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서화가 소공 이명우 선생을 조명하는 전시 ‘무언의 가르침, 달마’를 연다. 소공 이명우 선생은 1923년 감곡면 화봉리 감뫼마을에서 태어나 불화의 대가 김일섭 스님에게 사사받았다. 이후 1979년 일본 오사카 달마화 전시를 시작으로 대만역사박물관, 주일한국문화원 개원 초대전, 신익희 선생 유물전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달마도는 위엄보다 온화함, 두려움보다 자비로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거침없는 붓놀림 속에서도 따스한 눈빛과 굳건하면서도 인자한 표정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전시는 후손이 보관해 온 작품과 그림 도구 등 총 33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정읍 출신 서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전시는 소공 이명우 선생이 평생 화폭에 담아온 무언의 가르침을 체감할 기회이자, 정읍 서화가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에서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지도력 배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호 실천과 여성 농업인의 지도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제주시새활용센터를 견학하며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배우고, 카멜리아힐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밑반찬 만들기 봉사, 폭염 대비 주민 돌봄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봉사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차정화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봉사정신을 다시금 다지며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 농업인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 창녕읍 숲속애 자연학교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3기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팀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다지고, 오후에는 청년정책 관련 강의를 통해 위원으로서의 기본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와 같은 고민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고, 오늘의 경험을 살려 남은 임기 동안 청년의 꿈을 키우고 창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년들의 고충과 희망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밝은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창녕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김무성 리더를 중심으로 6개 분과가 상호 협력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청년 특유의 도전정신과 패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는 지난 20일 이용 아동과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동물 디폼블록 만들기’ 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북극곰, 바다거북, 황제펭귄 등 멸종위기 동물을 디폼블록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아이들이 지구환경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준비된 도안을 따라 블록을 완성한 뒤 동물의 특징과 멸종 위기 원인을 알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전시했다. 전시 공간은 작은 생태 갤러리처럼 꾸며져 환경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한 참가 아동은 “블록을 맞추는 게 재미있었고, 바다거북이 쓰레기 때문에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승범 대표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작은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9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연구회원, 마늘 재배 농업인 및 농기계 제조업체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은 전국 마늘 생산의 2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밭작물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총 120억 원의 사업비로 마늘·양파 관련 농기계 1,000여 대를 장기 임대해 기계화 보급률을 높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7개 제조업체가 참여했으며, 트랙터 부착형과 보행 자주식 등 총 8종의 마늘 파종기가 전시됐다. 특히 파종·방제·피복 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일관작업형 농업기계가 현장에서 시연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명락 마늘연구회 회장은 “파종 과정에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마늘 파종기의 성능과 신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 현장의 노동력을 줄이고 농업 경영의 편리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마늘 기계화 기술 보급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9일 NH농협 창녕군지부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민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우경 지부장은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기탁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군민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 NH농협 창녕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상품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돼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창녕군지부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수익 환원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 우포늪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새 활용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코리아창녕군지회 주관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 가족 놀이마당, 우포늪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한 재활용품 주방도구 난타, 커피가루 점토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아이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며 부모로서도 양육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의 밝은 모습처럼 모든 가정이 사랑과 웃음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황산공원의 여름 끝자락이 백일홍의 매력적인 자태로 빛난다.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낙동강 쪽으로 산책하다보면 농구장 맞은편 3,500m2 면적에 백일홍꽃들이 화려하게 만개했다. '백일홍(百日紅)'이라는 이름대로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진 이 꽃들은 오랜 개화기간을 자랑하며 10월을 꾸며줄 예정이다. 둥근 꽃 모양은 가까이서 살펴보면 꽃잎들이 층층이 쌓인 구조이며, 색상은 빨간색, 분홍색, 주황색, 노란색, 흰색으로 다채롭고, 긴 기간 계속해서 꽃을 새로 피워낸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의 백일홍은 전년도에 호응이 폭발적이라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중부광장 가운데 500㎡ 면적에는 보랏빛 꽃의 버베나가 만개해 있고, 그 옆으로는 성인 가슴 높이까지 자란 푸른 댑싸리가 1.5ha의 넓은 면적에 몽글몽글 풍성하게 조성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0월24일 개막하는 2025 양산국화축제까지 코스모스를 비롯한 가을꽃들도 서서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일기일회 봉사단(대표 김좌현)에서는 지난 주말 개최된‘달빛 버스킹’공연을 통하여 상북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온‘달빛 버스킹’공연은 지역민의 화합 및 모금 활동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주최한 일기일회 봉사단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모금한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이웃 사랑 실천에 기여했다. 김좌현 대표은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조금씩 힘을 모으면, 지역 사회에 큰 변화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고 밝히며, "명절을 맞아 함께 마음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옥 상북면장은 "이번 달빛 버스킹을 주최한 일기일회 봉사단 김좌현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 사회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 퍼스트리더 동문회(회장 이병희)는 지난 9월 20일(토)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야강 산책로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양산 퍼스트리더 인문학과정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할 목적으로 2015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행정, 교육, 기업,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향객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회야강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중부동에 위치한 양산마디척마취통증의학과(원장 명인욱)는 지난 18일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양주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양산마디척마취통증의학과는 올해로 3년째 양주동에 후원물품과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62박스를 전달했다. 명인욱 원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연 양주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나눔이 우리 주변 어려웃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양주동 내 저소득가정 6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상북면은 지난 1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일원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민자치회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최근 떨어진 낙엽과 생활 쓰레기, 빈병,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썼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약 1.5톤에 달하는 낙엽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민들의 생활 환경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박순옥 상북면장은“추석을 앞두고 상북면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함께 해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 활동과 함께 무단 투기 근절, 생활폐기물 감축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진‧김상걸)는 지난 19일 ‘소담밀면감자탕(대표 김경임)’을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 제59호점으로 지정하고, ‘이웃愛 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소담밀면감자탕’은 평산동 먹자골목 내 위치한 음식점으로, 치자밀면과 감자탕을 주 메뉴로 하고 있다. 대표 김경임 씨는 “예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왔는데, 이번에는 우리 동네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십시일반(十匙一飯) 사업'**은 후원자가 정기적으로 금품·물품·재능을 기부하고 이를 ▲ 사랑의 나눔식당 ▲ 행복愛찬 밑반찬 지원 ▲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하는 평산동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나눔 사업이다. 십시일반 가게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후원 의사를 밝히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산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첫 번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MYT 마을 방송국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프로그램이다. ‘MYT 마을 방송국’은 중학생 1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동일연령 청소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커리큘럼은 영상 촬영, 편집,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11월 1일 제외)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및 제작은 물론 전문 방송장비가 구비 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방송실을 활용하여 방송과 미디어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미디어 교육을 넘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의 기회라며, 참가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9월 16일 웅상센트럴파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 공개녹화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녹화에는 총 308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선발된 16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국민MC 남희석이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박상철, 양지은, 신승태, 배진아, 문초희 5명의 인기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장식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선 무대를 빛낸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기상 이소라 외1명, 손은설 ▲장려상 정희윤 외 4명, ▲우수상 최선화 ▲ 최우수상 김용회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4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대방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방그룹(대표이사 구찬우, 회장 구교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대방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5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