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회와 연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침, 뜸, 부항 등의 기초 한방 진료와 함께 건강 상담이 이뤄졌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총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평소 불편했던 증상을 점검받고, 개인별 건강 관리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함께 받았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 44여 명과 지도 교수가 직접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살피며 진료에 임했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 기간 중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홍수 재해로 인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을 직접 찾아 의료봉사 현장을 격려하고,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원종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복지·교육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 관내 10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육(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서포터즈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어린이 바른 양치 교실 운영에 앞서, 보육 현장에서 구강보건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유아 구강건강의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지도 방법 ▲놀이 중심의 양치 교육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을 수료한 보육교사들은 앞으로 ‘구강건강 서포터즈’로서, 어린이 바른 양치 교실과 연계하여 양치 교육이 일상속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여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와 올바른 생활습관은 보육 현장에서 시작된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구강건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약 3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대한구조협회 전문 응급구조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응급처치 이론 및 행동요령 ▲가슴압박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영아·소아·성인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실전처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미도시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공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전 직원이 응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령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하여 7월 24일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 위원회는 고령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희망복지팀, 경찰서, 소방서, 영생병원으로 총 13명 구성되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사업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 예방을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 및 협력체계 점검과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및 자살유족 자조모임 운영 안내, 지역 내 자살시도자 등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방안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소장 한혜연)는 “자살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서로를 돌보는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령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군은 7월 23일 다산면 행정복합타운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운영 실태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과 김종연 교수를 초청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건강위원회를 대표해 위원장 성현덕씨와 건강지기 오남진씨가 참여해, 주민 건강 문제와 운영 애로사항 등을 직접 전달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연 교수는“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를 통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이 건강마을조성사업 강사로 양성되어, 다시 지역 주민에게 전파하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 하다”며“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객관적인 변화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현덕 건강위원장은 “이 사업은 씨앗이 열매가 되어가는 과정”이라며, 누군가는 희생이 따르지만, 그 덕분에 지역사회에 좋은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장의 건강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보건소(소장 한혜연)는“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필요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령군은 7월 24일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내 자살 및 정신과적 위기발생 시 경찰, 소방 등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한'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 관련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영생병원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상황 발생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 각 단계별 안전보장 및 신속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로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현장 대응안내, 주취자 관련 위기개입 논의,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이 가능한 인근 지역 정신의료기관 확보 및 고령영생병원 응급실 내원 대상자 연계 활성화 등 지역 내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 관련 현안 발생 시 체계적인 협력 대응으로 고령군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소장 한혜연)는 “고령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위기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정신건강 및 자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제13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을 격려, 축하하고자 마련했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복지 관련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성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 법률 지원 협약 및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 선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양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관장이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하는 등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진앤솔법률사무소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법률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STX복지재단,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금 900만 원을 전달받아 협회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쓸 예정이다. 이성배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발전적인 비전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풍수해(태풍, 호우) 대비 행동 요령 △낮 시간대 야외활동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물, 그늘, 휴식) 등을 집중해서 홍보하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방문객에게 안내문과 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여름철은 변화무쌍한 기상 여건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풍수해와 폭염이 공존하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조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세외수입관리위원회’ 출범 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1기 창원시 세외수입관리위원회는 전문가, 학계, 유관기관,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세외수입 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방안과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창원시는 세외수입 운영·관리 효율화를 위해 ▲ 원가에 기반한 세외수입 요율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화 ▲ 세외수입 직무교육 내실화 및 인센티브 제공 등 3대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8월 중, 2025년 창원시 세외수입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시립 장사시설 사용료 현실화에 대한 원가분석 적정성 검토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신안군이 고령화가 심화되는 도서지역의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과감한 혁신을 단행, 2023년 전국 최초로 공립요양병원을 복지재단 직영 체제로 전환하며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2년간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며 공공성 및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한계를 보여왔던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이번 직영 전환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안정적인 의료인력 확보, 진료 연속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민간 위탁의 한계 극복, 공공성과 안정성 동시에 확보 2010년 개원한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그동안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에 있어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신안군은 기존 위탁 운영 체계를 과감히 개선하고, 신안군복지재단 직영 체제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의료 서비스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쇄도,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에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자원봉사자와 이재민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해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봉사 지원 요청에 따라 8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고,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 급식소를 마련하여 급식 지원 및 수재민을 위한 도시락 포장을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급식 지원 봉사는 23일, 24일 양일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진해지회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수재민들에게 삼시세끼를 지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 배숙자 진해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을 생각하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포장했고, 한끼의 식사로나마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산청군 수재민들의 급식지원을 위해 양일간 애써주신 진해지회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현재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올해 19세가 된 2006년 출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이미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이번 하반기 추가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을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으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 가능하며,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4회 진해군항제·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주관 단체 선정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했으며, 기타 사항으로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 방안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졌다. 위원회 심의 결과, 사단법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제64회 진해군항제·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의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해당 단체의 지역 축제 운영 경험과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하여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추진하고자,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주관단체를 조기 선정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위원회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와 관련된 기존 방안을 재검토하고, 관람 환경 개선과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 실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창구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병행하여 홍보하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빠짐없이 피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유형(주택, 농경지, 시설물 등)에 따라 읍·면사무소 내에서도 안내받는 창구가 다르기 때문에, 오프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가야 한다. 피해 면적, 작물 종류 등 상세한 피해 정보를 사전에 준비하고,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언제든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신고서는 합천군청 소관 부서와 읍·면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거쳐 지원 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에서 운영하는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교육생 21명이 23일 예정된 수업을 연기하고 극한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극한 호우로 삼가면에 65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본인 농장도 피해를 입은 교육생들은 농업기술을 활용한 복구 작업과 함께 한우 질병 치료, 농기계 수리, 농장 청소 등을 진행하며 실의에 잠겨 있던 피해 농가에 큰 희망을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우반 교육생 주미영 반장은 “배운 농업 기술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습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고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고난을 다 같이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천궁과 천무, 하늘을 수놓은 두 이름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무기체계, '천궁(天弓)'과 '천무(天橆)'. 로켓으로 하늘을 가득 채워 적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천무와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활처럼 정확하게 명중시켜 방어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는 천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하늘 천(天)'에 '우거질 무(橆)',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 2011년 방위사업청이 국민 공모로 선정한 이름으로,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개발된 차기 다연장로켓의 위력을 담고 있어요. K-136 구룡 및 M270 MLRS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다양한 로켓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 '하늘 천(天)'에 '활궁(弓)' 하늘의 활, 적을 정확히 요격하는 활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적 항공기와 탄도탄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며, 빠른 반응 시간과 정밀 유도 기술을 통해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각기 다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어…? 저 카메라에 우리집이 찍히고 있는 건가? 작동도 하고 있고…우리집이 다 찍히는 각도잖아…! 가서 말해야겠어. "카메라 각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제 사생활이 노출돼서 너무 불안해요!" - 락스타. "우리 집 CCTV인데요? 그냥 범죄 예방용입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옆집. 말을 해도 각도 조절은 안 해주시네… 내 일상, 내 공간이 동의 없이 계속 찍히는 건 정말 불편해. 사생활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분쟁조정신청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거주지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한 건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각도를 조절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옆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락스타. [개인정보보호법] ■ 사건 개요 피신청인이 자택에 설치한 CCTV가 신청인의 사적 공간까지 촬영하면서 사생활이 침해되는 상황 발생. ■ 합의 내용 및 결과 피신청인은 문제의 CCTV 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단계(초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