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삼계탕·냉면 등 프랜차이즈 배달전문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3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위생감시원 총 7명이 참여해 3개 점검반을 편성,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깨지거나 오염된 달걀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의 청결 관리 여부 ▲냉장(0~10℃) 및 냉동(-18℃ 이하)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22일부터 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시 빛으로 : 우리 땅, 우리말 그리고 이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외지(外地)가 된 우리 땅과 일본의 지방 언어로 전락하게 된 우리말, 일본의 성씨 제도에 맞게 바꾸어야 했던 우리 이름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자료는 '한일합방 기념엽서', '전라북도 관내도', '일제강점기 교과서', '조선어학회 회원 사진', '광복 기념 우표와 엽서' 등 56건 147점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소장품을 비롯하여 ▲외솔기념관 ▲최용신기념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한글학회 등 10개 기관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우리 한반도》에서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외지가 되어 일제의 편의에 맞게 변경된 우리 땅과 지명을 알아보고, 우리 지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광복 이후의 모습을 살펴본다. △2부 《우리 국어》에서는 일제강점기 국어가 된 일본어와 조선말이 된 우리말에 대해 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는 김해문화도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시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법정문화도시사업 종료 후, 김해문화도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민, 문화예술 관계자, 전문가, 행정 및 시의회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김해문화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개 주제별로 진행됐으며, 각 주제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배정되어 심층적인 논의를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관심 주제에 따라 테이블을 선택하거나 배정받아 법정문화도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문화도시의 성과와 가치 재조명 ▲운영 모델 및 방향성 ▲시민거버넌스 강화 ▲재정자립 및 확보▲사회적역할 및 확장으로 2026년 이후 지속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수립에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내외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최종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회는 문화예술 행사가 더해졌다. 내외동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참여로 ▲꽃꽂이 ▲캘리그라피 ▲규방공예 ▲사군자·문인화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줌바댄스 ▲스포츠댄스 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장구, 대금, 피아노 합주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2025년 내외동주민자치회 활동내용 보고와 함께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과 제안사업 설명 ▲주민투표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2026년 자치계획과 제안사업 선호도 주민투표에서 1,508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투표 결과 ▲제4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 ▲100세 시대 건강 프로젝트 ▲플리마켓과 함께하는 거북공원 페스티벌 총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대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내외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7일과 21일 '‘출산·양육’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티타임은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한 인구주간을 맞아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시장과 시민이 육아 생활 속 고민을 나누는 공감형 간담회로 기획됐다. 민선8기 들어 시장과 육아맘이 마주 앉은 첫 소통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는 시 누리집에서 공개 모집한 장유와 진영 주민 각 20명으로 모두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로 구성됐다. 두 지역은 김해시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높고 젊은 인구가 많다. 직장 육아맘의 참여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고 동반 자녀를 위한 카페 내 현장 돌봄공간 제공으로 시민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행사 장소인 장유 및 진영 관내 카페는 젊은 부모층이 일상 속 휴식을 찾는 대표적 공간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친근한 감성 공간에서 정책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간담회가 이뤄져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는‘출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전기차 안전관리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단지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구에서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관련 화재에 대한 진압을 원활하게 하고 구민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친환경적 이동 수단인 전기차에 대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지하(실내)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운영 중인 공동주택 단지 중 해당 충전기를 지상(실외)으로 이전하기를 희망하는 단지이다. 지원 규모는 충전기 1대당 기준액 220만 원 이설비의 최대 70%인 154만 원까지이며, 단지당 충전기 최대 3대까지 최대 462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 2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 기간 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지원 단지는 접수 도착 기준 선착순이며, 이미 선정 단지가 사업 추진이 무산될 때 직후 순번 단지를 추가 선정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산청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대형 재난상황 발생에 따라 경상남도와 함께 오는 23일 개최 예정이었던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청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21일 10시 현재 사망 10명, 중상 2명, 실종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정부는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고,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상황이다. 양산시는 국가적인 대형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행정력 집중 필요성을 고려해 경상남도와 협의 후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기된 행사의 새로운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 간 상시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통합적 재해 대응을 추진한다. 인명구조 활동 지원을 위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피해시설 복구 작업과 기반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제공, 생필품 및 구호물품, 생활안정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3일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산청군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중랑구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자 5월 15일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중점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고령자·만성질환자·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 경련, 피로, 의식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기상청은 올해 여름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를 예보하고 있어, 통합 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구는 방문간호사와 방문진료 의사가 대상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안전 확인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거 어르신과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는 ‘쿨링티슈’와 ‘쿨토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해, 현장중심 체감형 건강보호 서비스도 강화한다. 또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워치, 혈압·혈당 측정기 등 지능형 기기를 연동한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도 함께 운영 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및 취약지역을 순회 소독하며 시민 건강과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46개소와 영산강정원 1개소 등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저지대가 침수되면서 위생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의 번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긴급 투입해 침수주택 주변, 토사 및 쓰레기 적치장, 물웅덩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기존 방역지역과 새롭게 피해가 확인된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확대하고 추가 요청이 접수될 경우 방역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장기간 고인 물이 남아 있는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오염지역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협력해 감염원 차단을 위해 침수지역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는 방역단 66개반 148명을 투입, 모기 서식지인 물웅덩이, 위생해충 주요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소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이후 위생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음식물 조리 전‧후,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장갑(고무장갑)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 또는 찰과상이 있는 경우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작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심리적 불안과 건강상 우려를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건강‧심리 회복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건소,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에 있는 6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정신건강평가를 통한 심리상담, 치매 조기 검진, 건강 측정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재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감을 경험한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해 심신 안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인지기능 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신건강 및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선 치료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9~11일에는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지역 아파트 7곳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열어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이후 신체적 건강 문제와 더불어 심리적 충격이 남을 수 있어 주민의 심리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대학교가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 허브로 도약한다. 21일 전남대는 지난 7월 15일 전남대 용봉문학관 시청각실에서 ‘RLRC 공동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남대의 3개 RLRC센터 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의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설계하는 한편, 지역 의료·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전남대 이근배 총장, 이윤성 연구처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청,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대병원 및 지역 바이오·의료기업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의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심혈관 환자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골다공증 토탈솔루션 등 3개 RLRC센터가 각 센터의 연구 분야와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서 참여 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 ㈜이노셉, ㈜티디엠은 자사의 핵심 기술과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성과를 나누었다. 2부에서는 박진수 교수 (심혈관 센터 공동연구원)의 사회로 RLRC 산학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황산공원이 보라색 꽃물결로 물들고 있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강인하게 피어난 버베나꽃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과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을 한껏 선사하고 있다. 황산공원 중부광장 가운데 500㎡ 면적에 펼쳐진 버베나 군락은 은은한 보랏빛이 바람따라 마치 파도처럼 물결치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환상적인 전경을 만들어낸다. 바로 옆에는 1.5ha의 넓은 면적에 푸른 댑싸리들이 몽글몽글 자라나고 있어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근처에는 조형물 및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의 버베나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꽃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자연의 미를 선사하고 있다”며 “캠핑장 쪽에는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해바라기와 메밀꽃, 코스모스 등이 순차적으로 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월 말에는 25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6만 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양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며 “공원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셔서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삶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덕계 무지개 상점가’를 양산시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21일 양산시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덕계 무지개 상점가는 덕계2길 일대(13, 13-12, 14-5, 15, 17, 20)에 위치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양산시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들의 점포가 2천㎡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 20개 이상 모여 있는 구역에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시,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의 이같은 노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덕계 무지개 상점가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찾아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버거킹 밀양삼문점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에 이어 매월 햄버거세트 100개를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버거킹 밀양삼문점은 지난해 1년간 진행했던 정기후원을 올해 재개하기로 했다. 버거킹 밀양삼문점 김성식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과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민간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고향인 밀양으로 귀향한 이후, 항상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이번 정기후원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선 밀양시 희망복지담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 주시는 김성식 대표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꾸준한 나눔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천궁과 천무, 하늘을 수놓은 두 이름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무기체계, '천궁(天弓)'과 '천무(天橆)'. 로켓으로 하늘을 가득 채워 적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천무와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활처럼 정확하게 명중시켜 방어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는 천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하늘 천(天)'에 '우거질 무(橆)',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 2011년 방위사업청이 국민 공모로 선정한 이름으로,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개발된 차기 다연장로켓의 위력을 담고 있어요. K-136 구룡 및 M270 MLRS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다양한 로켓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 '하늘 천(天)'에 '활궁(弓)' 하늘의 활, 적을 정확히 요격하는 활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적 항공기와 탄도탄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며, 빠른 반응 시간과 정밀 유도 기술을 통해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각기 다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어…? 저 카메라에 우리집이 찍히고 있는 건가? 작동도 하고 있고…우리집이 다 찍히는 각도잖아…! 가서 말해야겠어. "카메라 각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제 사생활이 노출돼서 너무 불안해요!" - 락스타. "우리 집 CCTV인데요? 그냥 범죄 예방용입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옆집. 말을 해도 각도 조절은 안 해주시네… 내 일상, 내 공간이 동의 없이 계속 찍히는 건 정말 불편해. 사생활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분쟁조정신청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거주지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한 건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각도를 조절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옆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락스타. [개인정보보호법] ■ 사건 개요 피신청인이 자택에 설치한 CCTV가 신청인의 사적 공간까지 촬영하면서 사생활이 침해되는 상황 발생. ■ 합의 내용 및 결과 피신청인은 문제의 CCTV 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단계(초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