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중소기업 해외전시박람회 참관 지원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인의 ‘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박람회' 참관을 지원했다. 이번 참관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관내 21개사가 참가했으며 △ 오사카 소재 기업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 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엑스포 참관 △ 일본 강소기업 현장 견학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일정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낙동강 협의회 일본 벤치마킹 일정’에 앞서 조기 출국하여, 양산시와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인들과 간담회 및 오사카 세계박람회 등 주요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참관단은 첫번째 일정으로 오사카 한인상공회의소 박양기 회장, KOTRA 오사카무역관 김경미 관장 등 오사카 기업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양산시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산시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일본 현지 시장의 특성과 진입 전략,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심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지난 9월 19일, 9월 22일 이틀 간,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대강당에서 지회 회원들과 노인대학 수강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주요 내용과 근거를 비롯하여 연명의료의 중단‧유보 결정 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절차와 대리 결정 제도 등 실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기에 접어든 어르신들이 임종기 의료결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개인의 삶의 방식에 따라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국민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치과‧임플란트,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재난적의료비 등 의료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장은 “막연했던 연명의료 결정에 대해 회원들의 이해도가 향상됐으며,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선택권이 제도를 통해 보장된다는 점이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2일부터 2025년 밀양형 신중년 아르바이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월 2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신중년 세대 81명이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속 기관 등 35개 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와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신중년 아르바이트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행정과 현장 업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근무 시작에 앞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재난과 하창구 주무관, 보건위생과 단문경 주무관, 건강증진과 장은주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법, 응급처치 요령,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지킴이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밀양형 신중년 아르바이트사업이 소득 공백기에 놓인 신중년층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 제공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22일 삼가시장 일원에서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계획에 발맞춰 ‘水려한 경남,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했던 삼가시장을 중심으로, “깨끗한 환경 속에서 다시 시작하는 지역 재도약”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주요 인사와 관내 사회단체, 봉사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水려한 경남, 대한민국 새단장’을 다짐하는 결의 퍼포먼스 ▲삼가시장과 주변 하천, 도로변 환경정화 ▲무단투기 예방 홍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결의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인사와 주민 대표들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선언했다. 이어진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상가 주변 영농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집중 청소 주간에 진행되는 읍·면별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활동 현장 홍보가 병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2일 삼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명절 대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내외적 물가 상승의 불안 요인에 대비해 성수품21개 품목의 안정적 공급과 물가 변동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추석 성수품 수급 관리, 개인서비스 요금 점검, 위생안전 관리 등 가격 동향 점검하여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치고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물가대책위원과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 삼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경남도와 합천군이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이 삼가시장 어울림광장에서 함께 진행되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장진영 도의원 및 관련단체가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장을 보며 물가 동향을 파악하면서 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월 20일 성산구 가로수길 공원 일원에서 ‘청춘 피크닉 & 스펀지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창원 청년주간의 일환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도심 속에서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도민의 집 앞 청춘피크닉은 ▲청년가요제 본선 ▲돗자리 피크닉존 ▲ 푸드존, 포트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감성 조명으로 꾸며진 야외 무대가 설치되어 청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청년가요제는 50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다. 인근 스펀지파크에서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행축제와 연계한 ‘스펀지데이’가 열려, 청년소상공인 플리마켓(30여 팀)과 입주 예술인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김지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청춘 피크닉은 청년가요제와 먹거리 등 힐링 축제로, 스펀지데이는 청년소상공인의 열정이 담긴 플리마켓 축제로 함께 진행되어 창원에 활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성산아트홀, 용지문화공원 및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MAMF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MAMF는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의 약자로,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각국의 문화를 나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다. 특히 올해는 MAMF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비준이 각각 20주년을 맞이하여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몽골은 한-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 대회, 전통 주거 형태인 게르 체험,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콜라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컬시티 김해를 위한 도시대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시청 각 부서 주무팀장 이상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김해연구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복지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의 기관장과 임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민선8기 홍태용 김해시정이 주력해온 지속성장을 위한 도시대전환 추진사항과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시장은 도시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산업구조 재편’, ‘3대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 ‘글로컬 대학 유치’, ‘도시 상징자본 전환’,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탈틀라스틱 정책’ , ‘주요 도로망 개통’ 등 민선8기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도시대전환의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양대 정책으로 ▲북극항로 연계 국가스마트물류플랫폼 유치,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미래자동차, 물류・로봇・반도체, 의생명, 액화수소)를 꼽았다. 또한, 지방소멸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니어클럽은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운영중인 달보드레 카페 6개점(화정점, 장유점, 구산점, 팔판점, 석봉점, 율하점)이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를 모두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위생등급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2년마다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개 등급을 부여하며, 기본분야(개인위생관리 준수 및 소비기한 준수 등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등 5개 항목과 일반분야(매장 및 조리장의 청결상태 등) 33개 항목별 심사에서 총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야 '매우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달보드레 카페 6개 지점이 모두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우수’를 지정받은 것은 어르신들과 담당 실무자 모두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위생관리에 힘쓴 결과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교육과 지속적인 관리로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높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재능봉사단체인 조사모주거개선봉사단(단장 장문호)과 함께 칠산서부동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청소,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뢰한 거동 불편 독거노인 세대의 노후 전등과 벽지, 장판을 교체하고 생활쓰레기와 장기간 적재된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장문호 단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제약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재능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조사모주거개선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사모주거개선봉사단은 2022년 7월 집수리 등 전문 재능을 활용해 소외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뜻을 함께한 단원 30여명으로 창단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 15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회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회현동 주민자치회가 3차례에 걸쳐 마을의 역사 홍보와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현동은 마을 곳곳에 가야역사 유적지와 공원이 위치해 있는 도심 속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임을 적극 홍보하고 또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반려 문화 개선과 환경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취지였다 펫티켓은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예의라는 의미의 에티켓(Etiquette)을 합한 말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이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가리키는 말이다. 회현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대성동고분군, 해반천, 김해왕릉 민속 5일장을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시민들을 비롯하여 비반려인들에게 펫티켓 수칙을 홍보하고 과태료 등 법으로 지정된 사항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더불어, 회현동의 역사와 문화재 등 마을 자원소개와 같이 걷기코스도 안내하면서 애향심을 고취했다. 또한, 앞으로도 펫티켓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의견 수렴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가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새롭게 했다. 김해시는 지난 19일과 20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 ‘꿈 이음’ 김해교육박람회의 이틀간의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꿈을 그리다, 김해를 품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에 신대호 김해부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의장, 박종훈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도・시의원, 대학 총장, 학교장,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8,500여 명에 이르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교육도시 김해, 한층 성숙한 박람회로 성장= 올해 박람회는 지역 교육 생태계의 깊이와 저력을 입증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57개의 체험 부스에서 전문 직업인과 지역 초·중·고교, 대학이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전문가와 대화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학교·학과 부스에서 생생한 정보를 얻으며 자신의 미래를 더욱 세밀하게 그려볼 수 있었다. 도서관 북버스와 미디어 나눔버스는 책과 미디어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걸어온 길, 따스한 미소』 인생사진 촬영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김해대학교 뷰티케어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헤어·메이크업 재능기부, 복지관 사진동아리 ‘일심산들회’의 사진 촬영 재능기부로 함께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은 단정하고 아름답게 꾸민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며, 오랜만에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하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만큼은 주인공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누가 이렇게 머리와 화장을 예쁘게 꾸며주겠냐’고 기쁨을 나누었다. 덕분에 현장은 웃음과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노년세대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25년 김해대학교 경남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역건강 365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착한가게 237호238호점 김해축산업협동조합 삼계가야지점과 외동서부지점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태영)은 김해지역 축산업의 생산도축가공유통을 통합 지원하는 지역 대표 협동조합으로 한우 축산물공판장육가공배합사료 공장하나로마트 운영 등 축산 전 분야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 송태영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이번 착한가게 참여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축산동반자인 김해축산업협동조합 두 지점이 착한가게에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김해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건강하게 우뚝서구! 청년 건강U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립,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영양·운동·심리상담 등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변화가 일고 있다. 은둔과 저체중 문제를 겪던 30대 남성 참여자는 영양 관리 지원으로 체중이 48kg에서 55kg으로 증가하며 신체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회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20대 청년은 희귀질환과 우울 증상으로 사회관계 단절 상태였으나 방문 영양사와의 신뢰 형성을 계기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돼 정확한 진단과 상담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스스로 구직활동에 나서 작은도서관 자원봉사를 시작하며 일상 복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참여자 전원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90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주))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도시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 때 도시락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밀키트(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랄 수 있는 옹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동찬 국립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21만 3,933명의 서명부를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자활기업 ㈜더깨끗한환경(대표 허지민)과 ㈜우리동네빨래방(대표 이을재)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두 자활기업은 기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허지민·이을재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자활기업이 기장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정관 윗골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빛 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한층 확대하면서, 새롭게 변화한 야간 경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공원 내 설치된 트리와 달·하트 조형물 등 기본 연출에 더해, 올해는 ▲풍차 형태 경관조명 신규 설치 ▲꽃장식으로 재정비한 하트 포토존 ▲장송 주변 LED 조명 강화 등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야간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배치해 공원 전반의 야간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확대 조성된 조명들은 공원의 주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윗골공원은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 공원으로, 밤에는 빛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원 내 설치된 경관시설은 계절과 상관없이 운영할 예정이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