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신안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군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보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9월 말까지 관내 모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상설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12일에는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별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여 방문 주민과 이장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 SNS 등 다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추석 성수기 대비 단감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등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먼저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소 피해 및 병해충 동향, 예상 생산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초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약 10% 안팎의 단감이 일소(햇볕 데임) 피해를 입었으나, 농가의 적절한 관수 관리, 일소피해 경감제 살포 및 병해충 방제로 생육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평년과 비교해 풍년이 예상된다. 이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북면 무동~무곡지구 연결도로(대로3-35호선) 개설 현장 ▲명호마을 교량 확장 요청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고,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주문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추석 성수기에 대비해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품질 좋은 단감 수확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옹진군은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어린이(생후6개월~13세)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국가 지원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생후 6개월 된 아이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임신 전 기간)등이다. 우선, 생후 6개월~13세 이하는 2회 접종대상 어린이로 오는 22일 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산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예정이며, 옹진군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며, 동시에 접종하는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24.7월,‘25.3월)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한다. 질병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2시 도청 서부청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도내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 고병원성 AI 발생은 최근 몇 년간 주로 10~11월에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이른 시점에 발생한 것으로 경남도는 겨울철 방역대책을 조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주재로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비롯해 시군 방역관계자, 가금 생산자단체, 계열화 사업자, 가금수의사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난 동절기 특별방역기간 동안 확인된 미흡사항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자 도내 방역 여건을 반영한 ‘경남형 차단방역 모델’을 개발했다. 경남형 차단방역 모델에는 ▵지역별, 축종별 방역상 위험도를 고려한 방역시스템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장 출입차량 모니터링 강화 ▵민간수의사를 활용한 현장 대응력 제고 ▵행정-민간 상호 협업기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도서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025 성산인문학’ 3주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이번 강좌는 ‘시공간을 초월한 근현대 화가들’을 주제로,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최고운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 세계와 그들의 시대적·문화적 배경을 함께 조망하며, 예술적 흐름과 의미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성산도서관 성산홀에서 열린다. 첫 강의는 ‘요절한 두 천재, 모딜리아니와 이중섭’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수강 신청은 성산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장은 “성산인문학은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강좌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5일 중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성질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복용법과 의료급여 제도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전시약사회 ‘약 바로쓰기운동본부’ 송라미 강사가 직접 강연을 맡아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며 올바른 약물 복용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전문가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과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국가건강검진 장기미수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장애인 건강검진 안심동행서비스'를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량지원, ▲검진동행 매니저, ▲의료수어통역(청각장애인 대상) 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동구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과 건강권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장애인 건강검진 안심동행서비스’를 실시한 후에도 각 유관기관과 함께 기존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하여 장애인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영희 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은 “여러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추진중인 ‘장애인 건강검진 안심동행서비스’는 그동안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혼자 갈 수 없었던 의료 사각지대의 장애인분들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서비스에 많은 장애인분들이 참여하여 건강검진을 받고 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5일 군수실에서 합천교육지원청 진찬숙 행정지원과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찬숙 과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의 복지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진찬숙 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합천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진찬숙 과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교육 지원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또는 33%)와 함께 30% 상당의 답례품(지역특산물·합천사랑상품권 등)을 제공받는 제도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선포일로부터 3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9월 13일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수호하고,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는 한편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남지역 시·군지회 회원 약 1,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합천군지회는 정갑균 회장을 비롯한 회원 68여 명이 참여해 계주 1위, 단체줄넘기 1위, 큰공굴리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종합우승기를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정갑균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자유와 안보의 가치를 지키고, 활기찬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합천군지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안보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강화 ▲자원봉사와 복지활동을 통한 주민 밀착형 사회공헌 추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타까운 사고들을 사전에 방지하고, 모든 군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 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초생활수급 및 긴급지원 자격 중지·탈락자 157명을 대상으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이 주관하며, 군 통합사례관리사 및 경남형 위기가구 조사인력으로 추진된다. 또한, 대상자의 주요 욕구 및 위기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유선 및 가정방문 조사를 병행하여 ‘실태조사서’에 따라 △경제상황 △주거환경 △건강 상태 및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사회적 관계 및 지원망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각 가구의 특성과 위기 상황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하며, 소득 및 재산 기준에 적합한 경우 기초생활보장제도 재신청, 긴급한 위기사유가 발생한 경우 긴급지원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신속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필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선제적 발굴조사를 통해 위기가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복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9월 12일 오후 2시 30분경, 가회면 연동마을 경로당에서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차량 목욕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용주면에서 진행된 첫 번째 이동차량 목욕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생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동식 목욕차량을 활용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목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 위생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갑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실질적으로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는 봉사를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추후 남부권과 북부권 등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 따뜻한 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현장중심의 복지실현’을 목표로 이동목욕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9월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병 취약계층 선제적 감시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선제적 감시 사업은 2022년부터 감염병 취약계층인 도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성 질환 선제검사(인체, 환경)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교육 ▴건강기능식품 관련 어르신 건강교육 ▴치료 안내(병원체 보유자) 및 이용 시설 소독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한 확산 방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경산시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183명에 대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대쟝균 등 세균 16종, 노로바이러스 등 5종) 검사와 경로당 내 손 접촉이 많은 화장실, 리모컨 등 환경 검체 300건에 대한 급성호흡기바이러스(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7종)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부 병원체 보유자와 생활 환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해 개인위생 교육과 검출된 시설의 소독과 경산시 보건소 협조를 통한 추적 감시를 했다. 또한 선제 검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과 섭취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순차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대상·연령별로 시기를 분산해 쏠림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접종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으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중증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접종이 권장된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9일부터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다음달 15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며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보다 100곳 늘어난 4,800여개 지정의료기관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2025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교육 및 설명회로 시작하여, 13일 개최된 판매장터 ‘다(多) 가치: 놀장’으로 마무리했으며, 설명회 8개사, 판매부스 9개사, 체험부스 8개사, 로컬푸드 3개사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특히 판매부스 매출은 약 400만 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 인원은 800여 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행사장에서는 수제 제과제빵, 벚꽃구운찰떡, 북면두부, 올인원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이 판매됐으며, 업사이클링 화분·필통만들기, DIY에코백, 커피박 키링, 스트레스 쿠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합창단 식전공연 및 마술공연, 빅벌룬쇼 등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일백풍천민물장어 김해직영점에서 주간보호 이용자를 위해 장어탕 2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일백풍천민물장어 김해직영점은 김해시 봉황동에 위치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전하는 보양 음식 전문점으로써 국내산 최고 등급의 민물장어를 사용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넉넉한 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일백풍천민물장어 김해직영점 박성렬 대표는 “장어가 전하는 힘처럼 이번 나눔이 지역 장애인분들께 든든한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일백풍천민물장어 김해직영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장애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김해 지역 장애당사자들의 복지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4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대방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방그룹(대표이사 구찬우, 회장 구교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대방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5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