 실생활 속 수학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모두 함께 부산수학문화관으로 이동해 수학 원리를 다룬 영상관람과 각 층의 다양한 전시 공간을 견학하며 수학적 창의성을 체험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른 문화를 가졌지만 수학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자녀들이 수학뿐만 아니라 공부에 흥미와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언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