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 및 논현경찰서와 협력해 노일인자리 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교통안전 교육은 18개 공익활동형 사업단 노인일자리 참여자 3,1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현장에서 업무를 직접 하고 있는 경찰관이 고령층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실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교통안전 수칙을 꼭 실천하셔서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드린다”라며 “교통사고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경찰서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성과보고 및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동 주니어보드는 ‘MZ세대’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새로운 시각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표회는 2025년 제2기 주니어보드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별 제안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성과보고에 나선 주니어보드는 ▲ 지식공유 플랫폼 ‘남동위키’ 구축 ▲ 중식시간 유연제 도입 및 저연차 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 ▲ ‘남동워케이션’ 근무제도 도입 ▲ 직원 휴식공간 재정비 및 점심시간 운영 방식 개선 등 총 4건의 실현가능한 과제를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들이 직접 참석해 각 조의 제안 발표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제안의 실현 방법과 시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니어보드는 정기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과제를 구체화하고,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 자리, 중간 보고회,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실제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5일 17사단 맹호대대에서 ‘2025년 연수구 통합방위협의회 부대 개방행사’를 진행하며 군과 구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지역 주요 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 장비 및 물자 견학, 생활관 투어, 병영식 체험 등을 통해 군과 민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통합방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방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위기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경·소방 등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충청남도 예산군의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연수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 모금 활동을 통해 4,785,000원이 모였으며,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예산군 수해 이재민 지원과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예산군은 평균 강수량 434.4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418세대 663명이 일시 대피하는 등 피해 규모가 심각해 최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연수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 도시와의 연대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국립목포대학교(건축·토목·환경공학부 환경공학과)와 함께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환경개선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토착미생물의 발굴, 제품 품질 향상 및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 기술 개발에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지역 특산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응용연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솔루션을 모색함으로써, 악취 저감과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한다. 김성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공학 분야에서의 미생물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기술 개발 및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포함한 직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산청군 신등면 일원의 피해 현장에서 응급 정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복구 지원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소형 굴삭기를 투입, 침수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응급복구 작업과 함께 농업시설물 주변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 제거 작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참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자체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의 재해 복구 및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향후 긴급 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인력 지원과 더불어 농업기반복구에 필요한 기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종합·서부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취미·자격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취미반과 자격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자격증반의 경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실용성과 활용도가 높다. 사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제과·제빵 만들기, 신바람 건강댄스(65세 이상), 제빵기능사 등의 강좌는 매 학기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좌이므로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수업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8월 31일까지 본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휴가를 대비해 지난 28일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사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등 민·관·경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일제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전문 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화장실 환풍기, 콘센트, 조명 주변 등을 살피고 점검했다. 박동식 시장은 “불법 촬영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정대환 전 사천문화원장(제8, 9대)이 지난 2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정대환 전 원장이 2019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6년 동안 사천문화원의 수장으로서 지역문화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이끌어온 노고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이뤄지게 된 것. 정 전 원장은 “문화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의 성장과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임을 맞이하며 사천의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앞으로 사천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문화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데 이어, 문화원장직을 이임하는 뜻깊은 시점에 인재육성에도 소중한 기여를 해주신 정대환 前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과 민간의 정성 어린 기탁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은 물론 대학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관내 15개 동에서 개최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많은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의정부시의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에서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마을 의제 발표, 숙의 토론, 주민투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전시로 마을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주민과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마을의 염원을 함께 나눴다. 일부 동에서는 원탁 공론장을 운영해 주민들이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바라는 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약 7억8천만 원 규모, 50건의 의제가 상정됐으며, 최종 채택된 사업은 주민자치회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연계돼 2026년 중 실행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은 ▲의정부1동 ‘이웃 밥상 함께해요’▲의정부2동 ‘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 설치’ ▲호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29일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통합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하여 재난재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수해복구 활동에 연수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제1기자원봉사대학–연수ON-, 연수구자원봉사대, 개인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 집중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와 농가 및 주변의 파손된 물품 및 썩은 농작물 등을 치우며 슬픔에 잠겨 있는 농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휴가철이고 폭염에 힘든 일정이었지만, 피해주민들의 따뜻한 인사와 감사한 말에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수해로 힘들어 하는 농민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했으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앞장서는 등 군민 일상 회복에 발 벗고 나섰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가 지난 16~20일까지 내린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신안면 청현마을을 찾아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복구 작업과 함께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점검했다. 또 폭염 속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복구 현장 지원뿐만 아니라 피해 이후 밤낮없이 현장을 돌며 현황을 살폈다. 전 읍면을 순차적으로 돌며 농가와 마을, 공공시설을 점검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발빠른 지원을 주문한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모든 공무원이 투입돼 피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가 독거노인에 이어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을 또 지원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 봉사센터는 28일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한여름 나기 맞춤 키트’ 200세트를 제작해 나눠주는 지원행사를 펼쳤다. 1차 독거노인 100세대 지원에 이은 2차 사업으로, 모두 300세대에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 18개 시군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계절별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진주지역 대학생봉사단과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지기가 함께 참여했으며 선풍기, 여름 이불, 쿨 매트 등 여름철 꼭 필요한 6종의 물품을 포장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앞장서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폭염 속에서도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진주시의 도시 얼굴이 새롭게 바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주시가 지난 2019년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하면서 공공 공간에서의 공간 이미지 변화를 새롭게 모색하면서 공공의 쓰임새와 함께 전체적인 도시 모양새의 품격이 높아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건축 분야의 목조건축의 경우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면서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그 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등 ‘공공건축 벤치마킹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있는 진주시 공공건축물에 대해 알아본다. ▶ 진주시의 공공건축물은 이야기가 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갖춘 예술작품이다. 진주실크는 100여 년간 한국을 대표해온 섬유산업으로, 진주시는 세계 5대 실크 생산지(꼬모, 항주, 소주, 리용) 가운데 하나로서 실크 문화산업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기능과 실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일한 실크박물관을 기획한 것. 진주실크박물관의 외관은 ‘실크의 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5일 서포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포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3년 제1회 주민총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서포면 주민자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자치계획(안) 및 2027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계획(안) 찬반투표 ▲분과별 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란도란 음악단과 고고장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면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제3회 서포면 주민총회 결과, 2026년 자치계획(안) 및 2027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계획(안)이 승인됐으며 분과별 제안사업은 1순위 ‘주민과 함께 하는 서포면 안전 문화 한마당’, 2순위 ‘팔각정 샤시 설치 사업’, 3순위 ‘ 어르신 안전 지킴이 사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승인된 2026년 자치계획(안)은 시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의결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 산막동 소재 ㈜성한테크(대표 조한주)는 삼성동 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양산시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회장 김정민)를 방문해 냉면 60인분(8만원 상당)과 라면 8박스(22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조한주 대표는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수강 중에 뇌병변 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득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민관 협력, 그리고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가 점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변의 어려움을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공연을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복합극 형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기와 신나는 춤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공연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를 게을리하던 너구리 주인공이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악당 ‘블랙맨’을 물리치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입냄새 왕 구리구리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깨끗이 이를 닦겠다”고 말해 교육적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