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안군은 9월 18일 부안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의 고령자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양․한방 진료뿐 아니라 치과·안과 검진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왕진버스에는 서울보건의료통합봉사회,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다비치 안경점(군산 수송점) 등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 맞춤형 종합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부안군은 지역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지역에서 의료서비스의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왕진버스는 하서면(7월 2일)을 시작으로 상서면․행안면(7월 17일),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9월 18일), 변산면(11월 6일)까지 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가 주관한 남원미술협회 회원전 예술의 숨결, 남원 개막식이 지난 17일 수요일 오후 4시 남원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성료 됐다. 이번 회원전에는 55명의 미술협회 회원이 참여하여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조소, 서예, 캘리그래피 등 7개 분야의 입체 및 평면 작품 약 120여 점이 전시됐다. 개막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염봉섭·한명숙·이미선 남원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미술계 인사, 협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조이플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부장 환영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커팅 후 전시 관람과 회원 및 내외빈이 함께한 기념촬영이 이어져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광길 남원미술협회 지부장은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여러 장르의 작품이 어우러져 예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전을 기획했다”라며 “지속적으로 남원 미술의 정체성을 지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흥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병행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실습을 중심으로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응급처치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강화해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최초 목격자(일반인)가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이상 향상된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은 지난 17일 금봉리 소재 금굴활력 충전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눈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교통 불편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시력 보호와 안과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여수시에서는 올해 돌산읍이 유일하게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검진에는 여수신세계안과의원 양필중 원장을 비롯해 한국실명예방재단 전문 인력 8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안압 검사, 굴절 검사, 세극등현미경 정밀 검사 등 다양한 눈 검진이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은 1:1 맞춤 상담과 함께 안약 및 돋보기를 지원받았다. 한국실명예방재단 관계자는 “이번 검진이 어르신들의 시력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기 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실명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돌산읍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질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실명을 예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제시는 관내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설 및 설비 위생관리 등에 대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쾌적한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업종별 평가 항목표에 따라 평가하여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백색) 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926개 업소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조사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최우수(녹색) 301개소, 우수(황색) 379개소, 일반(백색) 189개소가 지정됐다. 특히,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부착하여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가결과와 등급별 업소 현황은 거제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 수준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개최되는 ‘제6회 외계인대축제’에서 밀양시 농산어촌개발개발사업 완료지구 홍보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농산어촌개발사업 가운데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개 마을이 참여해 우주 콘셉트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원목 티코스터 만들기, 페이스 도장 만들기, 목공 고래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1회당 12명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체험 방식이다. 참여는 밀양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3개 마을의 체험 부스를 모두 이용한 참여자에게는 3단 우산, 텀블러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상수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마을만들기 완료지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열리는 제6회 외계인대축제에서 ‘밀양 속 우주, 청소년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양 속 우주, 청소년 페스티벌은 이번 외계인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블랙홀 방탈출 존, 우주 인생네컷 스튜디오, 소행성 피하기 등 오락형 체험부터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우주 관측 훈련, 우주식량 체험소까지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슈뻘맨과 인싸가족 등 인기 인플루언서가 현장에 참여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정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라며 “ 이번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 여성가족과는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및 청렴나무 손도장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보조금 집행과 관련된 주요 청렴 수칙과 사례를 공유하며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청렴나무 손도장 활동에서는 직접 작성한 청렴 문구와 함께 손가락 도장을 나무 도안에 찍어 잎사귀를 형상화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여성가족과는 사회복지시설에도 청렴나무 키트를 배부해 기관 차원에서도 청렴 문화를 체험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투명한 보조금 운영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가 먼저 솔선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실천하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 제공 등 각종 부패 유혹을 단호히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청렴 교육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육대회 활성화를 위한 밀양시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밀양시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밀양시 배드민턴협회, 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밀양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지부, 시청서문상공인번영회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체육행사와 지역 상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 시 지역 상권 참여 활성화 ▲음식·숙박업소 서비스 개선 및 가격 안정화 대책 ▲체육행사와 연계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일부 숙박·음식업소의 가격 변동 및 서비스 미흡으로 인한 방문객 불편 사례가 지적되면서, 가격 자율 협약 체결, 서비스 친절·위생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이명기 체육진흥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이자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한다면 밀양은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신뢰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상인 여러분의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동가리 의열거리 입구 내일동 공한지 주차장(내일동 516-5번지 일원)에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만의 물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민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함께 그려가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퓨전타악공연 ‘인수화풍’의 무대가 열리며,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청년 유공 표창 수여, 희망 선언문 발표, 밀양시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청년정책 제안 부스, 청년 네컷 촬영, 희망 팝콘 나눔 등이 운영되며, 특히 대학생, 농업인, 창업가, 근로자, 공직자, 모델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6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청년 대담쇼 ‘나의 물결 이야기’를 통해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공감·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권나무 밴드, 밴드 기린, 지역 학생 댄스동아리 후드와 DJ 에디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여름 휴가철 이후 쾌적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생태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옥천계곡을 포함한 화왕산 군립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창녕군청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총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름철 옥천계곡 관광지와 주요 탐방로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전도목(쓰러진 나무) 제거, 훼손된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정화 작업을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화왕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자연 자산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탐방객 여러분도 자연 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원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주요 도로의 가로등·보안등 12,734개에 대해 야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로등·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원봉사과 가로등팀은 등기구 점·소등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기간 중 65개소의 수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과 보안등은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한 필수 안전시설”이라며 “고장 시설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병면 노인회분회 경로당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오도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현장 방문형으로 전환해 마련했으며,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상과 기혈순환 운동, 향기주머니 만들기, 숲체조와 단전운동, 마음 UP 알아차림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배길우 산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상호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며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6일, 여성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이론교육과 농작업 안전재해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농업현장에 안전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강사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장 박기수 교수로 농업인에게 취약한 질병과 농작업 사고예방 등 농번기를 앞둔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농작업 질병과 사고를 예방하자는 의미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작업 안전과 질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농업인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수자들은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최대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7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제15회 경남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에서 합천군 정보화 농업인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합천군지회 소속 손창모 회원(봉산면)’은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영훈 회원(가회면)’은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업인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자료를 평가하여 시상하며, 올해 합천군은 스마트경영 혁신과 선도적인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직거래에 의존하던 과거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합천군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4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대방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방그룹(대표이사 구찬우, 회장 구교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대방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5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