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는 2025년 양성평등 주간(9. 1.~9. 7.)을 맞아 지난 6일 김해대학교 실용관 7층 스카이홀에서『명랑 가족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인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2년부터 4년간 여성의 지역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가족운동회에는 김해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20가족, 총 80명이 참여하여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운동회에는 단체 색판 뒤집기, 볼풀공 농구, 한마음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신체활동 놀이가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여성센터에서는 “이번 가족운동회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활동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협동심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12일 까지 2주 동안 복지관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2025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로식당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격려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봉사자의 의견수렴을 반영하여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계기로 인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원활한 운영방안에 대하여 얘기하고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여미진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봉사자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 큰 힘이 됐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배달서비스, 복지관내 안내도우미, 경로식당의 급식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고 국회가 후원한다. 창원특례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주력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교육 확대 ▲청년이 모이는 문화도시 조성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 주거 지원 ▲취약청년 발굴 및 생활안정 지원 강화 ▲청년 참여 확대 및 역량 기반 강화 등 5대 핵심 정책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창원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청년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를 개소·운영해 청년 예술인에게 창작·전시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 문화활동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활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자원순환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폐현수막 새활용 바구니 500장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바구니는 시 건축경관과의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마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현수막살림이’에서 직접 제단했다. 시는 총 1,000장의 장바구니를 제작해, 그중 500장을 이번 행사에서 우선 배부했다. 이 사업은 불법으로 방치되거나 철거되는 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업사이클링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 실천이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환경과 세대가 함께하는 창원형 ESG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서인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팀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직접 자원순환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생활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장바구니 배부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9월 23일 남구 문현교통광장에서 2025 남구 문화가 있는 날‘新나는 광장콘서트’를 개최한다. ‘新나는 광장콘서트’는 즐겁다는 의미뿐 아니라 새롭다는 뜻도 가지고 있어, 새롭게 바뀐 문현교통광장에서 문화 공연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이번 콘서트는 ▲세련된 선율을 자랑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세미’ ▲흥과 끼를 더하는 트로트 가수 ‘정다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선선해진 저녁 시간에 이웃,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주민이 오셔서 음악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3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열린 기획 공연‘공룡이 살아있다! 매직 공룡월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3~4마리의 공룡 캐릭터가 객석을 누비며 펼친 퍼레이드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공룡과 마술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구민은“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공룡과 직접 교감하며 즐기는 색다른 시간이었다”라며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남구는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특히“아이들이 체험과 상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남구를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골문화센터는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전통과 판타지가 만나 전래 동화가 환상적인 무대로 재탄생하는 기획 공연‘슬근슬근 톱질이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025-2026절기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난 절기와 동일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으로 접종하며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대상별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한 일정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에는 LP.8.1 백신 530만 회분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판과 반려동물 항생제 사용 관련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국 돼지수의사, 시도시험소 및 수의과대학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가축, 반려동물 등 동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 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식품 등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동물별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발, 신중사용 교육 콘텐츠 개발, 수의사와 보호자를 위한 포스터 등 홍보자료 배포, 매년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조사·보고 등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역본부는'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수의사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위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 중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돼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주요 질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살처분이 시행된 가금농장(경기 파주시 소재)에 지자체와 함께 현장대응요원을 파견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된 조치다. 2025-2026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H5N1형 AI 항원이 확인된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AI 인체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다. 현장대응요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동시에 발생 농장 종사자 중 유증상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은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자에게 살처분 이후 AI 최대 잠복기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및 결막염 등 안과증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외에서 호흡기 증상 없이 경미한 안구불편감 등으로 확진된 새로운 임상양상이 확인된 바 있어 관련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신고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A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서 ‘2025년 북스타트 청소년 독서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유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북스타트 운동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정수윤 작가의 성장소설 ‘파도의 아이들(돌베개)’을 주제도서로 했다. 관내 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은 팀별로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비경쟁 독서 토론을 펼쳤다. 독서 토론에 이어 정수윤 작가가 ‘파도의 아이들’에 대해 강연하고 참가 학생들이 준비한 토론 주제와 질문에 대한 북토크가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작가와의 문답으로 책 속 인물과 장면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내가 낸 질문이 작가님께 전해져 답을 들었을 때 정말 뿌듯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신선했다”고 말했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청소년 독서 토론 한마당은 경쟁이 아닌 협력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김해 롯데정원형공원(롯데가든파크)에서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이 함께 하는 ‘2025 지역문화박람회 in 김해’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지역문화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한국문화원연합회, 김해문화원이 공동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전시, 공연, 경연, 체험 등 전국의 특색있는 지역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정원형공원에서 처음 열리는 지역문화박람회는 문화도시페스타와 연계 개최하여 휴식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수변 옆 메인무대와 각종 부스에서 공식행사, 공연, 전시체험, 부대행사, 문화도시 페스타 등 3일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가야설화 동극 ▲김해 역사문화 학술회 ▲시네마 영화음악 콘서트 ▲개막식이 진행되며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다. 둘째날에는 ▲지역문화 쇼케이스 공연 ▲어린이 뮤지컬'고양이 이야기' ▲MZ부터 AZ까지 울려라 골든벨 ▲뮤지컬 '페치카' ▲시립가야금단 연주 & 퓨전국악콘서트 등 지역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주관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재정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대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전체 시·군에서 접수한 20건의 사례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 13일 개최한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례를 출품했으며, 최종 발표에서는 도내 3개 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김해시 전략산업과 김영순 주무관의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햇볕을 재정의 씨앗으로! 영순이의 영순위 햇살머니’라는 제목으로,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직영 운영과 최고가 REC 판매, 시 태양광발전소 운영관리부서 일원화 추진 및 부서 협업을 통한 태양광 신규 설치대상지 확보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는 김해시만의 에너지 전략을 통해 세외수입을 크게 늘린 성과가 주목받았다. 해당 사례는 대한민국 지방재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28일간 실시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 김해에 직장을 둔 사람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뤄졌으며 내년도 김해시 재정 운용과 투자 분야, 주민참여예산제, 시 예산 운용 등 시정 전반 13가지 질문에 총 1,275명이 응답했다. 시민들은 2026년과 향후 5년간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 할 분야로 교통․물류 분야(11%)를 가장 많이 꼽았다. 환경 분야(9.9%), 일반공공행정 분야(9.7%)가 뒤를 이었다. 작년 설문조사 시 환경 분야가 1순위였던 것과 달리 교통 · 물류 분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교통 · 물류 분야 답변으로는 ▲공영주차장 확충 ▲시내버스 노선 확충 ▲경전철 이용 활성화 ▲광역교통망 구축 ▲동북아 물류 플랫폼 순으로 시민들의 요구가 나타났다. 단일 부문 답변으로는 ▲저출생 대응 정책 개발 ▲공공의료원 설립과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가 1,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구 감소 문제와 시의 현안 사업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캐릭터가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토더기는 사전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토더기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온라인 홍보 전시관 입점(1년 무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김해시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운영된 '토더기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보관에서는 ▲포토존 운영 ▲방문객 대상 홍보물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김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김해시는 이번 대상 수상과 홍보관 운영 성과를 계기로 토더기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와 관광 자원을 더욱 확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회는 지난 12일 홀몸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전남 여수시 문화관광지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문화관광지를 돌아보며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김해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했다. 생림면 공모(77) 어르신은 “평소 바다 위를 건너는 케이블카를 타 볼 일이 없었다. 김해에서는 경험할 일이 없는 신기한 경험을 시켜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배정숙 회장은 “긴 여름을 지나 새로운 활력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회는 1997년 창단 이후 28년간 100여 명의 재가 결연세대 방문봉사와 나들이 동행, 경로식당 급식봉사, 재난 복구활동, 각종 행사와 축제 시민 편의지원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4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대방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방그룹(대표이사 구찬우, 회장 구교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대방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5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